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은 22일 진천군과 진천군의회, 한전진천직사, 진천문ㄹ화원, 농어촌공사진천지사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생거진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농협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는 22일 쌀 소비촉진을 위해 한국쌀전업농 증평군연합회(회장 최춘균)회원들과 증평쌀 애용 및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영우자원이 2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의 나눔확산 프로그램인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나눔 실천기업 캠페인'은 기업, 공공기관, 병원, 단체 등이 매월 1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대한적십자사 대표 나눔 확산 프로그램이다. ㈜영우자원은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로, 충주의 대표 관광지인 활옥동굴을 운영하는 주체다. 특히 이 업체는 도내 여러 기관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웃을 위해 힘쓰고 있다. 충북 희망나눔 실천기업 327호로 등재된 ㈜영우자원은 매월 30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충북 도내 취약계층 지원 및 재난구호 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영우자원 이영덕 대표는 "관광사업을 통해 얻은 이익을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환원하고 싶었다"며 "항상 우리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에서 관내 주민을 위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관내 주민 10명이 참석해 한과 및 휘낭시에를 직접 만들고 나눠 먹었다. 제빵 체험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즐겨먹던 빵을 직접 만들어 보니 기대했던 것보다 더 재밌다"며 "가족들과 함께 직접 만든 빵을 먹으며 오늘 체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다"고 말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제빵 체험 참여자 대부분 기회가 되면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며 "금가면 주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므로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금가면지사협은 마을 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제빵 체험 사업을 시작했으며, 다음 달 9월까지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제4대 후반기 원구성 후 처음으로 제91회 임시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5일간 개회한다. 임채성 의장은 22일 제91회 임시회 의정브리핑을 열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꾸준히 소통하며 정책적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시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에 대해서는 의회 본연의 역할인 견제와 감시에도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쟁점이 된 이응패스의 경우 한 달에 2만 원으로 대중교통을 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어 시민에게 혜택을 주는 정책"이라고 설명한 뒤 "다만, 이응패스를 세종시가 아닌 대전 등 인근 도시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타인에게 양도 등 부정 이용의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혈세 유출이라는 허점이 확인된 만큼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꼼꼼히 살펴보고 제기된 지적에 대해 보완대책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에 접수된 안건은 총 134건이다. 조례안 81건과 예산안 2건, 결의안 4건, 동의안 34건, 규칙안 1건, 규약안 1건, 질문 5건, 보고 6건이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여미전, 홍나영, 최원석, 김현옥,
[충북일보] 제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7월 29일부터 지난 18일까지 '신나는 놀이 Dream Up'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했다.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건강한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성 발달 및 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4개소(아이 점프, 아이원트, 방방쓰, 방가 방방)와 후원 협약을 맺어 100여 명의 아동과 보호자에 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양육자는 "경제적 부담 없이 아이와 즐겁게 놀 수 있어 좋았다"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워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여러 자원과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부의 단양천댐 건설 계획에 대한 단양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단양천댐 건설 반대투쟁위원회는 22일 단양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결사반대'를 천명했다. 기관, 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경과보고와 개회사, 격려사,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단양지역 내 약 77개의 기관단체가 합심해 결성된 반대투쟁위는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를 메인 슬로건으로 활동한다. 공동위원장은 이종범 신단양지역개발회 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이 맡았다. '단양천댐 건설로 단양주민 말살하려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구호로 시작하는 결의문은 △군민 생존권 침해와 지역발전 저해 △환경변화(기후)로 인한 피해 △단양군의 생활터전 존립 위기 △자연환경과 생태계 파괴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발대식의 마무리로 반대투쟁위원회는 군청 현관 앞에 집결해 단양천댐 건설 반대의 강력한 의지를 담은 구호를 제창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일방적인 단양천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가장 강력히 촉구한다"며 "또다시 충주댐 건설로 인한 실향의 아픔을 겪을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단양군민이 모두
[충북일보]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24~25일, 31일 3일간 일정으로 송학야구장, 금성야구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사회인 야구 동호회팀이 참가 3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릴 예정이며 A조 B조 2개조 예선리그와 결승 토너먼트로 진행되고 이벤트 경기로 빅사이팅(여성야구팀)과 제천OB팀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동시에 개최되는 제15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는 생활 체육 야구 동호인들의 저변확대와 지역 사회의 야구 열기 고취에 이바지하고 더불어 제천의 관광명소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천시 야구소프트볼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제천시가 스포츠 메카로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야구 불모지인 제천을 야구의 성지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계획공모 관광사업단이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청풍리조트 및 제천시 일원에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를 개최한다.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 행사는 '2천 년의 고대 보물을 발견하다'라는 슬로건을 토대로 고대수리·농경문화 발전 및 의림지 관광 활성화라는 주제로 행사가 진행된다.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24 고대수리 & 문화관광 국제학술제는 고대수리 및 농경문화, 문화관광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가(이집트, 튀르키예(터키), 베트남, 중국 등)의 글로벌 인사들을 초청해 기조 강연 및 축사, 발표 등을 국제학술제(24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튀르키예(터키)에서는 오유즈귀네르(OgUZ Guner) 튀르키예 공공외교부장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하고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국내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의 기조 강연과 주요 인사, 학회 교수 및 단체(한국호텔리조트학회, 한국농어촌관광학회, 관광콘텐츠학회, 한림대박물관 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의림지 관광 활성화, 농경문화 발전, 국내외 고대수리 현황 및 발전 방향이라는 3가지 주제에 따라 열띤 논의를 통해 의림지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26일 오후 7시30분 음성문화예술회관 9월 기획공연으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세계가 인정한 우리 음악과 춤'을 무대에 올린다.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우리 문화예술 12개 작품 중 6개 작품을 한 무대에 선보이는 특별한 공연이다. 공연 작품은 △처용무(2009년 등재) △판소리(2003년 등재) △강강술래(2009년 등재) △가곡(2010년 등재) △아리랑(2012년 등재) △판굿(2014년 등재)이다.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국악원 국악연주단인 정악단·민속악단·무용단·창작악단이 우리 민족의 흥과 신명이 살아 숨 쉬는 한국 예술의 진수를 보여준다. 공연은 '2024 국악을 국민속으로' 사업 선정작으로 국립국악원이 주최하고, 음성군이 주관한다.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전석 1만원으로 이달 26일 오후 2시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전화(043-871-5949)로 예매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은 우리 전통 음악과 춤을 보존하기 위해 1951년 개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농촌 주민의 건강개선과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낙후지역 먹는 물 수질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제정한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복권 사업으로 조성한 재원을 투입, 농촌에 맑은 물 공급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 사업을 펼치고 있다. 군은 올해 복권기금과 군비 등 8억4천200만 원을 투입해 동이면 청마리를 비롯한 5개 마을의 배수관로( L=3.62㎞)를 매설 중이다. 이를 통해 지방상수도를 공급받지 못해 마을 상수도를 이용하는 110여 가구의 생활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군은 기대한다. 군은 올해 상반기 동이면 가덕·마티리, 청성면 장연리 등 3개 마을의 사업을 완료했다. 안내면 답양리와 이원면 수묵리 등 2개 마을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군민에게 깨끗한 물을 공급하고, 물 복지에서 소외당하는 주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군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군에 따르면 정 군수는 22일부터 10월 4일까지 11개 읍·면에서 열리는 '정례 이장 회의'에 직접 참석해 마을 이장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찾아가는 이장과 대화'는 마을 이장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군민 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가고,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려는 정 군수의 의지에서 추진한다. 정 군수는 첫 행보로 22일 영동읍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이장과의 대화'를 열어 이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최근 호우 피해 극복을 위해 헌신한 이장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 자리서 민선 8기 군정 운영에 이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후반기 군정 운영 방향을 설명한 뒤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과 소통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현장에서 직접 듣는 목소리가 군정 운영에 큰 힘이 된다"라며 "이번 찾아가는 대화를 통해 군민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더 나은 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영동읍 이장들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개최, '
[충북일보]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은선)와 한전 MCS(주) 영동 지점(지점장 이기홍)이 복지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22일 복지 소외계층 발굴과 민간자원을 연계·지원하는 '좋은 이웃들' 사업에 협력하기로 업무 협약했다. '좋은 이웃들'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복지 소외계층을 상시 발굴·지원해 민간사회 안전망을 두껍게 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운영하고 있다. 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24년 '좋은 이웃들' 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50여 가구의 복지 소외계층을 발굴하고, 주거환경개선과 물품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실시한 '2024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 55명이 참가해 전시를 가상한 최초상황 보고부터 전시 위기 상황 해결을 위한 각종 모의연습, 실제 상황을 가정한 중요문서 반출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무탈하게 마무리했다. 특히 전시 현안 과제 토의 훈련은 부서별 전시 교육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토론 과정을 거쳐 교육기관으로서 수행해야 할 임무와 역할, 대책 방안 등을 도출해 보은교육지원청의 위기관리 능력을 키웠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전 직원의 협업을 통해 비상 상황 때 신속한 대처 능력을 함양한 점을 이번 훈련의 성과로 꼽았다. 이은진 교육장은 "을지연습 기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교육 가족이 실질적인 전시 대비 능력을 함양했다"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소방서(서장 신길호)는 22일 최근 자주 발생한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 유사 화재 발생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은소방서에서 밝힌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 건수는 모두 612건으로 나타났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KC 공식인증 제품 구매, 파손 배터리 사용 금지, 사용 중 고온과 충격 주의, 습도 높은 장소 피하기, 올바른 배터리 연결, 충전 뒤 배터리 연결선 제거, 과충전 금지 등을 해야 한다. 신길호 서장은 "스마트폰, 전동킥보드, 보조배터리 등 생활 속 다양한 기기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라며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달라"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