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신규직원의 원활한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최근 평생학습센터에서 '2024년 신규직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교육은 공직 생활 선배인 직무별 팀장들이 직접 △민원 실무 △보안·개인정보 보호 실무 △감사 실무 △행정업무 운영 실무 △회계 및 결산 실무를 강의해 그 의미가 컸다. 특히 김문근 군수도 '변화하는 세상과 단양군의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준비해 신규직원들에게 오랜 공직 선배로서 조언을 아낌없이 풀어냈다. 또 신규직원들에게 김 군수의 환영 인사카드와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용품들이 담긴 '환영 꾸러미'를 나눠줬다. 김 군수는 "앞으로 단양군을 이끌어갈 주역들인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잘 적응해 군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 수수료(600원)를 2028년까지 한시적으로 면제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공·사적 거래관계에서 본인의 의사를 확인하기 위해 활용되는 서류로 인감증명서와 같은 효력을 지닌다.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인감도장을 등록해야만 발급이 가능한 기존의 인감증명서와는 달리 별도의 사전 등록 절차를 거치지 않고 전국 시·군·구청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발급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대신 발급이 불가해 위·변조 등 부정 발급 사고의 발생을 예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오는 2028년 12월 31일까지 발급 수수료가 면제되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도서관 속 작업실 프로젝트 어린이 작업실 '모야' 공간을 리뉴얼해 오는 12일 다시 문을 연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아 개선하게 된 '어린이 작업실 모야'의 주요 변화는 기존 작업 경험을 확장하고 어린이도서관이라는 통합적 관점에서 책과의 연계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콘텐츠 배치에 중점을 뒀다. 또한 작업실 이용 연령을 초등에서 중등으로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세상을 탐색하며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작업 공간인 '스토리 존'을 새롭게 추가했다. 시공 기간은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며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단골 작은 손(모여 이용 학생 별칭)들에 선공개해 공간 라운딩 및 사전 체험을 진행하는 새로운 작업 탐험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작업실 모야 담당자는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사회·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자신의 세계를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과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을 매개로 탐색하고 손으로 표현하는 작업 경험의 시너지가 확장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화성3리(이장 송규영) 온마을돌봄센터에서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 현판식을 가졌다. 3일 열린 행사는 증평형 노인복지모델 시범사업의 출발을 알리고, 마을 주민에게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했다. 화성3리는 도심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노인인구 비율이 36.8%로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장, 노인회장 등 마을 주민의 시범사업 참여 의지가 높아 이번 사업의 시범마을로 선정됐다. 주민설명회에서는 이재영 군수가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어르신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온마을돌봄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1:1 어르신 돌봄계획 수립 △마을 프로그램 운영 △서비스 연계 △마을 공동체 조성 등 지역사회 내 계속 거주를 위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예술의전당 및 동명광장 조성을 완료해 6월부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제천시 명동 68번지(옛 동명초 부지) 제천 예술의 전당은 2019년부터 사업비 453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3월 준공했으며 현재 개관을 위한 시스템 시 운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예술의 전당은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9천999㎡ 규모로 799석 규모의 공연장과 200대 규모의 주차장이 갖춰져 있으며 시민과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아트센터와 아카데미 실, 연습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지난달 말 준공된 제천 예술의전당 앞마당인 '동명 광장'은 부지면적 7천535㎡로 사업비 25억여 원을 투입해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개방형 광장시설로 조성했다. 동명 광장에는 아이들이 뛰놀기 좋은 잔디광장과 소규모 야외 공연이 가능한 스탠드와 그늘막이 있으며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바닥분수를 조성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야간에 예술의전당을 비추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기존의 어두웠던 구도심의 이미지를 바꾸고자 노력했다. 시에 따르면 동명 광장은 6월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충북일보] 충청북도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34회 충청북도지사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제천 축구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생활 축구 동호인이 모두 참가하는 대표적인 축구대회로 남녀 선수단 38개팀 1천여명 이상이 제천을 방문해 기량을 겨뤘다. 이 대회는 생활 체육 대회의 취지에 걸맞게 순위를 떠나 충북 도내 생활 축구 동호인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축제 한마당으로 펼쳐졌으며 많은 선수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거 방문해 의미를 더했다. 시 관계자는 "엘리트 중심의 축구대회 유치 위주에서 벗어나 유·청소년 클럽팀 축구대회와 생활 축구 동호인 대회의 지속적인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과 축구 저변확대를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7월과 8월에는 전국 최대 규모 축구대회인 대통령금배 고교축구대회와 전국 중등축구대회가 예정돼 다시 한번 한 여름의 열기를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저출산과 인구 유출로 인한 인구감소 위기 상황 대처를 위해 2024년 제천시 인구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공모전 접수는 3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제천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임신·출산 △저출산 대응 △정년 정착·유입 △정주 여건 개선 △생활 인구 증가 △기타 인구시책과 관련된 모든 분야다. 참여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소식·알림→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거나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심사 항목은 실시 가능성·효과성·효율성·계속성·창의성 등으로 소관부서 사전심사, 1차 심사,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명 100만원, 우수 2명 각 50만원, 장려 5명 각 20만원 상당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이미 시행 중이거나 유사한 아이디어는 제외되며 우수한 아이디어가 없는 경우 제안이 선정되지 않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이 발굴돼 인구 증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기타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641-5059)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인헌 괴산군수=오후 1시40분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공동회장단 회의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농어촌버스 노선 전면 개편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팔천고혼위령탑에서 열리는 제432주기 팔천고혼위령제 참석. △송기섭 군수 = 4일 오전 8시 50분 군수 집무실에서 주요 간부회의 주재 △이재영 증평군수 = 4일 오전 11시 소월문학관에서 열리는 소월·경암문학관 개관 5주년 기념행사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동명초등학교 학교급식 현장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보은군 이장 협의회 월례 회의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군의회에서 열리는 정례간담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3시 복합문화 예술회관에서 열리는 '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 현판식 및 D-DAY 점등식' 참석.
진천군 △진천군 2024년 우리쌀 지킴이 모내기 행사 = 오전 10시 30분 덕산읍 화상리 53번지 일원 제천시 △충청북도 남녀 핵심지도자 워크숍=켄싱턴리조트. 영동군 △2024년 지방세정 연찬회=오전 10시 일라이트 호텔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양강면 구강리 △바르게살기운동 법질서 및 자연보호 캠페인=오전 10시 30분 영동천 하상 주차장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속리산면 삼가1리 / 도화리 △제6회 전국 소방 체전 관계자와 종목별 대표자 회의=오전 11시 보은소방서 옥천군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 회의=오후 2시 옥천군 다목적회관
[충북일보] 진천군은 적극적인 보도자료 생산으로 지역의 발전상을 군민과 공유하는 데 이바지한 우수 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직원 2명과 우수부서 2개소를 선발해 상장과 함께 진천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최우수 직원에는 가족친화과 강정혁 주무관, 우수 직원에는 주민복지과 정진수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또 우수부서는 문화관광과와 보건행정과가 선정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춘계체육대회의 일환으로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 이벤트를 3일 교내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학생들이 젓가락 문화를 이해하고 사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교사와 학생이 함께 접시에 놓인 콩을 젓가락으로 집어 옮기는 행사가 마련됐다. 전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관하며 사제 간의 정을 느끼고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 이 학교 식생활교육관에서는 학생들이 젓가락 사용법을 익혀 올바른 식사예절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에 교정용 젓가락을 제공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김도현(2년) 학생은 "평상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던 젓가락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됐고, 올바른 젓가락질 습관을 형성해 우리 식문화를 계속 지켜가기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미덕학원 안건일 이사장은 "올바른 젓가락질을 하지 않는 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1천 년간 이어온 젓가락 문화가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느끼며 학교 교육에서 젓가락질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젓가락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따르면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이란 교육훈련 등을 통하여 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고 그 결과 나타난 경영 성과를 인재에 재투자해 우수인재 유입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갖춘 기업을 말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및 복지 격차 등 중소기업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인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에 도입됐으며 지난해까지 총 2천489개사(평균 경쟁률 3대 1)가 지정됐다. 지정 신청은 중소기업인력지원사업 종합관리시스템(smes.go.kr/sanhakin)을 통해 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청기업에 대해 이익 창출능력, 교육훈련, 인적자원개발·관리 등을 서면·현장평가하고 전문가 심의를 거쳐 약 350개사를 지정한다. 지정된 기업은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점, 기술개발, 수출 등 중소벤처기업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온라인 취업플랫폼 내 전용 채용관을 통해 구인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유효기간은 3년이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오는 17일까지 받는다.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약 1천200억 원 규모로 2천188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및 민간의 스마트공장 자발적 확산체계를 마련해왔다. 올해는 정부의 고도화 집중 지원 및 민간·지역 주도의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기조 등에 따라 △고도화 스마트공장 △지자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 등으로 진행되며 총 190억 원 규모로 190여 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관련해서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에 최대 1억5천만 원씩, 총 110여 개사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초' 수준의 스마트공장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따라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의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지자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도, 전남도, 광주시, 경남도
[충북일보] 에코프로와 현대글로비스가 폐배터리 재활용 관련 기술과 사업 체계 구축 확대에 힘을 합친다. 3일 에코프로에 따르면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와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는 최근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MOU를 맺었다. 에코프로는 폐배터리 재활용과 관련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으로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코프로 가족사인 에코프로씨엔지는 폐배터리 및 배터리 스크랩을 통해 차별화된 전처리 및 후처리 공정을 거쳐 유가금속을 회수해 환경 보전과 자원 순환에 앞장서고 있다. 폐배터리 재활용은 전처리와 후처리로 구분되는데 전처리는 물리적으로 폐배터리에 남아 있는 전력을 방전시키고 해체한 뒤 불순물을 제거한 이후 블랙파우더를 만드는 공정이다. 후처리는 블랙파우더를 황산에 녹여서 직접 유가 금속을 추출하는 공정이다. 에코프로씨엔지는 전처리 및 후처리를 모두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폐배터리 재활용 기업이다. 특히 에코프로는 포항에 양극소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을 비롯해 전구체 회사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리튬 가공 에
[충북일보]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이 최근 노바렉스 오송공장을 방문해 연구 현장 애로 수렴 간담회를 진행했다. 3일 노바렉스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기업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방문해 연구 현장의 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은 성장 의지와 기술잠재력을 갖춘 중견기업 및 중견기업 후보 기업을 집중 지원해 기업의 성장 촉진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래 전략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최대 4년간 40억 원의 정부 지원 연구개발비와 인력, 수출, 컨설팅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노바렉스는 2021년 월드클래스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약 26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을 하고 있으며 해외마케팅, 인재 확보 등의 지원도 받고 있다. 노바렉스는 본 사업을 통해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를 개발했으며 관련 제품 사업화 성공으로 2023년 수출 19억 원을 달성했다. 민병주 원장은 이상구 사장을 비롯한 노바렉스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내 중견기업이 신사업 및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수입 원료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