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봉사단은 최근 충주시 연수동 주거취약계층 세 가정에 대한 청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저장강박증 등으로 인해 극심한 열악함에 시달리고 있던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마련됐다. 숭덕원 봉사단원 17명은 가정 내 모든 공간을 꼼꼼하게 청소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거주 환경 조성에 힘썼다. 숭덕원 봉사단원은 "이번 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달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봉사와 취약계층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1950년 개원한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13개 장애인 복지시설과 특수학교를 운영하며 사회적 약자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숭덕원 봉사단은 숭덕원 종사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창단한 단체다. 이번 봉사활동은 복권위원회 기금과 숭덕원의 지원으로 이뤄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셀트리온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램시마SC(사진)'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을 위한 변경 허가 신청에 '승인 권고' 의견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램시마SC는 기존에 정맥주사(이하 IV) 제형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세계에서 처음 피하주사(이하 SC) 형태로 개발한 제품으로, 미국에서는 '짐펜트라'라는 제품명으로 공급되고 있다. 장기간 처방되며 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한 인플릭시맙 성분을 보다 간편히 투여할 수 있도록 개선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연 매출 약 3천억 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이 같은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크론병(이하 CD)·궤양성 대장염(이하 U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임상을 토대로 램시마SC의 투여 요법 추가 및 용량 증량 허용에 대한 CHMP의 승인 권고를 획득했다. 투여 요법에서는 CD·UC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IV 초기 요법에서 IV를 3회 투약하고 10주부터 램시마SC를 투약하는 방식이 추가됐다. IV를 2회 투약하고 6주부터 램시마SC 유지 요법을 시행하던 기존 방식에 새로운 옵션이
[충북일보] 진천군 가족센터(센터장 왕은영)는 동행복지재단 다(多)이룸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다문화 카페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월부터 교육을 실시했다. 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을 통해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제빵, 카페 창업을 위한 컨설팅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시험에 응시한 7명이 전원 최종 합격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가족센터(043-537-5431~5)로 문의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안정적으로 우리 군에 정착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군부대에 대한 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한다. 군의 지난해 출생아수 증가율은 전국 226개 기초단체 가운데 네 번째, 합계출산율은 1.07명으로 전국 평균 0.72명, 충청북도 평균 0.89명을 크게 웃돌고 있다. 군은 이러한 인구구조의 원동력을 특전사 흑표부대에서 찾고 있다. 흑표부대 구성원 중 3명 이상의 자녀를 가진 부대원이 40가구가 넘고, 5명 이상도 2가구가 있다. 군은 지난해 4월 '증평군 군부대와의 교류·협력 조례'를 제정하고, 군부대 협력·지원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까지 100억원을 투자해 흑표부대 아파트와 주변 마을의 악취유발 요인인 인근 3개 축사를 철거하고, 주거단지와 체육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6억6천600만원을 투자해 부대 앞 회전교차로와 가로등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흑표아파트 진입도로에 대한 확장공사도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3천만원의 사업비로 △드론전문가(9명) △지게차 기능사(8명) △바리스타(8명) △원예치료(8명) △테니스(16명) 등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동아리 육성사업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선6기
[충북일보] 증평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하기 위한 적극행정 실천다짐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 대표 화훼 품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절화 작약이 큰 인기를 얻으며 지역 농가의 소득을 높여주고 있다. 활짝 핀 꽃잎이 아름다워 '함박꽃'으로도 불리는 작약의 재배는 초기 투자 비용이 적고 재배 기술이 비교적 간단해 적은 노동력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면적당 수익이 벼농사 대비 5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나 지역 효자 화훼 작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해 주산지가 북상하고 있으며 진천의 기후에 적합해 진천군에서 적극적으로 재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마을 단위 소득 증대 사업으로 진천 가암, 초평 부창, 문백 통산, 백곡 강당·두주, 이월 월촌 등 6개 마을에 1억3천만 원을 지원해 7천600㎡ 규모로 절화 작약을 심었다. 올해는 4.1ha 면적에서 100만 송이의 꽃이 생산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통해 5억7천만원 정도의 소득이 기대되고 있다. 오는 2025년에는 20% 높은 7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유통 효율화를 위해 1억 1천500만 원 상당의 저온 차량을 지원해 상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품질 저하 방지에 힘쓰고 있다. 진천 작약은 품질과 저장성이 우수해 수출도 활발하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가 여름철을 맞아 매개체 감염병에 대비한 모기 유충 등 위생 해충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잦은 비와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떼 출현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5월부터 9월까지를 집중 방역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주택가를 중심으로 위생 해충 취약지역인 공원 물웅덩이, 하천 인근과 하수구, 공중화장실 등에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한다. 고인 물 제거, 생활환경 청결 등 해충 서식지를 제거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으로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철 위생해충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감염병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의 진천군립도서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이 2024년 '지혜학교'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진천군은 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 진천군립도서관이 선정된'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고찰하는 심화 인문 프로그램으로, '신화와 오늘날의 신화들'이란 주제로 내달부터 9월까지 12회차에 걸쳐 매주 금요일(14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지혜학교 프로그램에서는 철학의 본령인 신화를 통해 평온한 우리의 삶에 문제 제기를 함으로써 공동체로서의 삶과 사유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로 6년 연속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은 생거진천 혁신도시도서관에서 '인간다움, 전쟁 속에서 만나는 민낯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강연(7회), 탐방(2회), 후속 모임(1회)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인간다운 삶,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다움을 성찰하고 인문 가치를 실현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독립기념관 탐방(7월), 노근리 평화기념관과 평화공원 탐방(9월)을 예정하고 있으며 탐방은 강연을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이 3일 열린 6월 월례조회에서 다이브 페스티벌 성료에 따른 감사인사를 전했다. 조 시장은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본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공감과 감동을 준 다이브 페스티벌이 나흘간의 일정을 뒤로 마무리됐다"며 "행사장을 찾아준 시민과 관광객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축제나 행사를 하는 이유는 시민들이 한 데모여 한마음이 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동참하고 지지해주신 청년기획단, 시민합창단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특히 "초선 당시 충주의 대표 축제는 무술축제와 호수축제였는데, 시민의 참여보다는 음식 먹고 공연 보는 것이 전부였다"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오랜 세월 애를 썼고 축제의 명칭과 시기를 조정하고, 장소 등을 변경하며 우륵문화제를 문화형 축제로, 다이브 페스티벌을 관광형 축제로 자리잡게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조 시장은 "6월은 호국보훈의 달로 호국영령과 보훈 가족들을 챙기며, 엄숙하고 절제된 행동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다가오는 우기 대비 각종 사업장 관리와 병해충 문제에 선제적으
[충북일보] 우석대 진천캠퍼스 부총장에 최상명(61·국방정책대학원 공공금융정책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최 부총장은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신대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금융안보 분야 정책전문가인 최상명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대외적으로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분권위원회(차관급) 위원과 국책연구기관 산업연구원 감사, 서울시 인사위원회 위원, 서울시 희망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재)김근태재단 이사 등으로 활동했다. 최상명 부총장은 "진천군과 충북도와의 산학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선구적 역할을 수행토록 하겠다"며 "정부와 충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충북도와 진천군, 진천캠퍼스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충주시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손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식인 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모내기 체험은 센터의 다랑이논에서 진행됐다. 가족, 커플 등 다양한 체험객들이 논에 못줄을 띄워 전통방식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다.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국비 90억원, 시비 92억원 등 총 209억원이 투자돼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유기농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센터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충주시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서 2024년 손모내기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는 농업의 가치를 이해하고 주식인 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처음 시행된 모내기 체험은 센터의 다랑이논에서 진행됐다. 가족, 커플 등 다양한 체험객들이 논에 못줄을 띄워 전통방식의 손모내기를 체험하며 농업의 소중함을 느꼈다. 유기농체험교육센터는 국비 90억원, 시비 92억원 등 총 209억원이 투자돼 충주시 살미면 세성리에 유기농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센터는 유기농을 주제로 교육, 체험, 휴양을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공간이다. 정광섭 이사장은 "한해 농사의 시작인 모내기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유기농 교육과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인식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의 야간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누리야시장을 오는 7일부터 새롭게 개장한다.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누리야시장은 7일 개장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 반부터 밤 9시까지 자유시장 누리센터 주차장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장하는 누리야시장은 유명 인플루언서(참PD)를 활용해 지난 4월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이용한 전국 단위 매대 모집과 시민들의 참여를 통한 사전 품평회 등을 거쳐 총 11명의 매대 사업자를 모집했다. 닭꼬치와 핫도그, 탕후루 등 기존 야시장의 보편적인 메뉴들 외에도 파스타, 치킨가라아게, 폴드포크, 냉제육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 있는 먹거리 메뉴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야시장 운영 기간 중 월 1회는 '참PD와 함께하는 누리야시장'을 진행해 참PD를 비롯한 유명 유튜버들이 참여, 라이브 방송으로 함께하는 등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각종 이벤트 및 체험, 문화 공연 등과 어우러져 고객들이 원도심의 야간을 보다 다채롭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주말 저녁 누리야시장을
[충북일보] 충주시는 유승훈 안전총괄과장이 재난예방·대응·복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재난관리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충주시는 기록적인 폭우와 괴산댐 월류로 큰 피해가 우려되자 인명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대피를 명령해 인명피해를 예방했다. 또한 관내 호우피해 현황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과 적극 협의해 490억원의 피해 복구비용을 확보했으며,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을 지원해 생계안정에도 힘을 보탰다. 유승훈 과장은 "전 직원들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 없이 대처할 수 있었다"며 "올해도 호우피해 우려지역 사전점검 등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피해 발생 시 관계기관과 유기적 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사항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4월 수안보 외국인 관광객 버스전복사고 때도 신속한 수습과 행정지원으로 주한 이스라엘대사의 감사인사를 받는 등 각종 재난에 적극 대처해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티웨이항공이 3일 오전 10시부터 오는 9일까지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간 티웨이 6월 프로모션'은 국내선 4개 노선(청주-제주, 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과 국제선 43개 노선(일본, 동남아, 중화권, 중앙아시아, 몽골, 대양주, 호주, 유럽)을 포함한 총 47개 노선 대상이다. 먼저 선착순 한정 '월간 티웨이 6월 초특가'이벤트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다낭 11만7천800원 △청주-나트랑 11만2천800원 △부산-나트랑 12만2천800원 △인천-세부 10만7천800원 △인천-사가 6만1천700원 △인천-시드니 37만1천370원 △인천-자그레브 42만5천500원부터 판매한다. 선착순 초특가 운임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월간티웨이'를 입력하면 편도 항공권 최대 2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김포-제주 3만600원~ △광주-제주 2만3천 원~ △대구-나트랑 11만6천800원~ △인천-보라카이(칼리보) 12만1천200원~ △인천-후쿠오카 6만1천700원~ △대구-오사카(간사이) 11만7천700원~ △대구-울란바타르 17만200원~ △인천-사이판 15만6천680원부터 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