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충주 23.8℃
  • 구름조금서산 26.0℃
  • 구름조금청주 25.2℃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추풍령 23.4℃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홍성(예) 26.0℃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많음고산 25.8℃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제천 22.2℃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천안 24.0℃
  • 구름조금보령 26.1℃
  • 흐림부여 22.9℃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과학벨트 사수 나선 범충청권

3개 시도지사, 17일 충북도청서 추진협 발족
한나라 충청권 위원장, 12일 유치 기자회견

  • 웹출고시간2011.01.11 19:26: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범 충청권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를 유치하기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충청권 3개 시도지사를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추진협의회가 오는 17일 충북도청에서 발족하고, 한나라당 충청권 시도당위원장들도 12일 대전에서 충청권유치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명박 대통령의 충청권 대선공약인 과학벨트가 당초 약속대로 이행되지 않고, 충청권 입지가 불투명해질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과학벨트 입지를 규정하지 않은 특별법이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후 전국 각지에서 과학벨트 유치에 나서며 여야, 이념을 초월해 위기의식을 실감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대통령의 신년연설에서 충청권 입지가 포함돼지 않았고, 청와대 과학관련 비서관이 지난 6일 과학벨트 입지선정을 공모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 밝히며 충청권의 결집과 공조가 요구됐다.

◇3개 광역단체장이 위원장인 '과학벨트 추진협' 발족

11일 충북 정치권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염홍철 대전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충청권 추진협의회'가 이날 충북도청에서 발족한다.

위원은 충청권 3개 시ㆍ도에서 각각 10명씩 총 30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3개 시도의 발전연구원, 의회, 과학기술, 경제, 건설, 시민단체 등의 분야에서 활동한 인사들이다.

충북에서는 이상훈 충북개발회 회장, 이두영 충북경실련 사무처장, 조수종 전 충북대교수 등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과학벨트 추진협은 △공동포럼, 공동연구 등 자문 △과학벨트 충청권 입지 당위성 전략 마련과 홍보 △공모에 대비해 충청권 입지선정을 위한 추진전략 등의 기능을 전개한다.

◇충청권 한나라당 위원장 기자회견

한나라당 시도당위원장은 12일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를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한나라당 충북도당(위원장 윤경식)은 이날 "과학벨트 충청권 유치의 확신을 갖고 있으며 도당에 과학벨트 충청권유치추진특별위원회(위원장 송태영)를 구성하고 중앙당과의 긴밀한 협조 속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예정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한나라당 박성효 최고위원과 윤경식 충북도당위원장, 김호연 충남도당위원장, 윤석만 대전시당위원장이 참석한다.

◇노영민의원, 범충청권 연대투쟁 제의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민주당, 청주흥덕을)의원은 11일 "과학벨트 사수를 위한 범 충청권의 연대투쟁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에서 "임기 말 대통령의 출신지역 근처에 과학벨트 입지마저 선물하겠다는 속내라도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든다"며 "이미 충청권 시도지사가 공동 대처에 나섰듯이 충청권 제 정당의 국회의원, 지방의회, 시민사회단체, 경제계가 총 궐기할 것을 제안한다"고 충청권의 연대투쟁을 촉구했다.

/ 김홍민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