[충북일보] 음성군 아동참여위원회 20여명의 위원들이 지난 16일 충북혁신도시 소재 수소안전뮤지엄이 진행하는 가스와 수소 안전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체험하고 있다.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1일 조리·급식 관련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영양 식단관리자 양성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진흥청의 식단작성 프로그램 '메뉴젠(MenuGen)'으로 이뤄진다. 농촌진흥청이 2004년 개발한 메뉴젠은 '식단(Menu)'과 '창조(genesis)'를 합친 이름으로, 사용자가 직접 작성한 식단을 국가표준식품성분표와 연계해 1일 영양소 섭취량을 확인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역의 조리·급식관련자의 영양 맞춤 식단작성과 간편 조리 교육을 통해 맛과 영양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메뉴젠 식단작성 전문가' 양성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은 메뉴젠 식단작성 프로그램을 활용, 노인 당뇨 환자를 위한 영양 맞춤 식단 작성과 간편한 한식 조리 실습 등 3시간 진행한다. 김종태 세종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메뉴젠 교육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국가 비상대비 훈련인 '2024년 을지연습'을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원주환경청은 19일 을지연습 최초 상황 보고회를 시작으로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연습을 통해 빈틈없는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연습이 진행된다. 이번 을지연습은 전 직원이 참여하는 가운데 전시 상황실 운영, 전시 직제 편성, 전시 임무 숙지, 소산 훈련 등 전시 전환 훈련을 실시하며, 원주환경청의 전시 전환 행정 절차 전반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전시 상황에 발생 될 수 있는 대규모 화학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공유 체계, 대응 방안, 사고 수습, 장기화에 따른 지원 체계 마련 등 종합적인 사고 수습 방안을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논의한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단순 토의·토론 훈련뿐만 아니라, 실제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원주천에 탱크로리 전복사고를 가정해 원주시 등 4개의 유관기관과 함께 실전과 같은 훈련을 오는 22일 실시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평시 뿐만 아니라, 전시상황에서도 환경 행정의 기능이 유지되도록 전 직원이 참여해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훈련에 임할 것"이라며 "비
[충북일보] 택견은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 무예 분야에 최초로 등재된 전통 무예로, 충주시가 중심이 돼 전세계적으로 보급되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충주시는 택견의 본고장으로서 택견 보급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충주시민의 여가 선용과 전통문화 향유를 위해 '2024 하반기 충주시민 택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200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시민택견학교'는 개설될 때마다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고 있는 택견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호암동 택견원 수련장에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초급반(월, 수/모집인원 30명), 중급반(화, 목/모집인원 30명), 종합반(금/모집인원 40명)으로 나눠 운영된다.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택견원 홈페이지나 방문·전화를 통해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운영 기간은 9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15주 과정이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수강자에게 택견 전수복과 택견 교본이 증정된다. 교육과정은 택견의 기술 중 비교적 배우기 쉬운 것으로 구성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과정
[충북일보] 옥천군의회는 지난 16~17일 안내면 햇다래 권역에서 의원 전원(8명)과 의회 사무과 직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법정 의무교육을 했다. '부패 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과 여성가족부의 '2024년 폭력 예방 교육 운영지침'에 따른 의회 고위공직자 대상 법정 교육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에서 9대 후반기 의정 방향과 군정 현안인 장계 관광단지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공직 사회의 부패 원인을 분석하고, 부패의 종류와 공무원으로서 알아야 하는 법령 등을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살펴봤다. 추복성 의장은 "공직자의 청렴과 4대 폭력 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교육을 발판 삼아 고위공직자의 기본소양과 전문지식을 함양했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교원양성대학교 협의체인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가 최근 청주 오송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학령인구·교원 수요 감소에 대응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발굴에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교원대학교에 따르면 전국 국립 교대 10개교와 제주대, 한국교원대로 구성된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총장협의회는 지난 13일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2024년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기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인한 교원 수요, 입학정원 감소에 대비해 교원양성대학교 간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발굴하고자 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차우규 한국교원대 총장은 "교원양성대학이 직면해 있는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재정적인 어려움을 국내 대기업, 교육관련기관 및 기업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교원양성, 교육연구, 교육연수 분야에 대해 협력 모델을 구축하는 등으로 해법을 찾고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국회 교육정책 심포지엄 추진 △교원양성대학 자원공유 사업(모델) 추진 △공동교육혁신센터 주관 번역사업 추진 △재정지원사업 시기와 방법에 대한 검토 △전국교원양성대학교 인권상담 및 보건 전문인력
[충북일보] 파리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청주시청) 선수가 충북도교육청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지난 16일 충북 학생 선수 출신 김우진 선수와 홍승진 청주시청 양궁부 감독 겸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총감독을 초청, 축하하는 자리에서 김 선수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김 선수는 앞으로 2년간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김 선수는 옥천 이원초, 이원중, 충북체고, 충북보건과학대를 졸업하고 청주시청에 입단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3관왕(개인, 혼성, 단체)에 오르며 양궁 전 종목 석권을 견인했으며 개인 통산 5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대한민국 선수 중 올림픽 최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임실군청 소속으로 공기권총 10m에서 은메달을 딴 사격 김예지 선수도 충북 학생 선수 출신으로 단양 상진초, 단양중, 충북체고, 경북과학대를 졸업했다. 이날 축하 자리에는 피로 누적과 병원 치료로 자리에 참석하지 못했다. 윤 교육감은 "김우진·김예지 선수처럼 훌륭한 선수가 지속적으로 우리 충북에서 배출될 수 있도록 학생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피로 누적으로 병원 치료와 안정을 취하고 있는 김예지 선수의 빠른 쾌유를
[충북일보] 충주 문화유산 야행(夜行)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된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로,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해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주 관아공원 일대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충주 관아공원을 중심으로 '8야(夜)' 테마로 구성돼 야경, 야로, 야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문화 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즐길 거리로 진행된다. 행사 동안 청녕헌, 제금당, 조선식산은행 및 무형유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유산을 활용한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옛 충주 읍성의 4개 문이 조성됐던 자리를 따라 걷는 스탬프 투어와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과거의 이동 수단인 인력거도 체험해 볼 수 있다. 이 밖에도 마당극, 지역예술인 버스킹, 중원 문화유산 탁본전 및 사기장, 야장 등 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야행은 관람객이 관아공원에서 아주 특별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충주읍성 밤 풍경을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2024국제연무대회 국가대표 선발전이 오는 9월 21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 다목적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의 연무 실력을 가진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자리로, 이를 통해 상위 성적을 거둔 팀이 10월 10~13일간 개최되는 국제연무대회에 참가한다. 국가대표 선발전은 국내 무예의 폭넓은 발전과 대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대회 준비를 위해 모든 참가자는 사전 등록을 필수적으로 완료해야 하며, 등록 기간, 등록 방법 및 경기 규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계무술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연무대회는 매년 유네스코의 공식후원으로 충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상금은 총 3천300만 원이다. 또 단체전의 경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다. 참가 신청은 9월 6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12주간 시각장애인 및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도란도란 꿈드래' 3기 프로그램' 운영한다. '도란도란 꿈드래' 3기는 시각장애인과 발달 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 화, 목, 금요일에 1시간씩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음악 재활을 통한 인지기능 향상 및 관계 형성 △클레이 재활을 통한 통합 감각 향상 △요리 재활을 통한 오감 자극 및 통합 예술 수업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번 3기 프로그램은 성심맹아원과 협업해 계명산 휴양림에서 '치유의 숲' 특별활동으로 이뤄진다. 특히 △숲속 산책 △싱잉볼 명상 △향기치유 프로그램 등 치유와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의료 취약계층과 소외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재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달 장애 아동 프로그램 참여자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문의는 충주시보건소 검진팀(850-3443)으로 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교육지원청은 이달 31일까지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체험'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화합,지역 협력을 통한 문화예술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했다. 참가 가족들은 품바캐릭터 쿠키, 티셔츠, 무드등, 파우치 등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직접 작품을 만들거나 채색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음성군내 유·초등학생을 포함한 47개 가족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채민자 교육장은 " 지역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 신장을 위해 교육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올해 주민세 2만2천379건, 6억2천800만원을 부과했다. 부과 대상은 7월 1일 기준 괴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8천만 원 이상인 개인사업자 및 사업소다. 납부 대상자는 다음 달 2일까지 ARS(142211) 전화, 위택스, 가상계좌, 고지서, 거래은행 홈페이지 납부와 전국 모든 은행 CD/ATM기에서 현금,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납부 기한이 지나면 주민세 개인분은 납부지연 가산세가 발생하고, 사업소분은 무신고 가산세 및 납부불성실가산세를 부담하는 만큼 납부 기한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지방소득세팀(043-830-3346~7, 3349) 및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최상기) 직원과 착한봉사단(회장 이순녀)회원 10여명이 지난 17일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집안 곳곳을 정리하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경찰서은 16일 본서 탄금마루에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해당 위원회는 비교적 경미한 범죄에 대해 범행동기와 피해정도, 정상참작 사유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훈방 또는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제도다. 이날 위원회는 위원장인 경찰서장 및 내부위원 3명과 변호사 등 시민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3명이 참석해 절도 등 형사입건 3건에 대해 심의를 거쳐 즉결심판으로 감경처분을 결정했다. 박재삼 서장은 "한 순간의 잘못된 생각으로 경미한 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이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통해 범죄자로 낙인찍히지 않도록 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3일과 15일 양일간 지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민자치프로그램 무료 일일특강을 운영했다. 이번 특강은 여름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어르신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자치 프로그램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강 첫날에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식과 연꽃차 체험'을 실시, 사라져가는 전통 문화를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어르신들은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활동을 통해 건강증진 및 인지기능 향상에 기여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강면식 위원장은 "특강에 참여한 어린이와 어르신들이 진지하게 체험에 참여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행사를 추진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금옥 지현동장은 "일일특강을 위해 수고해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동에서도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