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과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은 충북도에서 주관하는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사업'은 양육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양질의 육아시간 확보를 돕기 위해 식료품, 간편식 등 먹거리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정식품 등 식품기업 3개사가 참여하며, 도내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자녀 양육가정 총 1만5천 명을 대상으로 할인쿠폰을 지원한다. 정식품은 사업 참여 신청자 5천 명에게 8월부터 6개월간 정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이데이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2매를 제공한다. 해당 쿠폰을 사용하면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을 비롯해 국내 최초 균형 영양식 '그린비아,' 간편 육수 '간단요리사' 등 정식품 인기 제품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번 충청북도 '우리아이 먹거리 할인쿠폰 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양육가정에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데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식품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활동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오는 19일부터 연중 최대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 '메가 얼리버드'를 실시한다. 티웨이항공이 진행하는 '메가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39개 노선(일본, 대양주, 중앙아시아, 동남아, 중화권,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3개 노선이다. '메가 얼리버드'는 원활한 접속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노선별로 순차 오픈되며, 판매는 25일까지다. '티웨이플러스' 회원은 19일부터 전 노선을 우선 예약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메가 얼리버드' 초특가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1인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 2만3천800원~ △일본 5만8천800원~ △동남아 10만5천100원~ △중화권 8만4천900원~ △중앙아시아 10만400원~ △대양주(괌·사이판) 12만4천500원~ △호주(시드니) 34만9천840원~ △유럽 27만3천200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 항공권을 놓쳤더라도 항공권 검색 단계에서 할인 코드 '메가 얼리버드'를 입력하면 편도 노선별로 최대 15%까지 추가 운임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여기에 결제 시 최대 5만 원까지 중복 할인 받을 수 있
[충북일보] 에코프로가 2024 파리올림픽 전종목 금메달에 빛나는 한국 양궁의 성공 요인을 5가지로 분석해 기업경영과 연결한 내용을 임직원에게 공유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양궁 대표팀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전종목 금메달 등 총 7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양궁은 올림픽 10연패, 남자양궁은 단체전 3연패를 달성했다. 에코프로 사내 홍보 채널인 '에코톡톡'은 △공정성 △시나리오 경영 △서번트 리더십 △생태계 조성 △끊임없는 혁신 등 다섯가지 요인을 한국 양궁의 성공 비결로 소개했다. '공정성'은 한국양궁협회가 학연·지연·혈연 없이 실력으로만 선수를 선발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며 기업 역시 세계 정상에 오르기 위해선 실력을 갖춘 인재들을 모을 수 있는 공정한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나리오 경영'은 양궁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 출전을 앞두고 경기 중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훈련한 것에 주목했다. 기업 경영 역시 노출될 수 있는 여러 리스크들에 대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있어야 리스크를 컨트롤 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것이라고 '에코톡톡'은 분석했다. 한국양궁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의선 현대차 회장의 권한 위임
[충북일보] 셀트리온과 셀트리온제약 양사 합병이 무산됐다. 셀트리온그룹은 지난 16일 양사 합병과 관련해 '합병 추진 여부 검토 1단계 특별위원회'의 검토 결과를 토대로 양사 이사회가 최종적으로 현시점에서는 합병을 추진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지었다고 밝혔다. 이사회에 앞서 특별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양사 합병에 대한 '주주 설문조사'를 비롯해 회계법인의 외부평가, 글로벌 컨설팅사가 참여한 내부 평가를 진행했다. 양사 특별위원회는 합병 시너지, 재무적·비재무적 위험 요소, 자금 요소, 사업성 요소, 주주의견 등 5개의 항목으로 나눠 합병 추진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해당 결과는 각각 이사회에 제출됐으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 합병 추진 여부가 결정됐다. 먼저 주주 설문조사에서 셀트리온 주주들은 다수 반대를, 셀트리온제약 주주 다수는 찬성 입장을 밝혔다. 셀트리온 주주들은 합병 여부에 대해 찬성 8.7%·반대 36.2%·기권 55.1%의 의견 비율을 보였다. 찬반 다수 의견에 대주주 지분을 합산한다는 원칙을 다수인 반대 의견에 적용하면 반대 비율은 최종 70.4%로 추산됐다. 기권 의견까지 합하면 96%의 주주들이 합병에 찬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연장 제도'개편을 완료하고 지난 16일부터 신청 접수를 개시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정책자금(직접대출)을 이용 중이고 정상 상환 중인 채무자라면 상환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하는 경우 '경영애로'와 '상환 가능성'이 확인되면 최대 5년(60회차) 내에서 소상공인이 희망하는 기간으로 원리금 상환기간을 추가로 부여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개편으로 업력과 잔액 요건이 폐지돼 신청 대상이 대폭 확대됐으며, 상환연장 지원 후 적용되는 금리 산정방식을 합리화해 금리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신청 문턱이 낮춰졌다. 연체 중인 경우에는 해소 후 신청이 가능하고, 이자만 납부 중인 경우 원금상환 도래해 1회차 원리금 납부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집중관리기업으로 이미 지원을 받은 경우에도 총 연장기간이 5년 넘지 않은 범위에서 추가로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휴·폐업했거나 새출발기금 채무조정과 같이 다른 공적 조정을 신청했거나 이용 중인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지원이 꼭 필요한 소상공인을 선별하기 위해 경영애로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충북중소기업회장 최병윤)는 오는 20일 ㈜코어그린(대표 오창근)이 생산하는 '요릿일품육수'가 오후 3시 10분부터 50분간 홈앤쇼핑에서 판매된다고 18일 밝혔다. '요릿일품육수'는 고결방지제, 향미증진제, 보존료, 향료 등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고 엄선한 27종의 자연재료를 사용해 고품격 감칠맛을 구현한 상품이다. 분말형태로 찬물에 잘 녹아 무침, 볶음, 냉국물 요리 등 다양한 음식에 활용할 수 있고, 스틱타입 개별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사용하고 쉽게 보관할 수 있다. 이날 방송하는 상품은 요릿일품육수 총 120포(3.3gx30개입x4팩)로 구성되며, 론칭기념으로 무료체험 5포가 증정된다. 가격은 3만2천900원(앱 결제가 2만9천610원)이다. ㈜코어그린은 복합조미식품 제조회사로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고 HACCP 인증을 취득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와 꼼꼼한 품질관리로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끊임없는 제품연구와 개발을 통해 영양이 풍부하며 건강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식품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충북도가 함께 실시하는 TV홈쇼핑 지원사업(일사천리사업)은 2012년
[충북일보] 청주시는 문암생태공원 내 버베나 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문암생태공원 내 버베나 부지는 모두 6천㎡에 달하고 지난달부터 꽃을 틔워 이번주부터 만개하기 시작했다. 시는 기존 2천700㎡였던 튤립정원보다 두 배 이상 면적을 확대해 버베나 등 가을꽃을 식재해 관리해왔다. 버베나는 보랏빛을 띠는 작은 꽃들이 무리지어 피는 꽃으로 6월부터 9월까지 피는 다년초 식물이다. 우리말로는 줄기의 생김새가 말의 채찍을 닮았다고 해서'버들 마편초'라고 한다. 꽃말은 '가족의 화합, 단합',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지길'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 추석연휴에 방문해도 절정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면서 "공원을 찾는 모든 분이 소원을 나누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상당구 북문로3가에 위치한 시청사 철거 유휴부지 5천341㎡에도 백일홍, 메리골드, 버베나 등을 식재했다. 흥덕구 운천동 일원의 무심천 '꽃의 정원'에는 8월말부터 메리골드, 백일홍, 천일홍, 베고니아, 아스타, 국화 등 9종을 식재할 계획이다. 시는 가을에 긴 수변을 따라 흐르는 무심천 아래 형형색색 꽃들이 시민을 맞을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청호 상수원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유입하천 13개 일원에서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하천 쓰레기 수거 사업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달 초 환경정비원을 모집해 총 6명을 선발했고, 안전교육을 실시한 뒤 쓰레기 수거 작업에 들어갔다. 사업비는 5억9천만원으로, 오는 11월까지 대청호에 유입된 쓰레기 45t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현재 대청호에는 지난 7월 장마 및 집중호우로 인해 유입부에 부유물과 쓰레기가 유입된 상태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유입된 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하고, 향후 쓰레기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에 선제적으로 정비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응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수거한 쓰레기는 35t 규모였지만 올해 장마기간 등을 고려해 목표를 높여 잡고 진행 중"이라며 "대청호로 유입될 수 있는 쓰레기를 수거함으로써 수질오염원을 미리 차단해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청호 상수원보호구역은 청주시 문의·가덕·현도·남이면 일원의 약 94㎢에 달한다. 시는 현재 상수원보호구역에서 쓰레기 투기 행위 등 불법행위를 지도 및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정선욱)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보호 설명회'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6월 충북중기청, 충북도,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및 협·단체가 충북지역 중소벤처기업 기술보호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에 참여한 지원기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설명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기부·정부 각 부처의 기술보호 지원제도 설명 △충북경찰청의 국가 핵심기술 유출 사전 예방과 유형별 사례 발표 △한국산업기술보호협회의 기업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산업기술보호사업 안내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또한 지식재산의 이해와 기술탈취 근절 전략에 대해서 법률전문가의 특강과 기업의 기술보호 애로 해소를 위한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 신청(043-230-5346 또는 이메일 hkkim11@korea.kr)을 하면 된다. 당일 참여도 가능하다. 설명회 관련한 내용은 충북중기청 누리집(www.mss.go.kr/site/chungbuk/main.do)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 본부장 황종연)은 지난 16일 청주시 상당구 소재 한식당에서 아침밥 먹기 홍보용 위생 앞치마 기증식을 갖고 생활 속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변익수 내수농협조합장, 이화준 청주농협조합장, 김종렬 청주시지부장과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황 총괄본부장은 아침밥 먹기 홍보 문구가 새겨진 고객용 위생 앞치마를 식당에 전달했다. 고객용 위생 앞치마를 통해 식당 손님들이 식사를 하면서 자연스럽게 쌀소비 촉진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농협청주시지부는 위생 앞치마 2천매를 우선 제작해 농협쌀을 이용하는 지역내 한식당 여러 곳에 전달했다. 도내 10개 시·군지부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쌀 소비 홍보문구를 프린트한 위생 앞치마 수만매를 제작해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위생 앞치마는 실제 식사를 하는 손님들이 착용하고 서로 마주보게 해 쌀 소비 촉진 운동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국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XR문화예술교육콘텐츠를 개발하는 ㈜아트앤메타(대표 박용희)가 지난 16일부터 '태국 국립과학기술전시회' 한국 XR 기업 공동관에서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태국 국립과학기술전(The Ntiontional Science and Technology Fair 2024)은 태국 과학의 날을 맞아, 해마다 개최되는 태국 최대 과학기술전시회다. 올해는 '미래 과학 커뮤니티'를 주제로 인터렉티브 전시·체험 위주의 과학, 기술, 혁신 통합 전시가 진행된다. 태국 고등교육과학연구혁신부·국립과학박물관 주채뢰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방콕 IMPACT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에서 오는 25일까지 9박 10일간 열린다.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아트앤메타는 누구나 즐겁게 배우는 문화예술 교육 XR 콘텐츠를 개발, 제작 및 교육서비스를 운영하는 충북의 XR·메타버스 기업이다. 이번 태국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의 제작과정을 디지털로 체험하는 'VR 금속활자 주조 체험 콘텐츠'를 전시한다. 또한 누구나 알 수 있는 세계적인 명화를 3D로 재현해, VR 예술 게임콘텐츠(The Great Mus
[충북일보]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배왕규)는 본부 소속 신동호 주임이 심폐소생술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구해 하트세이버(Heart Saver)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폐소생술(CPR)과 심장충격기(AED) 사용 등 응급처치를 통해 심장이 정지된 환자를 소생시킨 사람에게 소방청에서 인증서와 하트세이버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다. 소중한 시민을 살린 구급대원과 일반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적극적인 응급처치를 유도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하트세이버 수여 기준은 응급처치받은 심정지 환자가 △병원 도착전 심전도 회복 △병원 도착 전·후 의식 회복 △병원 도착 후 72시간 이상 생존해 완전 회복 등의 세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신동호 주임은 축구경기중 갑작스런 심장 이상으로 인해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남성을 발견하고 즉시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신동호 주임의 발빠른 대처덕에 시민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에 의식을 찾을 수 있었다. 신 주임은 "먼저 구급대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 응급상황에 나서는 것은 모든 사람이 해야할 당연한 일"이라며, "회사에서 심폐소생 교육을
[충북일보] 충북지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일터 조성 캠페인'이 지난 16일 충북 청주시 소재 죽암휴게소(부산방향)에서 실시됐다. 충북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추진단장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은 이날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역본부, 대한산업보건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휴가철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안(安)며들기 캠페인'은 '일상에 안전이 스며든다'는 의미로, 각종 안전 메시지 홍보를 통해 사회 전반에 안전 의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캠페인 주제는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수칙'으로 관련 현수막 게시, 홍보물·기념품 배포, 무료 건강상담 코너 운영 등을 통해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바람), 휴식 시간 확보와 산업현장 내 온열질환 발생 위험 시 작업 시간 조정 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올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이미 예년 수준을 넘어서 심각한 수준이고, 매년 이어질 폭염에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 방안이 필요한 시기"라며, "산업현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고, 온열질환 발생 우려 시 사업주 및 근
[충북일보] 진천군이 경제 분야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며 지속 가능한 경제 강군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군은 지난해 '1인당 GRDP 9만 불 시대를 여는 경제도시 활성화 추진 전략'을 수립하고, 오는 2026년까지 4조4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는 2024년 세부 실행계획을 별도로 마련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추진 목표를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으로 정하고 각 부서 24개 사업을 중점사업으로 정해 추진에 전력을 쏟고 있다. 지역경제 발전의 씨앗이 되는 투자유치 상황은 긍정적이다.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으로 쾌조의 출발을 끊은 데 이어 총 11개 기업과 약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했다. 하반기에는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투자유치 1조원 달성 기록을 9년으로 무난하게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은 투자유치로 시작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실질적인 인구 증가와 연계될 수 있는 기반 환경과 시설 조성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관련 사업으로는 △진천읍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16일 송수연, 김진환, 이경리, 권오규, 박해윤, 홍석용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예고 했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수도 요금 및 수수료의 감면 대상을 △한부모가족 및 조손가족 △제천시 국가보훈대상자, 참전유공자,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에 따른 지원 대상자 △관내 주소를 둔 생후 36개월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 등을 추가하는 것. 이 개정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송수연 의원은 "수도 급수 조례 개정은 앞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 상정된 하수도 요금 인상을 보류하며 비롯된 것"이라며 "하수도뿐만 아니라 상수도 역시 적자 폭이 큰 까닭에 요금 인상은 불가피한 것이 현실이지만 그에 앞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출산 가정을 장려하기 위해 감면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 선행돼야 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 제338회 임시회 중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천시장이 제출한 '제천시 하수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보류했다. 요금 인상 전에 감면 대상자를 확대하는 내용으로 재검토하고 '제천시 수도 급수 조례'의 감면 대상 범위도 함
[충북일보]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된 올해 5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119구급대가 출동해 처치한 온열 질환자는 2천970명으로 최근 10년간 최고치인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모경종 의원이 30일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119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처치한 환자가 2015년 465명에서 2024년 9월23일 기준 2천970명으로 6배 이상 크게 늘었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폭염 대응 기간(매년 5월20~9월30일) 집계 완료 후에는 3천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북은 올해 온열질환자가 163명으로 지난해 121명보다 42명 더 많았다. 모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져가는 현실"이라며 "정부는 자연재난, 사회재난과 더불어 기후재난과 관련된 논의도 시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