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한 충북선수단이 다수의 메달을 사냥하며 전국에 충북 장애인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회 3일차인 16일 오후 5시 기준 충북선수단은 전날 기록에 총 48개의 메달을 추가하면서 금메달 45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7개 총 136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는 종합 메달 수 139개를 차지한 경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치다. 3일차 첫 금메달 소식은 육상에서 나왔다.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200mB T11~T12(중/고) 종목에서 문소윤(충주성모학교) 선수가 34.61초로 금빛 낭보를 알렸다. 이날 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 최초 3관왕도 탄생했다. 박가은(제천여자고등학교) 선수가 여자 100m x 4R T20(고), 높이뛰기 T20(고), 멀리뛰기 T20(고) 총 3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분위기를 달궜다. 육상에서는 총 18개(금 8, 은 5, 동 5)의 메달을 충북에 안겼다. 충북의 효자종목 역도도 금빛 활약을 자랑하고 있다. 역도 선수단은 지난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 1위의 기세를 몰아 올해 대회에서도 총 메달 개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홍종미
[충북일보] 청주고인쇄박물관은 단오를 앞둔 오는 25일 박물관 일원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행사와 꿀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부채를 나눴던 조상들의 풍습을 생각하며 단오부채를 만들어 보는 '단오선 만들기'와 나쁜 기운을 물리치기 위해 쑥을 이용한 '쑥향 주머니 만들기' 등 세시풍속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 외에 전통문화교실, 체험존, 플레이존 등 박물관을 방문하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다양한 전통문화와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행사를 준비했다. 전통문화교실은 도지정 무형문화재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단오의 절식인 앵두편 만들기(신선주) △전통 옻칠을 활용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칠장)를 운영한다. 체험존에서는 △전통 민속놀이 △장명루 팔찌 만들기 △호랑이 모양 비누 만들기 △펄러비즈 공예 △플래시몹 프로그램 △옛 책 만들기 등 체험 코너를 준비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플레이존은 △국가무형문화재 임인호 활자장의 금속활자 주조 시연 △풍선아트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 중 전통문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차태환)가 충북 육상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에 나섰다. 청주상공회의소는 16일 충북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인 충북육상경기연맹에 3년간 1천500만 원을 후원한다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충북체육회의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 체육회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 우종찬 충북육상경기연맹회장, 박해운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윤 회장은 "충북육상경기연맹에 큰 힘을 주신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지역기업과 충북체육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더 많은 종목단체가 후원을 받을 수 있도록 후원기업 섭외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 회장은 "청주상공회의소의 후원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상위 입상과 충북 육상 위상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차 회장은 "이번 후원으로 기초종목인 육상종목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청주상공회의소는 기업과 충북체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 나가겠
[충북일보]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은 16일 1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충주시새마을회에 기부했다. 충주시새마을회는 받은 물품을 지역 내 취약계층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동원홈푸드 충주공장 관계자는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이웃사랑 실천운동으로 해당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근 새마을회장은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물품을 후원해준 ㈜동원홈푸드 충주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16일 충주시니어클럽과 행복한 사회 만들기 '사랑의 헌 옷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협약식 이후 세 번째다. 헌 옷 등의 기부를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이웃사랑 나눔과 자원순환을 통한 탄소배출 감축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모아진 헌 옷과 신발 등은 시니어클럽에 전달돼 '꿈꾸는 재봉 사업단' 등을 통해 손질 판매, 노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노인의 사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복희 지사장은 "앞으로도 공단은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2학기 늘봄학교 전면시행을 앞두고 '충북 나우(NOW) 늘봄학교'의 조기 안착을 위해 학교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2학기 늘봄학교 시행예비교 학교장 워크숍'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2학기 시행예비교 학교장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늘봄학교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상황을 교환했다. 도교육청은 현대경제연구원 박중근 전문교수를 초청해 '행복한 소통을 부르는 뉴리더십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충북 나우(NOW) 늘봄학교 운영 안내 △늘봄학교 지원 및 단위학교 협조사항 △학교 현장 의견 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은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 지원 인력을 6월 중 배치 완료하고, 9월에 늘봄학교 온라인 플랫폼을 시범 개통해 행정업무를 지원하고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늘봄학교는 학부모님과 학생의 돌봄공백을 최소화하고 사교육비의 부담 해소 등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교육 돌봄 통합 프로그램"이라며 "2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 학
[충북일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6일 수도이전 협력국인 탄자니아, 인도네시아, 몽골을 비롯한 6개국 주한대사와 간담회를 열어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도미니카공화국, 필리핀, 스리랑카 대사관도 더욱 강화된 행복도시 세종의 위상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며 이 자리에 참석했다. 6개국 주한대사와 관계자들은 이날 서울 건설회관에 모여 수도이전 선진사례로 행복도시 건설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들은 세계적 수준의 행복도시 정주여건과 대통령 2집무실·국회 세종의사당 이전계획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은 간담회에서 행복도시건설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초청연수 추진, 온라인 실무회의 실시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고 덧붙였다. 주한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한 6개국 대사관 관계자들은 "이번 간담회가 한국과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가 됐다"면서 "행복청과 수도이전 협력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란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최근 수도이전뿐만 아니라 신도시건설을 추진하는 해외국가에서도 행복도시건설 사례를 높이 평가하면서 경험 전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선진 행복도시건설 기술을
[충북일보] 윤건영 충북도교육감이 공교육 강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6~24일 미국 서부 3개 도시를 순방한다. 윤 교육감은 16~24일 충북교육 5대 핵심 정책 연수단 14명과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 샌디에고, 로스엔젤레스 고등학교와 대학을 방문해 지속가능한 미래 교육 모델 벤치마킹에 나선다. 도교육청 5대 핵심 정책은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 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로 관련 업무 실무자들이 연수에 참여한다. 연수단은 1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100대 우수교 중 하나인 로웰 공립고등학교를 탐방하고, 프리몬트고등교육구 교육장, 교육위원회와 간담회를 한다. 17일에는 빌리지스퀘어 도서관, 산호세공공도서관, 웨스트벨리도서관을 잇달아 찾아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 정책을 알리고 공공도서관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한다. 이어 △스탠퍼드 대학 방문 및 AI 교육 특강(18일) △샌디에이고 포웨이통합교육구 학생·교사 국제교류 협의, 디자인 39캠퍼스 방문(20일) △웨스트뷰 고교 간담회(21일) △로스앤젤레스 페어웨이 고교(IB학교) 간담회, 뉴욕필름아카데미 간담회(22일)를 한다. 마래하교로 불리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셀트리온제약(대표이사 유영호)은 16일 경영실적 공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7% 증가한 약 970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생산시설 가동 확대 준비로 인한 인건비 상승과 파이프라인 확대에 따른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되면서 약 37억 원으로 집계됐다. 케미컬의약품 사업 부문에서는 약가 인하 정책이 일부 품목에 영향을 미쳤음에도 주력 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작년과 유사한 약 148억 원 매출을 올리며 매출 호조세를 지속했다. 당뇨병치료제 '액토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성장하며 매출 약 40억 원에 달했으며 본격적인 판매와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 고혈압치료제 '딜라트렌정'은 매출 약 94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 셀트리온제약은 향후에도 주요 제품의 판권 확보를 통한 포트폴리오 구축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바이오시밀러 사업 부문은 주력 제품들이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4% 증가한 182억 원을 달성했다.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는 피하주사(SC) 제형 제품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2024년 상반기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 전달식'을 교현동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아이꿈터에서 가졌다.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202개의 수요처 중 자원봉사 활동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뤄지는 기관과 시설 등을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식은 올 상반기 제7호로 충주시다함께돌봄센터아이꿈터가 선정됐다. 2022년부터 돌봄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의 초등생 대상으로 돌봄 및 학습지도, 특별활동 프로그램 보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노미옥 아이꿈터 센터장은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로 선정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초등생들과 함께 놀이와 학습지도 등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낙정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수요처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발한 자원봉사가 이뤄지도록 협력하고 지원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은 객실 승무원이 언제든지 항공 안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 '세이프티 스타(Safety Star)'를 도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의 '세이프티 스타'는 300여 개의 항공 안전 관련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천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이 실시간으로 가능한 카카오톡 챗봇 서비스다. 승무원들은 '세이프티 스타'를 통해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업무에 대한 궁금증을 24시간 해결할 수 있다. '세이프티 스타'는 간단한 키워드 입력 만으로도 즉각 응답이 가능하고, 카카오톡 채널 연동을 통해 주기적으로 기내 안전 지식과 관련한 포스팅을 제공한다. 챗봇 데이터에 입력되지 않은 정보에 대해서는 AI가 아닌 안전 담당자와 직접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도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챗봇 서비스 도입을 통해 객실 승무원과 질의응답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통의 시공간적 제약을 대폭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스타항공 객실안전표준파트 강병민 파트장은 "사내 안전 문화 체계 구축 및 임직원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며,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은 16일 오전 인천-자그레브 유럽 노선을 신규 취항하며 본격적인 유럽으로 하늘길 확장에 나섰다. 신규 취항 기념식 행사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티웨이항공의 첫 유럽 노선인 크로아티아 자그레브행 탑승객들에게는 기념품도 전달됐다. 자그레브 도착 후 현지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원·다미르 쿠센(Damir Kusen) 주한 크로아티아대사, 오중근 주크로아티아 한국대사관 공사 참사관, 마리아 돌로레스 로팀(Marija Dolores Rotim) 크로아티아 경제회의소 선임 전문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인천에서 자그레브로 향하는 첫 TW505편의 탑승률은 97%로 만석에 가까운 탑승률을 보였다. 인천-자그레브 노선은 주 3회(화·목·토)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5분 출발해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 공항에 오후 3시 30분 도착, 재급유 후 오후 5시 10분 비슈케크 공항을 출발해 현지 시각 오후 7시 55분 자그레브공항에 도착하는 여정이다. 자그레브까지 비행시간은 총 15시간 50분(급유를 위한 경유 포함) 소요된다. 시차는 한국보다 7시간
[충북일보] 중년·시니어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기관들이 뜻을 모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는 16일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3층 회의실에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와 청주시중장년기술창업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충북사회적경제센터 3개 기관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시니어층 포함)의 취·창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개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 네트워크 활용한 사업 홍보 △폐업 소상공인(중장년층, 시니어층) 취·창업 정보제공(교육·컨설팅 포함) △상호 인프라·전문역량 공유를 통한 업무 협력 등 소상공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곽재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청주센터 부본부장(센터장 겸임)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시니어층 소상공인의 취·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창출, 관내 우수 사회적 경제기업(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발굴과 판로지원 확대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반 마련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서 추진하
[충북일보]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는 사진관 애플주니스튜디오과 좋은이웃가게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좋은이웃가게는 지구촌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매장의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정기후원에 참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소상공인을 포함해 프랜차이즈, 학원, 병원 등 나눔에 참여하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애플주니스튜디오는 이사업 수익금의 일부를 국내아동권리보호사업을 위해 후원하게 됐다. 김길수 굿네이버스 충북지부장은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준 애플주니스튜디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캠페인을 통해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좋은이웃가게 동참을 희망하는 도내 매장은 굿네이버스 충북지부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증평군 광덕리에 13만2천942㎡(약 4만 평) 규모의 '도안2테크노밸리'가 새롭게 조성됐다. 16일 개최된 도안2테크노밸리 준공식에는 이재영 군수, 이동령 군의장, 박병천 도의원과 주요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SD산업개발㈜(대표 이현우)이 시행을 맡은 도안2테크노밸리는 지난 2022년 11월 총 사업비 269억 원을 투입해 착공했다. SD산업개발㈜과 증평군의 협력과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해 1년 2개월만인 2024년 1월 준공인가를 완료했다. 도안2테크노밸리를 추진한 산업단지 전문 시행사인 산업단지개발㈜와 자회사인 시공전문 SD산업개발㈜는 산업단지에 특화된 전문기업이다. 20년 가까운 산업단지 경력의 노하우로 전국 총 15개 사업장에서 약 200만 평의 분양계약으로 기업 유치 성과를 내고 있다. 이같은 풍부한 경험과 시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SD산업개발㈜은 산업단지의 사업계획 수립부터 보상, 시공, 분양, 사업준공까지 모든 단계의 One-Stop 서비스가 가능한 핵심역량을 자랑한다. 이현우 SD산업개발㈜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실적을 토대로 산업단지 개발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명실상부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