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4 금강청소년축제' 경연대회 참가자를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금강청소년축제는 금강을 중심으로 전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펼치는 문화예술축제다. 본선 무대는 9월 7일 이응다리(금강보행교)에서 개최된다. 아티스트의 축하공연,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신청분야는 초·중등부(8~16세)와 고등·일반부(17~24세)로 나눠져 있다. 음악·댄스·무대공연(마술·난타)·전통문화(사물놀이) 등으로 1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장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가능하다. 신청방법은 6월 14일까지 재단 누리집(www.sjcf.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cbg6530@sjcf.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추가되며, 세종시장상, 세종시의회의장상, 세종시교육감상,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상 등과 함께 총 9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 접속하거나 축제문화팀(☏044-850-059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제16회 충청북도 청원경찰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 17일 제천시 어울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충청북도 청원경찰협의회(회장 박정희)가 매년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제천시 청원경찰협의회가 2008년 개최 이후 16년 만에 행사를 주관해 제천시에서 열렸다. 이 행사에는 충북 도내 청원경찰 5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으며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김호경·김꽃임 충북도의회 의원,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재관 대한민국 청원경찰협의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 청원경찰에 대한 표창 수여와 감사패 및 공로패 전달, 기부금 전달 등 개회식과 제기차기, 윷놀이, 바운딩볼 등 3종목 경기와 OX 퀴즈,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치러졌다. 김창규 시장은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시민과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오신 청원경찰 가족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도·시·군 청원경찰 간의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의 종합우승 영예는 3종목 모두 1위를 기록한 진천군 청원경찰협의회에 돌아갔다. 한편, 제천시 청원경찰협의회는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봄의 자연환경 및 동·식물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지난 17일 경북 예천 곤충생태원으로 현장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실외 체험으로는 나비관찰원과 동굴곤충나라에 방문하고 실내 체험으로는 곤충생태체험관 및 3D 곤충 영화 관람에 이어 멀티체험관에서 히어로가 돼 우주 세균의 공격을 무찌르는 신체 활동을 진행했다. 유치원은 사후활동으로 곤충 드림캐쳐를 만들어 아이들이 현장 체험학습에서 경험한 것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봄 현장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원아는 "좋아하는 사슴벌레랑 나비를 마음껏 봐서 신나요"라며 "다음에 또 놀러 오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유치원 관계자는 "아이들이 잠시 교실에서 벗어나 특별한 친구들과 즐겁게 지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지자체 대표쇼핑몰 한방바이오 제천몰이 지난 17일 개막한 '작약꽃과 함께하는 제22회 영천한약축제'에서 제천의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 판촉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와 영천시를 비롯한 5개 지자체가 올해 4월 한방산업 활성화를 위해 창립한 한방산업 상생발전협의회 회원 간 공동부스를 운영했다. 제천몰은 국내 유일의 한방특화 지자체 쇼핑몰로 제천 황기가 들어간 황기장 세트, 환절기 건강에 도움이 되는 쌍화차, 홍삼 세트 및 꿀흑마늘절임 선물 세트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제천몰 입점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제천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을 통해 우수 한방천연물 제품을 널리 알려 제천이 한방천연물 특화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은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진행하는 'K-FESTIVAL'에 참여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와 이번 축제에서 인기를 끈 대표 제품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50가구를 대상으로 쑥절편을 전달하는 '기쁨 한가득 어르신 먹거리 지원 사업'을 지난 16일 실시했다. 조옥분 민간위원장은 "이 사업은 몸이 불편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세대에 도움을 주고 정기 방문으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라며 "위원들이 바쁜 일상에도 쑥을 직접 채취하는 등 이웃사랑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가 주최한 제36회 대한민국서예대전에서 제천시청 전 문화복지국장 윤이순(61)씨가 영예의 입선을 수상했다. 윤씨는 제천시에서 공직을 수행하면서도 1986년부터 서예에 입문해 30여 년간 틈틈이 실력을 갈고닦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 서예대전은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대회며 서예인들이 꿈꾸는 자부심과 명예의 전당이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의 글은 유정선사시 '사회(寫懷)'로 회포를 쓴 내용으로 "몸은 아프고 친한 벗은 없어지고 구름과 솔과 사슴만을 벗하여 혼자 늙어가나니"라는 내용의 시다. 윤씨는 그동안 다양한 수상 경력이 있으며 충북서예대전에서 우수상과 퇴계이황선생추념 전국서예대회 우수상 등 20여 번의 다양한 수상으로 지역에서는 실력 있는 서예가다. 그는 "앞으로의 희망은 꾸준히 실력을 배향해 우리 지역의 예술문화가 더 아름답게 발전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는 것이 희망"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남녀 의용소방대가 지난 17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의용소방대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소화기 전달, 연탄 나눔, 장학금 기부 등 나눔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신혁용 남성의용소방대장은 "단양읍 의용소방대원들은 평소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수행하고 있다"며 "대원으로서 뿌듯함과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안전지킴이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17일 제천 더 그랜드컨벤션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해단식은 선수단 영상 관람, 성적 보고, 입상 종목 시상, 선수단 격려 순으로 진행됐다. 해단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학교장, 체육회 임원,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궁도와 배구, 탁구 종목을 비롯한 7개 종목 시상과 성취상, 성적 유지상 5개 종목에 시상을 진행했다. 이번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진천군에서 열렸으며 26개 종목에 각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 3천236명, 임원 1천726명 등 총 4천9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실렸을 겨뤘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통해 우수한 기량을 펼친 선수들과 종목별 관계자들에게 감사하고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체육회 임원 및 제천시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역 내 40개 버스정류장 대청소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이번 청소는 면 직원들과 산불 감시 근로자 10여 명이 고압세척기를 사용해 먼지, 거미줄, 벌집 등을 제거했으며 불법 전단지와 광고물도 제거해 주민들이 쾌적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신명의 적성면장은 "앞으로도 분기별로 버스정류장 대청소와 안전 점검을 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지키고 편의를 극대화하겠다"며 "정류장을 이용하는 주민, 관광객들이 만족해 우리 적성의 이미지가 높아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산하 단양노인복지관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최근 광법사와 청련암에서 연꽃 등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 관광객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200여 명의 참여자가 연등을 만들며 소통 및 화합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들은 "복지관에서 좋은 일을 해주어서 감사하다"며 "나만의 연등을 만들어 소원을 적어내니 더욱 뿌듯하다고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최은하 관장은 "정성이 담긴 알록달록한 연등처럼 참여자분들의 마음이 환하게 밝아지길 바란다"며 "이번 부처님오신날 행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광법사, 청련암 그리고 단양노인복지관과 함께 소중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국립 제천 치유의 숲과 제천 칙칙폭폭 게스트하우스에서 지역 특수 교육 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힐링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힐링 숲 체험은 다자녀 가족을 우선순위 참여 대상자로 선정했으며 평소 체험학습의 기회가 충분하지 않은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 교육 대상학생 다섯 가정 총 19명이 참여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은 제천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의 유·초·중등 특수교사 11명이 프로그램 진행자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펼쳤다. 힐링 숲 체험은 특수 교육 대상학생의 부모와 형제자매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 지원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특수 교육 지원 강화 사업이다. 제천교육지원청은 이 행사를 통해 '특별한' 가족들이 함께 모여 더 깊은 '공감과 이해'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가족들은 1박 2일의 기간 동안 경북 발달장애인지원센터 소속 강사의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진로와 자립지원'이라는 주제 특강과 가족 레크리에이션, 요리 실습 체험, 가족 문패와 앨범 만들기 등을 통해 가족의 친목을 도모하고 숲체험, 아로마테라피로 참가자들이 심신의 힐링을 체험할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가 지난 17일 오전 사회적기업 우시산과 함께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모아모아 새 활용 캠페인'을 오프닝 행사를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 보호를 위한 폐 생수병 수거와 자원재활용을 홍보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제천역과 충주역에 설치된 캠페인 부스에서 오는 7월 15일까지 60일간 진행된다. 캠페인 기간 수거된 폐 생수병은 사회적기업 우시산에서 새 활용 공정을 거쳐 장바구니나 파우치로 생산된다. 새 활용이란 쓸모를 다해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새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코레일 충북본부는 수거된 폐 생수병을 활용해 만들어진 장바구니와 파우치 등 새 활용 제품 200개를 오는 7월 지역 소상공인 활성화 캠페인에서 기부할 예정이다. 박진성 충북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철도 이용 고객들께서 생활 속 ESG를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에 기반한 지역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 양성의 요람인 제천학사(서울시 안암동)에서 지난 16일 60여 명의 학사생들이 참가한 '2024 제천학사 도전 골든벨 및 대면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1부 제천의 문화관광 등과 관련된 퀴즈 문제를 푸는 도전 골든벨 행사와 2부 학사생들의 화합을 위한 대면식으로 진행됐다. 먼저 열린 1부 행사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에서는 심주원(고려대 수학과) 학사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손현성(경기대 관광경영학과), 김정현(서울시립대 행정학과) 학사생이 각각 2등과 3등을 차지해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이어 진행된 2부 대면식에서는 학사생들의 소개 시간과 장기 자랑 시간으로 학사생들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여했던 제천학사자치회 원성훈(고려대 기계공학과) 회장 "이번 행사를 통해 제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학기 초 잘 몰랐던 많은 학사생을 알게 됐고 서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주고받을 수 있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학사는 2005년에 설립해 올해로 19년 차를 맞았으며 제천시 출신의 우수한 수도권 소재 대학생(입학생) 및 대학원생을 선발해 면학을 위한 제반 편의를 제공하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17일 김수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제천시의회 및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위탁 사무의 재계약 횟수를 1회로 제한함으로써 새로운 기관이 위탁에 참여할 기회를 보장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또한 위탁 사무 재위탁 시 수탁기관 선정 방식을 변경하고 기존 수탁기관의 재계약 신청 기한과 적정성 판단 기한을 단축하게 된다. 김 의원은 "위탁 사무에 여러 수탁기관이 참여할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위탁 제도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결과적으로 민간 위탁 사무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사무의 위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이날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를 통해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야간 관광 명소가 새롭게 단장해 오픈했다. '옛 금곡분교 관광자원화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거쳐 지난해 8월 개장한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가 성공적인 시즌1을 마치고 지난 17일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열었다. 지난 시즌1은 단양 죽령 설화인 '다자구할머니 스토리'로 아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는 대중적인 콘셉트로 연령대를 확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돌아왔다. 이날 그랜드 오픈 이벤트로 단양군민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했고 미디어 콘텐츠 체험행사와 댄스팀 공연도 열렸다. 실내 공간은 미디어아트 체험 공간으로 방마다 다른 미디어 콘텐츠로 구성했다. 실외 공간은 운동장에 초고화질의 상호작용이 가능한 미디어파사드를 조성해 관람객 동작에 따라 움직이는 AI 디지털 캐릭터, 인터렉티브 파도, 미디어 축구 등 관람객에게 이색 체험을 제공한다. 이 시설은 민간사업자가 총사업비 18억원을 투입해 폐교를 AR게임과 결합해 미디어파사드,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을 체험·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팝스라인 대표이사는 "푸르고 넓은 인조 잔디 대형스크린에서 펼쳐지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미디어파사드로 몸과 마음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