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과 협력으로 '충북 퇴근길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도민의 자기계발과 힐링을 위한 아카데미는 오는 11부터 11월 30일까지 청주산업단지 내 직장인들을 주요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4개 과정을 제공한다. '시켜줘, 재테크 고수(ver.2)' 과정은 주식 시장의 기초부터 다양한 투자 방법, 기업 분석, 주식 매매 전략 등을 다룬다. 실제 종목을 분석하고 투자 시뮬레이션 실습도 병행한다. '캔 유 스피치· 유 캔 스피치!' 과정은 스피치의 기본부터 전달력 극대화, 효과적인 프레젠테이션 스킬, 흡인력 있는 스피치 완성까지 다양한 스킬을 배운다. 실질적인 셀프 케어 방법을 배우는 '건강한 내일, 실전 셀프 케어'와 유튜브 채널의 성공 운영 노하우를 배우는 '왓츠 인 마이 유튜브(ver.2)' 과정도 운영한다. 각 교육 과정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문의는 충청대 평생직업교육관(043-230-2941)로 하면 된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은 최근 충북도당 사무처장에 유제원 전 중앙당 기획조정국장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청주 출신인 유 신임 사무처장은 세광고와 충북대 물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정치학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2년 한나라당에 입사해 중앙당 원내행정국장과 국회 교섭단체 정책연구위원, 중앙당 기획조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유 사무처장은 "지난 20여 년간의 정당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충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경청을 바탕으로 국민의힘을 승리하는 정당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하준 전 충북도당 사무처장은 대전시당 사무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물은 인간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인 요소다. 특히 생명과도 직결된다. 물 건강을 지키는 건 사람 건강 지키는 것과 같다. 그리고 물과 같은 사람이 언제나 세상을 지킨다. ***사람과 물은 불가분의 관계다 사람의 몸은 수분이 60~70% 정도를 차지한다. 몸속에서 수분이 2%가 빠져나가면 갈증을 느낀다. 4% 정도 소실되면 근육 피로가 발생한다. 12%가 빠져나가면 무기력 상태에 빠진다. 수분 손실이 20%에 이르면 의식을 잃고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사람과 물은 그만큼 불가분의 관계다. 물은 건강해야 한다. 특히 음용수로 주로 이용되는 지하수는 더 그렇다. 충북의 식품용수 사용 지하수의 건강 상태는 어떨까. 조사 결과 비교적 양호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도내 식품용수로 사용 중인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대상 23곳에서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다행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무조건 안심할 일은 아니다. 지하수 관리는 철저해야 한다. 기후위기의 시대 최상위 과제는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다. 이견이 없는 의제다. 지구온난화로 극심한 가뭄 등의 기상 이변이 발생하고 있다. 수량감소로 수력발전이 줄고
[충북일보] 청주시는 올 여름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발 빠르게 폭염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늘 9월 30일까지를 폭염 대비 종합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폭염 관련 부서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먼저 시는 폭염특보 시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 수행인력들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인하고,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을 안내한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가구의 위급상황애 대비해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고위험군 책임담당제를 통해 수급자 가정방문을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읍면동 이·통장,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사를 활용한 폭염대비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폭염특보 시 취약노인에게 정보전달, 가구방문 등 일일 안전을 확인할 예정이다. 노숙인 안전을 위해서도 힘쓴다. 청주시 직원들로 편성된 '거리노숙인 현장 순찰반'과 노인일자리사업단과 연계한 '거리노숙인 노노케어안전지킴이단'을 상시 운영해 공원, 빈집, 교각 아래 등
[충북일보] 지난 31일 열회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주최 '지방시대 어린이 그림일기 공모전' 시상식에서 7개 부문 수상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시도지사협의회
[충북일보] 대한불교 천태종 3일 오전 10시 30분 단양 구인사 광명전에서 '상월원각대조사 열반 50주기 기념 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기념 대법회에는 종단 대덕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 이사 스님, 김영환 충북도지사,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 이헌승 국회정각회장, 엄태영·신동욱·임호선 국회의원, 김형동 천태종 중앙신도회장 등 1만5천여명이 동참했다. 도용 종정예하의 헌향·헌다·헌화 이어 원로원장 정산 스님을 비롯한 원로위원, 총무원장 덕수 스님·종의회의장 세운 스님·감사원장 진덕 스님,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차석부회장 도진 정사(진각종 통리원장)과 부회장 주경 스님(조계종 중앙종회의장) 등 회원 종단 스님, 종의회 의원·참의원·각 사찰 신도회장·산하단체장 등은 헌향·헌화로 상월원각대조사의 열반 50주기를 추모했다. 이날 상월원각대조사의 육성 법문(1973년)을 들은 뒤 도용 종정예하는 "소백산 연화성지 천태도량에 대조사님의 법향이 가득하니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크신 원력 법신으로 빛나는구나,'부처님은 오고 감이 끊어진 자리에서 중생을 위해 나투셨으니 찼다가 기우는 저 달과 같이 생사가 본래 공적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에 있는 경로당과 지역주민들에게 '원스톱! 치매안심서비스'를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 조기 진단 등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치매 중증화 억제 및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에 기여하고자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같이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나 이를 알지 못해 지원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에서는 시민들에게 치매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성화개신죽림동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성화개신죽림동 주민들이 치매에 소외되지 않고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고,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요청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3일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최근 과수화상병이 급속 확산됨에 따라 충북본부에서 긴급 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종연 총괄본부장을 비롯해 충북농협 주요 간부들이 참석해 과수화상병 발생 상황을 점검하고, 농가 준수사항 이행을 위한 농업인 교육과 예방 약제 살포 지도, 발생 농가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6월 2일 오후 6시 기준 45건(39농가·18.8㏊)의 과수화상병이 확진됐으며, 농작업자에 의한 전파가 의심돼 위기관리 단계도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됐다. 황종연 총괄본부장은 "사과·배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예방 기본 수칙을 추가 전파하고, 외부 농작업자의 이동 및 소독에 주의를 기울여 추가 발생이 없도록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69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을 방문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를 적극 홍보했다고 3일 밝혔다. 태극기 달기 운동 홍보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와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이뤄졌다.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애국심을 드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행정지원과는 재난 상황에 대한 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강화를 위해 서원구 실정에 맞는 풍수해 대응 길라잡이 책자 150부를 자체 제작해 각 부서와 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 요령이 범위가 넓어 이해하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맞춤형으로 실무자용 재난 매뉴얼을 자체 제작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 발생시 대응 체계 △비상연락망 △부서별 세부 임무 △대피시설 △수방자재 활용법 △호우 및 제설 취약지 등이 포함됐다. 비상 근무자가 비상 단계별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들었고 양수기 등 수방 자재 활용법과 호우나 제설 취약지 현황을 이해하기 쉬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서원구는 오는 9월 길라잡이 책자 내용을 토대로 퀴즈 형식으로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도 가져 재난에 대해 직원들이 숙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상당구 등 3개 구청에도 이 자료를 공유해 활용할 계획이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풍수해는 갑작스럽게 발생할 수 있고 재난이 발생될 때 현장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풍수해 대응 길라잡이 책자를 통해 초동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풍수해 없는 안전한 서원구를
[충북일보] 조달청은 3일부터 3주간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관리 중인 31개 공사 현장에 대해 장마철 대비 안전점검과 시공 품질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서태평양 해수 온도 상승으로 평년보다 덥고 장마 기간 많은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건설 현장 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평년보다 10일 일찍 시작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양수기, 모래주머니 등 응급복구장비 비치상태 △배수시설 관리상태 △비탈사면 붕괴 보호 조치 등 수방대책 △근로자 쉼터 조성 등 폭염대책 등이다. 장마 대비 안전점검과 병행해 공사 현장의 시공품질도 중점 점검한다. 조달청은 잇따른 건설안전사고를 계기로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정기점검을 지난해부터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체계적인 시행을 위해 '조달청 공사 품질점검 매뉴얼'을 마련해 점검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강성민 시설사업국장은 "불안정한 상태로 장기간 유지되는 건설 현장은 침수 등 비 피해에 특히 취약하다"며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가 없도록 장마철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는 3일 상당산성 자연마당 습지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장군 35쌍, 70개체를 방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부터 해마다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멸종위기종 살리기 추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모니터링을 맡은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측은 지난해 7월 방사 후 산란한 것을 확인했고 2025년까지 모니터링 및 서식지 보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으로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청주시와 금강유역환경청, LG에너지솔루션, (사)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는 환경부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 10월 청주지역 물장군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청주시민신문 7월호를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특집'으로 구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3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7월호 청주시민신문 기획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보관 공보팀, 정책기획과 기획팀, 상생소통담당관 상생발전팀, 청주기록원 등 관련 부서 실무자들이 참여해 콘텐츠를 논의했다. 이들은 통합청주시의 탄생과정과 미래 비전 등을 조명하고, 미래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민선 8기 청주시의 지난 2년 성과와 지향점을 알기 쉽도록 기획·편집해 시민들에게 알려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김종선 시 공보관은 "헌정사상 처음으로 주민자율 통합을 해낸 청주시의 역사와 민선 8기 청주시가 걸어온 길, 걸어갈 길을 기획·편집해 훑어만 봐도 시민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다중집합장소 등에 배부되는 청주시민신문은 시의 주요 정책과 생활·문화 등 다양한 정보를 시민에게 알리는 소식지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최근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토마토뿔나방'이 청주에서도 발견됐다. 청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토마토뿔나방 서식 여부를 조사한 결과 5개 트랩에서 성충 21마리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외래 해충인 토마토뿔나방 애벌레와 성충은 토마토, 감자, 가지 등 가지과 식물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내부 조직을 넓게 갉아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벌레(0.9~7.5㎜) 초록빛이나 밝은 분홍색을 띠고, 성충(6~7㎜)은 은빛이 도는 회색 비늘과 검은 점이 박힌 날개를 지니고 있다. 발견 시 토마토에 적용 가능한 살충제를 뿌리거나 교미교란제, 유기농업자재, 천적(담배장님노린재), 포충기 등으로 퇴치할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해충 발생 밀도가 적은 발생 초기 방제가 가장 효과적"이라며 "농가에서도 토마토뿔나방 예찰과 방제를 철저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18-1 청주시, 토마토뿔나방 발생 ‘농가 - 토마토뿔나방 성충.(사진제공=청주시) 18-2 청주시, 토마토뿔나방 발생 ‘농가 - 토마토뿔나방 애벌레.(사진
[충북일보] 서원대학교는 '제1회 서원대학교 총장배 전국풋살대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레저스포츠학부 주관으로 지난 2일 교내에서 열린 대회에는 전국 고등부 32개 팀과 교내대학부 12개 팀 총 350여 명이 참여해 예선 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고등부 우승은 천안고려FC가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빠다FC, 3위는 신탄진고등학교, 풋볼아이U-18팀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수상팀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으며, 추후 서원대학교 레저스포츠학부에 입학할 경우 소정의 장학금이 주어진다. 교내 대학부 우승은 프로토하나야, 준우승은 K컬처학과가 차지했다. 손석민 서원대 총장은 "승리와 최선이라는 목표 아래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무엇보다 다치지 않고 경기를 마친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