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3일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덕산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천260㎡, 총면적 978.1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정식 운영 시 현재 소방력의 3배 규모가 투입될 방침이다. 이날 류 서장은 "덕산119안전센터 건립으로 남부 3개 면(수산·덕산·한수면) 주민들이 더욱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공사현장1 -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아 진행 상황을 살피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소방서 공사현황판 - 제천 덕산119안전센터, 오는 11월 완공 현 소방력 3배 운영, 주민들 기대 한몸에 사진 제천소방서 류지노 서장이 3일 '덕산119안전센터' 신축 공사 현장을 찾았다. 제천시 덕산면 도전리에서 한창 공사가 진행 중인 '덕산119안전센터'는 부지면적 2천260㎡, 총면적 978.15㎡, 지상 2층 규모로 오는 11월 완공 예정이며 정식 운영 시 현재 소방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 및 보건사업 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435가구 878명이며 조사원이 표본 가구를 방문해 전자조사표가 탑재된 태블릿PC로 1대1 면접 조사한다. 질병관리청에서 1·2차 표본을 추출해 △단양읍 150가구 △매포읍 72가구 △대강면 48가구 △가곡면 18가구 △영춘면 49가구 △어상천면 28가구 △적성면 28가구 △단성면 42가구에 방문한다. 조사 영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영양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유병 여부, 질병 관리 수준이다. 통계자료는 올해 12월 지역사회건강조사 홈페이지(http://chs.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지역주민의 만성질환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보건사업 수립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겠다"며 "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장학회가 2024년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대학생들에게 최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장학생은 지역 내외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 86명이 선발됐으며 총 2억3천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장학회는 명문 고등학교를 육성하고 단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1996년 설립됐다. 매년 총 100여 명의 성적·예체능 우수 학생과 대학교에 진학한 학생에게 4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 방과 후 및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에 5억원, 글로벌 해외 연수사업인 지역 특화 분야 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1억원, 작은 운동회 2천만원 등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 활발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장학회 이사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소중한 장학금 속에 담겨있는 단양군민들의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기억해 달라"며 "오늘의 장학금이 향후 배움의 기회를 확장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할 동력이 되는 장학사업 발굴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대학생 입학 축하금을 신설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난 17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생활 쓰레기와 악취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협의체 청소지원 사업과 제천준법지원센터 사회봉사 등을 연계해 민·관 협력으로 추진된 이번 봉사는 폐기물 정리부터 소독까지 대청소를 펼쳤다. 이번 청소로 대상 가구는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여름철을 맞을 수 있게 됐다. 신상균 공공위원장은 "대상 가구의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함께해 준 봉사자들과 관계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3일 2024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노인 및 노인세대에 가스타이머콕을 지원하는 '화재콕! 안전콕! 사랑의 가스콕!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노인들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의 재능기부로 의미를 더했다. 용산동지사협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는 치매노인 및 노인세대 50가구를 방문해 가스타이머콕 설치와 함께 가스 점검, 안전교육을 실시해 노인들의 가스 안전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염태정 위원장은 "가스타이머콕 지원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우 충북북부지사장은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민 용산동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은 안전을 강화하고, 노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애써주신 용산동지사협과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북부지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안전사고는 선제적 예방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이우성 신임 병원장이 3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임기를 시작했다. 이 병원장은 1999년 한림대학교 의대를 졸업하고 한림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사, 강원대 대학원에서 의학 박사를 취득했다. 그는 한림대 성심병원 인턴을 거쳐 2007년 건국대학교 충주병원에 입사해 심장혈관 흉부외과 과장으로 재직했으며, 흉부외과 전문의, 외상학 세부전문의, 중환자의학 세부전문의 자격을 갖추고 있다. 그는 건국대 충주병원 중환자실장, 홍보실장, 응급의료센터장, 대외협력실장, 기획관리실장, 진료부원장 및 IRB 위원장을 역임하며 경영과 진료 서비스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환자와 고객 중심의 사고로 불편과 고통을 줄이는 노력을 통해 환자 만족감을 높일 수 있도록 의료 서비스 프로세스를 환자 중심으로 재조정해 최상의 진료로 신뢰받는 병원, 환자 중심의 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이 잘 되고 유지되려면 행복한 직장에서 대접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가장 일하고 싶은 직장이 되도록 교직원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제20회를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국내 유일의 영화음악 마켓,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JIMFF Music Film Market)이 비즈니스 미팅에 참여할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를 공개 모집한다.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은 9월 7일과 8일 청풍리조트에서 비즈니스 미팅 행사를 열고 장·단편 영화 프로젝트와 영화음악가들이 직접 만나 작품과 영화음악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비즈니스 미팅 참가자 선정을 위한 공모는 3일부터 오는 30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프로젝트는 현재 기획 중이거나 제작이 확정된 단편 및 장편영화로 영화음악을 담당할 작곡가가 정해지지 않은 작품이면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실험영화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된 프로젝트는 제작 상황, 시놉시스, 연출 및 제작 의도와 음악적 방향성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해 JIMFF가 구성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작을 가린다. 최종 선정작에는 공모에서 선정된 영화음악가들의 데모 음원이 공개되며 2024 짐프뮤직필름마켓 행사 중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더욱
[충북일보] "올 여름 볼거리·체험거리 가득한 음성으로 떠나요." 음성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나들이를 할 수 있는 '팩토리 투어'를 운영한다.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2천900여 개의 기업체가 모여 있는 산업도시 음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현재 참여기업은 △㈜세모(핸드워시 만들기) △우리와㈜(반려견 동반 교육프로그램 및 어질리티 체험) △㈜여명(스마트 텃밭 가꾸기) △코메가(삼각김밥 만들기) △에쓰푸드㈜(소시지 만들기)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수제 맥주 시음과 식혜 만들기) △㈜풀무원(세계 1등 두부 공장 여행) △㈜한독(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 △인터바스(춤추는 양변기 투어) 등 9곳이다. 팩토리 투어는 오는 10월까지 모두 9차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운영된다. 이달 15일(4회차)에는 에쓰푸드㈜에서 나만의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코리아크래프트브류어리에서 맥주공장 투어에 이어 브류어리 수제맥주 시음 및 식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7월(5회차)에는 ㈜풀무원에서 세계 1등 두부공장 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만의 두부 만들기, ㈜한독에서 한독의약박물관 관람과 공장을 견학하고 솔방울을 이용한 에코 체험을 한다. 참가
[충북일보] 제천·단양소방서가 '주택용 소방시설 대국민 인식 조사'에 적극 참여를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조사는 주택 화재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는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인식 파악을 통해 대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율 설치율 제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향후 대국민 인식 조사에 도출된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주택용 소방시설 시책 검토 및 결과 분석을 통해 실효성 톨은 개선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며 참여를 원하면 네이버 폼(https://naver.me/5jmEaPgd 또는 하단 QR코드)으로 접속해 10개의 문항에 답하면 되며 매월 응답자 5명을 선정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제천·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주택용 소방시설은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수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3일 장연면 지역의 기초생활 기반을 다지는 '장연면 오가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을 마쳤다. 군은 이날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느티나무공부방 광장에서 준공식을 했다. 이날 행사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순으로 이어졌다. '장연면 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면 소재지 특성에 맞게 지역 주민들의 문화·복지 및 교류공간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40억원(국비 28억원, 군비 12억원)을 들여 지난 2020년 3월부터 올해 6월까지'오가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곳에는 주민 기초생활기반 확충을 위해 복지회관 리모델링(면적 159㎡), 느티나무 공부방 조성(면적 354㎡), 다목적광장 조성(면적 6,672㎡), 공동주차장 조성(주차대수 28대), 가로경관 개선사업(가로등 9개, 가로수 22그루), 행복나눔둥지(공급호수 2호)를 조성했다. 지역경관 개선을 위해 장연 소공원과 느티나무 공원을 정비했다. 또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과 교육도 진행했다. 군은 장연면 지역 기초기반시설 확충과 함께 주민 공동체 활성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옥천군 장애인보호작업장과 공공 급식 지역농산물 공급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과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협력에 힘을 합친다. 군은 우수한 음식 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군 장애인보호작업장은 공공 급식센터를 통해 지역농산물을 구매함으로써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에 동참하기로 했다. 공공 급식은 군내 사회복지시설, 의료기관, 공공기관 등에 지역 우수 농산물 공급 확대를 통한 주민 먹거리 복지 향상과 농가 소득 보전, 음식 재료 공급 체계의 공공성 향상 등을 목표로 한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3일 지역의 전통 기술자 2명을 '옥천군 장인'으로 선정해 '장인 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황규철 군수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목칠공예 분야 박길호 씨와 도자기공예 분야 김미경 씨에게 장인 증서를 줬다. 군은 지난 1월 선정계획을 공고해 3개 직종 4명의 후보자를 접수한 뒤 1차 서류심사와 장인선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심사, 면접을 거쳐 최종 2명을 뽑았다. 40여 년 경력의 박 씨는 쌀독, 유골함 등 옻칠 공예품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관광 공예상품 공모전 장려상 등 다수 입상 실적과 제품 상품화로 지역 목공예 발전에 공헌한 인물로 알려졌다. 김 씨는 도자기 하회 채색기법(분청사기)에서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20여 년 동안 도자기 제작과 전시회를 활발히 해온 장인이다.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특선 등을 받았다. 군은 올해 처음으로 장인제도를 시행했다. 선정한 장인에게 장인 증서와 2년간 480만 원(월 20만 원)의 기술 장려금을 지원한다. 황 군수는 "군은 앞으로 전통·숙련기술자를 더 우대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군에서 선정한 장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품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옥천 / 김기준기
[충북일보] 이은진 보은 교육장이 3일 보은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근절 예방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특강을 펼쳤다. 보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교육장은 이날 '교육장 특강'을 통해 점점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문제에 관한 심각성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이를 근절하기 위한 조직문화 형성의 필요성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이해충돌 방지법 바로 알기'를 주제로 펼친 청렴 특강에서는 공직자로서 지녀야 할 자세와 마음가짐에 관한 교육장의 생각을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직원들의 존중 문화 확산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이날 교육장 특강을 마련했다. 이 교육장은 "직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조금 더 올바른 가치관을 마음속에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청렴 문화가 일상에 스며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에서 활동하는 한 청년 농부들의 모임이 지역 스마트농업의 미래를 그리고 있다. '연간 10억 원의 수익을 목표로 하자'는 의미에서 만든 '원 빌리언'이 주인공이다. 구성원은 영동읍 주곡리 이장인 손경택(41) 씨와 김동준(43)·김동연(40)·이지수(36) 씨 등 청년 농부 4명으로 짜였다. 이들은 회사원, 미술강사 등을 하다 스마트팜의 경쟁력과 농업의 미래를 보고 귀농을 결심했다. 귀농한 지 짧게는 3년, 길게는 11년 됐다. 복숭아·블루베리·벼 농사를 각자 짓지만, 군으로부터 ICT 센서·영상·제어 장비, 정보시스템 등을 지원받아 샤인 머스캣을 재배하는 게 공통점이다. '원 빌리언'은 지난 2021년 군에서 추진하는 청년 농업인 역량 강화 교육에서 인연을 맺고 현재까지 모임을 이어오고 있다. 평소 단체대화방을 통해 농사에 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한 달에 두 번 정도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눈다. 이들은 서로 공감과 응원으로 농사를 지으며 느끼는 외로움을 극복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귀농을 꿈꾸는 청년들을 위해 농사 편람도 만들 계획이다. 이들은 스마트팜을 이용해 대규모로 농업을 확장하면 '원 빌리언'을 달성할 수 있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3일 충주시 금릉동에 위치한 수상 스키장에서 인명구조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 대상자는 수상스키장을 운영하고 있는 김태갑 씨다. 김 씨는 지난달 18일 탄금대교 인근에서 발생한 수난사고 현장에서 본인 소유 모터보트를 동원해 인명구조를 실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당시 인명구조를 위한 보트 지원 요청을 받고 생업을 잠시 중단한 뒤 모터보트를 이용해 사고 현장으로 신속히 이동했다. 이어 물에 빠진 구조 대상자를 구조해 해당 수상스키장으로 옮겼고, 119구급대에 인계돼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현재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2018년 5월에도 탄금호 자전거 도로 부근 수난사고 현장에서 보트로 구조 대상자를 구조한 바 있다. 엄재웅 서장은 "수난사고 특성상 신속한 초동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한 유공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