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이강명(오른쪽) 관성개발(주) 대표는 지난 27일 옥천군을 방문해 황규철 군수에게 고향 사랑 기부금 500만 원과 옥천군장학회 장학금 500만 원을 맡겼다.
[충북일보] 제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기계 사용이 많은 영농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트랙터와 관리기 등 농기계 사용 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농기계는 작업 특성상 안전장치가 부족해 치사율이 일반 교통사고의 10배에 달하기에 제천시에서는 농가에 안전 수칙을 준수한 농기계 사용을 지속해서 당부하고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농민들의 농기계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안으로 노력해 왔다. 임대 농기계 출고 시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한층 강화하고 있으며 연중 순회 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병행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순회 수리 교육 차량 증차 및 인력 충원을 통해 1개 조를 추가 운영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고 있다. 주행형기종 농기계에 대해서는 2021년부터 'IOT 기반 농기계 교통안전·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사업(농기계 추돌 사고 예방 및 응급상황 전파)과 더불어 안전 표지판(경광등, 반사판) 부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한 해에만 1천대 이상의 주행형 기종 농기계에 안전 표지판을 부착, 농기계 도로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특히 농업기술센터는 농민들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단양군 또래 상담 연합캠프'를 1박2일간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또래 상담 연합회 구성 및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내 또래 상담자 간의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한 청소년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상담자로서의 소속감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또래 상담자들은 다양한 팀 강화 활동과 토론 세션을 통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상호 교류의 중요성을 배웠다. 선배와 후배 또래 상담자 간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활동 정보와 경험을 나누고 유대감을 쌓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았다. 참가한 한 또래 상담자는 "이번 캠프로 많은 친구와 깊은 유대감을 쌓을 수 있었고 선배들의 경험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또래 상담자로 자부심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또래 상담자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담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합캠프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캠프를 지속 개최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 청소년상담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와 방병철 정무보좌관의 황금 인맥이 화제다. 제40회 단양 소백산 철쭉제를 맞아 각계각층 유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축하 메시지는 모두 출연료 없이 이뤄졌으며 김 군수와 방 보좌관의 넓은 인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후문이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이원종 전 충북도지사, 박춘섭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단양홍보대사 김연경 배구선수, 가수 박구윤, 개그맨 조세호, 야구선수 이대호, 정근우, 개그맨 임하룡 등 수많은 인사가 무려 '40'이라는 특별한 회차를 맞은 축제를 축하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드높였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제56차 충주경제포럼이 28일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박광석 충주상의 회장을 비롯한 기업과 유관기관, 단체 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변화하는 시대의 지역과 기업 일자리 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됐다. '인구절벽시대, 일자리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날 특강에서 건국대 경영학과 윤동열 교수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산업과 기업에 대한 정책지원은 물론 일하는 방식과 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대한 혁신적인 패러다임의 대전환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박광석 회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이 0.72명으로 이대로 가다가는 대한민국은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며 "인구절벽의 위기는 사회적인 문제를 넘어 기업 경쟁력 차원에서도 심각하게 우려할 사안이고, 기업 스스로 이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우륵가야금연주단 장지숙 부단장이 최근 진남문예회관에서 개최된 제26회 여수 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기악부문 명인부 종합최우수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우륵가야금연주단은 찬란한 중원문화예술의 맥인 우륵의 예술혼을 기리며 중원문화의 자부심을 갖고 개인의 기량을 키워온 충주지역 가야금 연주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창단한 우륵가야금연주단의 부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지숙 부단장은 숙명여대 전통문화예술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한국가야금연주가협회 회원, 충주예성여중·고와 남산초 등에서 강사로 후학들을 가르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제10회 서울가야금경연대회 일반부 가야금 창작부문 장려상 입상, 제3회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일반부 기악부문 동상에 입상하는 등 다양한 수상의 이력이 있는 지역의 인재다. 한편, 여수진남 전국국악경연대회는 민족 고유의 전통음악을 보존하고자 1988년 시작된 이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하는 국악 영재의 등용문으로서의 역할을 하는 전국적으로 명성이 있는 대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증평군체육회(회장 최재옥)와 함께하는 지역 내 군부대 테니스 동아리 지원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지난해 실시한 군부대(37사단) 테니스 동아리 지원의 높은 만족도에 따른 것으로 올해는 흑표부대까지 지원을 넓혔다. 군은 지역에 주둔해있는 37사단과 흑표부대 장병들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통해 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의 교육공동체 조성에 동참하도록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독서 등 다양한 학습동아리 지원에 힘써왔다. 테니스 동아리는 회원 수는 늘고 있는 반면, 전문강사 섭외에 어려움을 겪던 중 증평군체육회가 전문강사를 지원하며 순조롭게 운영되기도 했다. 증평군은 '1337땡큐 솔져 1337'사업의 일환으로 매년 군부대와 교육 간담회를 통해 수요에 따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주대·충북보건과학대와 연계해 △드론전문가 양성과정 △지게차 자격증 취득과정 △바리스타자격과정 △원예치유과정 등으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쓴다. 군 관계자는 "증평군은 군부대를 지역발전의 파트너로 여긴다"며 "앞으로도 상호협조하며 교육으로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공유평생학습관 정식 개관을 앞두고 본격적인 운영을 위한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충북혁신도시 지역주민들을 위해 조성한 것으로 평생학습도시 간 협력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가 있는 덕산읍 두촌리 244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44억원을 투입해 건설한 복합혁신센터에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는 평생학습을 위한 일반 학습실, 디지털 학습실, 음악실, 요리실 등 총 7개의 학습실이 마련돼 있다. 군은 2024년 상반기 정기강좌 수강생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하며 내달 10일부터 8월 2일까지 8주간 강좌를 시범운영 한다. 강좌는 외국어, 인문 교양, 미술, 공예, 요리 등 총 42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수강을 희망하는 지역주민은 선착순으로 진천-음성 평생학습 공유플랫폼 누리집(edu.eumseong.go.kr) 또는 공유평생학습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유평생학습관(☏043-539-8701~4)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의 교육 서비스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진 만큼 지역주민 모두가 행정구역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동행복지재단 다(多)이룸 공모사업으로 진행한 다문화 한국어 연설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어 교육 심화 과정 12회기로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교육은 진천군 가족센터 프로그램실에서 11명의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아나운서 경력을 가진 연설 강사를 초빙해 한국어 연설에 대한 발음·발성 교육, 마음을 얻는 대화 기술, 이미지 만들기 등 전문적인 교육을 해 수강생들의 호평을 받았다. 서비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043-537-5431~5)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목행용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5가구를 방문해 기존 낡은 전등을 리모컨 기능이 있는 LED전등으로 교체했다. 특히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정태훈 위원의 재능기부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전등을 교체한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서 전등을 켜고 끄는 것도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렇게 리모컨 기능이 있는 전등으로 교체하게 돼 기쁘고, 밝아진 전등을 보니 마음까지 환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다. 김희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보람을 느끼고 재능기부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정태훈 위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표 맛집으로 유명한 착한 업소 메밀마당 김선미 대표는 28일 중앙탑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매년 명절이나 연말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어버이날 무료급식 봉사 등 선행을 펼쳐오고 있다. 김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창숙 중앙탑면장은 "주위를 돌아보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메밀마당 김선미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성금은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중앙탑면지사협에 전달돼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충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퇴소한 청소년에게 100만원 상당의 TV와 에어컨을 지원했다. 이번 자립물품 지원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과 청소년쉼터에서 지난해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근거로 이뤄졌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2022년 쉼터에서 퇴소, 관리하고 있던 청소년으로 올해 초 임대 아파트로 독립하게 되면서 여러 생활가전 등 물품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지사협은 TV와 에어컨을 지원해 자립 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자립 기반 마련을 도왔다. 이미애 위원장은 "쉼터 퇴소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건강한 성인으로 자라길 바라는 마음에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웹소설 예비 창작인의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창작 컨설팅 프로그램' 교육생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교육 대상은 웹소설 작품 연재, 공모 등을 계획 중인 만 17세 이상(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지역 내 예비 장착인 10명이며 교육 신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소식·알림→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ninano@korea,kr)로 발송하거나 제천시청 미래정책과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프로그램은 '반지로 세상을 흔들어', '너의 한을 말해봐'를 집필한 인기 작가 고경진(작가명 고갱) 멘토의 창작 강의(4회)와 함께 작품 컨설팅(20회)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대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제천시청 미래정책과(641-515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창작 컨설팅(웹소설 분야) 프로그램은 제천형 콘텐츠센터 '제천 창공' 특화사업으로 제천 창공에 입주한 웹소설 전문가와 예비 창작자를 연계한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예비 창작인의 창작 능력 개발과 지역 정착을 도모하고자 추진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다음 달 1~2일 회인면 일원에서 자전거·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2024 휠러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군과 회인면의 청년 모임인 '라이더 타운 회인ㅎㅇ'(대표 김한솔, 이경수), 군 자전거 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최근 라이더들에게 인기인 피반령과 회인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여는 페스티벌이다. 첫날 회인중학교에서 오토바이 라이더들을 위한 '모토 캠핑'을 운영한다. 오토바이를 즐겨 타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서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둘째 날은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와 어린이 자전거대회인 '스트라이더 컵'을 연계해 치른다. '속리산 말티재 휠 클라임 자전거대회'는 회인면 중앙리~속리산 말티재 정상을 왕복하는 코스로 짜였다. 군은 이 대회를 위해 당일(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회인면 중앙리부터 속리산 말티재 정상까지 차량을 통제할 예정이다. '스트라이더 컵'은 6세 이하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자전거 경주로 회인면 다목적 광장 150~170m 구간을 달리며 실력을 겨룬다. 페스티벌 기간 할리 데이비드슨 바이크 전시, 라이딩 용품 중고 거래, 뷰
[충북일보] 제천시가 급변하는 환경에서 디지털 소외계층 완화를 위한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의 학습자를 공개 모집한다. '2024년 힐링디지털 문해학교'는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사용법 등 디지털 문해를 중심으로 수업이 이뤄지며 4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비문해자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생활 능력 향상, 사회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교육부 '2024년 성인문해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700만원을 확보했다. 이달 28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경로당, 마을회관 등 고유번호증을 가진 단체대표가 5명 이상의 비(非)문해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장소 확보 후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성인문해 디지털 학교'를 통해 비(非)문해자들의 소외감 해소 및 자긍심 회복을 통해 활발한 사회공동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비(非)문해자 없는 지속 가능한 평생학습 도시를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홍보학습담당관실(641-5462) 문의 또는 평생학습관 홈페이지(okjcedu.jecheo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