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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1.05.02 16:06:52
  • 최종수정2021.05.02 16:06:52

문인규

플러그미디어웍스 대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도지코인 등 다들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이름일 것이다.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너나할 것 없이 코인에 투자를 한다. 좋은 현상이라고해야 할지는 모르지만 본인의 이익을 위해 어떤 방법이든 움직인다는 것은 좋지만 무분별한 투자는 더 힘들어질 수 있는 잘못된 길이라는 것을 다들 알고있을 것이다. 무언가를 얻기위해 공부를하고 조금씩의 절차를 밟고 사회의 흐름을 읽어가며 뉴스 등을 보고 여러가지 정보를 바탕으로 노력의 결실을 얻었을 때의 쾌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짜릿함과 성취감이 있는 반면에 주변 이야기를 들어보면 "누가 어디에 투자했다더라", "어떤 코인이 올라갈 것이다." 등의 주변의 이야기를 듣고 혹해서 소액투자로 시작해서 얼마 가지 않아 많은 돈을 투자하고 본업을 등지고 코인의 차트만 보는 경우를 많이 봤다. 사실 한 3년 전 필자 또한 코인에 투자를 한 경험이 있다. 자의에 의해 하진 않았지만 어찌되었든 코인의 차트를 보며 시간을 소비한적이 있다. 현금 조금은 벌었다고 할 수있지만 휴대폰화면을 보며 소비한 시간을 생각해보면 그시간에 하지 못한 것에 비하면 딱히 벌었다고 볼 수가 없다. 요즘 한창 미래를 준비해야할 젊은 세대들을 보면 자본주의 시대에 당연히 돈을 쫒을 수 있지만 안정된 투자가 아니라 사행성을 띈 도박과도 비슷한 환경이기에 아슬아슬 줄타기하는 것과 같은 모습처럼 보인다. 무엇인가 해야할 시기에 시기를 놓친다면 후회할 시기에 바로잡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운영중인 플러그미디어웍스와 다이나즈에서는 꾸준히 리쿠르팅이 진행 중이다. 주변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 멀쩡하게 잘다니던 회사를 그만두는 청년들이 많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을 꾸준히 내놓고 있고 다른 한쪽에서는 취업을 너무 쉽게 생각한다. 중소기업의 대표들은 여러가지 일로 스트레스가 있겠지만, 사석에서 종종 이야기를 들을 때면 가장 큰 스트레스는 직원관리가 가장 힘든 요인 중에 하나라고 한다. 예전엔 회사 내에서 힘든 일에 협업하고 함께 하며 많은 시간도 보내고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서로 퇴근 후 조촐한 술자리를 통해 친구들과의 우정과는 다르게 사회생활의 또다른 친구와 같은 동료애가 쌓여 돈독함이 있었다. 요즘은 출근해 출근부터 퇴근까지 모니터만 바라보며 보내는 시간이 많다. 옆에 있는 동료에대해서 관심을 갖지 않는 것 같다. 입사와 퇴사에 대해 무관심하고 서로 회사내 선의의 경쟁 또한 보기가 힘든 것 같다. 회사내 각자 분야의 경쟁을 통해 서로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닌 본인들의 능력치를 한 층 업그레이드 할 수있는 계기이기도 한 것임을 잘 모르는 것 같아 아쉽기만하다. 지난 글에도 몇번 언급한 적이 있지만 요즘보면 정말 개인주의가 너무나 많다. 회사라는 곳으누개인의 능력만을 우선 시 될 수 없다. 큰 목표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집중을 해줘야만 공공의 성과를 달성할 수가 있기때문이다. 코로나로 인해 5인이상이 함께 할 수가 없어 멤버쉽트레이닝을 위한 활동이 제한적이다보니 멤버쉽트레이닝을 위해 여러가지 방법 또한 찾아보기가 쉽지가 않다. 회사에서는 회사대로 공공의 목표를 위해 노력을 하고 직원들은 최소한의 회사를 위해 노력해줘야 한다. 학교처럼 의무적으로 출근을 해 하기싫은 일을 하듯 억지로 하는 것은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줬으면 한다. 가족과도 오랜시간을 함께 보내는 회사 동료들도 각자의 주변에 소중한 가족이자, 친구, 이웃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무작정 좋은 관계이기 전에 회사라는 공동체에서 각자의 역할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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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