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산림조합 조합원 41명이 조합장과 감사에게 감사 청원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청원인 대표는 "산림조합법 및 관련 법령에 따라 제천산림조합의 손해를 방지하고 보전하기 위해 위법·부당한 사항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주요 청원 내용은 △제천산림조합 신청사 건축공사 관련 문제점 △장애인 화장실 재공사 및 공사 기간 연장 △신청사 사용승인 전 공사비 지급 △지연배상금 공제 없이 공사비 지급 △외벽 재시공 공사비 수의계약 추가 집행 △인테리어 공사 입찰 취소 후 건축공사업체에 집행 △신청사 사용승인 지연으로 사무소 이전 차질이다. 또 △2021년 비행장 꽃밭 조성 및 유지 관리 사업 부당 지출 △일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공사비 부당 지출도 포함됐다. 여기에 △2023년 경영 결산 문제 △사업(일반·금융) 분야 적자 발생 △금성면 활산리 임야 매각 대금 사업 외 수익으로 계산 △신용사업 6억1천만원 적자 발생도 대상이다. 앞서 제천산림조합은 2022년 16억여원을 들여 제천시 청전동에 3층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했다. 조합원들은 당시 신축사 건축 과정에서 부적합 자재 사용, 공개임찰을 하지 않고 수의계약한 점, 건축 허가도 나
[충북일보] 음성군립 삼성도서관이 '2024년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 사업'의 하나로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찾아가는 맞춤형 과학 전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올해는 국립중앙과학관 수요자 맞춤형 과학문화 확산사업에 충청, 강원지역 공공기관 10곳이 선정됐다. 삼성도서관은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 패키지를 신청해 전시를 운영한다. '무병장수를 위한 선조들의 노력'은 동의보감, 과거 의료기기, 약재도구, 의학서적 26점과 만날 수 있는 전시프로그램이다. 이달 18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 전시된다. 관람은 도서관을 방문한 사람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삼성도서관은 이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해요~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해요~로봇!'은 로봇의 기원이라고 알려진 오토마타를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6세~초등학교 저학년 12명이 대상이다. 오는 23일 오후 2시 삼성도서관 2층 평생학습실에서 운영한다. '체험해요~로봇!' 프로그램 접수는 도서관 홈페이지(lib.eumseong.go.kr)나 전화(043-871-4971)를 통해 선착순 신청을 받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육상팀 이윤철 선수가 '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부 해머던지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윤철은 지난 13∼17일 전남 목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14m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기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 '2024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해 아시아 10개국 15명의 선수와 경쟁해 69.56m의 기록으로 5위의 성적을 냈다. 이윤철은 "아시아선수권대회의 성적이 아쉽다"면서 "국제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여름철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적으로 방역소독에 나섰다. 군 보건의료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고온 다습한 날씨로 위생 해충이 급증해 확산을 방지하고자 친환경 방역소독을 새벽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이른 무더위에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위생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유충구제와 분무소독 등 방역소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역 작업은 하천변 일대 수풀 지역뿐만 아니라 관광지, 군 보건의료원, 수변로 등을 포함해 군민들의 생활 구역을 모두 실시했다. 또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방역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새벽과 야간시간대에 연무, 분무소독을 병행했다. 주간에는 고압 분무소독기를 활용해 방역 사각지대까지 빈틈없이 소독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4월부터 주민 방역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읍면에 약품 등을 배부했으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연무 방역기를 탑재한 차량과 휴대용 연무기로 위생 해충방제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친환경 연무 소독은 기존에 경유나 등유를 혼합하는 방식이 아닌 물과 약품을 혼합하는 방식으로 환경오염이 최소화된다"며 "친환경 방역사업을 지속 추진해 쾌적한 주거
[충북일보] 단양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은 지난 17일 단양장학회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2024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20일 오후 7시 30분 옥천체육센터에서 '2024년 행복 드림 한마음 콘서트'를 연다. 이날 공연에 파리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여러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나비, 세계 태권도 자유 품새 부문 우승자이자 미스터 트롯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나태주, 전설적인 댄서 팝핀현준과 국악인 박애리, 트로트의 여왕으로 불리는 홍진영 등이 출연한다. 유나비는 'Nine''Cannon', 나태주는 '남자로 봐줘요''인생 열차', 팝핍현준&박애리는 '쑥대머리' '어쩌다 마주친 그대', 홍진영은 '사랑의 배터리' '엄지척' 등을 노래할 예정이다. 군내 거주자 우선으로 선착순 입장권을 배부하고, 관람료는 없다.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3-730-4891)나 옥천문화예술회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oca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영찬 군 문화관광과장은 "더 많은 군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2천여 석 규모의 옥천체육센터에서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봄과 여름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이번 공연을 많이 관람해 달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공모사업 신청을 위한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에는 증평군수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 △증평군의회 의원 △초·중·고등학교장 △한국교통대 보건생명대학장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연합회 △증평교육을사랑하는모임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는 증평군 교육발전특구 운영계획 수립을 위한 것으로 지자체와 지역교육청, 지역대학, 초·중·고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여건 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특례를 바탕으로 다양한 교육개혁 추진이 가능해진다. 군은 이번 공모에 교육강국 싱가포르를 모델로 지역발전 전략인 '증가포르(증평+싱가포르) 프로젝트'와 연계해 인근 생활권과 함께하는 '지역의 경계를 넘어선 최초의 생활권 중심 특구'로 방향성을 설정해 증평형 교육발전특구를 추진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이번 회의는 각 협의체의 기본계획 공유와 폭넓은 의견을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는 18일 지역 경로당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 KT충남충북광역본부, 대한노인회 충북도연합회와 합동으로 '농어촌 IT 서포터즈'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는 오전, 오후로 나눠 경로당 노인들을 모시고 최근 음식점 주문시 자주 사용하는 '키오스크'와 '테이블 오더' 등 IT 기기 사용법에 대한 설명과 모의훈련으로 열렸다. '농어촌 IT 서포터즈'는 농어촌 고령층 등 정보 취약계층의 디지털 소외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3개 기관(농어촌공사, KT, 대한노인회)의 협업으로 발족했다. 정재우 지사장은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지역사회 버팀목 중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황명구)과 옥천 청년회의소(회장 진휘용)가 지난 17일 지역사회 새로운 미래를 위해 업무 협약을 했다. 군 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장애인복지 발전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지역사회 새로운 미래를 위한 공동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과 단체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자 발굴과 지원, 장애인복지 발전 이바지, 장애인의 인권과 권익옹호, 인적 물적자원 공유를 통한 복지공동체 구현 등에 힘을 모은다. 황 관장은 "옥천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설 주역인 옥천 청년회의소 회원들이 먼저 손을 내밀어 줘서 고맙다"라며 "서로 인적·물적자원을 공유해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진천군 △진천군 생거진천 혁신대학 '장병학의 직지 특강' = 오후 3시 진천 군민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산외면 가고리 / 어온리 △2024 평화통일 군민교실=오후 2시 보은문화원 △농업인 안전 실천 역량 강화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옥천군민도서관 어린이 자료실 견학 책 놀이=오전 10시 옥천군민도서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영동읍 산이리 △영동~보은 도로 건설공사 준공 관련 주민설명회=오후 1시 30분 용산면 복지회관 제천시 △충청북도 이·통장 워크숍 및 체육대회 개최=청풍리조트 레이크호텔. △보육 교직원 대상 힐링 프로그램=오전 10시 제천 치유의숲. △제10회 충청북도 자치단체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오전 11시 제천체육관. △북부권 3개 시·군 지역발전 세미나 및 정책간담회=오후 4시 충북도 북부출장소.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충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285회 충주시의회 정례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후 2시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2024년 주민자치 핵심리더 역량강화 교육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9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데이터기반 주민참여 리빙랩 착수보고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음성군 신성장산업 발전자문위원회 회의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리는 2024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상 수상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30분 명가에서 열리는 호국보훈의 달 보훈 가족 간담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보은그랜드컨벤션에서 열리는 '10회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 제천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0회 충청북도 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기업체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농촌관광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단위 농촌관광 로컬 브랜드 '니나농'을 출범하고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은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해 체험, 관광, 식사 등이 어우러지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하는 당일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꽃으로 가꾼 봉학골 산림욕장 숲체험, 지역 농민이 직접 재배한 산딸기 체험, 지역 명인이 직접 소개하고 안내하는 나만의 고추장 만들기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 근로자들은 하루 20~30명씩 4회에 걸쳐 당일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바쁜 인상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벌인다. 군은 2년차를 맞아 관광객 900명 유치를 목표로 산업관광 및 농촌관광을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 개발과 기업체 워크숍 유치, 골프, 반려견 등 다양한 테마를 활용한 여행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고 았다. 군 관계자는 "체험 농촌관광이 바쁘고 지친 일상생활을 잠시 멈추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마음에 담아 휴식하는 여행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교육활동 중심 학교지원과 학교자율 운영체제 강화를 위한 세종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7월 출범한다. 학교지원을 전담하는 기관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8일 기자회견을 열어 "7월 1일자로 세종시교육청 조직을 개편하면서 학교지원본부를 신설한다"며 "학교공동체가 결정하면 교육청이 즉시 지원하는 체계를 갖춘 것으로 교육청의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해 상향식 정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민선4기 취임 2주년을 앞두고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청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기초·기본학력 강화,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지원, 교육활동중심 학교 구현이라는 교육청 3대 핵심정책 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덧붙였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본청과 직속기관의 기능 재정립과 효율적인 인력재배치에 주안점을 뒀다. 이에 따라 본청의 3국 1관 1담당관 13과 53담당 3센터는 3국 2관 1담당관 11과 51담당 1센터로, 직속기관의 경우 6기관 17부에서 5기관 14부 체제로 바뀐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3급 국장급 본부장을 포함한 4부 11담당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는 학생들의 지적능력 계발과 바른 인격 함양, 지속적인 독서 습관 정착을 위해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6월에는 독서골든벨, 영화관람, 독서퀴즈 이벤트 등 3부로 구성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독서골든벨은 학년군별로 지정도서를 활용한 문제풀이 대회로 진행되며, 영화관람은 유·초 이음 활동으로 '인사이드 아웃2'를 관람한다. 또 매월 실시하는 독서이벤트에는 학년군별 지정도서를 읽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안영도 교장은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가 학생들의 바른 인격과 민주시민 자질 함양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농업인들이 영농기계화를 위해 50명의 농산업기계 면허취득을 지원했다. 센터는 18일 농업인들의 농산업 기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진행한 '3t 미만 굴삭기 면허 취득' 교육과정을 마치고 농업기술센터에서 수료식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업 현장의 기계화 촉진과 작업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효율을 높였다. 기본 운전 조작 기술과 정비 방법까지 다양한 내용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