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의회 경제문화위원회가 22일 초정행궁 등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주요시설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위원들은 초정행궁을 비롯해 초정치유마을, 청주실내빙상장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 시설을 돌아본 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관련 정책을 제안했다. 김성택 경제문화위원장은 "초정치유마을의 안정적인 개장을 기원한다"며 "청주시민의 즐거운 여가생활, 체육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집행부과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는 22일 특별위원회실에서 시의회 소속 직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대 후반기 청주시의회 출범을 맞아 의회 직원들의 친절한 태도와 소통 능력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의회 내부 직원인 복지교육위원회 김선경 주무관이 재능 기부 형태로 '지혜를 여는 스피치 청주시의회 친절 교육'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김 주무관은 충북도자치연수원과 청주시 공무원 대상 친절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스피치 강의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강사로, 이번 강의를 통해 직원들에게 시민 응대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친절 실천 방법을 제시했다. 김현기 의장은 "청주시의회는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이번 친절 교육이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와 직무 수행 능력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주식회사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22일 청주시를 찾아 생수 5천병을 기탁했다.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지속되는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혜림 제이와이글로벌엔터 대표, 김종택 고문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생수는 관내 무료 급식을 진행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 8개소, 노인복지관 3개소, 장애인복지관 2개소에 배부되고,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도 전해질 예정이다. 최 대표는 "폭염으로 힘든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선뜻 지원해주신 제이와이글로벌엔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면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고마운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앞서 제이와이글로벌엔터는 지난해 말 400만원 상당의 문화공연 관람권을 기부했으며, 지난 7월에는 어르신 400명을 대상으로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민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공무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의 소송수행등의 지원에 관한 규칙'을 23일 공포한다고 밝혔다. 해당 규칙은 2021년 지침으로 시행된 '청주시 공무원의 징계절차에서의 소명 또는 소송 등에 관한 지원 지침'을 규칙으로 법제화해 제정한 것이다.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결과로 인해 징계 또는 민·형사 소송에 처할 경우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개선 내용으로는 △적극행정 공무원 소송 지원 의무화 △소송지원 대상 퇴직공무원까지 확대 △징계의결 시 변호인 등 선임비용의 한도를 기존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형사소송 시 기존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각각 확대 등이 꼽힌다. 특히 변호인 등 선임비용 지원한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개선된 것으로, 시민을 위해 일한 공무원이 법적 분쟁에 대한 걱정을 덜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이밖에도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 교육, 우수사례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또 적극행정위원회 의견제시 제도, 사전컨설팅과 적극행
[충북일보] 청주시는 외국인 지방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장기 체납 외국인 49명에 대해 외국인 근로자 전용보험 1억여원을 압류했다고 22일 밝혔다. 7월 31일 기준 청주시 외국인 지방세 체납자는 2천640명으로 체납액은 5억여원에 달한다. 시는 출국만기보험과 귀국비용보험 내역을 조회해 1억여원 상당의 체납자 명의 보험을 압류했다. 시는 향후 외국인 체납자에게 보험 압류 사실을 알려 납부를 독려하고 이행하지 않을 시 추심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재산을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압류할 계획이며, 외국인이 지방세 납부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간 의료취약지역을 찾아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상당구 읍·면 지역 중 미원면 기암리 등 9개소 마을 경로당에서 이동형 엑스레이 촬영장비로 흉부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당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 있는 영양 섭취 및 운동을 통해 면역을 높이고,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2주 이상 기침 등 결핵 증상이 나타나면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결핵 예방에 최선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결핵은 사라진 감염병이 아닌 현재 진행 중인 감염병이다. 주로 활동성결핵 환자로부터 나온 결핵균이 포함된 미세한 침방울에 의해 감염되므로, 일상 속에서 올바른 기침예절 준수 등 예방 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돌봄노동자 20명을 모집해 심리상담을 진행한다. 돌봄노동자는 대부분 여성들로 요양보호사, 아이돌보미, 생활지원사, 사회복지사 등 지역사회 돌봄을 전담하는 전문 직업인이다. 저출산·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우리 사회에 가장 필요한 노동자이지만 열악한 사회 인식과 고용불안, 저임금 근무환경에 시달리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으로 돌봄노동자 심리상담 모집 공고 후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어 직장 내 스트레스,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전문 심리상담사가 1대 1 개별 맞춤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생활권역별로 나눠 제1권역(음성, 소이, 원남)은 음성군 여성회관 3층 거점공간에서, 제2권역(금왕, 맹동, 대소, 삼성, 생극, 감곡)은 혁신도시 상담센터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노동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마음을 치유하며,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 극동대학교가 네팔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글로벌 교육 협력에 나섰다. 극동대는 네팔 러닝 리암 인터네셔널(LRI)트리부반 대학교 소속-카트만두 모델 컬리지(KM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공동연구, 학생 및 교수진 교류 등 교육적 협력 강화를 목표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기로 약속했다. 러닝 리암 인터네셔널은 1988년에 설립된 카트만두에 위치한 영어 중심의 교육기관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카트만두 모델 컬리지는 2000년에 설립된 사립 대학으로, 경영학, 사회복지학 등 다양한 학사 및 석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농협괴산군지부(지부장 김명희)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청천농협(조합장 강창구) 임직원과 함께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운동으로 밥버거 나눔'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이들은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수료한 여성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밥버거를 나눠주며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충북일보] 영동의 한 군부대 교회 여자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육군 간부가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성폭력처벌법 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미수 혐의로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군종 목사 A 소령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영동의 한 부대 인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민간인 여성 신도가 여자 화장실을 청소하던 중 불법 카메라를 발견했다 불법 카메라는 여자 화장실 칸막이 3곳의 휴지통마다 1대씩 총 3대가 설치돼 있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이 교회는 민간인들과 군인 가족 등이 함께 이용하는 곳이다. A 소령은 부대 내에서 자체 조사가 시작되자 자신이 카메라를 설치했다고 상관에게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군부대에서 지난 12일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카메라에서 별다른 영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포렌식을 해 영상 삭제 정황은 없는지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 남신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가 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 남초부 개인복식(4년 이하)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 학교 오재웅, 파신 조는지난 17∼22일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이 대회 8강에서 전북 순창초 선수들을 4대1로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경북 점촌중앙초 선수들을 준결승에서 만나 아쉽게 1대 4로 패하며 2년 연속 이 대회 개인복식 동메달 획득에 그쳤다. 원지연 교장은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해 나가는 남신초 소프트테니스부를 기대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문암생태공원 공연장 앞 잔디밭에서 '한여름밤의 축제'라는 주제로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야외 영화 상영과 야광 팔찌·감성 충만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외에서 상영 예정인 영화는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다. 말을 타고 활 쏘는 것을 좋아하는 공주 메리다가 마법에 걸려 곰으로 변한 엄마의 마법을 풀고 엄마와 왕국을 구하는 모험을 담은 내용으로, 가족 간 사랑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7월 개최 예정이었던 행사가 우천으로 연기됐는데 이번에는 보다 시원한 밤에 진행할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문암생태공원 이벤트 외에도 9월 28일 오창호수공원, 10월 26일 원마루공원에서 '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소방본부가 특화된 화재진압장비 도입,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지도 제작 등 전기자동차 화재예방·대비·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장거래 세종소방본부장은 이날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일반화재와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초기진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처음으로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대응지도 제작 등 빈틈없고 신속한 전기자동차 화재대응 방안 추진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소방본부는 전기자동차 화재에 대비 특화된 장비도입과 맞춤형 훈련을 실시한다. 전기자동차 화재는 배터리 열폭주·가연성가스 발생 등 일반화재와 다른 메커니즘을 갖고 있어 초기진화가 매우 어려워 특화된 화재 진압장비를 도입, 각 출동대에 배치했다. 세종소방본부는 질식소화덮개(16개), 이동식 소화수조(6개), 상방향관창(14개), 차량이동기(7개), 트레일러(1개) 등 전기자동차 화재진압장비를 갖췄다. 특히 화재 진압장비 중 차량 하부에 위치한 배터리 팩에 구멍을 내고 직접 방수해 신속하게 진화할 수 있는 최신형 장비인 관통형 전기자동차 화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의 후원으로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 '신토불이'를 운영하고 있다. 이 '신토불이' 프로그램은 지난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백운면에서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시내로 나오기 어려운 다문화가족들을 위해 센터에서 직접 해당 지역을 방문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가자 중 한 어머니는 "그동안 시내와의 접근성이 좋지 않아 문화·여가 생활이 힘들었다"며 "센터에서 찾아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주니 가족들과 쉽게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었고 가족 간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사이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센터 관계자는 "문화소외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족들은 주변에 견학하거나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시설을 찾기 힘들다"라며 "찾아가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요리, 체육 등을 경험해 보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제천시 가족센터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문의는 센터 전화(643-0050) 또는 센터 홈페이지(jchome.fam
[충북일보] (사)충북민예총 옥천지부(지부장 김형진)는 가족의 화목과 공동체성 회복을 위한 민속문화 공동 체험 행사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24~25일 옥천읍 지용로 340 옥천선사공원에서 '25회 장승 깎기 가족 캠프'를 개최한다. 첫날 캠프 내용은 미니 장승·솟대·부엉이·나무 목걸이·대형 장승 함께 만들기 등과 같은 다양한 민속 체험 행사로 짜였다. 이 단체 공연분과에서 준비한 작은 음악회와 가족 장기자랑 등으로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할 행사도 마련한다. 둘째 날은 판화 찍기·솟대·시계 만들기·손 글씨 쓰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로 꾸민다. 이 행사는 지난해까지 캠프라는 이름에 걸맞게 공원에서 1박 2일간 야영하며 진행했지만, 올해는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야영까지 하진 않는다. 참가 신청을 한 개인과 가족 등 60여 명이 이번 캠프에 참가한다. 황규철 군수는 "참가자들이 전통 민속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즐거운 여름날의 추억을 쌓았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행사가 우리의 전통문화에 더 큰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충북도가 X축 고속철도망 중심지인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는 12월 첫 관문에 도전한다. 애초 10월 중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신청할 계획이었으나 철저한 사업성 검토를 위해 용역 기간이 연장되면서다. 29일 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진행 중이다. 용역은 사업성과 입주 수요 분석, 토지이용 계획 수립 등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공동사업 시행자인 LH와 충북개발공사는 결과를 토대로 예타 요구서를 작성해 다음 달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예정이었다.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 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에는 5천500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돼 예타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하지만 LH가 용역 기간을 연장하면서 신청은 올해 말로 연기됐다. LH는 예타 대상 선정과 통과를 위해 경제성 검토를 철저히 하는 등 용역에 신중을 기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LH와 공사는 오는 11월 말이나 12월 초 예타 결과가 나오면 기획재정부에 '신속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충북일보] 수도권과 지방간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과 소비자요금이 큰 편차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한국가스공사로부터 받은 가정용 도시가스 보급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수도권의 평균 보급률이 91.3%에 달하는 반면 비수도권은 80.1%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19.8%에 불과해 전국에서 가장 낮은 보급률을 보였으며, 강원 61.5%, 전남 62.4%, 세종 69.9% 순으로 10명당 3명 이상은 도시가스를 보급 받지 못하고 있다. 충북도 보급률이 70.4%로 수도권 평균을 크게 밑돌았다. 도시가스 보급률뿐만 아니라 지역별 소비자요금도 불균형이 심각했다. 올해 9월 기준 주택용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MJ(megajoule)당 20만8천495원이다. 서울의 소비자요금은 MJ 당 22만2천954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저렴했다. 각 지역의 서울 대비 소비자요금 격차는 제주 4만4천336원이나 났고, 강원 2만253원, 세종 1만8천389원, 대전 1만6천232원, 충북 1만1천103원 등으로 나타났다. 김 의원은 "국민의 삶과 직결된 도시가스, 전기 등 에너지에 대해 지역 간 불균형이 계속 발생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