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소방서가 장애인 화재 대피요령 홍보를 위해 팔걷고 나섰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화재 발생 시 장애인 사상자 수는 비장애인 사상자 수의 2.2배에 달해 대피요령 숙지가 절실하다. 장애인 화재대피 요령의 경우 시각장애인은 △크게 소리를 질러 주변에 도움 요청 △물건이나 주변 시설을 두드려 응급상황 알리기 △한쪽벽이나 이동손잡이 등을 이용해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청각장애인은 △119신고 어플 사전 설치로 신고 △피난 유도등 불빛을 보고 대피 △젖은 수건으로 코와 입을 막은 채 낮은 자세로 계단을 통해 대피해야 한다. 거동불편 장애인은 △호루라기를 불거나 소리를 질러 보호자 또는 주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조력자는 △119에 신고한 후 장애인에게 자신의 존재를 알린 뒤 장애인 대피를 우선 도와야 한다. 119신고는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나, 애플리케이션(앱), 119누리집, 영상통화 등 다양한 매체로 할 수 있다. 임병수 서장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은 화재 등 위급상황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몸으로 익힐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괴산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이 명랑운동회를 통해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군 청소년수련관 체육관에서 '드림 가족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명랑운동회에 120여 명이 참가해 스펀지 통을 뛰어넘고 빨리 굴러 돌아오는 '파도타기', 대형 애드벌룬 공을 빨리 굴리는 '지구촌 한 가족', 신발을 날려 양궁판에 기록한 점수를 합산해 승리 여부를 가리는 '신발 양궁' 등 14개 종목의 경기를 펼쳤다. 군은 푸짐한 경품까지 준비해 운동회의 즐거움을 더했다. '드림 가족 명랑운동회'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하나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가족의 행복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 행복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구인·구직자 간 소통과 이해증진을 통해 청년층 지역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업 답사 여행, 진천에서 이루 job'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여러 일자리 간담회를 통해 파악된 지역 우수 기업들의 구인난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청년층들에게는 우수 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들의 수도권 이탈을 막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들이 기업의 환경을 미리 체험하고 기업의 역사와 비전, 주요 제품, 생산과정, 첨단 기술과 자동화 시스템 등을 몸소 체험해 군 소재 기업에 관한 관심이 높아질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이번 답사 여행 사업은 올 상반기 1회, 하반기 2회 등 총 3회에 걸쳐 실시할 예정으로 현장 체험은 물론 인사 담당자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구직자들의 구체적인 미래 설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방향성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첫 행사는 지난 17일 우석대 진천 캠퍼스 학생들을 대상으로 씨제이제일제당(주)의 블로썸 캠퍼스를 탐방했다. 이어 마이스터고등학교 학생, 일반구직자를 대상으로 ㈜대원제약 등 관내 기업을 차례대로 방문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청년 구직자들에게 많은 취업 정
[충북일보] 증평군은 지난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2024년도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4년도 증평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심의·의결 △청년정책 개선사항 및 발전방안 논의 △청년들의 현실과 어려움을 정책적으로 살펴보고 다양한 수요를 발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청년정책 기본계획은 '청년의 꿈과 희망이 실현되는 미래 도시 증평'을 만들기 위해 청년 일자리, 주거, 교육, 참여·권리, 복지·문화 5개의 핵심 분야와 24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군은 올해 213억5천700만원을 투입해 24개 청년정책 사업을 9개 부서에서 추진하며 적극행정을 펼친다. 주요 내용은 △미래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청년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향올래 조성사업 등의 신규사업 추진과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 확대 운영 등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의 삶 전반적인 영역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청년들이 증평에 정착해 안정적인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주 월요일 19세가 된 젊은이들에게 자각과 긍지,사회인으로서의 책임감을 일깨워주는 목적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올해는 20일이 성년의 날이다. 성년의날이 되면 이를 기념하는 의미로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선물을 전해주며 성인이 된 것을 축하해주곤 한다. 다양한 선물 중에서도 성년의 날 선물하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선물 중 하나는 장미꽃이다. 보통 향수와 함께 건네는 장미꽃은 사랑과 아름다움을 의미하며 지금까지 사랑을 받으며 아름답게 자라온 것을 축하하기 위한 의미로 전달한다. 평소에도 꽃 다발에 빠지지 않는 장미는 꽃을 모르는 사람도 알 수 밖에 없는 대표적인 꽃이다. 빨강 장미의 꽃말은 열렬한 사랑, 흰색은 순결과 청순, 노랑은 우정과 영원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성년의 날을 맞이해 장미꽃내음 가득한 단양 가볼만한곳을 소개한다. 성년인 주변 사람이 있다면 장미꽃 한송이를 건네는 대신 함께 장미를 보는 것으로 대신해도 좋겠다. 이 계절이면 빠지지 않고 단양의 가볼만한 곳으로 꼽히는 소금정공원 장미터널이다. 소금정 공원 장미터널은 아름다운 자연의 장밋빛이 그대로 펼쳐지는 로맨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는 지난 17일 진천 학성초등학교(교장 심미경)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사업 '마음약국'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는 지난 18일 남하리의 사과 과수농가를 찾아 열매솎기 등 일손이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증평군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7일 몽골 여행관계자 10명과 필리핀 여행관계자 22명을 초청해 증평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충북도와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에어로케이항공, 청주공항-몽골(울란바토르), 청주공항-필리핀(마닐라) 주 3회 정기 노선 취항에 따라 외국인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여행 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팸투어는 2024년 한국관광공사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된 에듀팜 관광단지(벨포레 리조트)에서 진행됐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양떼목장, 미디어아트센터, 루지, 카트 등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국제카트 경기를 개최할 수 있는 '모토아레나'에 관심을 보이며 스릴 넘치는 카트 체험에 흠뻑 빠져들었다. 간담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벨포레리조트를 비롯해 3회 연속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좌구산 휴양랜드 등 증평의 주요 관광지가 청주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20분이내 접근할 수 있다는 '20분 관광 도시 증평'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몽골, 필리핀 팸투어단의 증평군 방문을 환영한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몽골, 필리핀
[충북일보] 충북도는 20일부터 31일까지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보호 분야에 대한 단속과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들을 유해 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음주와 흡연 등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서다. 이번 단속은 도 사회재난과 내 민생 6대 분야 특별사법경찰이 맡는다. 4개 권역(청주, 충주, 제천, 진천) 무인 성인용품점을 비롯해 유해업소 밀집지역 등 57곳을 집중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에 청소년을 출입시킨 행위 △청소년 대상 유해물건,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와 및 대리구매 행위 △노래방·PC방 등 밤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불법 유해 광고 선전물 배포 행위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등이다. 도는 단속 결과 위법 행위가 적발되면 형사입건 후 수사해 검찰에 송치, 관할기관에 행정처분 의뢰 등 의법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지속해서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어상천면 '사랑방마실' 회원들은 작품전시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 100만원을 최근 어상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사랑방마실(회장 김순회)은 뜨개질로 다양한 작품들을 만들어 해마다 작품전시회를 열었으며 올해도 지난 3월 30일 전시회를 열고 수익금을 기부해 지역 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회원 7명은 모두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틈틈이 뜨게 작품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있다. 김찬수 민간위원장은 "소중한 기탁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기부해 주신 사랑방마실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17일 왕암동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찾아 관계자 면담 등 행정지도를 펼쳤다. 해당 공장은 2013년 사용승인 이후 현재 4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제조공정에 필요한 콩기름을 포함해 40t이 넘는 위험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제조공정 시찰을 통해 화재위험 요인 확인과 위험물 저장·취급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하며 행정지도를 추진한 것. 류지노 서장은 "철저한 안전관리로 화재나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17일 제천여자중학교 전교생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연계 사업 찾아가는 진로콘서트 '사운드 오브 스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진로 콘서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진로를 주제로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문화적 감성 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 이해와 진로 탐색, 자존감을 향상하는 문화예술 참여형 공연프로그램이다. 이날 진로 콘서트는 '꿈, 진로 드림 어게인'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음악 힐링 공연, 청소년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감 공연, 대중음악 장르 중 희망, 꿈, 진로 및 위로되는 가요로 구성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제천여중 한 학생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진로에 관한 관심, 전문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나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기회가 ㅤㄷㅙㅅ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품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미래를 설계해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청소년문화프로그램 △청소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18일 제천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 '제천 청소년 영상 아카데미' 개강식을 열었다. 이 지역특화 미디어 인재 양성 교육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사)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해 2023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역 초·중학생 37명을 선발해 5월부터 매주 토요일 교육을 진행한다.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문화재단은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미디어 분야 지역 전문가를 강사로 위촉하고 세명대학교와 협력하는 등 참여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과 영상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지며 우수 학생에게는 내년도 미디어 교육 국외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강성권 교육장은 "제천의 지역특화 글로벌리더 양성 교육으로써 미디어 분야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상진초등학교 학부모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학부모회는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아 '오늘은 내가 주인공' 행사를 마련해 등굣길에 어린이날 맞이 포토월을 설치하고 다양한 소품을 준비했다. 학생들은 귀여운 풍선, 선글라스, 모자 등을 쓰고 친구들과 사진을 찍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난 14일에는 스승의 날을 맞아 '존경하는 선생님' 행사로 출근 시간에 맞추어 현관에 레드카펫과 풍선으로 꾸미고 전날 상진초 자치회 학생들이 만든 카네이션을 교사에게 달아줬다. 상진초 학부모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교육활동을 학교와 함께 하고 있다. 매년 연말 불우이웃돕기 코너를 운영하며 떡볶이, 어묵, 팝콘 등 간식을 만들고 모은 성금을 기부하고 학교 축제에도 음식 부스, 만들기 부스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더욱 즐겁고 풍부한 축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학부모회 김미영 대표는 "한 아이를 바르게 키우려면 부모와 교사와 마을이 모두 필요하다"며 "매번 학부모회가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학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병일 교장은 "학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에 상진초 아이들은 오늘도 조금씩
[충북일보] 중부권 스마트 공장 테스트 베드의 개소식이 지난 17일 제2바이오밸리 제천 자동차부품 산업 클러스터에서 열렸다. 이 개소식을 축하하기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김진형 과학인재 국장, 김꽃임·김호경 충청북도의원, 정선욱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사, 환영사, 축사, 사업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이 이뤄졌다. 충북 스마트 공장 테스트베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권역별 공모 선정의 성과로 2년에 걸친 공사 기간 약 10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레이저 정밀 기계가공 시스템, 화장품 후공정 개발, 테스트베드 통합 플랫폼 및 고도화 등의 스마트 공정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제조업 비중이 높은 충북을 비롯해 중부내륙권 전반의 스마트 제조혁신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제천시-충청북도-충북테크노파크 3개 기관이 기술지원 협약을 맺고 기업에 대한 장비 활용 기술지원, 플랫폼 활용 교육, 기술 교류 커뮤니티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은 "중부권 스마트 공장 테스트베드가 구축됨으로써 제천시의 제조 경쟁력이 한층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