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손민우 청주시 흥덕구청장이 5일 추석명절을 맞아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손 구청장은 이날 오송읍과 강내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했다. 손 구청장은 "지속적인 위문활동과 후원을 통해 소외되고 힘든 우리 주변의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시민단체들이 딥페이크(불법 합성물) 성범죄 수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충북여성연대 등 35곳 시민단체는 5일 충북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찰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대적인 수사를 진행하고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단체는 "충주에서도 지난해 10월 고등학생 2명이 불법 합성물을 제작하고 진천에서는 올해 3월 중학생 5명이 동급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불법 합성물을 제작했다"며 "충북교욱청이 파악한 딥페이크 범죄도 올해 들어서만 10여 건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딥페이크 범죄는 피해자가 피해 사실을 알기 어렵다는 점에서 적극적이고 철저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며 "교육계도 현장에서 디지털 성폭력을 근절해야 한다는 각오로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학교를 대상으로 한 딥페이크 범죄 관련 실태를 전수 조사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2024 발달장애인 핸드볼 리그 올윈픽(All win peak)'이 5일 마지막 결승전과 함께 폐막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올해 2회를 맞은 전국 최초 발달장애인 핸드볼리그 올윈픽은 △첫 승강제 도입 △스페셜올림픽 출전 등 발달장애인 핸드볼 선수들의 새로운 역사가 새겨졌다. 충북 청주시 올림픽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날 최종 결승전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태문 MBC충북 사장, 손석민 서원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과 시민 350여 명이 참석해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2024 발달장애인핸드볼리그는 행복모아 챌린져스를 비롯해 핸즈·프리드로우 등 총 9팀이 참여해 이날 결승전까지 총 21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실력에 따라 A, B, C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올해 도입한 승장제도로 2개 팀은 그룹을 바꿔 리그를 진행하는 등 지난 대회보다 한층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특히 리그에 참여하고 있는 행복모아 챌린저스, 상록포레스트, 진주피닉스 등 6개 팀은 17회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전국하계대회 핸드볼 시범경기에 참가, 새로운 도전에 나서기도 했다. 김무영 상록포레스트 선수는 "리그 경기 뿐 아니라
[충북일보] 몸엔용바이오 농업회사법인이 5일 청주시 북이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전달해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녹용 음료를 기탁했다. 기탁된 녹용 음료 세트는 북이면 홀몸노인 12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안종호 대표는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가고 추석을 맞아 북이면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나눔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밖에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키고 건강한 환절기를 보내실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문한 북이면장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후원 물품은 북이면 홀몸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5~6일 양일간 농협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밥심으로 채우는 살맛 나는 한가위, 충북농협 추석 장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추석 장터는 최근 쌀 과잉 재고로 시름하는 농가를 위해 '쌀 소비 촉진'을 테마로 충북 시군별 브랜드 쌀과 쌀 가공품 등을 선보이는 쌀 특별관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 선물세트와 성수품 등으로 구성한 '살맛 나게' 선물세트관, 인삼 및 그 가공품을 판매하는 특산물관, 축산물관 및 충북 20여 농가의 판매 부스 등 다양한 지역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5일 허경재 충북기업진흥원장, 최치현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 김창기 경제부본부장 등 충북농협 임직원이 함께하는 가운데, 한가위 풍년 기원 보름달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한 퓨전 국악 트롯 공연, 한돈 시식회, 고객 사은 장바구니 나눔 행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인근 주민들과 장터 이용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이번 직거래 장터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에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9월 21일 오송만수공원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최현수)는 5일 본부 소회의실에서 '2024년 농지은행사업 지원 현황 점검 및 농업인 지원 확대'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현수 충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도내 7개 지사 농지은행관리부장과 사업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도내 농지은행사업 지원 실적 점검과 올 연말까지 보다 많은 농업인에게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또한 전체 농지은행사업 중 농지임차임대, 과원규모화, 농지연금사업,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의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2024년 농지은행사업에 1천6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역대 최초로 1천억 원이 넘는 예산을 충북도 내 농지은행사업에 투입하고 있다. 8월 말 현재까지 817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으며 사업 목표 대비 81.2%의 집행률을 보이고 있다. 각 지사별로는 △청주지사 141억 원 △보은 76억 원 △옥천·영동 89억 원 △진천 91억 원 △괴산·증평 115억 원 △음성 117억 원 △충주·제천·단양 189억 원의 지원을 완료했다.
[충북일보] 34회 충북도생활체육대회가 오는 7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일간 예향과 관광의 고장 영동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도민! 행복충북!'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영동군체육회와 도체육회 회원종복단체가 주관한다. 이번 대회는 11개 시군 선수·임원 3천441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검도·게이트볼·축구 등 19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시상은 시군간 과열 경쟁을 해소하기 위해 순위를 가리지 않고 종목별 시상만 실시된다. 승패를 떠나 지역 간, 동호인 간 함께 어울려 땀흘리고 소통하는 친목의 도민 화합대회로 만들겠다는 의미다. 개회식은 오는 7일 오전 10시 30분에 영동체육관에서 개최되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이양섭 충북도의회의장, 정영철 영동군수,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 황정하 영동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시·군단체장,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과 11개 시·군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충북체육회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축사, 선수(심판)대표선서 순으로 진행된
[충북일보] 충북장애인체육회(김태수 사무처장)는 5일 제천시·단양군을 방문해 시군 장애인체육 활성화을 위한 장애인단체 연합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군 장애인단체 연합회장을 비롯한 회원 단체장과 실무자가 참석했으며 △장애인생활체육 사업 현황 △장애인체육대회 출전·개최 현황 △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결과 안내 △장애인체육 참여자 확대 도모를 위한 의견·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수 충북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시군 장애인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간담회로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애로사항 청취 및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보다 나은 장애인체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4일 영동군 장애인단체와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시군 장애인단체 순회 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단양구경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했다. 단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해 각종 식재료 및 차례 용품 등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구매하고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지역 상인들의 경제 상황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은 시장에서 어깨띠를 매고 민원 서비스 및 청렴 제도를 홍보하며 민원·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써 이러한 뜻깊은 행사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오는 9~13일 2025학년도 신입생 수시모집 입학원서를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정원 내 1천582명, 정원 외 378명 포함 총 1천960명이다. 정원 내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 전형 885명, 인문계고 전형 252명, 창의면접 전형 210명, 지역인재 전형 50명, 예체능 전형 158명, 사회기여자 전형 11명, 만학도 전형 10명이다. 정원 외 전형별 모집인원은 기회균등 전형 30명, 특성화고 전형 5명, 농어촌 전형 54명, 특성화고졸 재직자 전형 89명, 만학도Ⅱ 전형 200명이다. 서원대 수시모집은 모든 전형이 학생부 교과 전형과 실기 전형으로 학생부 종합 전형은 운영하지 않는다. 전형 간 복수 지원이 최대 6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학과에 교차 지원이 허용되고 이에 따른 불이익도 없다. 모든 전형에서 일괄합산을 적용하기 때문에 면접과 실기를 시행하는 전형을 지원할 경우 지원자 전체가 실기와 면접에 응시하게 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일반 전형과 지역인재 전형의 사범대학 지원자에게만 적용된다. 일반학과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범대학은 일반 전형, 지역인재 전형, 농어촌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며
[충북일보] 증평군이 '20분 도시 제안 공모전'을 실시한 결과 우수제안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군은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금상은 '20분 도시로 통(通)하는 사람 중심의 증평'이 선정됐다. 금상수상작은 증평형 공공 순환버스 운영, 보행자 중심 도로 체계 개선 등이 주요 내용으로 지역의 특성을 잘 반영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외에 △은상 '안심하고 다니는 생활보행길'△동상 '20분 산책도시 증평'실현 △장려상 '시내 구간 자전거도로 증설 및 보완과 대여사업'이 선정됐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70만원, 동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이 지급됐다. 직원 대상 공모 제안은 별도 심사해 최종 6명(금상 1, 은상 2, 동상 3)을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증평 및 생활권 주민들이 도보·자전거 등으로 어디서나 20분 안에 생활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20분 도시 조성에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충북도민과 증평군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4월1일부터 6월21일까지 제안을 접수했다. 모두 58건의 정책 제안이 제출돼 국민생각함 온라인 투표로
[충북일보] 지난해 연간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청주국제공항이 올해도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선 이용객이 개항 이래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한해 이용객 기록을 또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으로 청주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100만827명으로 집계됐다. 이 공항이 1997년 문을 연 이후 최초로 달성했다. 앞서 가장 많았던 2016년 61만4천60명을 훌쩍 넘어섰다. 전국 지방공항 중 김해(2월), 김포(4월), 제주(6월)에 이어 국제선 이용객 100만 명 공항이라는 타이틀을 획득하게 됐다. 청주공항의 이용객 증가세는 올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중국 하얼빈 정기 노선이 다음 달 14일 취항한다. 중국 정저우(9.14~10.19·정기), 필리핀 세부(10.5~27·부정기), 일본 삿포르 오비히로(10.3~6·부정기) 등의 하늘길도 새로 확정됐다. 중국 상하이·심양 등의 노선도 취항을 검토 중이다. 이 같은 증가에 힘입어 청주공항의 올 한해 이용객은 오는 11월 중 처음 4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청주공항이 고공 성장하는 가운데 도는 공항 활성화를 위해 힘을
[충북일보]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5일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위치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에서 '13회 (사)충북경제포럼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경제포럼의 자선골프대회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충북 경제인들간 친목과 화합,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자선골프대회는 충북경제포럼 회원을 비롯해 도내 기업인, 경제관련 단체 등 180여 명이 참여했으며, 라운딩·시상식·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진 충북경제포럼 회장은 이날 대회 참가자들이 모금한 기부금 1천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회장 장현봉)에 전달했다. 이재진 회장은 대회사에서 "충북의 좋은 경제토양을 발판삼아 도내 경제인들이 국가 경제를 선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이다"라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자선골프대회가 경제인들이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안병대 충북경제포럼 체육분과위원회 위원장은 "참석하신 많은 분들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선골프대회인만큼 지나친 경쟁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대회를 즐겨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1998년 설립된
[충북일보] 세종시 감사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와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양 기관은 2015년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감사위원회 상호 발전을 위해 공동연찬회 개최, 감사공무원 연수 참여 등 총 17회에 걸쳐 꾸준히 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세종시 시민권익위원 9명, 제주도민감사관 16명, 관계 공무원 등 35명이 참석해 각 기관의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다. 시민권익위원회와 도민감사관 제도 운영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감사 과정에 주민 참여를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또 청렴 시책 사례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김광남 세종시 감사위원장은 "감사위원회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청렴 행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