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위해 '옥천 포도 사랑 이벤트'를 오는 8월 4일까지 펼친다. 참여는 직장동료, 친구, 가족 등 5명 이상이 팀을 이뤄 군에 고향 사랑 기부금 10만 원 이상을 각각 낸 뒤 옥천 포도 주문서를 작성해서 옥천군청 행정과에 이메일(amuro7507@korea.kr)을 보내면 된다. 군은 이벤트에 참여한 기부자 100명에게 지역 특산물인 포도를 고향 사랑 기부 답례품 외에 추가로 증정한다. 포도는 '15회 향수 옥천 포도·복숭아 축제'(8월 2~4일)를 마친 뒤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옥천에 기부하고 상큼한 포도까지 맛볼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루비로망 포도 양액베드 재배에 성공해 부농을 꿈꾸는 농부가 있다. 주인공은 영동군 황간면에서 포도를 재배하는 안광성(58) 씨다. 그는 다음 달 금값을 받는 루비로망 포도를 처음 수확할 예정이다. 안 씨는 2년 전 포도 하우스 1천500여㎡를 구매해 일반인들에게 다소 생소하지만, 포도 가운데 가장 비싼 루비로망 130그루를 심었다. 4년 전 딸기를 양액베드 방법으로 재배해 본 경험을 살려 이번에도 양액베드 재배를 택했다. 뿌리가 얕게 뻗어 베드에 고정이 가능하고, 작물 생육에 필요한 필수 원소를 적당한 농도로 용해한 배양액으로 재배해 품질 좋은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안 씨는 군으로부터 개별농가 스마트팜 보급사업도 지원받았다. 덕분에 스마트팜 ICT 센서 장비, 영상 장비, 제어 장비, 정보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을 갖췄다. 고급 포도 품종인 '루비로망'은 큰 알맹이와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지난해 1등급 기준 2~3송이(1㎏)가 85만 원대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 씨는 올해 출하 가격을 송이당 10만 원으로 예상한다. 이 지역은 전국 포도 점유율 7.5%, 전국 73.7%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충북일보] 보은군이 보건복지부의 지역 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뽑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역 보건의료계획은 지자체에서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으로, 지역 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한 성과지표 목표를 설정해 한정된 지역의 보건의료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는 데 목적을 둔다. 4년 중장기계획 수립 뒤 연차별 이행 결과를 평가해 다음 연도 계획에 반영한다. 군은 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인 2023년에서 2026년까지 4년간 사업에서 1차(2023년) 연도 시행 결과와 2차(2024년) 연도 시행계획 평가 결과 충북 도내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뽑혔다. 군은 '모두가 건강한 보은, 군민이 행복한 보은'을 구호로 지역사회 감염병·재난 대응과 보건의료 역량 강화, 지역사회 기반 건강증진 체계 구현, 지역 내 다분야 협력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 3가지 추진 전략을 설정해 1차 연도 계획을 시행했다. 또 2차 연도 개선 방안을 계획하고, 지역 보건의료계획 TF 구성과 업무협의를 통한 시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종합적으로 지역 보건의료계획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경로당 주치의 방문 의료서비스
[충북일보] 영동군 심천면 베루공원에 있는 '단홍정'이 새롭게 태어났다. '단홍정'은 지난 2000년 강구홍(92) 옹이 지어 심천면에 기증한 정자이다. 강 옹의 집안은 심천면 단전리에서 4대째(강천복-강구홍-강현모-강재현) 사과 농사를 짓는다. 우리나라 최초로 후지 사과를 재배한 농가이기도 하다. '단홍정'은 단전리의 '단'과 강 옹의 끝 이름인 '홍'을 합쳐 붙인 이름이다. 그동안의 세월을 말해주듯 색이 바랜 모습으로 남아 있었다. 심천면은 올해 2천200만 원을 들여 '단홍정' 보수에 나섰다. 빛바랜 기둥을 도색하고, 새롭게 전통 문양도 그려 넣었다. 또옹 이주선 심천면 농업경영인연합회장과 마을 주민은 정자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덕분에 초강천과 탁 트인 들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이 정자는 아름다운 옛 모습을 찾았다. 이희자 심천면장은 "심천면 주민에게 아름다운 쉼터를 되찾아주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단홍정'을 보수했다"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0일까지 '2024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를 집중적으로 한다. 군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는 4천965명, 체납액은 27억2천800만 원이다. 이에 군은 안남호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체납액 일제 정리 특별징수반을 편성해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급여·예금·채권 압류, 압류재산 공매, 신용정보등록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특히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체납액 징수를 위해 민원과 교통팀과 함께 강제로 번호판을 떼어 보관할 방침이다. 군은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위해 체납고지서·안내문 일제 발송, 일제 정리 기간 홍보 현수막 게시, 이장 회의·마을 방송·전화·문자를 통한 독려 등 자진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강대옥 군 재무과장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는 강화하고, 일시적 경제 위기를 겪는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 분납 유도와 체납처분 유예를 통한 경제 회생을 지원할 방침"이라며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지만,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공평과세 실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지난 16일 소정면 홀몸노인 거주지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KCC세종공장의 후원과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홀몸노인이 살고 있는 집 도배, 조명교체와 함께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소정면위원회는 해마다 주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교체 등을 지원하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에 나서 2020년도부터 현재까지 20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도왔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은 '2024년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강사를 17~21일 모집한다.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방학기간 유아와 학생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원희망 강사는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전자 우편(psyche64@korea.kr)으로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평생교육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평생학습부 여름방학 프로그램 강사 모집 담당자(☏044-410-1422)에게 문의하면 지원자격 등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행복돌봄나눔터를 주말·공휴일까지 확대 운영하면서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은 현재 초롱이(휴먼시아 1단지 아파트), 미루나무숲(대광로제비앙 아파트), 꿈빛(대성베르힐 아파트), 군청사 행복돌봄나눔터 4개소에서 주말 운영을 하고 있다. 토리(천년나무 3단지 아파트)도 주말 운영을 준비 중이다. 증평형 행복돌봄나눔터는 아파트 내에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돌봄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가정에서 가까운 곳에 언제든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다. 아이들의 출입이 자유롭고, 놀이 위주의 돌봄으로 아이와 학부모 모두 만족하며 현재 100여 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모델로 여러 번 소개된 초롱이 행복돌봄나눔터는 같은 건물에 위치한 경로당의 어르신들이 일본어·한자 교육 및 돌봄 등의 재능기부 활동을 펼쳐 주목받고 있다. 마을 어르신들이 아이돌봄추진단에 가입하고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행복돌봄나눔터에서 기꺼이 자신들의 재능 및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게는 친할머니, 할아버지와 같은 안정감을, 학부모에게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감, 어르신들에게는 성취감과 함께 무료한 시간을 아이들의 재롱을 보며 지
[충북일보] 진천군이 환경·사회·투명 경영(이하 ESG) 공시 발간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ESG 공시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보고서'라고도 불리며, 기업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ESG 경영을 어느 정도의 수준으로 이행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진천군은 선제적으로 도입한 ESG 군정 경영의 성과와 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해 ESG 도입을 고민하는 지방정부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ESG 공시 보고서 발간을 추진하게 됐다. 군은 ESG 공시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이중 중대성 평가 △GRI 스탠다드 △국제표준화기구(ISO) 26000 △제3자 인증 절차 등을 도입한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지속가능성에 영향을 미치는 이슈를 선별해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을 말한다. 기업체가 받게 될 영향을 넘어 사회에 미치게 될 영향까지 입체적으로 고려하는 ESG 공시의 핵심 단계로 불린다. GRI 스탠다드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표준위원회가 고안한 지속가능성 보고 표준으로, 2023년 말 기준 ESG 공시를 발표한 상장기업 161개사 모두 GRI 스탠다드를 기준으로 작성된
[충북일보] 증평 도안초등학교(교장 안효희)는 17일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운동장에서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의회(의장 장동현)가 322회 진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군정질문과 주요 추진상황을 점검한다. 의회는 17일부터 28일까지 1차 정례회를 열고 군정에 관한 질문, 2024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등 조례안 8건(의원발의 2건), 승인안 2건, 일반안건 7건을 포함해 총 1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17일은 이재명 의원의 '진천군 지역 악취 문제 해결에 대한 제언' 5분 자유 발언과 '진천군 동물보호 조례안' 발의, 임정열 의원의 '진천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 발의를 통해 악취로 인한 주거환경권 침해 예방, 동물 생명존중 및 군민 정서 함양 이바지, 농업인 경영안정과 소득 향상 등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 장동현 의장은 "이번 회기는 군민들의 바램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군정에 관한질문, 예산집행 적정성과 향후 예산편성 합리화를 도모할 수 있는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 등 중요한 안건 심의가 있다"며 "집행부의 협력과 심도있는 심의로 진천군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소정면과 ㈜썬텐드가 17일 빈터에 정원을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정면은 '정원 속의 도시 세종' 조성에 발맞춰 기업과 손잡고 방치되고 있는 빈터를 정비한 뒤 정원을 만들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이 협약을 맺었다. 협약내용은 △빈터정원 조성·관리, 주변 환경정비 △정원 속의 도시 세종 건설 적극 협력 등이다. ㈜썬텐트는 소정면 대곡리에 위치한 천막시공 업체로 사업장 주변 빈터에 방치된 쓰레기를 정리한 뒤 영산홍을 심어 정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세종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소중한 사람과 커피 한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200명에게 선착순으로 모바일 커피 쿠폰 1만원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쿠폰은 예산 소진 때까지 매주 수요일에 발송된다. 응모방법은 오는 7월 31일까지 고향사랑이(e)음 누리집이나 전국 농협에서 세종시에 기부하면 자동으로 등록된다. 강준식 시민소통과장은 "무더위에 소중한 분과 아이스커피 한잔 여유를 즐기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올 상반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3시40분 괴산발효농공단지에서 열리는 괴산특화먹거리개발 시식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367회 음성군의회 1차 정례회(2차 본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2시 안림요양원에서 열리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찾아가는 음악회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8일 오후 4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8일 오후 1시 30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 회의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1시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3회 단양군수기 파크골프대회 개회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36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북면에서 열리는 대청호 녹조 관계기관 합동 방제 훈련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보은군의회에서 열리는 제394회 보은군의회 제1차 정례회 3차 본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진천군 △진천군 광혜원면 삼계탕 데이 = 오전 11시 광혜원면 식당 단양군 △제3회 단양군수기 파크골프대회=오전 11시 단양생태체육공원. 제천시 △제336회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옥천군 △상반기 세외수입 담당자 교육=오후 2시 옥천읍 다목적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유곡2리, 용화면 내룡리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보은읍 대야리 / 누청리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