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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1.05.06 20:56:3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자유선진당 대전시당과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과학벨트 거점지구 입지와 건설사의 세종시 사업포기와 관련한 상호공방전이 가열되고 있다. 자유선진당 대전시당은 6일 권선택(대전 중구) 원내대표가 최근 과학벨트 탈락설과 건설사의 세종시 사업포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세종시를 좌초시키려는 노림수가 있다고 의혹을 제기한 것을 한나라당 대전시당이 지난 4일 "권선택 의원이 짜맞추기식 정치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비판한 것을 재비판했다.

선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논평은 과학벨트에 대한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한심한 작태를 유감없이 보여주는 것으로 실소를 금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분노보다는 궁지에 몰린 한나라당 대전시당의 딱한 처지에 안쓰러움이 앞선다"며 "대형건설사마저 세종시를 버렸다는 지역언론의 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마당에 이를 '짜맞추기식 정치공세' 라고 몰아세우는 억지에 놀라움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특히 "전국이 요동치는 비상시국임에도 마치 남의 일 얘기하듯 '차분히 과학벨트 충청사수에 힘 써달라'고 요구하는 대목은 가히 할 말을 잃게 만든다"면서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여론에 눈을 뜨고 귀를 열어야 하며 집권 여당으로서 현실을 직시하고 지역민심을 제대로 읽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선진당 대전시당은 "500만 대전충청인이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판에 상대당 대표나 비난하면서 꼭두각시위원회의 입지선정 결과를 한가롭게 기다리고 있을 시점이냐"며 "동냥은 안주고 쪽박만 깨는 꼴로 차라리 그동안처럼 침묵으로 일관하는 편이 지역민들로부터 최소한의 동정을 받을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대전시당도 이날 재차 반박 논평을 내고 "선진당 대전시당이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방향조차 설정하지 못하고 당위성조차 이해하지 못한 채 당리당략적 비난을 퍼붓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선진당 대전시당이 주장하는 항의집회만을 가지고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가 가능한지 반문하고 싶다"면서 "타 지역은 중앙언론을 통한 홍보를 벌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우수성을 알리고 진정성 있는 자세로 유치전에 임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선진당 대전시당이 초당적인 자세로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전에 나서라는 주문조차 왜곡한다면 충청민의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며 "한나라당 대전시당은 이미 강창희 전 최고위원 등 각계전문가와 함께 과학벨트 유치 특별위원회를 출범하고 청와대는 물론 관계부처를 찾아 실질적인 유치전을 펼쳐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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