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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으로 혜택받으세요"

1년간 시설사용료 감면

  • 웹출고시간2024.03.07 13:11:13
  • 최종수정2024.03.07 13:11:13

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 발급 홍보 포스터.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고향 사랑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을 발급한다고 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영동군 고향 사랑 기부증'은 군 관광시설을 군민과 같은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는 증서다.

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 사랑 기부금을 내고 군청 인터넷(https://www.yd21.go.kr) 홈페이지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일반 성인은 와인터널 3천 원(기존 5천 원), 난계국악박물관 1천500원(기존 2천 원), 힐링센터 1천 원(기존 3천 원)에 이용할 수 있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 이용 때도 시설사용료의 30%를 감면받는다. 기부증 유효기간은 1년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 사랑 기부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혜택을 주도록 하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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