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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7.11 14:06:41
  • 최종수정2022.08.27 10:20:41
[충북일보] 충북도와 옥천군이 다음 달 도민체전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상태가 악화하면 한차례 연기했던 도민체전을 다시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할 처지에 놓일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도민체전은 다음 달 25~27일 옥천공설운동장 등 33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24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4천8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개최지인 군은 지난 2010년 이후 12년 만에 이 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과 침체한 지역 경기를 회복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었다.

군은 T/F팀을 편성해 대회 개최에 온 힘을 기울였다. 개막식 때 드론 300대를 띄워 옥천의 미래비전을 보여줄 야심 찬 계획을 세우는 등 이번 대회 준비에 큰 비중을 뒀다.

그러나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대회 개최를 안심할 상황이 아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5월에서 8월로 대회 개최를 이미 한차례 연기했던 터라 노심초사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도 11일 기자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달 하순부터 전국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점을 우려했다.

그는 "방역을 빈틈없이 한다고 해도 정부가 거리두기 방침을 강화하면 도민체전을 열지 못할 수 있어 걱정"이라고 했다.

올해 도민체전 정상 개최 여부는 정부의 방역 수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게 현재 군의 입장이다.

한편 충북도와 도 체육회는 아직 도민체전 연기나 취소를 검토하지 않는 상황이다. 다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할 경우를 대비해 다각적인 대책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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