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건축과는 학생들의 등하교 시 유해환경 및 안전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오는 30일까지 교육환경보호구역에 소재한 학교 및 통학로 주변 건축공사장 8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점검은 2개조 6명의 점검반이 공사현장에 출장해 낙하물 방지망, 안전휀스 등 안전 시설물 설치 여부, 공사 자재 및 폐기물 불법 적치 등을 살펴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서원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을 방문하여 각종 위험요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 대응으로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심야 시간에 청주 도심에서 폭주행위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 행위 등의 혐의로 A(18)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A군 등은 지난 18일 오전 1시 10분께 청주시 청원구 주성동 주성사거리에서 불법 개조한 이륜자동차를 몰고 약 1시간 동안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중앙선 침범, 역주행, 지그재그 운행 등을 하며 폭주 활동을 이어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에는 관련 신고가 7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주거지를 파악, 20일 오전에 이들을 검거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1일 충북지역은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폭염 여파로 최고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등 무더운 날씨도 이어지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6도·청주 28도 등 24~28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33도·청주 34도 등 31~3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혁신플랫폼이 21일 '2024년 충북 PRIDE 기업트랙 대학 취업지원부서-기업 인사부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향후 대학과 기업 간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오후 3시 청주 흥덕구 청주SB플라자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HK이노엔, TEMC, 네패스, 대웅제약, 동국제약, 보령바이오파마, 셀트리온제약, 아이티엠반도체, 에스엔피랩,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예소담, 우진산전, 유유제약, 코씨드바이오팜, 휴온스 등 충북 전략산업인 바이오헬스·배터리·반도체 분야 15개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충북대, 강동대, 극동대, 건국대, 국립한국교통대, 대원대, 서원대, 세명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도립대, 충북보건과학대, 충청대 등 도내 13개 대학 취업담당자 45명이 참석해 대학생 취업지원 프로그램 현황·기업 필요인력·인재상을 공유하고 기업수요 맞춤 인력양성과 취업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각 대학 취업담당자들은 대학 방문 기업설명회 개최 및 지역대학 출신자 채용 기회 확대, 표준현장실습 기회 제공과 취업연계 등을 기업에 요청했다. 기업들은 주요 산업·직무교육과 인·적성 프로그램 강화, 재학생 대상 이론적 지식과 현장실무
[충북일보] 영동군은 21일 군 노인복지관에서 '충북 영상자서전 영동군 사업단' 발대식을 했다. 군은 지난 5월 영상자서전 사업을 추진하면서 군 노인복지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군 노인복지관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이 사업을 맡는다. 주요 사업 내용은 시니어 유튜버 양성 프로그램,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운영 등이다. 군은 자신의 지식과 인생 경험을 영상으로 제작해 후대와 사회에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영상자서전사업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을 증진하고, 개인 삶의 이야기를 후손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문화를 형성하겠다는 게 군의 생각이다. 촬영 영상은 참여자의 동의하에 '유튜브 충북 영상자서전 채널'에 업로드돼 충북의 인생 기록 문화유산으로 남긴다. 군은 그동안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연말에 상영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영상자서전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군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연락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군민의 소중한 삶을 기록하고,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후대와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니어클럽은 21일 관내 5개 학교와 늘봄학교 사업단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교육 보육제도의 일환인 늘봄학교가 9월부터 초등학교에 전면 시행됨에 따라, 노인일자리 인력 지원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금릉초, 남한강초, 용산초, 탄금초, 숭덕학교 등 총 5개교다. 이들 기관은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받는 한편, 양질의 노인일자리도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단' 사업은 보건복지부와 교육부가 협업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2024년 노인일자리 신규 시범사업이다. 사업을 통해 교육 관련 분야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중심으로 참여자를 선발·교육해 학교에 배치, 늘봄학교 교사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익회 관장은 "초등학교 늘봄학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은 물론, 늘봄학교 참여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발달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시범사업을 거쳐 사업성과를 분석해 그 결과에 일자리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 복지교육위원회는 21일 통합청주시 역대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전문위원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위 운영에 풍부한 경험을 가진 역대 시의원 19명과 전문위원 6명을 초청해 성공적인 의정을 위한 자문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정 경험이 풍부한 역대 의원들에게 의정에 관한 여러 조언과 협조를 구했으며, 이날 논의된 여러 방안들은 향후 시민 복지 증진을 위한 조례 제정 등에 반영될 예정이다. 유광욱 의원장은 "역대 시의원들께서 향후 복지교육위원회 운영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셨다"면서 "이번 간담회에서 모아진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 청주시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1일 주민자치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재활용 체험교실 '다 가치 그린(Green) 교현2동'에 참여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페트병 뚜껑, 콩기름 통 등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해 창작품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사협 위원들은 앞으로 지사협에서 발굴하고 추진할 주민주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했다. 김둘미 위원장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할 때, 참가자의 입장에서 직접 경험을 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을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현2동지사협은 친환경 EM 발효액 만들기, 어르신 대상 생명존중 교육 등의 지역 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주민주도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89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시의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2일간 회기를 진행해 시가 제출한 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의원발의안 등 모두 4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안건으로는 △청주시 훈민정음 가치 보존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 △청주시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 △청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주민지원기금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심의된다. 또 시가 제출한 △초정행궁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 △아동 급식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도 검토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시가 야심차게 추진중인 청주시활성화재단의 출연 계획안도 도마 위에 오른다. 청주시활성화재단은 이 시장의 민선 8기 핵심공약 중 하나로, 당초 청주시도농상권활성화재단에서 청주시활성화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앞서 시의회는 '사전설명이 부족하다'는 이유와 '예산 부분의 타당성이 떨어진다'는 의견을 들어 지난 2월 시가 제출한 '청주시활성화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을 보류한 바 있다. 재단은 출연기관 형태로 설립되고 그동안 각 부서별로 분산됐었던 도시재생, 농촌지원, 상권활성화 등의 업무가 통합돼
음악학원 출근을 위해 차 시동을 건다. 피아노 음악이 경쾌하게 꽂힌다. 잠시 후 '코시코스의 우편 마차'가 나온다. 운전대를 잡은 내 마음도 음악과 함께 달린다. 우편 마차는 1895년 독일 음악가 '헤르만 네케'가 작곡한 밝고 경쾌한 춤곡이다. 이 곡은 피아노 소품으로 편곡돼 연주한다. 빠르게 연주하면 듣는 이, 연주하는 이가 흥겨워지는 곡이다. 휴대전화 벨소리 '생쥐 송'으로도 유명하며 광고 음악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헤르만 네케(Hermann Necke)'는 독일 비헤(Wiehe)에서 태어나 라이프치히에서 생을 마감한 음악가다. 그가 작곡한 곡 중 가장 유명한 곡은 알레그로의 빠른 갤럽 풍의 춤곡 '우편 마차'로 알려진다. 서주에 마부의 나팔 소리가 한 옥타브 올려 스타카토로 힘차게 시작된다. 원래 제목 '치코시포슈트(Csikos Post)'는 헝가리어로 카우보이의 우편 마차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동문학가 어효선이 이 곡에 노랫말을 붙여 3부 합창곡으로 편곡돼 불리고 있다. 이 곡은 클라이맥스에 화음과 함께 마차가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특별하다. 피아노 교습으로 이 곡을 가르치다 보면 쉬운 듯하며 난해한 부분이 많다. 피아노 건반의
[충북일보] 진천상신초등학교가 '26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자중학교는 중등부에서, 청주 일신여자고등학교는 고등부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21일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따르면 대회는 문제해결 능력과 통계적 사고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초등학생(4~6학년) 313개 팀, 중학생 454개 팀, 고등학생 868개 팀이 지도교사와 함께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이 자료수집·분석 등을 직접 수행하고 통계 포스터를 작성하면 서면 심사(1차), 발표 심사(2차)를 거친 뒤 심사위원의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진천상신초 임도윤·이도영·박태용 학생과 임재훈 지도교사는 디지털 기기의 확산과 함께 전자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고자 친구들의 성향별 독서 유형을 제시한 '어떤 게 좋아?? 종이책 vs 전자책'으로 초등부 대상을 받았다. 충주북여중 김아영·김은하 학생과 김동현 지도교사는 '청소년 언어 사용의 실태는 어떨까?'로, 일신여자고등학교 손현주·이서연 학생과 이지수 지도교사는 '당신의 슬픔이는 안녕하신가요?'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는 교육부 장관상, 은상에는 시·도 교육감상과 소정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상팀은 2
[충북일보] 재즈피아니스트 조항선 후원자는 21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행복 DREAM JAZZ CONCERT' 수익금 105만5천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 6월 8일 카페에빅에서 진행 된 콘서트를 통해 모금됐다. 이날 후원금은 청주시 청원구에 살고 있는 가족돌봄아동의 생계비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 후원자는 "공연을 기획하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도움을 통해 지원받는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재즈피아니스트 조항선 후원자는 도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올라운드 플레이어' 김명순 선수와 2년 더 동행한다. 충북청주FC는 21일 김명순 선수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26년까지다. 김 선수는 지난 2021년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발을 내디뎠다. 이후 2023년 충북청주FC 창단과 함께 충북청주FC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직후 부주장으로 임명돼 베테랑 선수와 젊은 자원의 조화를 이루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라운드에서도 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김 선수는 전술 변화에 따라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플레이어다. 최근 윙백으로 주로 출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 최다 도움 및 최다 득점에 오르며 팀 내 입지를 굳게 다져가고 있다. 아울러 구단 최다 출전 기록(59경기)을 보유하고 있는 김 선수는 매 경기 그 기록을 경신하며 충북청주FC의 역사를 함께 써내려 가고 있다. 2023시즌 35경기 출전, 2024시즌에는 한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24경기)에 나서고 있다. 김 선수의 재계약 오피셜 사진 촬영은 충북청주FC의 서포터즈 'ULTRAS
홍선희(청주시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씨 시부상 ▲홍선희(청주시 고인쇄박물관 학예연구팀장)씨 시부상=8월 23일 오전 8시 포항국화원장례식장 VIP 2호실, 장지 포항시립우현화장장.
[충북일보] 본보를 비롯한 충북 주요 언론사들이 쌀 소비 촉진 운동에 힘을 모았다. 21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과 충북 6개 언론사 대표들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 참여한 도내 주요 언론사는 충북일보, 중부매일, CJB청주방송, 동양일보, 충청매일, 충청타임즈 6개사다. 주요 언론사들과 충북농협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쌀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천원의 아침밥 등 쌀소비 촉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쌀의 다양한 가치와 인식 개선을 위한 다각적 활동을 실시한다. 각 언론사들은 '쌀 소비촉진 운동'을 2024년 공익사업으로 선정하고 범도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최근 산지 쌀값은 지난해 10월 한 가마(80㎏)당 21만7천352원에 거래된 이후 10개월 연속 하락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산지 쌀값은 한 가마당 17만7천740원이다. 정부가 지난해 약속했던 쌀값은 80㎏ 기준 20만 원이지만 이미 18만 원 선마저 무너진 상황이다. 통상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