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 전문가를 파견해 양육 공백에 대비하고자 2024년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파견해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아이돌보미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며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응시자는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신청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인·적성검사(MMPI)와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신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 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chome.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살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강릉시 송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강릉솔향수목원을 방문해 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건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탐방을 진행했다. 살미면지사협은 송정동지사협에서 추진 중인 우수 사업 및 운영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종문 위원장은 "송정동지사협의 우수 사례들을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제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들을 발굴해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원 살미면장은 "다른 지역의 우수한 사례들을 통해 더 발전하는 살미면지사협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살미면지사협은 초등학교 입학 아동 축하, 어버이날 영양간식 지원, 경로당 간식 지원, 아동문화체험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16회 단양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 이장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수자원공사 충북지사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풀고 이장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등 내빈과 8개 읍·면 마을 이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먼저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작했다. 이어 개회식과 체육대회, 기념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연합회가 준비한 '쓸어라 쓸어' 행사에서는 모두가 웃음꽃이 가득한 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잊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최순철 이장 연합회장은 "항상 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늘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충주시,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주최하고 한국교통대학교 정밀의료·의료기기 사업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혁신의료기기 미래전략 국제포럼'이 25일 한국교통대학교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의료기기산업의 미래 전략과 국제 동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주요 내용은 의료기기산업 클러스터 전략, 의료기기 분야 국제공동연구 지원사업, 기업 준비사항, 혁신 의료기기 기업들의 발전 전략 및 산업동향 등이 포함됐다. 특히 HP 3D 프린팅 분야 아시아 헤드가 '의료산업에 미치는 적층 제조(3D프린팅)의 영향'에 대해 주한태국대사관 소장이 '태국 의료기기 산업의 기회와 현황'에 대해 각각 사례발표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포럼의 무게감을 더하기 위해 선경 고려대 의과대학 명예교수, 강태건 고려대 의과대학 연구교수를 비롯한 국내 혁신 의료기기 업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스페인, 태국, 미국 등에서 온 해외 연사들도 발표자로 나서 국제적인 시각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의료기기 관련 산업계, 학계 관계자 및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첨
[충북일보] 제25회 3도 접경 면 주민화합행사가 27일 오전 10시 단양군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영춘면 체육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화합행사는 단양군 영춘면을 비롯해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등 3도 접경 면이 지역 간 문화교류와 소통을 위해 1998년부터 윤번제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단양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3도 접경 면 각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네일아트, 이혈, 업사이클링 등 체험 부스와 영춘면 옛 사진전,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했다. 오철근 체육회장은 "3도 접경 면 행사는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분께서 참석하셔서 그 의미를 더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28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와 고품격 문화예술공연인 'One Fine Day'를 개최한다. '보은군 평생학습 어울림 축제'는 '평생학습으로 젊어지다. 결초보은의 활력 학습도시 보은!'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평생학습 인식 확대와 평생학습 기관 간 인적·물적 자원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열리는 축제다. 이번 축제는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 평생학습 전시&체험 부스 운영, 무용가 강민호의 초청공연, 보은 색소폰 앙상블·온새미로 퓨전 장구·아리랑 나들이 등 11개 평생학습 동아리 공연으로 꾸민다. 행사장 일원에서 전통공예 열쇠고리 체험, 우드버닝, 목공예 체험, 3D 펜 공작소, 스마일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등도 할 수 있다. 이 축제와 연계해 'One Fine Day' 행사도 연다. 이 행사는 군민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문화 격차 해결을 위해 마련했다. 4인조 여성 그룹 '빅마마'를 비롯해 청년층에게 친숙한 황인욱, 투빅, 21학번' 등 4팀의 가수가 출연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 주변에서는 오후 1시부터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도 운영한다. 보은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교육원은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관내 교감과 원감 3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이론, 토의, 실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3~25일 제주도에서 진행돼 문화·생태 명소 탐방과 제주 4.3 사건 현장 등을 견학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학교 현장에서 중간 관리자의 역할은 더욱 다양해지고 있어 이번 연수는 소통과 지도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며 "교감 선생님들이 학교 내에서 소통의 중심이 돼 교육공동체와 더불어 성장하는 세종교육을 실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세종사무소(이하 세종 농관원)는 다음 달 14일부터 신축 청사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 농관원은 농산물 검사, 원산지표시 단속, 농업경영체 등록, 공익직불 이행점검, 농산물안전성 조사, 친환경·GAP 농산물 인증 등의 업무를 맡고 있는 국가기관이다. 2020년 2월말 공주·세종사무소에서 분리해 세종사무소를 새로 내면서 그동안 연서면 농업기술센터 내에 임시 사무소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쾌적한 새 청사를 마련, 이전한다. 조치원 복합행정타운 내에 위치한 새 청사는 대지면적 1천840㎡, 건축면적은 628㎡ 규모로 1층에는 사무실과 농업경영체 등록·문의를 위한 민원실, 2층에는 회의실과 모성보호실 등 방문 민원인 편의 시설을 갖췄다. 신형중 소장은 "새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을 갖고 농정 현장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농식품 공급에 앞장서는 기관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7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소방서가 지난 24일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단양소방서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재선 농협 단양군지부장, 채열식 단양소방서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북 쌀 애용 및 소비 촉진 △아침밥 먹기 운동 전파 △국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노력 등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지역 대표 공공기관인 단양소방서와의 MOU 체결을 매우 특별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쌀 소비 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채열식 서장도 "뜻깊은 일에 단양소방서가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농업인을 돕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아침밥 먹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한층 변화된 모습을 예고했다. 최명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은 25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박람회는 이전과 다른 한층 변화된 모습으로 찾아뵐 것"이라며 "제천의 한방과 천연물 산업이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새롭게 비상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동안 매년 반복되던 이벤트성 전시·체험·판매행사가 아닌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이 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산업화 박람회로 개최한다는 의지다. 최 이사장은 "첫째로 제천 출신으로 조선 선조때 어의를 지낸 한계군 이공기 선생의 영당에서 제례를 시작으로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서막을 알리겠다"며 "침술로 명의 허준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이공기 선생에 대해 재조명하고 조선시대 3대 약령시장으로 당대 최고의 유통시장으로 주목받았던 제천시의 한방에 대한 역사성과 특수성을 한층 부각하는 학술세미나 등을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제천시가 한방의 중심도시로써 정통성을 확고히 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목표다. 이어 "박람회의 주 공간인 한방천연물산업관을 복층으로 구성해 비즈니스 전용공간을 신규 조성할 것"이라며 "비즈니스 미팅룸과 바
한전KDN이 지난 23일 나주시와 함께 기후위기 취약 계층 대상 조명기기 교체와 세대별 누전점검을 실시했다. 한전KDN의 이번 실천 행사는 ‘2023년 기후위기 취약계층 환경점검 시행’에 대한 지역민의 호응에 이어진 연속 사업이다.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방문해 고효율 장비를 지원하고 누전 점검을 병행해 지역사회 에너지 효율 개선과 전기안전을 담보하는 환경경영 활동이다. 한전KDN의 이번 ‘기후위기 취약계층 조명기기 교체사업’은 나주시가 선정한 노인세대,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200가구에 고효율 LED 장비 및 리모컨 스위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한전KDN은 2025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교체 및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연간 7tCO₂eq 온실가스 감축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현 한전KDN 사장은 “전력의 생산부터 배전,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에 ICT를 통한 안정적 전력 공급에 기여하는 한전KDN이 직접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면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한 공공기관의 ESG 환경경영에 앞장서 지역사회 환경을 개선하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
[충북일보] 보은 동광초등학교(교장 김귀숙)는 25일 교내 강당에서 '빛나라! 동광 온빛 수학 체험전'을 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도형 수학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한 미래형 'MATH-MAKER'양성과 AI 기반 수학교육의 확산·일반화를 목적으로 열렸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펼친 행사다. 행사는 에듀테크 ON, 수학 체험(꼬마 수학자) ON, AI 코스웨어 ON, 문제해결 ON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수학 관련 다양한 체험을 했다. 행사장 부스 운영은 동광초 5~6학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맡았으며, 충북 자연과학교육원 보유 대형 교구를 대여해 운영했다. 동광초 전교생뿐만 아니라 수한·관기·탄부초 등 군내 소규모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들도 초대해 함께 수학과 AI 교육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했다. 행사를 맡은 이원래 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더 풍성하게 준비한 수학 체험전을 통해 '수학도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과목'이라는 것을 학생들이 체험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12회 세종시민대상'에 박노영(66·사진)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 봉사단장이 선정됐다. 세종시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에 박노영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세종시지구)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박노영 씨는 35여 년간 4천132건, 1만3천938시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앞서 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부문과 특별공로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고 지역사회개발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 세종시민대상은 올해를 포함해 12년간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냈다. 최민호 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세종시를 빛내는 시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다음 달 9일 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진리는 세종축제 개막식 행사에서 시민대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5천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25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5천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1억4천500만 원을 넘어섰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도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에서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기부자들을 위한 답례품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초등학교 진로교육 담당자와 진로전담교사 등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난 21~29일 7박 9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로 국외연수를 떠났다. 25일 충북진로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2024 신산업분야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외연수'는 직업세계 전망에 대응한 신산업분야 진로체험 콘텐츠 개발·보급과 신산업분야 체험처 및 프로그램 발굴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 제공을 확대하고 교원의 역량강화를 통해 도내 초·중·고 학생들의 진로교육 지원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연수단은 충북 진로교육 발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미션 산호세 고등학교(Mission San Jose High School)와 부에나 파크 고등학교(Buena Park High School) 등의 교육기관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에서 연수단은 미국의 고등학교에서 대학진학과 성공적인 학업을 지원하는 AVID(Advancement Via Individual Determination) 프로그램, AP(Advanced Placement, 대학과목 선이수제) 프로그램,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