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관광자원인 '좌구산 휴양랜드'가 자연 속 휴식·체험·힐링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종합관광휴양지로 인정을 받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도심에서의 우수한 접근성, 다양한 체험시설과 여러 형태의 숙박시설 등을 갖춰 지난해에는 50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았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랜드마크인 명상구름다리, 그 아래 자리잡은 숲명상의집은 '명상'을 콘텐츠로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7월 개관한 숲명상의집은 3층 규모로 △생태공방 △물치유실 △천연염색공방 △건강체크실 등으로 구성됐다. 족욕, 꽃차 마시기, 공예체험, 휴테라피 등 힐링 프로그램 운영으로 현재까지 약 12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 6월 '치매안심등불 기관'으로 지정되며 진행된'치매 튼튼! 뇌 튼튼! 오감충전여행, 걸어서 두뇌 한바퀴'는 힐링 치매예방 프로그램으로 만족도가 높다. 이 프로그램은 산림치유, 식물 등을 활용한 공예 만들기, 꽃 심기 등 체험을 통해 신체적·인지적 발달 및 회복을 돕는다. 올해는 색의 에너지를 이용한 '컬러테라피', 노르딕 워킹을 이용한'내 몸 1도 올리기'등 다양한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원순환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군은 매주 금요일을 재활용품 수집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며 자원 순환형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재활용품 수집의 날은 증평 거주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폐전지 및 종이팩을 수집하고 1kg당 두루마리 화장지 2롤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말에는 수집량을 누적 합산해 시상도 한다. 올해는 5월말 기준 761kg을 수거했으며 화장지 1천522개를 보상했다. 군은 지난해 투명페트병의 회수율을 높이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공동주택에 비해 분리배출 방식이 다소 어려운 단독주택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개당 10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누적포인트 2천점 이상일 경우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5월 말 기준 158kg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됐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자원순환 생활화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충청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스포츠 실기고사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련 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고교생들에게 진로 탐색 및 전공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29개 고교에서 총 150여명의 고교생이 참여했다. 스포츠 관련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스포츠 실기 종목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입학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구본근 입학처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교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를 낮추고, 대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일 것"이라며 "스포츠의학과와 스포츠산업학과 관련 진학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는 오는 9월 중 지역 고교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학과별 체험 및 개별 상담을 지원하는 오픈캠퍼스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18일 진천노인복지관을 찾아 폭염에 대비해 야외활동시 주의사항과 질병과 증상 대처법,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등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는 최근 성심농아재활원에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운동에 7번째로 참여하며 깃발을 이어받았다. 은행 업무를 마친 임직원 18명은 재활원 구석구석을 다니며 잡초를 제거하고 건물 외관 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생필품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충주금융센터는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는 자원봉사 릴레이 운동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한병기 센터장은 "퇴근 후 여가시간을 반납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깨끗해진 환경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한은행 충주금융센터의 자원봉사 릴레이운동 참여는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연수동 신청사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공식에는 박재삼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조길형 충주시장, 조남금 시공사 대표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1985년 건립된 현 청사는 39년째 사용 중으로, 공간 협소와 안전사고 우려, 치안수요 증가로 인한 민원 접근성 저하 등의 문제로 신청사 건립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사는 충주시 연수동 753-1 옛 국도유지관리소 터에 약 230억원의 예산으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며, 2026년 1월 준공 예정이다. 박재삼 서장은 "신청사 준공 후 주민을 위한 안전하고 수준 높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과 경찰이 함께하는 치안협력 논의의 장으로 활용돼 지역발전과 주민행복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신청사가 시민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청사가 될 것"이라며 축사를 전했고, 박성래 경우회장은 "신청사가 충주시민들의 신뢰를 받는 지역 치안의 산실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조남금 시공사 대표는 "우수한 품질시공과 작업자 안전을 중점으로 성실한 시공을 약속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예총은 오는 7월 13일 탄금공원에서 제3회 대한민국 '물' 대축전 전국학생미술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충주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가 후원하는 전국 규모의 학생미술실기대회다. 물의 고장인 충주를 전국에 알리고 학생들의 미적 감성과 재능, 개성을 신장시키고자 마련됐다. 대회 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 초·중·고교생 및 비취학 청소년이다. 총 상금 1천370만원 상당의 환경부장관상, 충청북도지사상 등이 수여된다. 대회는 충주탄금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유아와 초등부는 오전, 중·고등부는 오후에 이뤄진다. 참가신청은 오는 21일까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예방 중심의 선제적 치매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의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치매 상담, 조기진단, 치매 예방 교육,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치매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정상 노인, 치매 고위험군, 치매 노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치매 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가족, 보호자 지원, 치매 지원 서비스 등으로 치매 가족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사업으로는 △치매 환자 등록을 통한 맞춤형 사례관리 △치매 예방 교육 △치매 환자 쉼터, 가족 교실 운영 △치매 안심마을 조성 △치매 공공 후견 사업 △지역사회 자원 연계 추진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진천경찰서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치매 노인 지문 사전등록, 치매 환자 발견 모의훈련, 치매 안심 등불 사업 등 치매 환자 실종 예방과 대응 체계도 단단히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치매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과 경제적 걱정을 덜어주기 위한 검사비 군비 지원 등도 함께 운영 중이다. 군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해 지역내 추정 치매 환자 수 1천800명 중 △등록
[충북일보] 펜스로 구획을 나누고 인조잔디를 깔아둔 작은 마당이 온통 고양이 차지다. 햇볕을 받으며 누운 고양이들이 나른하게 몸을 늘인다. 두어 마리 고양이를 보고 펜스에 다가서면 몇 마리 고양이가 코를 내민다. 그네 의자 위아래로 대여섯 마리가 더 움직인다. 에어컨 실외기 근처, 그늘막 아래, 캣 타워 근처에 있는 고양이까지 모두 헤아리는가 싶으면 실내와 이어지는 작은 통로로 드나드는 수 마리의 고양이들이 이내 숫자 세기를 포기하게 만든다. 70여 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이곳은 청주 주성동에 있는 고양이카페 '동네고양이'다. 품종묘들이 있는 일반적인 고양이카페와 달리 각각의 사연을 품은 길고양이들이 주인공이다. 동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길고양이들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아 동네고양이라고 이름 붙였다. 이곳에는 총관리인 최윤아 씨가 직접 구조하거나 부탁 때문에 맡게 된 고양이들이 대부분이다. 길 위에서 어려움에 부닥쳤던 고양이들이 윤아 씨를 만나 치료와 보호를 받으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있다. 강아지만 키워왔던 윤아 씨가 처음 고양이에게 관심을 두게 된 것은 12년 전이다. 길에 버려져 솜덩이처럼 웅크린 작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가 이상
[충북일보] 충주시 문화동행정복지센터와 문화동지역자율방재단은 18일 문화동 관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12개 경로당을 방문해 에어컨 등 시설 장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요령을 안내했다. 가스기능장과 가스안전관리 자격증을 보유한 이승우 통장은 에어컨 냉매 및 주방 가스 배관 점검 등을 통해 경로당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했다. 자율방재단은 어르신들에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참외를 전달했으며,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신설된 문화동 일원 순환 시내버스 노선을 안내하고 노선표를 게시했다. 이선미 단장은 "앞으로도 문화동이 충주시에서 가장 안전한 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은하 문화동장은 "무더위쉼터 운영과 다양한 행정 지원을 통해 문화동을 행복한 동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18일 괴산전통시장에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플로깅을 벌였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여성친화대학에서 배출한 '환경교육지도사'와 여성친화도시조성사업을 위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들은 장날을 맞아 괴산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면지를 활용한 활동일지 작성 △양말목을 활용한 텀블러 가방, 코사지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시장 바구니로 장을 보는 주민에게 '제로웨이스트 키트'(대나무 칫솔, 고체치약 등)를 증정하는 이벤트와 여성친화도시 홍보활동을 병행했다. 체험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괴산전통시장 주변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최도경 단장은 "군민이 행복하고 평등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건의하고 모니터링하는 등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경 위원이 18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김 위원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고자 저소득 청소년 1명에게 매월 20만원씩, 1년간 총 24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김 위원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아동·청소년 복지에 더욱 관심을 가져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인 대소원면장은 "청소년을 위한 김 위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금가면 잠병리 축동마을회관에서 '찾아가는 이미용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 15명과 중원농협 임직원 7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축동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헤어 커트와 염색, 펌 등 이미용 봉사와 말벗 되어주기 등을 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는 중원농협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안희하 영농회장은 "금가면에 미용실도 없을 뿐더러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찾아와서 봉사활동을 해준 중원농협과 한국미용장협회 충북지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충북미용장협회 충북지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에 대한 지역 어르신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능 나눔 행사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과 더불어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봉사 프로그램 '훈+로깅'에 참여했다고 18일 밝혔다. '훈+로깅'은 보훈의 '훈'과 건강관리 및 환경보호를 위한 조깅 중 쓰레기를 줍는 활동인 플로깅의 '로깅'을 합친 용어다. 관내 현충시설 방문 및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활동이다. 글로컬캠퍼스 학군단은 앞으로 월 1회 '훈+로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일상활동과 보훈을 결합한 다양한 활동을 기획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은 18일 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의료 체계 발전 방안 모색, 정보 공유, 임상실습을 위한 인적 교류 및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업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충주시보건소 및 산하 기관에서 건국대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임상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진행하는 등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명자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이 보건소의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건국대 의대생들에게는 지역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인숙 의과대학장은 "우수 의료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충주 지역 보건의료 환경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