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맑음강릉 10.2℃
  • 흐림서울 2.7℃
  • 구름많음충주 3.7℃
  • 흐림서산 5.9℃
  • 구름많음청주 5.9℃
  • 구름많음대전 7.0℃
  • 맑음추풍령 7.0℃
  • 맑음대구 9.8℃
  • 맑음울산 8.6℃
  • 맑음광주 8.4℃
  • 맑음부산 9.1℃
  • 맑음고창 9.7℃
  • 구름많음홍성(예) 7.5℃
  • 맑음제주 14.2℃
  • 맑음고산 12.6℃
  • 흐림강화 3.3℃
  • 구름조금제천 2.6℃
  • 구름많음보은 6.8℃
  • 흐림천안 5.5℃
  • 흐림보령 5.1℃
  • 흐림부여 2.5℃
  • 구름많음금산 7.3℃
  • 맑음강진군 10.9℃
  • 맑음경주시 9.1℃
  • 맑음거제 9.6℃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협회 정기총회 파행 예고

이병도 청원군민회장 성명서 통해 이필우 회장 사퇴 요구

  • 웹출고시간2008.06.26 18:3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필우 충북협회(충북도민회)장이 지난 2006년 당선된 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총회가 파행을 예고하고 있다.

재경충북인들의 모임인 충북협회는 내달 4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연중 최대행사인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 회장이 협회장에 당선된 후 처음 열리는 정기총회다.

그러나 이 회장 당선 시부터 금품선거 의혹을 제기하며 그의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 충북협회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병도 청원군민회장)가 26일 이 회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병도 청원군민회장은 이날 성명서에서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충북협회가 화합되고 정상화 된 다음 축제 분위기에서 총회를 개최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정상화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무리하게 총회를 강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회의장(정기총회장)에 경비 용역원 수십 명을 동원하고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총회에 초청장을 받은 사람만 입장할 수 있다고 하는 등 누구를 위한 정기총회를 개최하려는 것인지 납득할 수 없다”며 “12개 시군향우회장들과 머리를 맞대고 그간의 파행을 치유한 다음에 모두가 참여하는 총회를 개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북협회비상대책위원회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기총회 개최에 반대의사를 밝힌 데는 충북협회가 이들에게 초청장을 보내지 않고 출입을 통제하려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촉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대책위는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이필우회장이 연임하려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결국 대책위가 정기총회 개최를 반대함으로써 총회 당일 협회 측 인사들과 대책위 인사들간 갈등이 표출될 것이 확실시된다.


서울/ 김홍민 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정대철 헌정회장 "개헌 방향 '정쟁 해소'에 초점"

[충북일보] 대한민국헌정회(회장 정대철)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정치선진화를 위한 헌법 개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헌정회는 지난해 11월부터 헌법개정위원회를 구성해 개헌의 방향에 대한 연구를 통해 국가 100년 대계 차원의 조문을 만들었다. 이 연구에 이시종 전 충북지사도 참여했다. 정대철 회장은 "정쟁을 해소하는데 개헌의 방향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헌정회가 개헌안 마련에 나서게 된 배경은. "헌정회는 오늘날 국민적 소망인 정치권의 소모적 정쟁 해소와 지방소멸·저출생 등 국가적 위기 상황에 적극 대처하는 것이 시급히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했다. 그러나 우리나라 헌법에는 이러한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구 유럽처럼 정쟁을 중단시키는 장치인 내각불신임·의회 해산제도 없고, 미국처럼, 정쟁을 중재·조정하는 장치인 국회 상원제도 없다보니, 대통령 임기 5년·국회의원 임기 4년 내내 헌법이 정쟁을 방치 내지 보장해주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 정도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헌법개정이 불가피하다는 결론에서 헌정회가 헌법개정안을 추진하게 되었다." ◇그동안 헌법개정은 여러 차례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