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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2.28 15:10:33
  • 최종수정2015.12.28 20:05:36

2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문장대 온천 개발 저지 전략토론회 및 결의대회’에서 참석자들이 문장대 온천 개발 백지화를 촉구 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문장대 온천 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충북도민의 의지가 견고해졌다.

문장대온천개발저지 충북범도민대책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략토론회를 열고 온천 개발 백지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먼저 염우 대책위 기획위원장은 "문장대 온천 개발사업을 완전히 종결할 때까지 대응체계 유지가 필요하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도민대책위를 현실적 여건에 맞게 대응활동별 TF팀 체계로 개편·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 개발사업 반대운동을 넘어 달래강을 보전하고, 생태친화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환경단체, 주민, 충북도,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공동체 활동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책위는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이 지난 6월 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을 반려시킨 범도민 활동을 올해 최대의 성과로 꼽았다.

대책위는 토론회 이후 열린 결의대회에서 문장대 온천 개발 사업의 부당함을 지속적으로 알리기 위한 한강유역 시민들과의 연대를 결의했다.

온천 개발 사업을 근본적으로 막기 위한 활동으로는 관련 법규 제·개정 운동과 함께 정부가 갈등 조정에 주도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키로 했다.

경북 상주시와 문장대온천관광휴양지개발지주조합 등은 화북면 운흥·중벌리 일대 95만6천㎡에 문장대온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주조합이 제출한 '문장대온천 관광지 조성사업 환경영향평가서 본안'에 대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지난 8월 반려했다.

이에 지주조합은 환경영향평가서를 보완, 다시 제출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충북과의 갈등이 지속될 전망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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