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28일 탄금공원 돔광장에서 영유아를 위한 'EQ놀이 박람회'를 개최한다.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충주시 새싹 EQ능력 함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과 잠재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목공놀이, 네일아트, 코딩놀이,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부스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부모 교육을 위한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행사의 다채로움을 더하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영유아가 자유 주제로 참여할 수 있는 그리기 대회도 함께 열린다. 한미경 충주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난해 첫 개최 때 받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더 넓은 공간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가을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탄금공원에서 아이들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주말에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대는 이번 인증으로 고용노동부의 정기근로감독을 3년간 면제받게 되며 능력중심 인적자원 개발과 관리 확산을 위한 각종 지원 및 혜택을 받는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5회 연속 우수기관 인증을 받은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충북대 직원들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가기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는 2006년 이래로 시작된 인적자원개발·관리가 우수한 기관에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는 충북대를 포함해 47개 기관(신규 18·재인증 29)이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5회 연속으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5일 충북대는 교육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주관한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Best Human Resources Developer) 인증' 사업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충북대는 역량과 성과기반의 인사·보상·교육훈련 체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2년에 처음으로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으며 국가 거
[충북일보] 충주시가 10월 한 달 동안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충주시 홍보맨을 잡아라' 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한 건강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 대상 '충주씨 캐릭터 잡기' 챌린지에 이은 두 번째 기획이다. 챌린지는 모바일 앱 '워크온'을 통해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종댕이길, 하늘재, 호암지, 중앙탑사적공원, 탄금대, 활옥동굴, 비내섬, 전통시장 일원 등지에서 '홍보맨 캐릭터'를 발견하고 터치하는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걸음 수에 따라 마일리지(150걸음당 1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홍보맨 캐릭터'를 잡으면 추가 보너스 마일리지(캐릭터당 50~100마일리지)를 획득할 수 있다. 한 달간 총 800마일리지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1천명에게 모바일상품권 5천원이 지급된다. 충주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관광객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고급형 휴대용 배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후, 충주시 공식 커뮤니티 가입그룹에서 거주지를 선택(충주시민은 거주 읍면동, 관광객은 타지역)하고 '충주시 홍보맨을 잡아라'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정용진(반도체신소재공학과)·안태규(나노화학소재공학과) 교수 연구진이 전 세계적인 물 부족과 에너지 위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 결과는 최근 'Small 저널'에 게재됐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의 핵심은 글루코스와 구리 이온을 활용해 만든 하이브리드 탄소 재료(Cu-HTCC)다. 이 재료는 태양빛을 효과적으로 열 에너지로 전환하며, 구리 나노입자를 이용한 플라즈몬 공명으로 가시광선에서 근적외선까지 넓은 범위의 빛을 흡수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극대화했다. 이 복합재료는 변환된 열 에너지를 이용해 바닷물을 수증기로 바꾸는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뛰어난 성능을 보여줬다. 특히 하나의 소자에서 담수화와 전력 생산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어 기존 기술에 비해 실용적인 이점이 크다. 연구팀은 "이 기술은 친환경 에너지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에너지와 물 관리 기술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앞으로도 물과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한 상용화 가능한 지속 가능한 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24~25일 생거진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 사업·과업 담당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8명을 대상으로 학계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진천군은 '36회 충북 농촌지도자 대회'가 24~25일 진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내 농업인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행사로 충북 농촌지도자 회원과 관계기관 등 1천500명이 참석했다. 충북도와 진천군, 농협 충북지역본부, 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북 지도자 회원들의 화합행사를 시작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다양한 견해를 공유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비자들을 초청해 충북의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공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고, 농업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더 나은 농촌을 만들어가기 위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과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의 멋과 맛이 담긴 특색음식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군은 내달 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백곡천 둔치(생거진천 문화축제 행사장)에서 '22회 생거진천 향토음식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역대 도·군 향토음식 경연대회 수상자들을 대상으로 '왕중왕전'을 개최하며 지역내 일반음식점은 7개 팀이 출전해 열띤 경합을 펼친다. 또한 지역에 거주하는 네팔·캄보디아·베트남 등 6개국의 외국인이 직접 요리한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너도 준비돼 있다. 이외에도 ㈜면사랑, ㈜참선진녹즙, ㈜시골김 등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우수제품 홍보, 초청 가수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로 관람객들과 함께 보고·먹고·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하고 참가업소의 홍보, 매출 증대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6회 충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가 내달 3일 증평군 보강천 일원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충청북도 친환경농업협회(회장 김진복)가 주최하고 증평군 친환경농업협회(회장 정창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친환경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친환경농업의 실천 결의를 다진다. 지구 온난화로 인한 저탄소 영농 기술의 중요성이 날로 부각되고 웰빙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진 만큼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위해서도 친환경농업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 충북도내 500여 명의 친환경농업인이 모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홍보 전시관을 운영해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주민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증평인삼골축제 기간에 개최돼 축제 방문객 및 주민과 어우러져 어느 때보다 흥겹고 성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충북 친환경농업인들이 증평에 모여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달래줄 명상 특강을 선보인다.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명상을 통해 내면의 조화와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 진행된다. '마음챙김 명상'과 '차 명상'으로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호흡명상 △가명상 △정좌명상 △걷기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나와 깊이 있는 만남을 제공한다. 명상 특강은 10월에도 2회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좌구산 숲 명상의 집으로 방문하거나 전화(043-835-4598) 문의하면 된다. 체험비는 1만원이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내년 9월까지 공공공간 및 공공시설물의 일관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공공디자인 진흥계획'을 수립한다. 군은 공공디자인에 대한 통일된 기준없이 부서별로 시설물을 설치하면서 지역만의 독창성을 살리지 못한 채 혼잡한 도시미관을 형성해 왔다. 이에 공공디자인의 기본목표와 방향을 정하고, 관련 조례 개정과 제도 개선, 새로운 사업발굴 등을 포함한 종합적인 진흥 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군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계획수립을 시작해 내년 9월까지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계획수립이 완료되면 공공디자인 현황과 실태조사를 진행해 경쟁력과 상징성을 높이기 위한 장기적 목표와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도출한다. 특히, 공원과 도로 같은 공공공간은 물론 전광판, 관광안내판 등 공공시각 매체, 버스 정류장과 펜스 같은 시설물에도 괴산군만의 특성과 조화를 고려한 디자인을 적용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차별화된 분야별 가이드라인과 실천력을 갖춘 사업 추진체계를 도출해 공공 공간의 심미성을 높이고, 지역 특성을 살린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충청지방통계청 주관 '2024년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충청지역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역정책 추진 시 지역통계가 활용된 사례를 발굴하고, 통계기반 정책 수립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공모전에서 '지역통계가 뒷받침하는 2030 음성시 건설'을 정책활용 사례로 제출해 최우수(1위)에 선정됐다. '2022년 기준 음성군경제지표조사' 결과를 활용해 △내고장 음성愛(애)주소갖기 운동 추진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중소기업 임차비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올해 음성군 인구 증가를 이끌어낸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선정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충청지방통계청에서 열리는 2024년 하반기 충청권 지역통계 업무발전 토론회에서 열린다. 군의 선정 사례는 통계청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역통계 우수사례 공모전' 본선에 충청권 대표로 출품된다. 군 관계자는 "음성시 건설과 군민 삶의 질 제고로 귀결되는 군정 전반의 정책이 과학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통계 활용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경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농한기를 앞두고 다음 달18일까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신청 농가를 직접 방문해 처리가 곤란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해 준다. 영농부산물은 영농폐기물과 달리 농가에서 처리하기가 까다로워 관행적으로 소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농가당 최대 1㏊(약 3천평)까지만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할 수 있다. 파쇄 우선 지역은 산림연접지(100m 이내), 고령층(70세 이상) 및 취약층 순이다. 주요 파쇄 작목은 고춧대, 참깨대, 들깨대, 과수 잔가지 등으로 끈이나 철사 등이 혼입되지 않도록 분리해 두면 파쇄지원단이 파쇄를 대행해 준다. 군 농기센터는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소각이 줄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인공지능(AI) 시대다. 어느새 새로운 흐름으로 다가왔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AI혁명은 과거 2007년 애플 아이폰 등장 당시를 연상시킨다. 그 때와 상황이 비슷하다. 이 시기의 변화는 곧 기업들의 흥망성쇠로 이어졌다. 스마트폰 산업의 주도권이 애플과 삼성전자로 넘어온 시기다. AI의 핵심은 기본적으로 디지털과 정보기술(IT)이다. 이 때문에 일부 기업이 앞으로의 AI 산업 시장을 선점하기 십상이다. 한국은 AI 후발 주자다. 미국이나 중국은 이미 AI에 천문학적인 투자를 했다. 그 결과 AI 분야를 주도하고 있다. 미국은 현재 생성형 챗GPT라는 생소한 기술을 선보였다. 미국 오픈AI는 혜성처럼 등장해 상용 서비스까지 진행 중이다. 엔비디아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서비스와 특허 분야에서 선두주자다. 중국은 알리바바, 바이두, 텐센트가 시장 선점에 나섰다. AI시장 전망치는 어마어마하다. 천문학적이다. 과거에서 미래를 찾으면 어떨까. 네이버와 엔씨소프트 등은 IT기업들은 신화의 주역이었다. 카카오와 쿠팡 등도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이 됐다. SK는 국내 통신산업의 대표주자다. 최근엔
아픔이 머무는 곳 김효동 충북시인협회 고문 낮은 몸짓으로 밑바닥 흝으며 여기 기어가고 있다 물안개 달빛 퍼진 숙연한 바람 타고 어둠이 무너지는 자리 기도 속 성사 찾는 깊은 아픔의 파편 시린 세월 목마름으로 어쩔 수 없이 함께 있음의 연두색 기슭 조약돌이 어떻게 우는지 외치는 반향음이 어쩐지 거기에 비가 내린다 밤 지새도록 오래오래
[충북일보]얼마전 한 매체에서 본 사진이 뇌리를 떠나지 않는다. 사진은 어느 시골학교 가을운동회 모습을 담았다. 하나의 흑백 사진은 40여년전 사진이고, 하나의 사진은 최근 몇해전 컬러 사진이었다. 최근 사진은 아마도 40년전 흑백사진을 토대로 찍은 듯 했다. 구도가 비슷한 걸 보니 40년전과 지금의 모습을 대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연출한 것 같다. 두 장의 사진을 보는 순간 느낌은 극명하게 갈렸다. 저출산→학생수 감소→농촌지역 폐교→지역소멸의 악순환의 과정이 사진 두 컷에 생생하게 담겼다. 40년전 사진속 시골장터와 같은 신명나고 떠들석한 운동회 장면을 보는 순간 '그땐 그랬지'하는 유년의 추억이 오롯이 떠올라 나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가 번졌다. 하지만 미소도 잠시, 텅빈 운동장에 손가락으로 헤아릴 수 있을 정도의 적은 학생·교사·학부모가 어우러진 모습은 왠지 모르게 애처롭고 처연하게 다가왔다. 현실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형언키 어려운 을씨년한 풍경에 솔직히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저출산의 저주(?)는 이미 우리 사회 곳곳을 파고들어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 됐다. 도시보다는 농촌이 더 심각하고, 업종과 분야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예외없는 악순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