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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꿀잼 책임진 '팝업놀이터' 하반기에도 풍성

  • 웹출고시간2024.09.05 15:51:55
  • 최종수정2024.09.05 15:51:55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에 청주지역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았던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이 하반기에도 이어진다.

팝업 놀이터는 떳다 사라진다는 뜻을 가진 '팝업(pop-up)'과 놀이터의 합성어로, 아동의 생활공간과 가까운 공원, 공터 등에서 일시적으로 운영되는 놀이터를 말한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월 2일까지 총 4회 팝업 놀이터를 운영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9월 21일 오송만수공원 △10월 5일 오창각리공원 △11월 2일 청주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진행된다.

팝업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놀이기구를 비롯해 에어 스포츠, 미니 기차, 회전 비행기, 미니 바이킹 등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미니운동회와 복화술 공연, 비눗방울 버블 공연도 열린다. 미니운동회에는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가 진행한 팝업놀이터 행사에서 청주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환호하고 있다.

청주서원보건소는 '톡톡 건강체험 놀이터'에서 어린이 건강생활실천, 비만 조끼 체험, 치아 세균 체크 체험, 폐활량 체험 등을 진행한다.

청주상당경찰서는 경찰 제복 체험, 학교폭력 OX 퀴즈, 가족사랑 포토존 등을 운영할 계획이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슬라이딩 권리 미로, 디지털 발자국 지워보기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푸드트럭도 운영된다.

시는 이전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와 시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팝업 놀이터 '오늘! 여기! 꿀잼'에 대한 아동과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반기 팝업 놀이터 운영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꿀잼 놀이공간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 놀이터는 토요일 비 예보가 있을 경우 일요일에 진행된다.

운영 시간이나 우천 관련 변경 내용은 청주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 시가 진행한 팝업놀이터 행사장에는 2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다녀갔다. / 김정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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