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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 여자탁구단, 도민체전 출전선수단 재능기부

매주 3회 저녁시간 이용해 기술 및 전략 전수

  • 웹출고시간2017.06.06 14:20:04
  • 최종수정2017.06.06 14:20:04

단양군청 소속 여자탁구단에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하는 군 대표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연습을 함께 하며 도움을 주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청 여자탁구단이 이달 15일부터 제천에서 열리는 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탁구선수단의 훈련을 돕고 있다.

이들은 지난달 29일부터 주 3회씩 체전이 열리는 15일전까지 3주간 저녁시간을 이용해 도민체전 선수단에게 기술과 전략 등을 전수하고 있다.

도민체전에 단양군 대표로 출전할 탁구 선수단은 남녀 모두 16명으로 구성됐으며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청 여자탁구단은 지역주민 대상 무료 강습을 비롯해 꿈나무 발굴 등 재능기부를 통한 탁구인구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창익 이끌고 있는 군청 여자탁구단은 2002년 창단해 이은희, 최문영, 이예람 등 국가대표를 다수 배출했다.

또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 대회, 히로시마오픈탁구선수권대회 등 국내외 단체전을 석권하며 실업 최정상급으로 평가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엘리트 체육인의 재능 기부는 지역사회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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