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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10 12:20:48
  • 최종수정2015.07.10 12:20:48

54회 충북도민체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영동군 게이트볼팀

[충북일보=영동]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청주시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게이트볼 종목에서 영동군이 1위를 기록, 금메달을 차지했다.

70~80대 12명으로 구성된 영동군 게이트볼팀은 우승을 목표로 지난달부터 하루 5시간 이상 집중 훈련을 했으며, 젊은이들 못지 않은 열정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 임했다.

영동군 게이트볼팀은 지난 3년간 충북도민체전에서 준우승만 차지하는 아쉬움이 있었으나, 영동군 역사상 최초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이들은 '23회 국민생활체육클럽리그 충북대표 선발전'우승, '24회 충북생활체육게이트볼대회'우승, '14회 대통령기 전국게이트볼대회' 여자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5월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15 충청북도연합회장기 게이트볼대회'우승, 경기도 여주에서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우승 등 각종 전국 및 도 단위 게이트볼 대회에 참가해 꾸준한 성적을 거둬 영동군 노인의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강 감독은 "올해 우승을 이어 꾸준한 연습으로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내 영동군을 빛내겠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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