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도와 충주시는 16일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충전소 내 핵심설비와 부품 내구성 및 효율 향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수소경제사회 조성을 위해 2030년까지 수소충전소 핵심설비 국산화율 100% 달성을 목표로 기술개발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국비 156억4천만원, 지방비 5억원, 민간 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6억4천만원 규모로 수소충전소 핵심설비인 압축기, 냉각기, 충전기의 국산화를 통한 내구성 및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을 주관기관으로 올해부터 2029년 3월까지 충북도, 충주시, 한국자동차연구원, 고려대, 창원산업진흥원, MSENG 등 14개 기관이 협업해 기술개발과 통합 실증을 추진한다. 고등기술연구원은 사업의 총괄 주관기관으로 평가법 개발과 수소충전소 실증을 담당한다. 한국자동연구원, GTC, 범한산업은 압축기 개선과 평가, MSENG, 삼정이엔씨, 제아ENG, 에너진, Mt.H는 충전기, 냉각기 개발 및 평가를 담당한다. 각 단위 부품에 대한 실증운영은 창원산업진흥원과 코하이젠에서 수행한다. 핵심단위 부품의 기술개발 및 실증
[충북일보] 충주시가 16일 현안점검회의를 통해 시에서 관리 중인 시설 및 공간 등에 대한 활용성 향상과 효율화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다양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지만 활용도에 대한 모니터링이 중요하다"며 "낮과 저녁 시간 이용자 차이가 발생할 수 있듯 수요가 존재한다면 수요자 입장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해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탄금대의 경우 우륵과 임진왜란이라는 두 가지 문화적이고 역사적인 사실을 중심으로 정비가 필요하다"며 "먼저 시민들이나 관광객 등이 걸어 다니는 동선 위주로 안전하고 깔끔하게 정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역 내 한 사찰 맨발 명상 마당을 예로 들며 "이용률이 저조한 게이트볼장 등의 경우 이러한 맨발 명상 마당 등 최대한 원형이 잘 활용될 수 있는 방안으로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관계 기관들이 사용하는 비품, 물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공유창고 형식의 공간을 조성해 시가 관리 중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조 시장은 과제 관리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잘못되거나 당초 취지와 다른 과제들은 과감하게 정리하는 등 추진하는 과제가 올바른 방향
[충북일보] 옥천군은 16일 군 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했다. 검진 내용은 혈압측정, 혈액검사, 요검사, 흉부X선 촬영, 체성분 검사, 피부질환 등이다. 군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한결핵협회, 충북감염병관리지원단, 군 가족센터 등과 연계해 이번 사업을 펼쳤다. 이날 무료 건강검진은 손 씻기 체험, 감염병 바로 알기 퀴즈 등을 함께 진행해 다문화가족으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군은 검진 결과 나타난 고혈압·당뇨병·한센병·성 매개 감염병·결핵 유소견자를 군 보건소에 등록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군은 언어장벽이나 경제적 여건 등으로 보건의료서비스에서 소외당한 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매년 건강검진을 해왔다. 한편 2023년 기준 군내 다문화 세대는 472가구에 1천638명이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윤문원(왼쪽 두 번째)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전무이사가 16일 청주 봉명2송정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청주산단 입주기업인 동아오츠카㈜가 기부한 의류 1천500여 점을 전달하고 있다. 전달된 의류는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되거나 바자회 등을 통해 처분된 뒤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위해 쓰일 예정이다.
[충북일보] 세종시가 의친왕기념사업회와 손을 잡고 한글문화도시에 이어 왕실문화도시로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세종대왕의 묘호(廟號·임금이 죽은 뒤 생전의 공덕을 기리려고 붙인 이름)에서 명칭을 따온 세종시는 그동안 세종대왕의 흔적 찾기와 한글창제라는 위대한 업적을 기리는 한글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세워왔다. 세종시에 따르면 이준 의친왕기념사업회장은 지난 15일 한솔동 한글사랑거리에서 열린 세종대왕 나신 날 행사에 참석해 미래전략도시 세종의 도시정체성 확립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세종대왕의 묘호에서 유래한 세종시는 도시출범 이후 물리적 관점에서 도시의 뼈대를 구축해왔다"며 "이제 고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할 시점이 됐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의 직계 황실후손이 단순한 방문을 넘어 미래전략도시 세종 조성에 기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친 뒤 "시민 속에 깊숙이 들어가 후세에 영원히 기록될 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의친왕기념사업회가 대한황실 독립운동 중심지로서 세종시의 정체성 확립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도 덧붙였다. 이는 이 회장의 조부인 의친왕이 구한말 의병양성과 항일운동 지원을 위한 독
[충북일보]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동남아 이주여성과 수출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충북 이주여성을 쇼호스트로 양성해 현지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충북 우수상품을 동남아 각국에 마케팅·수출하는 사업이다. 모집 규모는 이주여성 10명과 충북 수출기업 10개사다. 이주여성의 지원자격은 지원일 현재 충북에 거주 중인 동남아시아(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대만) 출신 여성으로 현지어에 능통하고 한국어로 쇼호스트 교육 수강이 가능하면 된다. 최종 교육생은 면접을 통해 선발되며 6~7월 전문 교육과정을 거쳐 8월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게 된다. 수출기업의 지원 자격은 지원일 현재 충북에 사업장 본점 또는 공장 소재지를 둔 중소·중견기업이어야 한다. 수출 제품은 뷰티·푸드·패션·생활용품 등 라이브커머스 형태로 B2C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어야 하며 원산지·해외인증 등 타깃국가 수출에 제반 문제가 없어야 한다. 신청은 이주여성의 경우 무역협회 충북본부 누리집(http://cb.kita.net), 수출기업의 경우 충북글로벌마케팅시스템(https://cbgms.chungb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교양교육본부 의사소통센터는 오는 31일까지 '5월 토론 아카이브-토론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대 구성원들의 토론 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기재하는 비경쟁식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달 논제를 읽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류하는 '월간 토론회'를 비롯해 '토론 아카이브', '논제 제안' 총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5월 월간 토론회 주제는 '국유화와 민영화에 대한 논의-기업, 의료, 자원 등'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성원은 충북대 씨앗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에게는 프로그램 참여 정도에 따라 씨앗 마일리지가 지급되며, 프로그램별 우수 활동자에게는 5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충북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해밀동은 16일 해밀동행정복지센터 다목적회의실에서 해밀동 새마을회원, 세종시 새마을지회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한 해밀동 새마을 지도자회·부녀회는 회원 27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0일에는 임시총회를 통해 손계성 협의회장, 김명숙 부녀회장을 각각 대표로 선출했다. 새마을지도자·부녀회 회원들은 이날 발대식에서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진) 16일 이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상반기 군내 학교 행정실장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군내 행정실장들은 교육지원청과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하면서 보은교육의 현안 해결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행정실장들은 이은진 교육장과 대화를 통해 학교 행정실의 어려움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전달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올해 주요 업무와 각급학교 감사 주요 지적사항, 학교 통학 차량 운영 관리 등에 관해 설명한 뒤 일선 행정실장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교육장은 "행정실장 협의회가 교육청과 일선 학교의 소통에 큰 역할을 해달라"며 "앞으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학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어울림 보은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16일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주요 기관 및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참여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현장 소통을 강화했다. 이날 조 시장은 충주늘푸른학교, 자원봉사센터 교육관, 충주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관(본관), 충주시평생학습관 등을 방문해 시민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하고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들과 격의 없는 소통을 나눴다. 프로그램 참여 수강생은 "시장님께서 주민들이 이용하는 시설까지 꼼꼼히 살피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놀랍기도 했고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다수 시민이 사용하는 시설은 이용자 관점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공간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민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과 단체가 활동하는 각종 프로그램과 시설 등 현장 방문을 지속해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이 16일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청주시 주요사업의 내년도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신 부시장은 이날 박천수 행안부 재난관리정책국장을 만나 "석화2지구와 운암2길 지구는 '가'등급의 침수위험지구로 이상기후로 인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서 종합정비 사업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2025년도 국비 반영을 요청했다. 이어 주종완 국토부 도로국장을 만나 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청주시 사업을 건의했고, 국토도시실을 방문해 신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정하동)과 도시재생사업(금천동, 성안동)의 필요성 및 효과성을 직접 설명하며 2025년부터 새롭게 착수될 수 있도록 국비 반영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신 부시장은 "경기침체 장기화로 시 재정 여건도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 시의 '25년도 주요 현안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합심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나는 우리를 믿어 정세환 너는 영원을 믿니? 나는 염원을 믿어. 우린 어디 있는 걸까? '우리'임에 난 기쁜 걸. 함께 할 수 있을까? 고민하는 순간 '우리'는 함께인거야, 이렇게. 추억, 지나간 기억, 말고 찾아올 내일, 로 펼쳐지길 바라. 옆에 없어도 있는 것처럼 추억, 다가올 만남, 으로 우리 가자. 기다란 구름으로.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오는 22일까지 '사제동행 꿈돌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새학기를 맞아 학생과 지도교수가 학교주변의 둘레길을 걸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간호학과 등 18개 학과 1천57명이 참여한다. 지도교수와의 소통, 진로지도,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학교 적응과 만족도 향상, 애교심 고취를 위해 추진된다. 김윤진(간호학과 1년) 씨는 "학교를 입학하고 어리둥절했는데 교수님과 밥을 먹으면서 학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동기들과 가까워졌다"며 "자주 모여 서로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하며 친밀도를 높이겠다"고 했다. 이주연 충북보과대 품성교육센터장은 "사제 간의 소통과 학우간의 친밀감 형성을 통해 재학생의 학교적응이 빨라 만족도가 높다"며 "학생들에게 도움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중학교는 청주 가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어르신을 위해 직접 만든 선물꾸러미 50세트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복지실 '학쌤통(通) 천연시대' 참여 교사와 20여 명의 학생들은 천연비누, 주방세재를 만들어 직접 포장해 가정의 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학쌤통(通) 천연시대'는 교육복지실을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해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천연비누, 천연세재 등을 만들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교육복지사업 활동이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과 캄보디아가 16일 지난 1997년 재수교 27년 만에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정립에 합의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열고 △정치·안보·국방 △경제·금융 △사회·문화 및 환경 △개발협력 △지역 및 국제 협력 등을 내용으로 하는 '한국-캄보디아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양국은 먼저 올 하반기 중 우리 해군 함정의 캄보디아 최초 기항을 추진하는 등 국방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마약류 단속에 대한 협력 강화 의향서도 체결했다.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캄보디아의 지지도 재확인했다. 캄보디아는 지난 2019년 안보리 대북제재 이행 차원에서 캄보디아 내 북한 노동자를 추방하고 북한식당을 폐쇄했다. 경제협력 확대도 논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필리핀과 함께 올해 아세안 국가 중 가장 높은 5.8%의 성장률을 달성한 국가다. 양국은 2022년 12월 발효된 한-캄보디아 FTA(자유무역협정) 등을 활용해 교역·투자 확대 여건을 조성해왔다. 지난해 양국 교역 규모는 10.5억 달러로 사상 최대치, 재수교 당시 대비 20배 규모를 기록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