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의료원과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27일 지역 의료 발전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개선을 업무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양 기관의 우수 의료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을 비롯해 의학교육 임상실습 교육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모색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지원 △상호 보유 자원의 공동 활용 △기타 상호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의과대학 및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임상실습 능력배양, 다양한 임상실습 장소 및 기회 제공, 의료현장에서의 임상실기 능력 함양 등 우수 의료인재 육성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 의학교육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충주의료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임상실습에 참여할 실습생들의 임상실기 능력 함양을 위해 힘쓰며 임상실습 교육협력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수 의료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임상실습 파견 등 충주의료원과 함께 지역 의료 발전과 보건의료 향상을 위해 교류하며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속보=보이스피싱 조직원에게 수사정보를 유출한 현직 경찰관이 검찰에 넘겨졌다. 충북경찰청은 공무상 비밀누설,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강북경찰서 형사과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 경위는 경찰 내부망으로 보이스피싱 사건 관련 정보와 수사 진행상황 등을 여러 차례에 걸쳐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 그는 조직원 B씨에게 수사 정보를 유출하는 대가로 여러 범죄 첩보를 건네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경찰은 충북 관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의 피의자를 조사하던 중 A 경위가 수사정보를 유출한 사실을 확인해 지난 4월 그를 체포했다. 이후 서울강북서를 압수수색하는 등 A 경위의 추가 범행 여부 등을 조사했으나, 관련 정황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한일중 정상회의에서 3국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인적교류, 문화교류의 실질적 협력을 확대하고 북한 비핵화 공조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에 대한 3국의 입장차가 나타났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를 개최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 리창 총리는 약 90분간 정상회의를 한 뒤 공동기자회견에 나섰다. 윤 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에서 "오늘을 기점으로 3국 정상회의는 정상화됐고,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한일중 협력체제가 더욱 발전해나갈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 세 사람은 3국의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3국 협력의 기반은 세 나라 국민의 상호 이해와 신뢰로, 이를 위해선 자주 만나고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3국은 △2030년까지 연간 인적교류 4천만 명 달성 △미래세대간 교류 추진 △2025~2026년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지정 등에 합의했다.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무역·투자환경 조성, 안전한 공급망 구축, 환경·공중보건·초국경범죄 대응 협력 등을 합의했다. 그러나 북한 비핵화 공조에 대해서는
[충북일보] 중부권 거점 공항인 청주국제공항의 국제선 다변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다. 27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청주공항은 이날 일본 훗카이도 에어포트㈜ 공항그룹과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홋카이도 에어포트는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 등 홋카이도 내 7개 공항을 운영하는 그룹이다. 이날 협약으로 청주공항과 자매결연을 한 신치토세 공항은 연간 국내선 2천만 명, 국제선 300만 명이 이용하는 대형공항이다. 청주공항과 신치토세 공항은 앞으로 직항노선 개설을 위한 공동 마케팅과 정기적 상호방문을 통한 우호 증진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인 에어로케이항공은 그동안 삿포로 노선 취항을 위해 실무 준비와 현지 협의 등을 진행해왔다. 하지만 현지 공항의 지상조업 여건이 맞지 않아 취항에 난항을 겪었다. 이런 상황에서 두 공항의 자매결연 체결은 직항 노선 개설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발리를 잇는 직항 노선이 지방공항 최초로 청주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 24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열어 티웨이항공에 청주∼발리 노선 주 3회 운수권을 배분했다. 티웨이항공은
[충북일보]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조9천845억 원의 사회적 가치(SV, Social Value)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운턴 영향으로 지난해 7조5천845억 원보다 34% 줄었다. SK하이닉스는 27일 '2023년 사회적 가치(SV) 실적'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분야별로는 △경제간접 기여성과 5조452억 원 △환경성과 -8천258억 원 △사회성과 7천651억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측은 "SV 측정 항목 전반적으로 부진했으나 HBM, DDR5 등 전력 효율을 극대화한 고성능 제품 개발을 통해 생산 과정에서 환경 영향을 줄이고,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활동을 통해 국내 반도체 생태계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한 결과, 관련 측정 항목에서는 의미 있는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납세액 감소의 영향이 커 2022년 대비 35% 줄어들었다. 환경성과는 전력 고효율 제품 개발, 온실가스 배출 총량 저감을 통해 부정적 영향이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 SK하이닉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달성을 목표로 2022년 사내에 탄소관리위원회를 조직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사회성과는 SK하이닉스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상수도 가압장 5개소의 가압펌프 11대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가압장은 수용가 인근에서 가압펌프를 이용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중요 시설물이다. 침수 시 펌프 고장에 따른 단수 우려가 있는 가압장의 기존 육상 펌프를 철거하고, 침수에도 가동이 가능한 인라인 펌프로 교체했다. 교체대상 시설은 △양촌1가압장 △석판리1·2가압장 △옥산산단생활가압장 △오창3산단생활가압장 등 5개소이다. 사업비는 3억 3천만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4월부터 추진해 5월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단수사고를 방지해 원활하고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침수 및 부식에 취약한 가압장을 대상으로 교체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졸업생 2명이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선발시험에 합격했다. 27일 청주대에 따르면 박진형(수학교육과 졸업), 박희진(간호학과 졸업)씨가 2024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박진형, 박희진씨는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에 포함돼 청주대 총장의 추천을 받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에 응시했으며, 필기시험(PSAT, 헌법),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했다. 내년 상반기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와 근무성적평가 등을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청주대는 매년 9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모집해 필기시험, 면접 등을 대비한 멘토링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대비 멘토링은 오는 8월 모집할 예정이다.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해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도입됐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러시아어, 몽골어로 아동학대 예방 안내문을 제작하고 배포를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경찰청, 청주 흥덕·상당·청원경찰서, 청주교육지원청, 4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청주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 등에 배포한다. 문화의 차이 등으로 다를 수 있는 훈육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자녀 훈육에 대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의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을 목표로 한다. 시는 청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업해 2023년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아동학대 예방 홍보 외국어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 바 있다. 이자우 아동보육과장은 "모든 시민을 아우를 수 있는 아동학대 예방 및 긍정양육 홍보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7기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들이 도정 홍보뿐 아니라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민홍보대사 40여 명은 최근 영동군에서 열리고 있는 대한민국와인축제 현장에서 도정 홍보 활동과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플로깅을 실시했다. 이들은 영상자서전, 충북형 도시농부 등 주요 사업을 설명하며 참여를 유도했다. '2024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관련 홍보물도 나눠줬다. 또 행사장 주변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도는 '제8기 충북도 도민홍보대사'를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로 등기 우편과 이메일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혜춘장학회가 40년째 우수 인재 양성에 힘쏟고 있다. 혜춘장학회는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정식품 서울사무소에서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혜춘장학회는 ㈜정식품의 창업자인 고(故) 정재원 명예회장이 유능한 인재 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 1984년 설립한 재단법인이다. 이 장학회는 올해로 40년째 정식품과 함께 우수 인재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현재까지 혜춘장학회를 통해 장학금 지원을 받은 학생은 총 2천601명이며 누계금액은 약 29억9천5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장학금 규모와 장학생 수를 확대해 더욱 많은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었다. 이번 40기 혜춘장학회 장학금은 지난해보다 1천300만 원이 증가한 총 1억7천200만 원 규모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대학생과 대학원생 48명에게 지급됐다. 장학회 관계자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혜춘장학회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큰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매년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사회 여러 분야의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
[충북일보] '2024년 1회 서원대학교 총장배 전국풋살대회'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서원대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가 주관하는 이번 전국풋살대회는 풋살 종목의 활성화와 선수들이 서로 교류하고 경쟁하는 과정을 통해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는 전국의 고등학생이 참여하는 고등부와 서원대 재학생이 참여하는 교내대학부로 나뉘어 치러진다. 고등부 32개 팀, 교내대학부 12개 팀이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총 86개의 경기를 치른다. 우승, 준우승, 공동 3위(2개 팀)는 트로피와 상장을 수여한다. 특히 고등부 수상 선수가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참가 신청은 6월 1일까지 이메일이나 네이버폼으로 하면 된다. 대회요강과 참가 신청서는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진호 서원대 레저스포츠학부 학부장은 "풋살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팀워크와 스포츠맨십을 몸소 체험하며 중요한 인생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10회 남청주신협 이사장기 배구대회'에서 시티프라디움팀과 부영e그린3차팀 일반부가 최종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27일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센터(월오동, 영운동)·운동초·운동중·용아초·용암중 총 6개의 체육관에서 분산 개최했다. 이강일 상당구 국회의원 당선자,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 이종영 청주시배구협회장 등 내·외빈과 지역주민들로 이뤄진 30개팀, 청주시 생활체육소속 클럽 6개팀을 초청해 총 36개팀의 선수·응원단 약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체육센터(월오동, 영운동)·운동초·운동중·용아초·용암중 총 6개의 체육관에서 개최됐다. 특히 기념식에서 남청주신협 발전 과정과 미래비전 등을 동영상으로 상영해 이목을 끌었다. 남청주신협(이사장 송재용)이 주최하고 청주시배구협회(회장 이종영)에서 경기지원을 한 이번 대회는 일반1부~5부, 클럽부 총 6개 리그로 나눠 실시됐다. 총 상금 규모는 약 2천만 원으로 각 리그별 순위에 따라 300여만 원의 시상금과 출전수당이 지급됐다. 경기 결과 리그별 우승은 △일반1부리그 시티프라디움팀 △일반2부리그 운동초등학교팀 △일반3부리그 바르게살기/사랑나눔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상당산성에서 '노사화합 플로깅(plogging) 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창단 24주년을 기념해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사가 뜻을 모아 열린 것으로 임직원 69명이 참여했다. 공단은 상당산성길을 따라 플로깅을 진행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유운기 청주시설공단 이사장은 "노사 합동으로 플로깅 등 지역사회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ESG 경영과 노사화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주시는 요즘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앞두고 분주하다. 6월 3일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을 앞두고 버스승강장 설치, 버스 노선도 및 시간표 제작 등 개편된 시내버스 운행의 연착륙을 위한 준비로 24시간이 모자라다. 2022년 7월 교통정책팀장 보직 발령 후 시민들의 주요 교통 이동수단인 시내버스 업무를 맡게 됐다. 충주는 2개의 버스회사에서 84대의 시내버스로 충주시 전 지역을 운행해 버스 이용에 불편한 점이 많다는 시민들의 민원을 자주 접했다. 이에 충주시 시내버스 노선체계의 전반적 개편 필요성을 느껴 작년 4월 시내버스 노선개편 연구용역을 시행했다. 약 10개월 동안 용역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시내버스 운영현황 분석을 실시했다. 또 대중교통 이용 시민 설문조사, 읍면동 순회설명회, 시민공청회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다양하게 듣고, 시내버스를 직접 타보면서 충주에 맞는 시내버스 노선 개편안을 도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번 충주 시내버스 노선개편은 대중교통 이용 편리 증진에 중점을 뒀다. 먼저, 기존 시내순환노선(777, 888번)이 다니지 않는 주택단지의 작은 도로를 운행하는 시내小순환 4개 노선을 신설
[충북일보] (사)청주YWCA가 2024년 2차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는 임신과 분만으로 체력이 저하된 산모가 출산 이전의 상태로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보건복지부 인증교육을 수료한 후 산모의 가정에 파견돼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산모영양관리, 신생아 돌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청주YWCA는 보건복지부장관 고시 '산모신생아 방문서비스 제공인력 교육과정' 운영 지정 교육기관 충북 2023-6호다. 산모신생아건강관리사 양성 교육 2차 과정은 오는 6월 17일 개강해 26일까지 8일간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바우처제도·산모신생아건강관리지원서비스 이해 △아동학대예방 △건강관리사 역할과 직업윤리 △신생아돌보기(수유, 위생관리, 목욕, 건강, 안전관리) △산모건강관리(영양관리, 신체회복지원) △일상생활지원 등 출산 후 산모의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운다. 이 과정을 신규자는 60시간, 경력자는 40시간 이수하면 수료증이 발급되고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서비스 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교육비는 신규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