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3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4년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우암배수펌프장을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우암배수펌프장은 중앙동·성안동·우암동 등 5.21㎢의 배수면적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1992년 설치된 시설로, 150마력의 펌프로 분당 300톤의 물을 배수할 수 있는 펌프가 총 3대 설치돼 있다. 신 부시장은 펌프가동 시험 및 전기시설 점검을 함께 진행하고, "여름철이 다가오는 만큼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시민이 안전한 청주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은 우리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발굴·해소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안전운동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건설현장, 교량, 어린이 이용시설 등 10개 분야 130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민간전문과와 함께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이범석 청주시장이 취약계층 냉방비 지원을 위한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에 청주시 1호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우리 청주,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부제 - 취약계층 기후위기 에너지 지원사업)'은 기후위기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복지사각지대를 위해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연중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다음달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 기간에 모금된 기부금은 △사회고립 등 새로운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 지원 △폭염 등 기후위기로 인한 에너지·위생 안전 취약계층 지원 △급변하는 사회 적응을 위한 맞춤형 교육 지원 등 돌봄·안전·교육 3대 분야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성금 모금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고물가·고금리의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함께하는 나눔의 힘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 흥덕고등학교는 인도 델리의 스프링데일스 스쿨(Springdales School)과 국제교류 학습을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2013년 인도 방문으로 시작된 흥덕고의 국제 학습 교류는 코로나19로 중단했다가 올해 재개했다. 인도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과 교사 13명은 지난달 27일부터 9박 10일간 미술 창작, 정보, 음악 수업을 참관하며 한국의 교육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청남대, 문의문화재단지, 청주 고인쇄박물관, 경복궁과 인사동, 전주 한옥마을, 한지산업지원센터 등 한국 문화체험도 진행했다. 이들은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가정생활과 문화도 경험했다. 말라 굽타(Mala Gupta) 스프링데일스 교장은 "한국 문화와 교육을 직접 배울 기회를 만들어준 흥덕고 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교류를 통해 글로벌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최동일 흥덕고등학교장은 "세계시민은 교과서 교육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사람, 문화와의 직접 만남과 교류를 통해 양성된다"며 "스프링데일스 스쿨 학생들과 흥덕고 학생들이 함께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기회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충북일보]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몽골 울란바토르 에투겐대와 학술교류, 외국인 유학생 교류 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도 K-유학생 유치의 일환으로 충북도가 후원하는 한국-몽골 교육분야 협략 네트워크 행사로 마련됐다. 두 대학은 보건분야 인적교류, 보건의료분야 1+1, 2+2, 3+1 프로그램 운영, 학술·공동 연구 프로젝트 프로그램 운영, 에투겐대학교의 한국어 교육 시행 협력·교류를 약속했다. 에투겐대는 2001년 에투겐 단과대학 설립 후 종합대학으로 성장했다. 현재 재학생은 7천여 명으로 학생 60% 정도가 의학, 간호학부에 재학 중이다. 유영오 충북보과대 국제협력실장은 "두 대학 간 인적·물적 자원의 실질적인 교류가 활발하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지난달 29일 수요일 오후 근무시간에 보은군 최재형 군수와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 그리고 군청 관계자 20여 명이 보은군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골프대회에 참석해 함께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되어 논란이 일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골프대회 행사에는 보은군에서 위탁용역을 맡고 있는 환경 업체 대표와 군수부인 등 172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 보은군수 및 체육회장기 겸 협회장배 골프대회'는 보은군에서 700만 원을 지원하는 골프대회다. 논란의 중심에선 최재형 보은군수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라운딩에 참여하면서 오후 4시 공식 일정으로 잡혀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에 불참을 통보하고 라운딩을 즐겼다는 것이다. 장애인 관련 공식 행사를 팽개치고 골프를 즐긴 군수 측 입장은 "애초에 라운딩 계획은 없고 축사만 하려 했으나 주최 측이 요청해 급하게 라운딩을 하게 되어 바로 연가를 냈다. 연가를 냈으니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고 충북인 뉴스는 보도했다. 진위는 알 수 없으나 현장에서 급하게 결정한 군수는 현장 사진을 보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의류와 장비가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함께 골프를 즐긴 박덕흠 국회의원은
새로운 한 달이 시작된다. 올 한해의 반이 접히는 달이다. 시간의 흐름에 몸을 맡기다 보면 내가 어디쯤을 흘러가는지 잊을 때가 있다. 문득 자신의 위치를 깨닫고 뒤돌아보았을 때 텅 빈 곳이 느껴지는 건 우리가 본질적인 고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까닭이다. 오래된 시집을 연다. 불에 그을린 듯한 빛깔을 지닌 시집 속에 유월의 푸른 나무들이 서 있다. 꿈을 아느냐 네게 물으면, 플라타너스, 너의 머리는 어느덧 파아란 하늘에 젖어 있다. 너는 사모할 줄을 모르나, 플라타너스, 너는 네게 있는 것으로 그늘을 늘인다. 먼 길에 올 제, 홀로 되어 외로울 제, 플라타너스, 너는 그 길을 나와 같이 걸었다. 이제 너의 뿌리 깊이 나의 영혼을 불어넣고 가도 좋으련만, 플라타너스, 나는 너와 함께 신이 아니다! 수고론 우리의 길이 다하는 어느 날, 플라타너스, 너를 맞아 줄 검은 흙이 먼 곳에 따로이 있느냐? 나는 오직 너를 지켜 네 이웃이 되고 싶을 뿐, 그곳은 아름다운 별과 나의 사랑하는 창이 열린 길이다. 「플라타너스」전문, 김현승 (김현승 전집, 시인사, 1985) '고독의 시인'으로 알려진 김현승 시인이 1953년에 쓴 시다.
햇볕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 접이식 문 사이로 아이들의 외침이 들린다. "교장 선생님. 저희 과학실에 있는 돋보기 써도 돼요?" 소리를 따라 운동장 한편에서 아이들을 찾았다. 4학년 아이들이다. "돋보기로 무엇을 하려구요?" "네. 햇빛 모으기 놀이 하려구요." "그래요? 좋아요. 대신 다 쓰고 난 뒤에는 꼭 제자리에 가져다 놓아 주세요." "네." 그렇게 과학실로 후다닥 달려가는 아이들을 뒤로하고 다시 자리에 앉아 하던 일을 계속하면서도 밖에서 들리는 아이들의 목소리에 자연스레 귀를 기울인다. 소곤거리는가 싶더니 갑자기 목소리가 커진다. 한참을 듣고 있노라니 '말싸움을 벌이는 건가?'라는 오해를 할 만큼의 소리가 뒤엉켜 들려온다. '어찌하고 있나?' 궁금함에 살며시 다가가 보고 있는데도 아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제각각 돋보기로 초점을 맞추어 빛을 모아 검은 도화지를 태우는 놀이를 하고 있다. 처음엔 서로 '이렇게 해야 한다.' '저렇게 해야 한다.'라고 자기주장을 강하게 하더니 어느새 모두가 함께 한 곳에 집중하여 초점을 맞추고 빛을 모은다. 엄청나다. 금방 연기가 솟아오르고 종이가 타들어 가며 구멍이 난다. 조금 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노라니 이
충주에는 수많은 행사와 축제가 있다. 충주호수축제, 우륵문화제, 충주호벚꽃축제, 각종 농산물축제, 읍,면,동,축제 등이다. 몇 해 전만해도 충주 세계무술축제라는 글로벌축제가 있었다. 하지만 여러 나라의 무술인들을 초청형식으로 진행하다보니 매년 10억 원 정도 10여 년간의 예산집행으로 혈세낭비라는 오명에서 벗어날 수 없었을 것이다. 혹자는 그 행사가 세계무술인 등에게 충주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한다. 일부는 그럴 수도 있다고 하지만 필자는 동의할 수 없다. 일부 소수국가의 참여에, 홍보 효과도 횟수가 갈수록 참여도가 줄어들고, 많은 혈세집행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기대한 만큼 결과는 크지 않았을 것이다. 충주시에서 격년제로 하다가 진행을 멈춘 것도 분명 여러 이유 가운데 충청북도 내에 비슷한 축제가 신규로 생겨나는 이유도 있었겠지만, 수많은 충주시민들의 혈세낭비라는 목소리에 공감한 것도 일부 이유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지난해 충주호수축제에서 공모를 통해 명칭이 변경된 충주 다이브축제. 지난해는 천혜의 조정경기장, 건너편의 정원같은 골프장 등 여러 풍광에 빠지고, 특히 300여대의 드론 비행은 가히 환상적이었다고 축제 방문객
[충북일보] 음성군이 3일 남다른 이웃사랑 실천으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세모 황호은(사진 왼쪽) 대표와 ㈜설성하우징 유재천 대표에게 나눔실천 유공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공동모금회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모금 운동과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충주캠퍼스에서 학생군사교육단 3, 4학년 학군사관후보생을 대상으로 '차별을 빼고, 평등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양성평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성별 고정관념의 문제점을 이해하고 성별 차이에 대한 인식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에는 성별 고정관념, 성인지 감수성, 일상생활 속 성차별 사례 등이 포함됐다. 배윤정 인권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학생들이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차별 없는 캠퍼스 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인권센터는 인권교육, 폭력예방교육, 인권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 구성원의 인권보호와 인권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한돈협회 괴산군지부 여인영(사진 왼쪽) 지부장이 3일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면내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취임 기념 쌀 760㎏을 기탁하고 있다. . 이 단체는 지난 2월 돼지고기 150박스를 전달하는 등 2014년부터 매년 괴산군 저소득층을 위해 돼지고기를 기탁해 오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아크본'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2024년 콘텐츠 코리아랩 킥! 스타트업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에 신규 콘텐츠 부문으로 선정돼 총 3천500만원 상당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3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창업 3년 이내 충북 지역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문화콘텐츠 개발 및 로컬 콘텐츠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신석 대표는 "정부 지원을 토대로 지역 유망 창업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교통대 나노화학소재공학 출신으로, 초소형 AR(증강현실)-FPV(1인칭 시점) 드론 교구 개발 및 교육 서비스 사업화를 준비 중인 청년 창업가다. 김현 창업보육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업활동을 돕기 위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3일 상당구 용암동 일원에서 탄소중립 청주시 조성을 위한 환경정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용암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플로깅 동아리 회원 10여명과 마이빌키즈어린이집 원아 1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용암동 낙가천 일원에서 깨끗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대청소를 실시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주영 보건정책과장은 "녹색 환경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농협은 3일부터 콩 두둑 형성부터 비닐피복을 포함한 파종까지 지원하는 콩품목 일괄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농작업대행 서비스는 농촌의 가용인력 감소와 고령화, 부녀화 등으로 인한 부족한 농촌일손을 해결하는 게 목적이다. 괴산농협은 올해 39만5천㎡(약 12만평)의 콩 재배 예정지에서 기계화 농작업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 김응식 조합장은 "영농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해 이상기후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봉착한 농가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청주의 한 은행에서 100달러 위조지폐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청주상당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전 9시 46분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은행에서 위조지폐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은행은 매입한 달러의 일련번호를 대조하는 과정에서 위조지폐가 섞여있다는 것을 뒤늦게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은행 측은 최근 은행의 방문객 중에 누군가가 위조지폐를 건네고 한국 돈으로 환전해 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은행 자체 조사를 통해서도 이 위조지폐가 흘러들어온 경로 등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다. 해당 위조지폐는 감별 기계로도 위조 여부가 식별되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위조 지폐를 수거해 조사를 벌이는 한편 은행 직원 진술과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위조지폐를 사용한 자를 파악하고 있다.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