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운영 중인 KNUT드론축구단의 W팀이 최근 광주광역시 북구 드론공원에서 개최된 제4회 광주북구청장배 드론축구대회에 참가했다. 3부 리그에서 활약 중인 KNUT드론축구단 W팀은 최근 여러 번의 큰 대회에 참가하며 전력을 키웠다. 또 같은 KNUT드론축구단 소속 선배들에게 전술과 기체 조작 노하우를 꼼꼼히 배우는 한편, 국토교통부장관배 우승팀인 B팀과 치열한 실전 훈련을 진행하는 등 부족한 부분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해 경기 운영 전략을 재정비했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W팀은 상주김천드론축구와 해공하늘마루를 크게 이겼지만 경공사디프B와의 경기에서 벌어진 승점 차로 D조 2위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구강본 단장은 "KNUT드론축구단의 모든 팀이 리그에 단독 출전할 정도로 힘을 키우는 중"이라며 "앞으로도 대회에 꾸준히 출전하여 실전 감각을 기르고, 드론축구뿐만 아니라 드론의 활용성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팀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5년 동안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국회 이종배(국힘의힘·충주) 의원은 2019년 1만4천484건이었던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가 5년 만에 2만8천292건으로 약 2배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아동학대 112 신고 건수는 △2019년 1만4천484건 △2020년 1만6천149건 △2021년 2만6천48건 △2022년 2만5천383건 △2023년 2만8천292건이다. 올해 3월까지는 총 5천846건의 112 신고가 있었다. 검거 건수 역시 매년 증가해 △2019년 4천645건 △2020년 5천551건 △2021년 1만1천572건 △2022년 1만1천970건 △2023년 1만3천8건이었다. 올해 3월까지 총 2천784건이 검거됐다. 검거 인원 중 구속이 이뤄진 수는 △2019년 132명 △2020년 102명 △2021년 196명 △2022년 141명 △2023년 128명이다. 올 3월까지 총 33 명이 구속됐다 . 아동학대 신고 건수와 검거 건수의 급증은 2020년 양부모 학대로 숨진 '정인이 사건' 등을 기점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검거자
[충북일보] 충주 충일중학교 신지민 선수가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고흥군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전 복싱대회에서 38kg급 은메달을 획득했다. 올해 2학년인 신 선수는 16강에서 전북 박재형 선수에게 승리했고, 8강에서 경북 윤제연 선수, 4강에서 전남 장원 선수에게까지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하지만 결승전에서 울산 농소중학교의 이국호 선수에게 아쉽게 패배해 2위를 차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무원들이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뭉쳤다. 진천군은 공직자가 중심이 돼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4년 진천군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29일 발대식을 가졌다. 올해 18기째를 맞이하는 연구동아리는 소속 부서, 직급, 나이에 상관없이 직원 간 자율적으로 구성해, 한 해 동안 장·단기적인 군정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 과제를 발굴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워크숍과 함께 진행해 창의·혁신 강좌를 진행,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창의적 사고능력을 배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무원 연구동아리는 경제·복지·환경·농업·문화·교육 등 군정 전반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며 자율 토론, 선진지 견학 등을 지속해서 펼치며 결과물의 내실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학습활동 결과는 발표회를 통해 평가를 진행하며 우수동아리를 선정해 표창하고, 발굴된 시책이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 군은 올해부터 연구동아리 연구성과물이 군정에 활발히 반영되도록 연구동아리 연구 성과 군정 반영 현황을 중장기적으로 관리하고, 연구 성과를 군정에 적극 반영한 직원에 대해서는 특별 휴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동아리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괴산 드림파크에서 개최된 '2024 SK하이닉스 충북 대학생 창업 챌린지'에 참여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 지역 8개 대학(한국교통대, 건국대, 세명대, 서원대, 중원대, 청주대, 충북대, 충청대) 재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및 아이디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창업 아이템 고도화와 창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1일차에는 전문가 특강 및 팀별 멘토링이 이뤄졌고, 2일차에는 각 팀별 발표와 우수팀 선정, 시상이 실시됐다. 총 8개 대학에서 참여한 20개팀 중 교통대는 4개 팀이 참여해 최우수상(Muovere), 우수상(백팩), 장려상(엔에코)을 각각 수상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창업동아리 사업비(최대 600만원)가 지원되며, 추후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 우수팀 해외연수 등의 특권이 주어진다. 구강본 LINC 3.0사업단장은 "이번 대회에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이 활발히 일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문적인 창업교육과 창업지원을 통해 창업 성공 모델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
[충북일보]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에 위치한 센터 대회의실에서 신품종재배단지 상생발전을 위한 '2024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 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19년부터 조성된 8개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운영 활성화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고부가가치 산림신품종을 대량생산·판매해 지역사회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평창, 하동, 장수, 광양, 해남, 세종, 김천, 산청의 관할 지자체와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사회적협동조합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운영·관리 애로사항과 지자체 지원사업에 대해 발표했다. 운영·관리 주체인 8개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운영방식을 공유했다. 또 8개 지자체에서도 산림신품종 재배단지가 활성화돼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 됐다. 이규명 센터장은 "산림신품종 재배단지는 산림청, 지자체, 지역주민이 함께 지역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사례"라며 "앞으로 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는 최근 지역사회 연계활동으로 향기누리봉사단과 '비누 만들기 및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평소 지역사회에 반찬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향기누리봉사단을 찾은 주간활동센터의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은 향기누리 봉사단원과 함께 직접 비누를 만들었다. 최명자 봉사단장은 "평소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어려움도 많았는데 이렇게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서 재충전의 기회가 됐다"며 "발달장애인에 대한 편견도 있었는데 나의 잘못됐던 생각이 달라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들만 고립돼 따로 살아가는 것이 아닌,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지역의 당당한 한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들과 연계하며 함께 성장하는 바하 주간활동센터가 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충주시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충주시 신산업(이차전지, 승강기) 경쟁력고도화 기업지원사업'을 위한 수요기업을 내달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충주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및 승강기 부품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신수요 창출을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올해 초 1차 공고로 공정개선 지원(4개 사), 시제품제작 지원(4개 사), 기업 경쟁력 강화 및 사업화 지원(1개 사)을 선정했고, 현재 과제를 수행 중이다. 시는 이번 추가 공고를 통해 충주시 소재 이차전지·승강기 부품기업 중 시제품제작 지원(2개 사)을 원하는 수요기업에 대해 건별 최대 1천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6월 11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북부권혁신지원센터로 사업신청서를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홈페이지 사업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선규 신성장산업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본 사업을 통해 이차전지, 승강기 기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찾아가고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고근석 원장은 "잠재성장력이 높은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은 각계 분야별 전문가를 감사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자체감사 활동의 전문성, 자체 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김정태 충북대병원 상임감사가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7명의 외부 전문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전 고려대 안암병원장 박종훈 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자문위원으로는 △최유성 경희대 공공대학원 객원교수 △박형철 케이피알플러스 대표이사 △조윤정 경영학 박사 △최두찬 경기대 공학대학원 겸임교수 △정찬택 한국소방안전정책연구소장 △이병찬 동현회계법인 상무이사를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충북대병원 감사업무 선진화 발전방향과 전문성 강화 등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 김정태 상임감사는 "외부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감사업무 선진화와 전문성 강화를 모색하는 등 기관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인사혁신처에서 시행하는 2024년도 전국 지역인재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서 본교 출신 3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최종 합격된 3명은 모두 과학기술직군으로 오태규(항공·기계설계전공 18학번 졸업생), 양승민(도시·교통공학전공 19학번 졸업 예정), 박영수(전자공학과 18학번 졸업생)이다. 이번 시험은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 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과성적 상위 10% 이내인 우수학생이 대학의 추천을 받아 1차 필기시험(PSAT·헌법), 2차 서류전형, 3차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이 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공직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지역인재 7급 준비반'을 모집·운영해 PSAT 모의고사, 면접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201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명의 지역인재 7급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합격자들은 2025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 교육을 이수한 후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 근무한다. 이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중앙부처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
[충북일보] 충주시는 방학 기간 중 학생들에게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기위해 '2024년 하계 학생근로활동'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매년 동·하계 방학 기간을 활용해 학생들이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학생근로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운영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근무 기간에 따라 2개의 기수로 운영된다. 1기 참여자는 7월 1일부터 7월 27일까지, 2기 참여자는 7월 29일부터 8월 24일까지 1일 4시간, 토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시 산하 각 실·과·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선발 대상은 본인 또는 부모(보호자)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시인 대학 재·휴학생이다. 선발인원은 각 기수별로 100명(특별선발 50명, 일반선발 50명) 총 200명을 선발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6월 7일 오후 6시까지 충주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무작위 전자추첨으로 선발자를 선정해 6월 15일 오후 3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립택견단은 단오를 맞아 6월 8일 오후 3시 중앙탑공원에서 '2024 단오맞이 택견한판 대쾌(大快)'라는 택견 공연을 진행한다. 이날 공연은 옛 택견판인 택견의 견주기(겨루기)를 중심으로 익살스러운 재담과 풍물이 함께 관객들의 흥을 돋아주는 공연과 고난도 공연인 무동놀이를 펼쳐 보이는 국가무형유산 평택농악보존회의 찬조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또 떡메치기, 창포물머리감기, 투호, 윷놀이 등 체험 부스와 본인의 체력을 알아볼 수 있는 청소년무예인증, 충주의 대표 마켓인 트럭마켓을 통해 충주에서 제작된 다양한 상품 등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택견 한판 대쾌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안녕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 충주시립택견단을 창단해 택견의 전승과 보급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충주가 택견의 종주도시가 되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1시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주덕읍 경로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30일 오후 2시 진천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30일 오후 1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리는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50분 괴산읍 시계탑사거리에서 열리는 충북시군대항 역전 마라톤대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추진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0시 공전자연학교 운동장에서 열리는 2024년 통일 쌀 경작지 조성사업 모내기 행사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다리안관광지에서 열리는 5월 현장 목요회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리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행정협의회 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이원면에서 열리는 군수 읍·면 순방 자리에서 주민과 대화.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5시 군청 상황실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충주시기업인협회와 '지속 성장 가능 상생·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교통대 LINC 3.0사업단 구강본 단장을 비롯한 최정동 대외협력부단장 등의 주요 보직자와 충주시기업인협회 김경희 회장, 주영욱 사무국장 등 양 기관 관계자 총 30명이 참석했다. 교통대는 RISE 체제로의 전환에 대비해 충북 및 충주권역의 주요 기업인협의회 소속 산업체와 지속적인 교류·협력과 산학 공동 사업을 추진해왔다. 양 기관은 가치 창출 중심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형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 상생·발전 생태계 확산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지·산·학·연 교류 및 협력과 공동연구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충주시기업인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주권 기업인들과 더욱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인재 양성, 산학공동연구, 재직자 교육 등의 산학협력 사업에서 더욱 많은 교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협조합장운영협의회는 최근 충주농협 탄금한우타운 회의실에서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을 초청해 농정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종배 의원, 충주지역 농협조합장, 농협 충주시지부장이 참석해 현재 충주시 농업의 당면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또 농업발전을 위한 방안 모색과 그 안에서의 농협의 역할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상호간 지속적인 협조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종배 의원은 "농업의 일선에 계신 조합장님들과 농업과 관련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정부와 각 관계기관들과의 협의를 통해 논의된 여러 안건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