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 강동대학교 창업 교육혁신 사업단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충청청년 마을 로컬 대장정' 행사에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충청권 주요 대학들이 세종시, 충북 괴산군, 충남 아산시에서 공동으로 주최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참석자들은 첫날인 21일 세종시에 집결해 프로그램 소개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지역 가치 창업사례와 벤치마킹 방법에 대한 특강을 들었다. 이어 괴산군으로 이동해 팀별 임무를 수행하고 창업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쌓았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충남 아산시로 이동해 추가 특강과 시장탐색 실습을 진행하며 청년 창업가 간 네트워킹을 강화한다. 참여 학생들은 창업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높여 권역 내 청년 마을과 창업 생태계 주체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최은녀 사업단장은 "이번 행사에서 충청권 청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중요한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복싱부 조현우(3학년) 학생 선수가 '54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땄다. 경북 김천에서 지난 13~19일 열린 대회에서 남자 고등부 -51㎏급에 출전한 조 선수는 상대 선수와 경쟁해 3라운드 판정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조 선수는 상대의 전략을 분석한 뒤 허점을 공격하는 전술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오는 10월 11~17일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105회 전국체육대회에 대한 좋은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다. 조 선수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마지막 대회에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며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체고 윤찬석(2학년)과 이진영(1학년)은 -86kg급과 -48kg급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아쉽게도 동메달로 마무리했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더 열심히 준비해서 당당하게 금메달을 목에 걸겠다"고 밝혔다. 황만석 지도자는 "열심히 해준 학생들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다가오는 전국체전을 철저히 준비해서 더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7~8월에 4가지 주제로 AI·에듀테크 활용 교실 수업 혁신 연수를 운영했다. 제천지역 내 중·고등학교 교사 50명이 참가해 AI·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사례 나눔, AI·에듀테크 및 교과 융합프로젝트 수업 설계, 생성형 AI활용 챗봇 만들기 등 4가지 주제 중 관심 분야를 선택해 수강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AI·에듀테크 수업 혁신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도내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현장에서의 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누구나 쉽게 AI·에듀테크를 수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사례와 실습 중심 연수를 운영하여 참가 교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제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앞으로 더욱 확대돼 AI·에듀테크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고 교사의 미래형 수업·평가 설계 및 운영 전문성이 신장됐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교육문화원은 도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 9회 정기연주회'를 빛내줄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협연자는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건반악기(국악기 제외) 분야에서 2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접수는 오는 28일 오후 4시까지 이메일(gandhara@korea.kr)로 응시원서와 재학증명서, 주민등록등본을 함께 제출해야 하면 된다. 대면 심사는 31일 낮 12시 10분 교육문화원 2층 파트 1실에서 진행된다. 관·현·타·건반악기(국악기 제외)를 대상으로 악기군의 구분없이 실시되며 협주곡 중 자유곡 1곡을 연주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9월 3일 교육문화원 누리집에 게시되며 합격자는 11월 23일 오후 2시 열리는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무대에 오르게 된다. 자세한 공모 내용은 교육문화원 누리집 이용자마당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할 수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은 을지연습 기간(8.19~8.22) 중인 22일 원주시 로아노크광장에서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원주환경청을 비롯해 원주시,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등 4개 기관 약 40명이 참여한다. 전시 중 적의 공격으로 유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각 기관의 신속한 사고전파와 체계적인 역할 수행에 중점을 둔다. 훈련은 유류 유출 신고 및 유관기관 전파를 시작으로 초동 방제, 추가 방제 지원, 후속조치 순으로 진행된다. 원주시는 초동 방제와 상황전파를, 원주환경청과 한국환경공단은 사고원인 조사 및 방제 지원을, 경찰과 소방은 사회질서 유지 및 구호활동을 담당한다. 이율범 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겠다"며 "안전한 물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와 일본 교토 작가들이 표현하는 서로 다른 미술세계를 조망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예술문화동인 샘(Saem)은 오는 9월 2일까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운영하는 충북갤러리(서울 인사아트센터 2층)에서 '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 The World I Happened to Encounter'를 개최한다. 청주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샘은 국제교류와 진출을 위해 결성된 현대미술 그룹이다.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22여 회의 기획·전시를 진행했다. 특히 샘은 지역의 한계성을 벗어난 예술을 지향하며 일본 교토 미술계와 교류하고 있다. 2015년 교토 A.S.K 레지던시와 전시협약을 체결하고 이듬해인 2016년부터 한국(청주)과 일본(교토)을 오가며 국제 프로젝트를 펼쳐오고 있다. 지금까지 청주에서 교토교류전 8회와 서울·대전에서 프로젝트 교류전 2회를 진행한 바 있다. '어쩌다 마주한 당신의 세계' 전시도 이와 같은 샘의 지향점 아래에서 출발한다. 이번 전시는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양국 작가들의 고유 시각과 사고를 통해 읽힌 세계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어떠한 풍경이나 이미지를 통해 떠올린 생각들을 시각적
[충북일보] (사)예술공장 두레는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청주 초정행궁 야외특설무대에서 20회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농촌우수마당극큰잔치는 '마당에서 놀자'라는 주제로 전국의 내로라 하는 광대들을 초청해 3일간의 신명의 축제로 펼쳐진다. 특히 예술공장 두레가 40년을 맞는 해인만큼 더욱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야외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마당극이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전국 11개 지역(부산, 광주, 진주, 성남, 군포, 대전, 춘천, 고창, 대구, 괴산, 청주)에서 총 13개 작품을 출품한다. 마당극, 전통연희, 인형극, 아동극, 모노드라마, 음악, 마임, 마술, 저글링, 인형극, 거리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들로 구성됐다. 독립운동가 우당 이회영 선생의 삶의 다룬 예술공장 두레의 '다 그렇지는 않았다', 다문화가정, 귀농·귀촌, 세대와 지역의 문제를 다룬 극단 현장의 '고추장수 서일록씨의 잔혹한 하룻밤', 우리 사물가락과 함께하는 상상력과 기술이 담긴 유쾌한 어린이 놀이 마당극 '이야기 파시오', 한국의 전통 도깨비를 모티브로 한 마블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한국소비자원 공채에서 2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해 화제다. 21일 충주상고에 따르면 이번에 합격한 차수빈 학생은 학교의 '공채준비반'에서 학습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받았다. 차 학생은 고교 3년 동안 최상위권 내신을 유지하고 관련 자격증을 다수 취득했으며, 공공기관 취업의 필수 요소인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준비에도 힘썼다. 김성수 교장은 "공채준비반을 통해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교육활동을 제공하고, 모든 선생님의 애정과 노력의 결실로 명품 취업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합격생을 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공공기관의 고졸 채용 동향 파악과 합격전략 분석을 통해 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공채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성과로 2년 연속 한국소비자원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21일 대소국민체육센터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진행했다. 드론에 의한 테러로 공공시설에 화재 발생을 가정해 초기대응 단계부터 인명구조 및 피해·화재진압, 시설복구, 방화범 검거 등 생동감 있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음성군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제2161부대3대대, KT음성금왕지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 등 6개 기관 110여 명이 참가했다. ㈜한국화장품 등 3개의 중점관리업체 등이 참관해 전시테러 발생 시 대처 상황을 현장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유비무환의 자세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여 발생한 피해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2022년 말부터 시작된 빌라왕 사건을 시작으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여 피해받은 임차인이 속출하여 대단히 많은 사회적 쟁점이 되었다. 이후에 피해사례는 전국으로 확대하여 발생하였고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들은 대부분 사회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초년생들과 저소득층들 및 사회취약계층이 대부분으로 생계에 직접적인 비용이라서 피해가 더욱더 심했다고 할 수 있다. 피해의 핵심은 반환조건에도 불구하고 전세보증금반환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 중심에는 역전세와 깡통전세가 있다. 역전세라는 말은 주택의 시세가 하락하여 전세금 또한 함께 하락하게 되어 현재의 전세보증금이 과거의 계약 당시의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게 된 상태를 말한다. 비슷하지만 깡통전세란 의미는 속이 텅텅 빈 깡통과 같이 주택의 매매대금이 전세보증금의 비율이 높아 매매되는 시세와 비슷하거나 넘어서는 경우를 말한다. 물론 역전세나 깡통전세라 하더라도 전세보증금 반환이 임차인의 의도대로 적절하게 이루어진다면 전세보증금 회수로 인한 피해는 발생하지 않는다. 그러나 대부분 역전세나 깡통전세에서 문제가 발생한다. 이 두 가지의
오늘은 후반기 체력증진 교실이 시작되는 날이다. 이번에는 시간이 바뀌어서 아침 9시부터 9시 50분까지 50분간 수업이 진행된다. 조금 일찍 집을 나섰다. 어떤 사람들이 왔을까. 카톡 명단에는 눈에 익숙한 사람들의 이름도 보였다. 체육교실 입구에는 선정된 사람들이 이십 명 정도 모여 있었다. 그 틈새에 내가 재직할 때 아는 지인이 많이 건강해졌다며 반갑게 맞아 준다. 체력증진교실에 출석하며 여러 사람들도 만나고 몸도 건강해졌다. 근무할 때는 피로가 쌓여 늘 병원을 자주 다니며 약도 많이 복용하였으나 지금은 달라진 생활을 한다. 그때 비하면 생활도 단순해지고 열심히 운동교실에 참여하며 지금의 건강을 유지한다. 이번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하기 전 까지는 긴장이 되었다. 지원자가 많았다. 꼭 참여해서 운동처방사의 지도를 받아야 하는데 그것이 마음대로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기에 등록하고 묵묵히 기다렸다. 어제 최종 발표가 있었다. 눈에 익은 분들도 있고 처음 뵙는 얼굴들이 더 많았다. 우선 이른 시간대가 마음에 들었다. 지난번에는 오후 시간이라 개인 일정 등으로 가끔은 어려웠다. 이젠 내가 좀 더 부지런히 움직이면 운동으로 시작해서 건강한 하루를 보내리라 생각
[충북일보]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북지부가 21일 음성군청 상황실에서 도내 11개 시·군 이통장협의회장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정례회의를 열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통합 청주시 10주년을 맞이하여 해결해야 할 또 하나의 과제는 무심천의 발원지 문제일 것이다. 무심천은 미호강의 지류이지만 청주 도심을 관통하는 청주 청원이 통합되기 이전에 청주시의 중심 수계였고 2019년에 미호천과 함께 지방 하천에서 국가 하천으로 승격하였다. 청주 청원이 통합되기 이전에는 무심천의 발원지에 대한 논란이 활발하게 논의되었으나 통합된 이후에는 중심수계가 미호강으로 바뀌면서 무심천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듯하다. 무심천 발원지로 논란이 되었던 곳은 낭성면 추정리의 추정재(추정리 2번지), 산정말(추정2리), 삼일치(추정1리)와 가덕면 내암리의 메서리골, 탑산골, 살구나무골, 그리고 가덕면 한계리의 선도산 등으로 혼란을 초래하다가 마무리가 안된 상태로 통합 청주시가 되었던 것이다. 추정재(추정리 2번지)는 1947년 청주 내곡초등학교 향토역사자료에 무심천의 발원지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을 근거로 한다. 하천을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직진 방향의 하천이 본류이고 좌우 방향에서 합류하는 하천은 지류로 보이게 마련이다. 가덕면을 지나는 단재로(32번 지방도로)를 따라 미원 쪽으로 직진 방향으로 하천을 계속 따라 올라가면 추정리 2번지에
[충북일보] 제천시청 육상팀 최경선 선수가 최근 강원도 평창군 평창올림픽기념관 인근에서 열린 '2024 HAPPY700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에 참가해 개인전 여자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 제천시 육상팀은 최 선수를 포함해 단체전 여자일반부 2위, 단체전 남자일반부 3위를 수상했다. 이날 대회에서 여자일반부 최경선 선수는 '1시간 14분 59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제천시 육상 간판의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여자일반부에서는 최경선 1위(1시간 14분 59초), 김휘경 13위(1시간 26분 15초), 신한슬 14위(1시간 26분 16초)로 단체종합 2위(4시간 7분 30초를 차지했으며 남자일반부에서는 강승길 8위(1시간 11분 09초), 박주환 12위(1시간 11분 53초), 최유빈 18위(1시간 14분 18초)로 단체종합 3위(3시간 37분 20초)를 기록하며 선수단 전체의 고른 성적을 보여줘 다가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제천시청 육상팀 이태우 코치는 "매우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다가올 전국체전까지 열심히 준비해 제천시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충북일보] 세종시 슬레이트(석면) 처리 지원 사업이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세종시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직접 경쟁입찰 방식 아닌 민간 위탁사업으로 진행하며 업체 수수료 8%를 별도로 지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종시는 올해 6억1천만 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민간위탁공모를 통해 위탁 사업자로 한국석면안전협회를 선정했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로, 협약서는 1년 단위로 작성 후 사업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위탁사업자는 입찰이나 수의 계약 등으로 또다시 시공사를 선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 예산의 일부가 위탁사업자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시스템이다. 시가 위탁을 거치지 않고 직접 발주해 사업을 진행할 경우 별도의 수수료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예산 낭비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세종시의 '2024년 슬레이트 처리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서'서에 따르면 위탁수수료 요율은 8%를 적용한다. 올해 슬레이트 처리사업 예산은 6억1천만 원으로, 위탁업체에 4천880만 원을 수수료 명목으로 지급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7년부터 환경공단의 기능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