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의 태양광 및 전기 전문시공업체인 ㈜건주가 최근 제천시청을 방문해 취약계층 3가구에 1천700만원 상당의 태양광 발전설비(3kw) 설치 및 5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24일 제천시에 따르면 ㈜건주는 1986년 설립 이후 태양광 주택 보급,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태양광발전소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비롯해 송·변전, 배전, 철도전차선 등을 시공하는 중견기업이다. 안병만 대표는 "기업인으로서 지역사회에서 받은 도움을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자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제천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2019년부터 3kw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하며 기부단체를 통해 지속적인 공헌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미숙)가 24일 벨포레리조트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읍·면 협의체 위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복지사업과 읍·면 협의체 위원의 역할'을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과 지역문화 탐방 및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원들은 지역공동체 안전망 구축과 민간영역 협력체계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마을복지계획 추진을 위한 사례를 공유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도담관리역은 9월 철도교통안전의 달을 맞아 성신양회 철도건널목에서 최근 철도 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도담관리역 직원과 성신양회, 한일시멘트 직원들이 참여해 철도 이용객과 차량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철도 건널목 정지신호 준수, 전차선 감전 주의, 승강장 안전 이용 등 다양한 철도 안전수칙을 알리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정승호 역장은 "철도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민·경 어린이 보호구역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날 점검단 구성에는 모범운전자 3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수신호 방법 및 합동 점검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점검단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점검 및 안전확보 활동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이는 노란색 방호울타리, 횡단보도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 선정해 지자체에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합동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제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운전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에서 보유한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조성한 성보박물관이 24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 최재형 보은군수와 윤대성 보은군 의회 의장, 최응천 국가유산청장,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정덕 법주사 주지를 비롯한 불교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보박물관은 전체사업비 198억 원을 들여 법주사 일주문 옆 3천165㎡ 면적에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했다. 수장고, 상설·기획 전시실, 세미나실 등의 공간을 갖췄다. 전시실에는 보물 3점(법주사 괘불탱, 법주사 신법천문도 병풍, 법주사 동종)과 충북도 지정 문화유산 2점(선조 대왕 어필 병풍, 가경구년명 범종(嘉慶九年銘 鐵鍾)) 등 모두 66점의 문화재를 보관한다. 이 가운데 괘불탱은 무게로 인한 파손 위험 때문에 디지털 빔을 통해 선보인다. 법주사는 지난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신사, 한국의 산지 승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경내 팔상전, 쌍사자 석등, 석련지 등 3개의 국보를 포함해 모두 21점의 국가 지정 유산을 보유한 사찰이다.최재형 군수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관한 법주사 성보박물관은 법주사
[충북일보] 충북 등 4개 교육청이 방송통신위원회와 손을 잡고 허위 합성물(딥페이크) 등을 이용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를 당한 아동·청소년을 신속히 구제하기로 했다.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4일 방송위에서 류희림 위원장과 업무협약을 맺고 신속한 디지털 성범죄 영상물 피해구제를 위해 상호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경호 강원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감, 김광수 제주교육감도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이용을 도모하고 사회 전반의 미디어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여러 가지 공동 활동을 포함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홍보활동 전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물 24시간 신속 삭제 협력망 구축 △아동·청소년 유해 콘텐츠 및 사이트 자동 차단 프로그램 보급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은 아동·청소년의 미디어 이용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류희림 위원장은 "교육청과의 협력이 미디어 이용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청은 학생들이 불법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스스로 거부하고 미디어 환경에
[충북일보] 세종시에서 지방시대 실현과 자치경찰제 확립을 논의하는 세미나가 열린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실시를 위해 오는 30일 시청 여민실에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4개 특별자치시도 자치경찰 이원화 공동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자치경찰 이원화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주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자치경찰을 국가경찰과 완전히 독립적인 조직 형태로 운영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앞서 지난 2022년 10월 세종시와 강원·제주 등이 이원화 시범실시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강원·전북·제주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센터, 경찰대학교 자치경찰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세종자치경찰위원회, 한국법제연구원, 대전세종연구원, 세종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세미나에서는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과 전략을 살펴보고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과 과제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제는 △세종형 자치경찰 이원화 모형(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자치경찰 이원화를 위한 법적 쟁점(이기춘 부산대 교수) △행정수도와 지방시대를 지향하는 자치경찰제 방향과 전
[충북일보]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왕용래)는 23일부터 2024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사전직무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일경험이 부족한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양질의 일경험 기회를 제공하여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 진천상공회의소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사전직무교육은 참여청년이 기업에서 일경험을 하는데 필요한 기본 직무역량과 비즈니스 매너 등을 주제로 1주 40시간을 교육하고, 교육 후에는 인턴배정을 희망한 12개 기업 및 기관과 매칭하여 8주간 기업(기관)현장에서 인턴십을 실시하게 된다. 현대에버다임, CJ제일제당, 동국제약, 선일다이파스, BGF푸드,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우수한 기업과 기관의 참여로 이번 진천상공회의소 일경험 참여청년 모집에는 130여명의 청년이 지원했다. 참여청년은 8주간(1주 25시간) 최대 280만원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에는 별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안전하고 행복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저 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신규사업 3가지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전체 사업비 1억1천200만 원을 들여 결혼 비용 대출이자 지원, 임신·출산가정 대출이자 지원, 초(超) 다자녀 가정(5자녀 이상)지원 등을 한다. 결혼 비용 대출이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19~39세 청년 신혼부부다. 결혼 비용 신용대출 건 1천만 원 한도로 연 최대 5% 이내의 이자(연 최대 50만 원, 2년간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한다. 또 임신·출산가정에 신용대출 1천만 원까지 연 최대 5% 이내의 이자(연 최대 50만 원, 3년간 최대 150만 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초(超) 다자녀 가정 지원 사업은 가족관계등록부상 5자녀 이상 가구이면서 주민등록표상 1명 이상의 18세 이하 자녀를 두고 있어야 대상에 해당한다. 자녀 1명당 매년 100만 원(가구당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1월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 출생 관련 신규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신혼부부 등 대상 가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저 출생 극복 등 인
[충북일보] ㈜케어라인(대표 조해인)은 지난 23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최재형 군수에게 보행 보조기와 휠체어 120대(2천300만 원 상당)를 맡겼다.
[충북일보] 보은군과 자매결연한 서울 광진구의 시우회(회장 한수창) 회원 30여 명이 24일 사회복지시설 인우원을 방문했다. 시우회는 광진구 퇴직공무원과 광진구에 사는 서울시 퇴직공무원 등으로 구성한 단체다. 시우회 회원들은 이날 화장지와 물티슈 등 130만 원 상당의 위문품을 인우원에 전달했다. 군과 광진구는 지난 2007년 자매도시 결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해 왔다. 이 단체의 군 방문은 2016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최재형 군수는 "광진구와 이번에 군을 찾아준 시우회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두 지역이 다각적인 교류를 통해 발전하길 희망한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마을 3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한 마을은 수한면 후평리, 내북면 창리, 산외면 구티리다. 이로써 군의 치매 안심마을은 5개 면의 7개 마을로 늘어났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해 사전 인식도 조사, 치매 예방 교육, 인지기능 개선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왔다. 지난 추석엔 주민과 '함께하는 송편 만들기 행사'도 했다. 군 보건소는 앞으로 숲 체험과 목공예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인식도 등을 지속해서 조사해 치매 치료와 치매에 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각 마을 특성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이 가까이에서 치매 친화적인 사회 문화를 경험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충주지역 예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충주지역 초·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7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됐다. 초등부 학생들은 자유 주제로, 중등부 학생들은 '나의 진로 계획'이라는 주제로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인 러시아어, 중국어, 태국어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선발된 초등부 2명과 중등부 2명은 제13회 충북이중언어말하기대회 본선에 출전할 자격을 얻었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언어적 강점을 발견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군은 2회 추가경정예산을 1회 추경보다 682억 원(10.51%) 증액한 7천175억 원(일반회계 6천553억 원, 특별회계 622억 원)으로 짰다. 그러나 군의회는 이 예산안 가운데 일반회계 9건의 사업비 62억8천40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군수 대표 공약인 청년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단지 조성비 40억 원을 전액 삭감한 점이 눈에 띈다. 군은 2026년까지 전체사업비 136억 원(국비 40억 원, 도비 14억4천만 원, 군비 81억6천만 원)을 들여 양산면 가곡리 일대 4만㎡ 터에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을 세우고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군수 공약사업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전망대 조성사업비 15억 원도 군 의회 예산 심의에서 전액 삭감당했다. 전망대 주변 조경 등에 쓸 예산이었다. 군은 힐링관광지 내 500㎡ 터에 50m 높이의 전망대를 내년 6월까지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예산 삭감에 따라 공사 추진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군의회는 마을만들기사업 용지 구매비 2억 원(2곳)도 전액 삭감했다. 군에서 2026년 완료 목표로 추진
[충북일보] '음성 책축제'가 이달 27~28일 음성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이 지역 향토문화 축제인 제43회 설성문화제와 함께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음성 책축제'는 책축제 거리가 설치된 음성종합운동장 일원 잔디광장에서 음성군립도서관과 교육청 도서관, 음성군 작은도서관협의회, 새마을문고, 지역 학교 등이 참여한다. 음성군립도서관은 2024년 음성의 책을 부문별로 소개하고, 연관 독서퀴즈 행사를 진행한다. 또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의 백드롭 페인팅 작품전시회가 열리고, 행사 부스 옆에서는 음성군립이동도서관이 운영된다. 시원한 버스에서 고양이가 읽어주는 그림책을 볼 수 있고 달콤한 간식도 나눠준다. 다 읽은 책을 가져와 신간책과 무료 교환(1인 3권까지)이 가능한 알뜰도서 교환시장, 책더미 속 거돌이를 찾아라 이벤트 등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으니 '음성 책축제'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