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2학년 학생 9명이 지난 17일부터 4주간 제천소방서에서 구급차 동승 실습을 진행한다. 실습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119구급대원들과 함께 의료 현장에서의 대처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며 팀워크와 소통의 중요성도 몸소 체험한다. 대원대학교 관계자는 "응급 의료 현장에 대한 실무와 이해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외광고협의회 제천시지부 40여 명의 회원이 지난 17일 불법 광고물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제천체육관 앞에서 불법 광고물 근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시내 전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불법 현수막, 불법 전단 등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로 진행했다. 김선중 지부장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협회 스스로 각성하고 자정하며 하나로 화합된 협회, 신뢰받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캠페인을 준비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천시의 아름다운 거리환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충북옥외광고협회 제천시지부는 제천시에 영업소를 둔 46개 사 옥외광고 사업자로 이뤄진 단체로 창립 이래 옥외광고 분야의 공익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태풍 등 풍수해를 대비해 제천시와 함께 무연고 노후 위험 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미국 환경자원협회(이하 ERA ; 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s)가 주관하는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과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주관하는 숙련도 시험에서 8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미국 ERA(국제표준화기구(ISO/IEC) 17043 인증 시험기관)에서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농도를 알 수 없는 미지의 시료를 분석해 제출된 결과 값을 비교 평가하고 항목별 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시험으로 올해는 세계 각국의 정부 및 민간 분석기관 등 920곳이 참여했다. 수도사업소는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미생물 분야와 ERA가 시행한 중금속, 이온성 물질, 소독부산물 등 17개 전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8년 연속 국제숙련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국내외가 인정하는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으로서 검사의 측정 및 분석 능력에 대한 신뢰도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지속적인 먹는 물 검사기관 분석 역량 강화로 측정분석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시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속해
[충북일보]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가 최근 제천시 가정 위탁부모 23명을 대상으로 여성 문화센터에서 위탁부모 보수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위탁 보호 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아동 권리 기반 양육 코칭, 청소년 시기의 중독문제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로서 자신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인식하고 아동 양육 능력 및 부모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으로 건강한 양육 환경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 김영옥 여성가족과장은 "위탁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사업과 정책을 발굴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위한 성장·지원 서비스와 위탁부모 및 친가정을 대상으로 발굴, 연계, 교육하는 충청북도 지정 아동 복지기관이며 위탁양육에 관심 있는 가정은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250-122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7일 오전 등굣길에서 봉양초 학부모와 학생들이 '선생님 존중 캠페인' 깜짝 이벤트를 펼쳐 출근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 행사는 봉양초 학부모회와 학생자치회(회장 이정은, 6)가 동행해 '우리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존경합니다'라는 현수막과 '교권 존중 학생 학습권 보호, 배려와 존중으로 행복한 우리 학교, 선생님 항상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봉양 선생님 최고, 가르침은 사랑으로 배움을 존경으로, 행복한 선생님 행복한 교육의 첫걸음, 우주최강 선생님 존중합니다, 함께 가는 따스한 동행 교권 존중 제자사랑, 존경받는 교사 사랑받는 제자 신뢰하는 학부모, 우리는 선생님을 대게대게 좋아해' 등 사랑과 정성 넘치는 손팻말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출근하는 교직원들이 교문을 들어설 때마다 모두가 마음 모아 "선생님 사랑합니다"라고 환한 미소와 함성으로 맞으며 감사를 표했다. 박지현 학부모회장은 "선생님들을 존경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학생들과 함께 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우리 아이들이 신나게 배우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애써 주시는 교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워했다. 남기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7일 어번케어센터에서 넥스트로컬 사업 참여자 대상 지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제천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서울 청년 창업팀 12팀(17명)과 이들을 다각적으로 지원해 줄 지원 전문가 7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12팀의 창업 아이템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넥스트로컬' 사업은 서울시 청년이 댐 주변 지역의 자원을 연계 활용한 창업하면 사업 플랫폼, 사업비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팀 총 100팀 중 12팀이 제천시를 창업 희망지로 선택했다. 이는 19개의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지원율로 앞으로 청년팀은 2개월 동안 제천지역에서 창업에 필요한 지역자원 조사를 하게 되며 하반기부터는 정식으로 창업한다. 시는 청년팀의 원활한 창업을 위해 회의실이나 사무공간 제공, 지역 내 관련 사업 연계 등 행정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캠프에 참여한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은 "창업지역으로 제천을 선택한 서울 청년들에게 행정지원, 관련 사업 및 네트워킹 연계 등 창업의 성공과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천이 청년 팀의 꿈을 실현하는 성공의 장이 되길 바란다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간호학과 원미라 교수가 한국정신건강전문요원협회 제13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국정신건강전문요원협회는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임상심리사 등 다학제로 구성된 협회로서 정신건강 분야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하고 정신건강전문요원의 양성과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 및 국민정신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원 교수는 "2023년 12월 정부가 정신건강 정책 비전 선포대회를 주재해 대전환을 선언함에 따라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회장직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면서도 "정신건강전문요원 및 정신장애 대상자와 가족의 권익 옹호, 정신건강 관련 정책 등의 실제적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영향력 있는 협회로 나아가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적 측량의 기준이 되는 기준점 4천269점의 일제 조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일제 조사 결과 완전 3천628점, 망실 639점, 기타 2점으로 파악됐다. 군은 망실된 기준점은 재설치하고 부족한 지역에는 새롭게 설치해 지적 측량의 정확성을 높여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설치된 기준점이 도로포장, 상하수도 설치 등 각종 공사로 망실·훼손돼 정확한 지적 측량에 어려움이 있다"며 "각종 공사 추진 시 사전에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지적 측량기준점 보호 의무를 통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제 조사 외에도 꾸준한 지적 측량기준점 관리로 지적측량성과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17일 180만원 상당의 양곡 540㎏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단천라이온스클럽 창립 44주년 및 제45대 우경희, 46대 안종화 회장의 이취임을 기념해 이뤄졌다. 안 회장은 "이번 기탁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사랑의 마음을 새롭게 다졌다"며 "이를 위해 올해도 단양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최근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문제에 도움이 되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지관 소속 직원 11명은 이른 아침부터 마늘밭에 모여 마늘 캐기 및 털기 작업을 도왔고 김문근 군수도 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경섭 관장님 "농촌 지역의 일손 부족 문제는 매년 반복되는 어려움 중 하나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힘든 작업이었지만 모두가 함께하니 보람찼다"며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재활운동과 원유미 교수가 '2024년 한국연구재단 인문사회분야 융복합 신진과제'에 선정됐다. 정부 지원에 선정됨에 따라 대학과 지역사회,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연구를 이끌게 된다. 융복합에 선정된 원 교수는 1년간 "임신부를 위한 온라인 운동프로그램 개발 및 효과 검증"에 대해 연구한다. 한편, 신진 연구는 연구자들의 창의적 연구 의욕 고취 및 안정적 연구 환경조성, 연구 역량 극대화를 통한 중견급 우수연구자로 성장하는데 사업목적이 있다. 2024년 신진과제 선정률은 15%다. 제천 / 이형수기자
입술 댄 향기 난초 이난희 충북시인협회 이사 겨울 구름 머물다 간 햇살 온기를 데려오고 눈 쏟아낸 하늘 파랗게 맑은 마음 비추어 본다 찻물 멀어지는 소리 고요한 침묵 소박하게 피어나는 찻잔을 뚫는 연꽃차 혀를 두드리는 향 끝에 머무는 시간 번뇌는 개어두고 마음만 놓고 갑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난 17일 지역 내 마을 수확 농가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적성면 직원과 단양군 산림녹지과 직원 등 20여 명이 아침 일찍부터 하1리 농가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주는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해 마늘을 어떻게 수확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이렇게 공무원들이 수확을 도와줘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지역 내 마늘 수확 농가마다 일손 수요를 확인해 도움이 절실한 농가는 행정력을 집중해 6월 중 마늘 수확을 끝낼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17일 충청북도교육청 지정 유·초 이음 교육 연구학교 수업 공개 및 컨설팅을 운영했다. 단양유치원은 2023년부터 연구학교로 지정돼 단양초등학교와 함께 유아와 학생의 연속성 및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는 현재까지 진행해 온 유·초 이음 교육과 연계한 환경, 동화, 놀이를 주제로 '우유갑 운동회', '형님들과 함께 만든 재까닥 캠프', '멸종위기 동물 음악회', '초등학교 가는 길'과 같은 다양한 활동으로 이뤄졌다. 이날 5세 유아는 초등학교 1학년과 함께하는 공동수업으로, 3세 유아는 5학년이 준비한 부스 체험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이음 교육을 체험했다. 수업 공개에 참여한 한 유아는 "형님들이랑 자주 만나고 놀이해서 신나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연계성 있는 교육을 통해 유아의 발달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전이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는 내실화된 연구학교를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 직능단체들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을 위한 다양한 위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소원면 자유총연맹은 18일 대소원면 참전유공자비 앞에서 현충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자유총연맹 위원, 지역 인사 등 30여명이 참석해 참전유공자의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렸다. 묵념, 추념사, 헌화, 분향 순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 27가구를 대상으로 위문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직접 대상자들에게 연락을 취하고, 식당에서 삼계탕을 대접하며 선물을 전달했다. 또 현수막을 게시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들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대소원면 자유총연맹과 성내충인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