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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7.19 17:09:32
  • 최종수정2021.07.19 17:09:32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회사에서는 휴가, 아이들은 여름방학 시즌이 왔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도권은 4단계, 충청지역은 2단계로 거리두기가 격상됐다. 따라서 이번 휴가는 집에서 보내는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코로나19로 발이 묶여 무엇보다 저학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이곳저곳을 다닐 수 없고 마스크를 항상 착용해야한다는 것이 참 안타까운 현실이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관광객 유치 및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지역축제들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작년부터 오프라인에서 진행됐던 축제들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바뀌어 진행됐다. 플러그미디어웍스에서도 작년 '괴산고추축제'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데 이어 올해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맛보기'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1년 7월 1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으로 체험접수를 받고 7월 24일(토)~25일(일) 양일간 '괴산대학찰옥수수축제 체험 홀리데이'가 개최된다. 축제 온라인페이지(http://www.goesanfestival.com)에 접속하면 △체험신청 △응원릴레이 △찰옥수수를 찾아라(미니게임) △괴산대학찰옥수수로보는 MBTI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으며, 2021년 7월 24일(토) 오후 2시에는 1시간 동안 라이브방송을 진행한다. 라이브 방송에는 유튜브채널 다이나즈TV '영량도시락'에 심미량 강사, 권영진 작가와 '행님아~ 뭐회줄까?'의 박홍도 셰프가 출연해 괴산대학찰옥수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옥수수먹방 △괴산대학찰옥수수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Show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홀리데이 프로그램에는 △짚풀공예(빗자루제작) △옥수수밭 미로찾기 △대학찰옥수수 수확체험 △자연물 아트 △사진전 △국궁체험 △산막이옛길 △유람선 탐방 등이 마련돼 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했던 일상이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한다. 이번 행사에는 다수의 안전관리요원 등이 상시 배정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안전하게 체험에 참여해도 될 것 같다.

얼마 전 충북 최초 MCN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유튜브채널 다이나즈TV를 출범했다. 채널의 프로그램은 충북 맛집과 여행지를 소개하는 '영량도시락'과 일식재료를 가지고 요리하는 '행님아~ 뭐회줄까?', 직장인 브이로그 '플러그로그', 평범한 일상을 휴대폰으로 찍은 영상을 편집 없이 업로드하는 '폰으로 보는 세상', 곧 업로드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한마디 '중대한', 플러그미디어웍스에서 진행했던 홍보영상 등이 있다. 요즘 흔한 자극적인 컨텐츠를 벗어나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으로 현실성 있고 시청자들에게 와닿는 프로그램들로 앞으로도 많이 채워질 예정이다. 첫 촬영을 마친 '중대한(중소기업을 대표하는 한마디)'은 필자가 직접 출연해 중소기업의 대표자, 임직원, 관련업 종사자 등을 섭외해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한 토크프로그램이다. 실제로 10여 년간 사업을 하면서 몸소 체험하고 경험했던 에피소드와 창업·지원 사업 등 회사 경영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다뤄볼 생각이다. PD의 경험을 바탕으로 잘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막상 출연자가 돼보니 카메라울렁증을 비롯해 여러 가지가 어색하고 부족함을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아직 구독자 수는 447명에 불과하지만 구독해주는 447분에게 너무 감사하다. 필자 역시도 유튜브를 보면서 구독을 잘 누르지 않고 잠깐 보다가 재미가 없으면 넘기곤 한다.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준비 과정과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 콘텐츠들이 시간과 싸움에 의한 소중한 결과물이라는 것을 직접 만들어 보며 새삼 느낀다. 쉽지 않은 일을 하고 있지만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당시처럼 아직도 이 일에 대한 흥분, 결과물 피드백에 대한 설렘 등으로 즐겁다. 즐기면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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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