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KT&G 상상마당이 '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하기 위한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공모 대상작은 2023년 6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예심을 통과한 작품들은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 중 관객 평가와 전문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7개 우수 작품에 대해 시상이 진행되며, 수상자들에게는 총 1천7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한, 이번 영화제에서는 우수한 단편 시나리오를 발굴하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된 '제작지원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시나리오에 대해서는 제작지원금 1천만 원이 지원되며, 완성된 작품은 차기 영화제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대단한 단편영화제 참가 신청 및 프로그램에 관한 세부사항 확인은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에서 할 수 있다. KT&G 문화공헌부 이건 시네마담당 파트장은 "대단한
[충북일보] 충주시가 3일부터 시내지역에 시내버스 소순환노선을 신설해 운행한다. 시내 소순환노선은 총 4개 노선으로 △01번 문화동·봉방동 지역 △02번 용산동·호암동 지역 △03번 갱고개·연수동 지역 △04번 칠금·탄금공원 지역을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된 소순환 노선은 기존 시내순환노선(777, 888노선)이 다니지 않는 교통 소외지역을 순회하며, 하루 9~10회 정도 다닌다. 소순환 노선은 모든 시내버스를 환승할 수 있는 성서동 제1로터리를 잇는 노선으로, 기존에 운행하지 않던 구간을 신규 운행해 시민 불편을 해소할 전망이다. 지난달 30일부터 시범 운행하며 노선 운행 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최종 점검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구도심 교통 소외지역에 시내 소순환 노선을 신설했다"며 "앞으로도 시내버스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관내 전 경로당 549곳에 공공와이파이 구축을 완료하고 6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르신들은 QR코드로 와이파이에 접속해 인터넷, SNS, 생활앱 등을 통신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시는 11월까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디지털 정보활용 교육'을 실시한다. 전문 강사가 충주톡, 건강챌린지, 버스노선, 예매, 민원발급 등 스마트폰과 키오스크 활용법을 알려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스타항공(대표 조중석)이 7월부터 국제선에서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국내선에서만 시행했던 기내 반려동물 동반 탑승 서비스를 7월 1일부터 일부 국제선으로 확대 운영한다. 운영 노선은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상하이 △타이베이 △방콕 △다낭이다. 사전에 검역 절차를 마친 생후 8주 이상의 개와 고양이, 새를 기내 동반해 탑승할 수 있으며, 1인당 한 마리까지 가능하다. 무게는 운송 용기 포함 9㎏ 미만까지 허용한다. 반려동물 동반 탑승을 원하는 고객은 항공기 출발 48시간 전까지 이스타항공 유선 예약센터(1544-008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운송 요금 등 자세한 사항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운송 가능 노선을 확대하게 됐다"며, "계속해서 반려동물에 친화적인 서비스를 추가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반려동물 운송 허용 무게를 9㎏로 가장 높게 운영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2024년 2분기 충주-청렴인으로 성남초 정혜림 주무관, 친절직원으로 세성초 안지영 주무관, 탄금유치원 유호연 교무실무사를 선정했다. 정 주무관은 학교회계 집행, 공무원 급여 업무를 청렴하게 수행하고, 학교 회계 운영과 공정한 계약 체결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안 주무관은 밝은 미소와 신속한 응대로 민원인 만족도를 높였고, 화목한 학교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유 실무사는 민원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전화친절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교육감 표창을 2회 연속 수상하는 등 교직원 만족도 제고에 앞장섰다. 충주교육청은 분기별로 청렴인과 친절직원을 선정해 격려하며, 신뢰받는 충주교육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에서 열린 '휠 클라이밍 자전거 대회'에서 4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2일 낮 12시 18분 보은군 수한면 수리티재 인근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던 A(49)씨가 탈진해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보은군 회인면 다목적 광장에서 출발해 속리산 말티재 정상에 도착한 뒤 다시 돌아오는 길에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6월의 첫 주말인 2일 농촌 들녘마다 막바지 모내기가 한창인 가운데 충북 증평읍 남하리의 한 논에서 농부들이 이앙기에 벼 모판을 옮기고 있다. / 김용수기자
[충북일보] 청주를 대표하는 야간 역사체험 축제인 '청주문화유산야행'이 이틀간 관람객 8만여 명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가유산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한 2024 청주문화유산야행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이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렸다. 이 기간 누적관람객은 8만여 명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만여 명 늘어난 수치다. 국가유산체제 개편에 따라 '문화재야행'에서 '문화유산야행'으로 새로운 이름을 갖게 된 청주문화유산야행은 9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선보여온 청주의 대표 문화유산 축제다. 2024 한국방문의 해 'K-컬처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될 만큼 화제성과 흥행력을 모두 인정받고 있다. 올해 축제는 '슬기로운 (충청)병영생활'을 주제로, 의병의 날인 1일부터 2일까지 중앙공원을 비롯한 청주 원도심 곳곳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치며 시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용두사지철당간을 중심으로는 고려시대 병영이, 중앙공원에서는 조선시대의 병영이, 충북도청을 무대로는 근현대의 병영이 꾸려졌다. 시민들은 각 시대의 특징을 반영한 전시, 체험, 미션 콘텐츠들을 즐기며 오랜 역사 속 군사요충지였던 청주의
[충북일보] 충북 등 중부내륙권은 상수원이나 백두대간 보호 등을 이유로 규제에 묶인 곳이 많다. 대표적인 곳이 대청호 인근 지역이다. 비슷한 처지의 중부내륙권 지원을 위해 만들어진 법이 중부내륙특별법이다. 규제만큼 각종 특례도 줘야 한다는 취지였다. 그런데 실질적이고 핵심적인 혜택 조항이 상당수 빠졌다. 무늬만 특별법이라는 비판을 받는 이유는 여기 있다. 충북도가 22대 국회 개원을 계기로 이 특별법 개정·보완에 시동을 걸었다. 발 빠른 대처다. 이 법 제정 추진의 골자는 규제 완화였다. 당초 법안은 수자원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해 과도한 규제를 받는 중부내륙 8개 시·도 28개 시·군·구에 대한 체계적인 발전을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자연 환경의 합리적 보전 및 이용 등에 대해서도 규정했다. 궁극적으로 지역소멸 위기를 벗어나고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었다. 국민의 안정적 용수 공급과 백두대간 보호를 위한 공익적 역할에 대한 정당한 보상과 지원을 담았다. 그래서 이 법이 발효되면 많은 게 바뀔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가 큰 만큼 실망도 컸다. 아쉬움도 많았다. 애초 법안에 포함됐던 내용이 상당수 빠졌기 때문이다. 애초 법안에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저는 그들을 보는 것을 좋아하고, 그들 속에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톰 행크스 영화관 하나 없는 도시로 본의 아니게 언론에 이름난 필자의 고향 단양에 드디어 번듯한 영화관이 대성산 기슭 올누림센터에 이달 말 문을 연다. 작은 영화관이지만, 인구소멸 시대에 영화관이 군 단위 자치단체에 문을 연다는 것은 영화 기적에서 철로만 있던 마을에 간이역이 생긴 기적 같은 일이다. 영화 기적에서 주인공 준경은 달려오는 기차를 피하려다 강물에 떨어진 동생 트로피를 주우려다 죽은 누나 보경의 추억과 함께 홀로 고향 집에 산다. 홀로 남은 준경은 누나의 죽음이 본인 탓이라고 여기고 간이역을 세워달라는 편지를 계속해서 청와대에 보낸다. 그의 목표는 단 하나 마을에 기차가 다시 서는 것, 아마도 그것은 죽은 누나에 대한 그리움과 죄책감이 아니었을까 싶다. 기적의 간이역과 단양에 영화관이 문을 연다는 것을 비교하는 것은 지나친 감정의 비약이라 할 수 있으나 필자의 추억 속에는 실로 기적 같은 일이다. 푸르른 미래를 약속하며 지어진 신도시 단양읍도 1985년 시내 중심가에 번듯한 영화관이 하나 있었다. 초등학생 필자와 친구들은 당시 신앙과도 같
[충북일보] 청주병원의 의료법인 취소 여부가 이르면 이번 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허가권자인 충북도가 법인 소유의 재산을 확보하지 못하면 취소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는 가운데 해결 방안을 찾을지 주목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청주병원 측으로부터 재산 확보 대책과 청주시와 협의한 방안이 있는지 등을 확인했다. 도는 이 내용을 정리해 내부적으로 살펴본 뒤 이번 주에 최종 결정이 나오면 관련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주병원은 지난 5월 말 도의 요구로 법인 소유의 토지, 건물 등 기본재산 확보 계획서를 제출했다. 계획서에는 병원이 처한 현재 상황과 앞으로 운영 계획 등이 담겼다. 하지만 재산 확보 대책은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도 관계자는 "병원 측에서 현재 임차한 부지와 건물을 매입하거나 청주시의 재정보증과 같이 담보할 수 있는 문서를 제시해야 한다"며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말로만 무엇을 해보겠다고 하면 후속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주병원이 잘 운영되고 청주시와도 원만하게 해결 방안을 찾는 게 중요하다"면서 "다만 현재는 위법 상황에 놓인 만큼 계속해서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설
[충북일보] 올해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인류가 직면한 기후위기의 문제점을 심층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본보는 3일 오후 2시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수자원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이란 주제로 '지속가능한 환경 충북의 길'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 발표와 지정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김형수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은 '물 관리 일원화 시대, 충북도의 효율적 지하수 개발·이용 및 보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기후와 환경, 물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정 토론이 열린다. 정세웅 충북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김진우 한국수자원공사 국가지하수정보센터 차장, 최용석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 지하수지질부 차장, 현윤정 한국환경연구원 통합물관리연구실 선임연구위원, 김종식 충북도 수자원관리과장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고 미래수자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하수의 가치와 역할을 살펴본다. 물 부족 현상에 대비해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개발·이용하고 보전·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미래세대를 위해 안전한 자연환경을
[충북일보] 기후 위기를 가져온 주요 원인은 온실가스다. 연간 전 세계 온실가스(GHG) 배출량의 10%가 음식물과 관련된 폐기물에서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이 세계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최근 유엔 환경프로그램(UNEP)이 펴낸 '2024년 음식물 쓰레기 지수 보고서(Food Waste Index Report 2024)'를 보면 2022년 한 해 동안 음식 및 식품, 식량 등 먹을 것이 10억t 넘게 쓰레기로 버려졌다. 이는 1명당 132㎏의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한 것으로 전체 먹을 것의 5분의 1에 해당하며 비용으로 따지면 1조 달러(1천34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식량난과 더불어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문제가 대두되며 주목받는 분야는 바로 '푸드 업사이클링' 또는 '업사이클링 푸드'다. 푸드 업사이클링은 '푸드(Food) + 업사이클링(Upcycling)' 의 합성어로 상품 가치가 없는 식재료나 식품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업사이클링 푸드는 섭취에는 전혀 지장이 없지만 모양과
[충북일보]"사망한 피해자들이 겪었을 엄청난 충격과 고통을 기록으로만 접한 법관은 감히 헤아리기 조차 어렵다" 지난 5월 31일 오후 2시 청주지방법원 223호 대법정. 이날 법정에선 바흐(J.S.Bach)의 칸타타 106번 소나티네가 흘러나왔다.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궁평2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청주지법 형사5단독 정우혁 부장판사는 재판에 앞서 법정에서 이 곡을 틀며 희생자들을 애도했다. 칸타타 106번 소나티네는 장례 칸타타로 젊은 시절 바흐가 가까운 이의 죽음을 대하는 깊은 감정이 담겨있는 곡이다. 정 부장판사는 "이 사건을 5개월 넘게 담당하며 정말 많은 생각을 했다. 지난해 7월 15일 있었던 일을 생각하고,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피해자들을 위한 음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음악이 흐르는 동안 법정은 숙연해졌다. 방청객들은 숨죽여 희생자들을 애도했고, 유족과 생존자들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이날 재판대에 올라선 피고인은 사고 주원인으로 지목된 임시제방 부실 관리의 책임자인 현장소장 A(55)씨와 감리단장 B(66)씨였다. 정 부장판사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증거위조교사, 위
▲오윤주(한겨레신문 전국부 선임기자)씨 부친상 = 발인 3일 오전 9시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장지 음성읍 동음리선영.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