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8일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은 헌혈증서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 전달했다. 이번 헌혈증서 전달식에는 서충주청년회 이민재 회원, 바르게살기위원회, 대소원면 행정복지센터가 참여했다. 특히 이 회원은 헌혈증 303장을 기부하며 눈길을 모았다. 이 회원은 "아이가 어릴 적 많이 아파 지인들로부터 헌혈증을 받아 큰 도움을 받았다"며 "받은 도움을 주변에 다시 되돌려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권영재 위원장은 "대소원면민의 따뜻한 마음을 대표해서 사랑의 헌혈증을 전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기부된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에서 수술이나 치료 과정에 필요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군민의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읍·면으로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28일 진천군 여성회관에서 진천읍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강좌 1회기를 진행했다. 1부는 모래예술 공연으로 교육에 참여한 지역 주민이 문화 혜택 제공하고 2부는 스트레스 예방과 번 아웃 예방 교육은 우석대학교 심리상담학과 고은영 교수의 강의로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마주하는 번 아웃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가 펼쳐졌다. 김 센터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타인에 대한 공감과 연대감을 강화하고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이 힘든 사람에게 찾아가는 정신건강 교육으로 더욱 질 높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내달 21일은 덕산읍민을 대상으로 덕산읍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가족 간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탄금다례문화원이 주최하는 제4회 달천수 들차회 차(茶) 문화제가 오는 6월 1일 오후 1시부터 탄금대공원 신립장군 순절비(대흥사 사찰, 탄금대안길 104)가 있는 양진명소사(楊津溟所祠) 터에서 개최된다. 충주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문화제는 달천수로 우려내는 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을 넘어 장소가 말해주듯 임진왜란 당시 탄금대전투에서 스러져간 팔천고혼을 위령하는 추모헌공다례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주요 행사로는 '찻자리'로 10여명의 다례전문가가 차 나눔하는 6대 다류 접빈다례(시음)와 향토사학자 김희찬 씨의 해설로 진행하는 '역사를 통해 충주 탄금대 알아보기'에 이어 추모헌공다례가 거행된다. 정진수 원장은 "검룡소와 천왕봉 봉수대 정기가 흘러흘러 모아지는 탄금대에서 달천수 고이 떠 한잔 차를 우려내 그 향과 색과 맛을 나누고자 한다"며 "천년만년 잃지도 잊히지도 않을 탄금대에서 모처럼의 다담으로 자리를 함께 빛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진명소사는 명산대천에 제를 지내던 옛 풍속에 따라 충주의 최고 관리가 한강의 용신에 제를 지내던 제의공간(사당)이었으며, 1602년 이후에는 임진년 전몰장병에 대한 위령제가 행해진 곳이기도
[충북일보]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주관 '2024년도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 사업' 일반트랙에 선정돼 2031년까지 최장 8년간 총 1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산업수요에 따른 실무형 신기술 소프트웨어 인재양성과 소프트웨어 가치 확산을 통해 세종시의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기초교육과 SW·AI 융합교육을 강화하고,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이버보안 등 SW신기술 분야에 대한 공통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소프트웨어 전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이 제시한 5대 사업전략은 △SW교육 인프라 강화 △디지털 신기술 기반의 SW·AI 전공 강화 △수준별 DX(Digital Experience) 융합교육 △Skill-Gap Zero 산학협력 △디지털리터러시 확산을 위한 가치 확산이다. 사업 총괄책임자인 세종산학협력단 김희석 단장은 "이번에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전교 차원의 소프트웨어 교육혁신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 차별화된 SW·AI 지산학 협력교육·연구 체계를 세종시에 성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주문화관광재단 체험관광센터는 2024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와 연계해 다채로운 관광 상품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2박 3일 생활관광투어와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는 이미 축제 전부터 매진되는 등 축제를 맞아 관광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체험관광센터는 일일 나이트 투어와 시티투어, 관광객을 위한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버스를 신규 편성, 확대해 충주 대표 축제 다이브 페스티벌과 충주의 다양한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나이트 투어는 축제기간동안 1일 1회 운영될 예정이다. 통일신라시대 석탑, 탑평리칠층석탑, 탄금호 무지개길 산책 등 충주의 야경과 축제장을 연계했다. 또 충주역, 충주 터미널 이용객 대상으로 투어 비용의 50% 할인혜택을 제공해 타 지역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축제장과 관광지로 들어올 수 있도록 유치할 계획이다. 여기에 충주의 관광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다이브 페스티벌에 함께할 수 있도록 도심순환형 시티투어 버스를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1일 5회 운영한다. 축제장인 충주종합운동장, 목계솔밭캠핑장, 중앙탑사적공원, 충주역, 터미널, 충주시장등 주요
[충북일보] 세종시 나눔명문기업 2호 한국중부발전㈜ 세종발전본부가 약정회원에서 정회원으로 등극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7일 세종시 가람동 세종발전본부에서 박경우 세종발전본부 본부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최명희 발전본부 경영기획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정회원 인증패 전달식을 가졌다. 세종발전본부는 지난 2021년 나눔명문기업 세종 2호로 가입해 연말이웃돕기 희망성금과 사업장 인근 주민들에게 생계비·장학금 등을 지급하고, 취약계층 집수리, 환경오염 피해아동 공기청정기 지원, 복지사각 지대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꾸러미 전달, 에너지 빈곤층 노후보일러 교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박경우 본부장은 "나눔명문기업 정회원으로 등극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모범적인 사회공헌 공기업으로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에서 용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년 공공기관과 함께하는 진로체험(우리동네 공공기관 이리저리 산책하기-우·공·이·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2024년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 활성화 사업 계획'의 하나로 제천지역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방문해 일일 직업체험 및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용두초 학생 72명 참가)를 시작으로 지난 24일 제천경찰서 및 제천소방서(두학초 29명 참가)에 이어 앞으로 4차례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해 지역 내 초·중 6개교 20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도 참여 공공기관 수를 늘리고 지원받는 학생 수가 늘어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지원청 관계자는 "지역 공공기관 현직 직업인을 롤모델로 삼아 학생들이 꿈을 찾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최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도내 북부지역 유·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 '수박 수영장' 뮤지컬을 관람했다. 이번 현장 체험학습은 유치원 특색활동 '생각이 자라는 책 놀이터'와 연계해 그림책을 음악과 춤, 무용이 어우러진 종합 무대 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유아들은 어린이 뮤지컬 '수박 수영장'의 원작인 안녕달 작가의 '수박 수영장' 그림책을 읽고 기대감에 부푼 채 공연장에 도착해 음악에 맞춰 박수로 호응하고, 등장인물의 대사에 대답하고, 커다란 수박을 머리 위로 굴려보는 등 뮤지컬 속에 함께 어울리며 즐겁게 관람했다. 유아들은 "노래와 춤이 재미있었어요", "뮤지컬 관람할 때 지켜야 할 약속을 잘 지켰어요", "우리 유치원에도 수박 수영장이 열렸으면 좋겠어요", "그림책하고 비슷한 점도 있었고 다른 점도 있었어요"라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담임 교사는 "이번 수박 수영장 뮤지컬 관람 체험학습을 통해 유아들이 책에 관한 관심과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7일 LH세종본부와 행복도시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점검회의를 열어 수질복원센터(공공하수처리시설)와 자동크린넷(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일정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2030년까지 행복도시에 설치될 수질복원센터는 모두 4곳이다. 이 가운데 2곳(수질A·B)은 이미 건립돼 운영되고 있다. 1곳(수질D)은 공사 중이며, 나머지 1곳(수질C)은 미개발 생활권에 들어선다. 공사 중인 수질복원센터D는 5생활권 전체를 관할하게 된다. 현재 지하층 골조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5-1생활권 입주시기(2027년)보다 이른 2026년에 준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크린넷은 행복도시에서 발생되는 폐기물(일반·음식물쓰레기)을 체계적이고 위생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모두 12곳이 설치된다. 이 가운데 8곳은 건립돼 가동되고 있다. 1곳(9집하장)은 공사 중이고, 나머지 3곳은 각 생활권 입주 시기에 맞춰 건립될 예정이다. 김승현 녹색에너지환경과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시설로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적기에 건립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가 단양읍 장미 터널에서 장미길의 향연 행사를 최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단양읍의 명소인 장미 터널에서 만개한 장미를 배경으로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열어 오고 가는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서는 지역민과 단양을 찾은 관광객 400여 명이 함께 했으며 바람개비 길, 장미 포토존, 장미 손수건 만들기, 대형 새총 쏘기, 먹거리 장터 등 보고 먹고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외에도 갈대소리 색소폰, 단양 버스커즈 공연과 꽝 없는 뽑기 행사 등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더해져 방문객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점순 위원장은 "장미 터널은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도 연이 깊은 곳"이라며 "위원들이 장미 터널 포토존과 바람개비 길을 꾸미고 행사를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장미와 함께 단양의 색다른 모습을 만끽하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가족센터 사랑운송 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철쭉 HERO 걷기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단양생태체육공원 야구장을 출발, K워터 단양수도지사까지 왕복 3㎞ 구간을 걸으며 플로깅과 함께 아프리카 아이들이 처한 상황을 체험하고 나눔의 의미를 일깨우는 '미션 투 칠드런'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김승희 가족' 구성원들은 "행사를 통해 자연의 중요성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사랑운송 봉사단을 통해 아름다운 단양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백농협이 남서울농협과 범농협 도농협동 운동인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에 적극 나서 관심을 모았다. 남서울농협은 최근 단양군 가곡면 어의곡3리 마을과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협약을 체결했으며 김문근 단양군수는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을 어의곡3리 명예 이장으로 위촉했다. 이 사업은 도농 상생을 앞장서 실천해 오고 있는 농협과 지역 농촌 마을을 연결해 마을 숙원사업 등 실질적인 지원과 교류사업을 지속해서 이어가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됐다. 남서울농협과 단양소백농협은 단양농산물 직거래와 무이자 선급금, 영농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도농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도 남서울농협은 김치냉장고와 믹서기를 지원하며 어의곡3리 마을회관의 숙원을 해결해 주기도 했다. 명예이장으로 위촉된 남서울농협 안용승 조합장은 "어의곡3리 마을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사업과 교류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가 세계금연의 날을 맞아 28일 극동대학교에서 금연·절주 체험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홍보관은 금연 분위기 확산과 평생 흡연으로의 진입 차단을 위해 극동대 총학생회, 충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운영했다. 이들은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면서 흡연의 위해성 교육, 금연부채 만들기 체험, 전자담배 인식조사를 진행했다. 또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스트레스 검사, 보건소는 통합건강증진사업인 건강생활실천, 영양, 절주, 구강관리 교육 및 홍보를 펼쳤다. 보건소는 이날 흡연과 음주 폐해 예방에 대한 의식을 고취하고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금연·절주 캠페인도 전개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금연과 절주 필요성 및 폐해 예방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도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기준가격 고시를 위한 심의위원회를 열어 11개 품목의 2024년 기준가격을 심의·의결했다. 군은 도매시장 가격이 기준가격 이하로 하락하면 차액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재 가격안정 기금 50억 원을 조성해 놓았다. 지원 대상은 고추, 포도, 복숭아, 옥수수, 깻잎, 감자, 고구마, 사과, 호박, 인삼, 한우(축산물, 송아지) 등 11개 품목이다. 올해 기준가격은 최근 3년간 도매시장 평균 가격의 80%로 정했다. 한충완 부군수는 "농축산물 가격 하락 때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가격안정 기금으로 최소한의 생산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문화가 있는 날 '파묘'를 무료 상영한다. 상영일은 29일 오후 2시, 오후 7시와 30일 오후 7시 30분이다.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영화는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다뤘다. 2024년 첫 1천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이며 지금까지도 높은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최민식,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 베테랑 배우들의 연기력과 검은 사제들, 사바하 등을 제작한 장재현 감동의 연출력이 더해져 더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