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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7.05 14:57:43
  • 최종수정2015.07.05 19:00:22

'하나 된 청주 행복한 충북'을 슬로건으로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던 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폐막식이 지난 4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다. 우승을 차지한 청주시와 2위 충주시, 3위 제천시 선수단 대표들이 시상 후 박제국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청주에서 열린 제54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사흘간의 열전을 마치고 4일 막을 내렸다.

'하나 된 청주, 행복한 충북'이란 슬로건으로 무더운 날씨 속에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청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11개 시·군 24개 종목 3천7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도민체전에서 청주시는 종합점수 2만7천135점으로 1위에 올랐고, 2위는 1만8천992점으로 충주시가, 3위는 1만8천571점으로 제천시가 순위를 이었다.

성취상은 청주시 1위, 괴산군 2위, 제천시가 3위에 올랐다. 모범선수단상에는 증평군 화합상, 괴산군 질서상, 영동군이 우정상을 받았다. 모범 경기단체상은 충북유도회와 충북보디빌딩협회가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 4개 종목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영향으로 취소됐다.

한편 내년 55회 충북도민체전은 단양군에서 열린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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