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농협(조합장 이화준)은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청주농협 오동 건조장과 사운로 자재센터, 남부건조장에서 모든 조합원에게 월동 준비용 소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원되는 소금은 조합원 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 조합원 (약 6천624명)에게 1억6천500만 원 상당의 소금을 1포(20㎏)씩 무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화준 조합장은 "기나긴 폭염과 폭우로 힘들고 지쳐 있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원 사업을 통해 모든 조합원의 소득증대 및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KT&G(사장 방경만)가 지난 4일 '2024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인증식'에서 담배 부문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NCSI(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만족 측정 지표로, 고객이 직접 평가를 통해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 만족도를 계량화한 국내 대표 고객 만족 지수로 인정받고 있다. 1988년 국내 담배시장 개방 이후 글로벌 경쟁사들을 상대로 시장 1위를 수성 중인 KT&G는 현재도 일반궐련 기준 60%가 넘는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KT&G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집중해왔다. 일반 궐련 분야에서는 '에쎄(ESSE)', '레종(RAISON)', '보헴(BOHEM)' 등 대표 브랜드를 중심으로 소비자 니즈와 트렌드에 발맞춘 차별화 제품을 개발해왔으며, 2017년에는 독자적인 전자담배 플랫폼 '릴(lil)'을 론칭하고 '솔리드(SOLID)', '하이브리드(HYBRID)', '에이블(AIBLE)'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군을 시장에 선보이며 전자담배 시장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윤
[충북일보] 충북여성재단(대표이사 유정미)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지난 달 9일부터 시작한 충북 도내 공공기관 대상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가족친화 조직문화 조성 챌린지'는 일·가정 양립과 공정하고 양성평등한 근로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장 서약서 작성과 전 직원 실천 다짐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챌린지는 충북여성재단을 첫 주자로, 단양관광공사, 제천문화재단, 청주복지재단,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시시설관리공단, 청주의료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연구원, 충북테크노파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충북교통연수원, 충북기업진흥원, 충북도문화재연구원, 충북도사회서비스원, 충북도체육회(이상 가나다순)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유정미 충북여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챌리지는 충북 공공기관이 기업 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기로 함께 다짐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충북여성재단은 앞으로도 도내에 가족친화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5일 우리 국가유산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신협은 2020년부터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다양한 국가유산 보호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올해 5월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문화재청이 국가유산청으로 새롭게 출발한 것을 기념한 것이다.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은 만기해지 시 가입금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신협사회공헌재단이 부담해 국가유산 보전에 쓰일 기부금을 후원하는 적금 상품이다. 가입자 부담 없이 상품에 가입하는 것만으로도 국가유산 보전에 기여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개별 신협 영업점에 고시된 정기적금 이율을 적용받는다. 개인·개인사업자·법인 또는 단체가 월 1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납입 가능한 1년 만기 적금이다. 2025년 8월 12일까지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할 수 있다. 또한 신협은 우리 국가유산을 돌보고 지키는 데 동참한 신협국가유산어부바적금 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적금 가입자 전원에게 적금 가입일로부터 1년간 문화유산국민신탁(특별법 의거 국가유산청 산하기관)의 보람회원 무료가입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유산국민신탁
[충북일보]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베지밀 선물세트'와 '모과쌍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베지밀 선물세트는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두유부터 영양 성분을 강화하거나 다양한 재료를 더한 맞춤형 프리미엄 두유까지 총 7종이다.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기면서도 다양한 취향에 맞춰 선물할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됐다. 구성 상품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인 '담백한 베지밀 에이', 칼슘과 인을 적정 비율로 설계해 칼슘의 흡수율을 높인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칼슘·비타민D·오메가3 지방산 등 시니어에게 필요한 성분을 강화한 '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체계적인 당 관리가 필요한 소비자를 위한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 등이다. 식물성 단백질을 텁텁함 없이 부드럽고 진한 초콜릿 맛으로 즐길 수 있는 '베지밀 고단백 두유 초코', 비타민이 풍부한 애플망고의 과즙과 나타드코코 알갱이를 넣은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몸에 좋은 견과류의 영양이 함유된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이다. ㈜정식품은 환절기에 특히 인기가 높은 쌍화음료 '모과쌍화'도 선물로 마련했다. 당귀, 대추, 작약 등 10가지 전통 원
[충북일보] 셀트리온제약은 최근 영국표준협회(BSI)의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사후심사와 R&D 연구센터 확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통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지속 가능 환경경영 체계 관련 국제 규격이다. 기업 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체계적으로 식별, 평가, 관리 및 개선함으로써 환경 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가 제정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기업이 목표를 설정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 인증이다. 셀트리온제약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체계적인 안전보건·환경경영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절차와 지침서를 마련해 안전방침을 세우는 한편 상황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조성했으며, 환경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시킴으로써 사전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청주공장과 진천공장에서 지난 2022년 ISO 45001, 2
[충북일보] 청주시는 토지 보상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9월부터 보상금 지급 절차를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에는 토지보상금을 받기 위해서는 국세‧지방세를 완납해야 했는데, 앞으로는 토지주가 체납 세금을 해결하지 못한 경우 시에서 체납 세금을 일괄처리하고 신속하게 보상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된다. 앞서 토지주들은 보상금을 받기 위해 소유권 이외의 가등기, 가압류 등 권리관계를 전부 말소하고 세금 완납을 증명할 수 있는 국세증명서 및 지방세 증명서를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금전적 여유가 부족하거나 등기부등본 상 권리 관계 정리가 어려운 토지주들은 보상계약 체결이 지연돼 비효율적인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청주시는 보상 계약 체결 후 사후 조건 이행 방식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새로운 절차에서 토지주들은 먼저 보상 계약을 체결하고, 이후 체납액을 제외한 잔여 보상금을 지급받으며, 납세증명서는 추후에 보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절차 개선으로 행정 절차를 간소화해 민원인들이 보상 과정에서의 불필요한 지연을 겪는 상황이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도 개선을 통해 민원인의 경제적
[충북일보] 배우부터 예술감독까지, 문화의 시대를 관통해온 크리에이터 송승환이 오는 25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을 찾는다. 국내 유일 드라마문학관 김수현드라마아트홀이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배우 초청 강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초청 강연' 주인공은 배우이면서 뮤지컬 제작자이자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거친 크리에이터 송승환이다. 송승환은 KBS 아역 배우로 데뷔해 '무자식 상팔자', '목욕탕집 남자들' 등 작가 김수현의 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작품에서 사랑받은 배우다. 또한 '젊음의 행진' 등의 진행자로, 한류문화를 이끈 뮤지컬 '난타'의 제작자로 연출력까지 인정받은 그는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을 통해 문화의 시대를 대변하는 도전의 아이콘이자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됐다. 최근 황반변성과 망막색소변성증으로 눈앞 30㎝ 정도만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2024 파리올림픽 개·폐막식 생중계 해설을 맡아 깊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오는 25일 오후 7시 송승환은 드라마아트홀에서 '문화가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희망자는 오는 9일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신청링크(https://naver.m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기업인협의회가 5일 서원구청을 방문해 "분평동 원마루근린공원 내에 위치한 게이트볼장 휴게실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이 되고 싶다"며 100만원 상당의 냉온풍기를 기탁했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서원구 기업인협의회의 기탁으로 서원구 주민들이 더 쾌적하게 여가 활동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교육지원청은 5일 상당초등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병에 대한 대응(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신설(대체 이전) 학교인 상당초의 방역물품(체온계, 마스크, 소독제 등) 비축 현황과 학교 감염병 관리 조직 구성 상황, 일시적 관찰실 지정 현황 등을 점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손기준 청주교육장은 "신설(이전) 후 학생 수가 급격히 늘고 새로운 시설과 환경에 대한 적응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감염병 확산의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반드시 인지하고 전 직원이 유기적 협력을 통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월드휴먼브리지가 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청주지역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해 2천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20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 상자에는 햇반, 햄, 참치, 식용유, 치약 등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식료품 세트가 담겼으며, 4개 구청을 통해 총 200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탁은 청주월드휴먼브리지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광복 청주월드휴먼브리지 대표는 "명절을 맞이해 소외계층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도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 NGO단체인 청주월드휴먼브리지는 2019년부터 청주시와 '지역사회 돌봄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생필품 및 식료품 후원, 주거환경 개선지원, 자원봉사활동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북아쿠아리움은 어류 체험관 원형양식수조 투명창 시공, 생물 교란종 전시, 즉석사진 부스 등을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어류 양식·체험관 내 원형양식수조의 투명창을 만들어 어린이 눈높이에서 물고기 유영을 감상하고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도록 수조를 재정비했다. 볼거리 제공을 위해 비단잉어와 향어를 2개 수조에 각 1천500마리씩 총 3천여 마리를 입식했다. 아쿠아리움 2층에는 도내 서식 중인 생태계 교란생물 갑각류 1종(미국가재), 파충류 4종(붉은귀거북·중국줄무늬목거북·리버쿠터·플로리다붉은배거북)을 지난 1일부터 전시하고 있다. 생물다양성보전협회가 생물 교란종을 양도함에 따라 원주환경청에서 생태계 교란생물 전시에 대한 사전 승인 절차를 밟았다. 이달 중순부터는 아쿠아리움 내 즉석사진 부스를 1대 추가해 총 2대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람객의 즉석사진 촬영을 위한 대기 시간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충북아쿠아리움은 추석 당일인 17일과 19일 이틀 간 휴관할 예정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심야 시간에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만 골라 상습 절도 행각을 벌인 30대가 구속됐다. 청주청원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2일부터 29일까지 청주국제공항 주차장을 돌며 문이 잠기지 않은 차량에 들어가 40여 차례에 걸쳐 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차 문을 잠그지 않으면 백미러가 접히지 않는 일부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배달일을 하다 일감이 끊기면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동종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고 누범 기간 중 범행을 저지른 점 등을 토대로 그를 구속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5일 2임시청사에서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생산하는 쌀과자 등 쌀 가공품 4종을 태국 시장으로 수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 김영우 청원생명쌀조합공동사업법인 의장, 그리고 태국으로 유통하는 임준호 지두방(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주시에서 생산되는 청원생명쌀과 가루쌀을 주원료로 만든 쌀과자는 태국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방콕, 치앙마이에 위치한 지두방지마켓(JIDUBANGMARKET)과, 태국 내 세븐일레븐 편의점 2만개소 등에 입점하게 된다. 10월 중에 쌀과자 40피트 컨테이너 5동을 1차로 선적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연간 17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청원생명쌀 쌀과자는 차별화된 제품력으로 2023년 하반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 HACCP인증, FSSC22000인증, 글루텐프리 인증(9종), 비건인증을 받은 안전하고 우수한 제품이다. 시 관계자는 "쌀 소비 감소와 가격하락으로 농업이 어려움에 처해 있지만 쌀 가공산업 육성으로 쌀 산업을 고부가 가치화하고, 해외 판로확대를 강화해 농가 소득 및 경영안정화를 위해 노력
[충북일보] 음성지역 기업은 올해 추석에 평균 5.2일을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여금과 선물 지급은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상공회의소(회장 김형권)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달 29일부터 4일간 음성지역 기업체 200개사를 대상으로 휴무계획을 조사했다. 그 결과 106개 응답업체의 평균 휴무일수는 5.2일로, 지난해 추석 휴무일수(5.8일)보다 0.6일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오는 14일 주말부터 18일까지 5일간 휴무하는 업체가 85.8%로 가장 많았다. 이어 22일까지 9일 간 휴무하는 업체는 8.5%, 추석 연휴 3일만 휴무하는 업체 3.8%, 4일 휴무하는 업체 1.9% 순이었다. 올해 추석 상여금과 선물을 지급하는 업체는 각각 61.3%, 86.8%(지난해 64.5%, 86.9%)로 지난해 추석보다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상여금은 기본급 50% 이상을 지급하는 업체가 35.4%로 가장 많았고, 연봉에 포함해 지급하는 업체는 23.1%, 50만 원 이하의 정액을 지급하는 업체는 18.5%로 밝혀졌다. 추석 선물은 3~4만 원대 선물을 준비하는 업체가 52.2%를 차지했고, 5만 원 이상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