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법무부 제천준법지원센터가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독거노인,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 등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사회봉사 국민 공모제를 운용하고 있다. 최근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홀로 생활하고 있는 노인가구가 많고,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저 강박증 및 기초생활수급권자 세대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첫날 수혜자들은 "사회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돼 삶의 질이 높아졌다"며 고마움을 표했으며 사회봉사 대상자들 또한 "지역사회 내 소외계층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뿌듯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센터 박용만 소장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활용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 지속해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년 공동주택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일부터 15년이 지난 낡은 공동주택 시설물을 유지·보수해 입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김문근 군수 공약사업인 공동주택 엘리베이터 설치 등 17개 단지를 신청했고 건축 분야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단양읍 두진아파트 등 13단지가 선정됐다. 선정된 단지에는 총 5억8천9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지난해 대비 선정 단지 수는 7단지에서 13단지로 5단지가 늘었으며 예산은 3억6천400만원 증액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장애인 엘리베이터 설치 △누수가 발생한 옥상 방수 △도색이 벗겨진 건축물의 외벽 도색 등이다. 김 군수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군민들 삶의 질을 향상하겠다"며 "예산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손태규)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 담당 교사 3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전날 이 교육청에서 '학교와 마을의 협력으로 지방소멸에 대응하기'라는 주제로 '영동군 알기 게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발표' 등으로 이번 연수를 했다. 첫 순서는 이 지역에서 오랫동안 아동 청소년 활동을 한 정완영 놀이문화연구회 대표와 보조강사 5명의 '영동 알기 게임'으로 펼쳤다. 교사들은 영동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단어를 조별로 나누어 선택해보고, 서로 같은 생각과 공감대를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 영동 행복 교육지구에 바라는 마음도 공유했다. 두 번째 순서는 안다겸 한국교원대 파견교사의 마을 교육과정에 관한 사례를 발표로 꾸몄다. 안 교사는 지역사회 연계 교육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고등학교 교과 연합 수업으로 이어져 진로 진학에 도움을 주는 사례를 소개했다. 교사들은 영동 행복 교육지구 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한편 영동 행복 교육지구는 지역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2018년부터 군과 영동교육청이 함께 시작한 협약사업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자체 공모'에 뽑혔다.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는 올해 '2024년도 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자체 공모'를 통해 영동군과 괴산군 등 신규 대상지 19곳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다음 달 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숙박, 식·음료, 관람, 체험, 쇼핑하면서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정숙박 분야 혜택 업소는 2곳이다. 일라이트 호텔 투숙객에게 숙박 요금 30% 할인, 조식 10% 할인, 숙박객 영동 와인터널 입장권 제공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상촌 올라라펜션 이용객은 숙박요금 10% 할인, 음료·기념품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 분야(21곳) 혜택은 플레이그라운드(애견 입장 요금·음료 10% 할인), 장생생고기(10% 할인), 길등재 카페(10% 할인), 백호식육점(5% 할인), 순이네 순대(5% 할인), 카페 해영(음료당 500원 할인) 등이다. 또 영동 와인터널·레인보우 힐링센터·영동 국악체험촌 등을 관람할 때 1천500~3천 원을 할인한다. 이외 체험과 쇼핑 분야에서도 할인 혜택이 따른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
[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8일부터 조치원에 있는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4년 하반기 정기대관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예술가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창작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대관시설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 45㎡)이 있다. 운영시간은 법정공휴일을 제외하고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오후 1시, 오후 2~5시, 오후 6~밤 10시로 나눠져 있다.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전일대관도 가능하다. 시간별 대관료는 대 2만원, 중 1만원, 소 5천원이다. 전일대관료는 대 4만원, 중 2만원, 소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하반기 대관기간은 7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접수는 28일부터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나 소재하고 있는 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기대관 신청서는 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을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 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http://arko.or.kr/pspace/) 회원가입 후 신청서와 함께 공
제천시 △이통장연합회 5월 정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 △자원관리센터 주변 마을 경로잔치 화합행사=오전 11시30분 더 그랜드컨벤션. △힐링콘서트 '수요일 수요일 밤에'=오후 7시30분 청전공원 야외공연장. 단양군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오전 10시 공설운동장.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삼승면 서원 1·2리 △393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옥천군 △문화가 있는 날 '사찰음식 탐미 여행'=오후 2시 옥천 전통문화체험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용산리, 황간면 서송원리
[충북일보] 진천군이 장수대학의 특별운영 과정으로 운영 중인 '우리 할매 나눔 옷장'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과정은 치매 예방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대 간 소통을 끌어내기 위해 장수대학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운영 중이다.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 즐겨 입던 옷이나 크기가 맞지 않아 입지 않는 옷, 다양한 종류의 장신구를 기부받아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나이대의 진천군민이 마음에 드는 옷과 소품을 착용하고 인생네컷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나눔 옷장 운영을 위해 장수대학, 치매안심센터 이용자 40가구를 대상으로 4월부터 9월까지(6개월간) 기부받고 있으며, 기부 참여자들에게는 건강꾸러미와 기부 확인서를 전달해 참여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맞이해 '우리 할매 나눔 옷장 캠페인'을 개최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기부받은 물품을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운영하는 '햇살 나눔터'에 재기부함으로써 자원의 재순환을 촉진하고, 지역사회의 연대감과 상호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기부 참여 희망자는 전화 문의 후 현장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일보] 증평군 자전거연합회(회장 윤찬모)가 '새로운미래 100년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자전거연합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26일 부산 해운대에서 출발해 기장을 지나 죽성리까지 자전거를 타고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는 녹색도시 증평을 홍보하고 돌아왔다. 이번 라이딩에는 팀별로 참여를 희망하는 회원 10명씩 지원받아 (좌구산팀 10명, 장뜰팀 10명, 두바퀴팀 10명) 총 30명이 참여했다. 윤창모 회장은 "앞으로도 국토종주 및 4대강 또는 전국 자전거길을 누비며 내일의 도시 증평 홍보에 앞장설 것"이라며 "증평을 넘어 온 국민이 자전거를 타는 그날까지 자전거 인구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의 홍강선 소방사가 타이어뱅크 '소방히어로'의 21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2022년 임용 후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을 가지고 근무해 왔으며, 한국노총 증평지부 노조 창립·운영 도모와 평소 성실한 근무태도 등의 노고를 인정받아 소방히어로로 선정됐다. 홍강선 소방사는 "소방히어로 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타이어뱅크는 한국노총 소속 전국소방안전공무원 노동조합과 함께 매월 소방히어로의 주인공을 선정하고 있다. 홍소방사는 지난 27일 소방히어로 선정식을 갖고 감사장과 타이어 교환권을 전달받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는 28일 증평군 도안면 도당1리 금당마을회관에서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현판식을 가졌다.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은 고령화로 침체된 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해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해주는 사업이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된 이번 나눔마을 사업에는 19개 봉사단체와 3개 유관기관(증평소방서,증평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총 1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태양광 벽부등 설치, 칼갈이, 행복사진촬영, 전래놀이 등 다양한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남순 센터장은 "세상을 잇는 자원봉사! 나눔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주신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마을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의회가 농촌인력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의회는 이창규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농촌인력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8일 19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농촌인력난 해소 및 인력 수급 불일치 개선을 위해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농촌인력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여 비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증평군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설치 및 운영 △농촌인력 지원 대상 및 비용 지원 △환수조치, 협력체계 구축 및 사무의 위탁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지속적인 농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 농촌노임 상승 등으로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농촌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내 초등학교 학생들이 5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진천상산초등학교(교장 김영순) 핸드볼팀은 전남 무안 일대에서 열리고 있는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핸드볼 경기에 충북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 학교 핸드볼팀은 이번 대회에서 광주농성초를 18대9, 하남 동부초를 21대9로 격파하고 4강에서 대전 복수초에 1점 차로 져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진천삼수초등학교(교장 임미경) 씨름부 송재효(6년) 선수는 27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소장급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송 선수는 예선경기 대전둔원초 2대0, 준준결승 경남교방초 2대0, 준승경기 경기 성남제일초 2대1로 승리를 이어가다 충남 인지초등학교와의 결승 경기에서 아깝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계획해 실시하고 있다. 28일 대소원초에 따르면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 프로그램'은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엄선된 100권의 고전 작품을 통해 동서고금의 훌륭한 예술작품을 통해 지적능력을 계발한다. 또 학생들의 바른 인격과 지속적인 독서 습관화를 정착시키고자 실시하고 있는 초·중 통합학교 인성교육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초교에서는 매월 독서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이달 독서 이벤트는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인문 고전 작품을 읽고 문제를 해결해 이벤트에 응모를 할 수 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고려해 학년군별로 응모 날짜를 다르게 했다. 안영도 교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본교의 특색있는 중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바른 인격을 가진 훌륭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는 바탕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새마을금고와 연수동새마을협의회가 28일 연수새마을금고 본점에서 방역소독단 발대식을 갖고 방역사업에 나섰다. 올해로 16번째 이어진 이번 사업은 관내 주거 밀집 지역 등 차량 소독이 어려운 방역 취약지역에 새마을협의회가 직접 인력으로 소독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방역소독단은 오는 8월까지 남양주택, 금곡마을, 동수마을, 서편마을 등 주거밀집지역을 위주로 총 5회 방역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동모 이사장은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여러 해충이 생겨 방역의 중요성이 커진 요즘 연수새마을금고에서 감염병 예방과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복 연수동장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방역 활동을 위한 장비 등 여러 가지 지원을 해주시는 연수새마을금고와 무더운 날씨에도 방역 활동을 해주시는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립도서관이 28일부터 공립작은도서관 5곳에서 '2024년 상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성인과 어린이 16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소정, 연동면, 장군면, 전의도래샘, 조치원읍 등에서 차례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입문자를 위한 와인 특강', '우리 동네 노래 만들기', '새활용 원예' 등 3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들은 와인특강을 통해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 음식과 함께 즐기는 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노래 만들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 마을에 대한 도서를 참고해 직접 가사를 짓고 리듬과 멜로디를 창작하는 강좌다. 새활용 원예 강좌에서는 환경관련 그림책을 가족과 함께 읽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병 만들기와 꽃꽂이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 모든 강좌의 수강료와 재료비는 무료다. 강좌 신청은 세종시 통합도서관 누리집(lib.sejong.go.kr)에서 진행 중이다. 세종시립도서관(☏044-301-432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