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11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군은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을 주제로 인간관계의 근간인 말하기와 대화 나누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강의를 연다. 이 아나운서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과 대화하고 사람들의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들어온 사람 중 한 명이다. 특강에서는 3만명 이상을 인터뷰하고 라디오 속 12만여명의 사연을 전하며 사람들과 함께 웃고 울며 쌓아온 이야기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느낀 소감 등을 펼쳐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특강이 현대 사회에 필요한 소통과 공감의 메시지를 군민들께 전달했으면 좋겠다"며 "이번 특강으로 수강생들이 말과 대화의 중요성을 깨닫고 더 나은 인간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이어 오는 7월 11일 박동창 맨발걷기운동본부 회장의 '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 명사 초청 특강을 준비했다. 수강 신청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421-7909)로 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가 지난 4일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와 지도자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9종목, 94명이 출전한 제천시 선수단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제천시의 위상을 떨쳤다. 제천여중 최지은 선수가 롤러 EP1만m 은메달, 3천m 계주 은메달, E1만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제천동중 성유빈 선수는 역도 인상 67㎏급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기계체조 단체종합에서 용두초, 동명초 체조부가 동메달, 의림여중 체조부가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제천중 하키부는 동메달을 획득해 단체종목에서는 유일하게 메달을 목에 걸었다. 안성국 회장은 "제천시의 명예를 드높인 선수 및 지도자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체육의 초석이자 뿌리인 엘리트 학교체육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6월부터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참여자 상시모집에 들어갔다. 세종시와 한국주택금융공사, 하나은행은 청년들에게 주택전세대출한도 1억 원 이내에서 대출이자 4.1%를 지원키로 협약을 맺었다. 청년들은 2년 만기 일시상환 조건으로 최장 6년(2회 연장 가능)까지 대출이자 중 4.1%를 뺀 나머지 이자를 부담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이나 신혼부부다. 세종시외 거주자는 선정 후 대출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반드시 전입해야 한다. 소득요건은 취업준비생, 직장인, 신혼부부 등 신청유형에 따라 다르다.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미만으로 모두 청년이어야 한다. 대상주택은 세종시내 전세나 반 전세 주택이다. 임차보증금 한도는 미혼 청년 2억 원 이하, 청년 신혼부부 3억 원 이하다. 임차인 보호가 어려운 불법건축물과 다중주택은 지원받을 수 없다. 대상자들은 상시모집에 따라 매월 1~10일 신청할 수 있다. 정부24(https://www.gov.kr/)를 통한 온라인 신청과 시청 4층(한누리대로 2130) 청년정책담당관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40명 모집 인원이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충북일보] 음성군 금왕읍에 소재한 금석어린이집 김미희 원장과 교사, 학부모, 원생 등 20여 명이 지난 5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재)음성군장학회(이사장 조병옥)에 장학금으로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한 장학금은 금석어린이집 운영위원회가 후원을 받아 운영한 플리마켓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충북일보] 김형렬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이 탄자니아 사미아 술후루 하산 대통령과 면담한데 이어 지난 5일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아프리카 주요 국가들을 대상으로 행복도시를 소개했다. 행복청에 따르면 김형렬 청장은 지난달 31일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한 하산 대통령을 서울공항에서 영접한 뒤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하산 대통령의 방한 첫 번째 공식 일정으로 탄자니아 정부의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는 게 행복청의 설명이다. 하산 대통령을 비롯한 탄자니아 외교부 장관, 주한탄자니아대사 등은 이날 면담에서 양국의 동반성장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방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눴다. 특히 탄자니아 정부는 50여년에 걸쳐 건설 중인 탄자니아 신수도 도도마와 관련, 행복도시 건설노하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행복청은 행복도시 건설노하우 전수를 희망하고 있는 탄자니아 정부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 청장은 지난 5일에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연장선에서 개최된 한-아프리카 인프라 포럼에 참석해 다시 하산 대통령을 영접하고, 르완다 인프라부 장관, 케냐 도로교통부 장관, 가나 도로부 장관 등 주요 아프리카 국가의 고위급 인사들을 대상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나성동·사진) 의원은 지난 5일 세종시교육청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학교 기숙사 사감 1인이 맡고 있는 학생수가 학교별로 최대 4배 차이가 난다"며 "편차를 줄일 수 있는 기숙사 운영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현재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는 세종고, 세종여자고, 한솔고, 장영실고, 세종미래고, 세종국제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세종대성고 등 8곳이다. 김 의원은 세종시교육청이 제출한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한솔고의 사감 1인당 기숙학생 수는 8.25명으로 가장 적었다. 반면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37.57명으로 가장 많아 4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세종국제고 34명, 세종대성고 23.5명, 세종고 17.27명, 세종여자고 15명, 세종장영실고 12.8명, 세종미래고 11.16명 순이다. 김효숙 의원은 "사감은 기숙사 입소생의 생활교육을 담당하고 안전과 시설관리 등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그러나 학교기숙사 운영 기준안이 따로 없어 사감 1인당 적정관리 인원을 담은 '기숙사 운영 길라잡이' 등 공통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제안
[충북일보] 단양군에 청년 창업의 길이 새롭게 열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서울시가 주최하고 전국 19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제6기 넥스트로컬' 발대식이 개최됐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기획하고 최대 7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혁신적인 사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방에서 창업하도록 도와주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먼저 서울시는 홍보, 모집 등 사업 플랫폼을 총괄 운영하고 단양군에서는 예산지원 없이 지역파트너 커뮤니티 운영 및 회의 공간 제공 등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여기에 총 840만 명의 회원을 확보한 롯데 카드에서는 사업 참여자 심사 후 '띵크어스' 입점 등 판로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올해 처음으로 참여한 한국수자원공사에서는 단양군처럼 댐 주변 지역 지자체 창업자에게 지역 자원조사 기간에 100만원,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팀에 창업자금 최대 2천만원, 내년에는 성적이 우수한 팀에 내외에 사업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등 최대 5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 성공을 위해 각 기관, 기업이 힘을 합쳐 지속해서 힘을 실어준다. 올해는 66팀, 112명이 선정됐는데
[충북일보] 제천시 수도사업소가 최근 수돗물 소형생물 유출 사고에 대비해 '2024 식·용수 분야 안전한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제천시, 원주지방환경청, K-water 한강유역수도지원센터 합동훈련으로 식·용수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행동 지침에 따른 기관별 임무 숙지와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한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 및 위기 대응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소형생물 유충 발견 상황을 가정한 훈련에서는 유충 정밀 조사 방식인 여과사 표층과 코어 샘플링 조사를 하는 등 실제 상황에서 조치 및 발생 원인을 조사할 방법에 대한 훈련을 진행했다. 조견행 수도사업소장은 "최근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소형생물 유출 사고를 가정한 훈련을 하게 됐다"며 "유충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정수처리 공정을 강화하는 등의 방안을 통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들이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옥천-보은-진천(오창) 고속도로 사업'이 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 착공에 청신호가 켜졌다. 영동-옥천-보은-진천(오창) 고속도로는 총 사업비 1조 6천억 원 상당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영동군 용산면 경부고속도로 영동 분기점(JCT)에서 진천군 초평면 진천 JCT까지 64km구간과 중부고속도로 오창 JCT에서 옥천, 보은을 거쳐 북청주 JCT까지 6km구간을 잇는 건설사업이다. 해당 사업이 완공되면 충북 남부권에서 청주권이 직선으로 연결돼 이동시간이 약 20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의 병목 구간(남이분기점∼비룡분기점, 32.1㎞)도 정체 개선 효과가 예상된다. 국토부는 제삼자 공고, 협상, 설계 등을 거쳐 이 도로의 사업 타당성이 입증된 만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힘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의원은 "당초 국토부는 이 사업을 민자와 재정, 2가지로 검토했지만 사업 진행 속도가 빠른 '민자 방식' 추진을 강조했었다"며 "국토부 역시 이에 공감하고 이를 우선적으로 검토했는데, 이번에 '민자 방식'이 적합하다는 결과가 나와 사업 조기 착공
제천시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오후 3시30분 세명대학교 체육관. 진천군 △진천군 이월면 발전협의회 정례회 = 7일 오전 11시 이월면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장안면 봉비리 / 불목리 △보은군 자원봉사센터 속리산면 연합봉사=오전 10시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 △보은군 주민자치위원협의회 월례회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옥천군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이동 세탁 봉사=오전 9시 30분 이원면 장화리 마을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대해리, 상촌면 하도대리 △영동군 회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오후 1시 30분 영동군 복합문화 예술회관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3시30분 세명대학교 체육관에서 제37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 참가 선수 격려.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0시30분 음성군노인회지회에서 열리는 대한노인회 음성군지회장 이·취임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7일 오전 10시 30분 진천 역사테마공원에서 진행되는 3회 진천군 축산인 한마음대회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7일 오전 11시 업무협의 위한 강남구청 방문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 단오맞이 풍류 한마당'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청성면 다목적회관에서 열리는 군수 읍·면 순방에서 주민과 대화.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 상반기 주요 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주재.
제천시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충혼탑에서 열린 추념식은 지역 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다. 개식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하며 조국 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전몰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육군 제3105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유족 대표 인사와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추념식에 이어 충령각에서는 전몰군경유족회 또는 상이군경회 제천시지회 주관으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유족들이 참석해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이후 그랜드컨벤션 오찬 간담회에서 모범 보훈회원 대한 제천시장 표창과 오찬을 통해 보훈 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또한 6.25전쟁에 참전한 고(故) 박이식 하사의 유족 박희락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실제 훈장을 전달받지 못한 공로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
[충북일보]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노후 운행 경유 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 군이나 대기관리권역에 6개월 이상 등록한 배출가스 4·5등급 차량이 대상에 해당한다. 군은 4등급 차량 200여 대, 5등급 차량 180여 대, 건설기계 10여 대를 선착순으로 접수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금액은 상한액 범위에서 차량 가격의 50~200%로 알려졌다. 차량 소유자가 읍·면사무소에 차량을 직접 끌고 가서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면 된다. 군은 올해 550여 대의 차량 조기 폐차를 지원할 방침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는 학생들의 자치활동과 창업 준비를 위해 구조 변경한 복지관(정지용 센터 오렌지 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충북도립대학교에 따르면 전날 김영환 충북지사와 유재목 충북도의원, 박한범 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의 다양한 자아실현 공간으로 활용할 정지용 센터 오렌지 홀 개관식을 열었다. 이 센터는 전체면적 1천53.45㎡ 넓이의 지상 2층 규모이며, 학생들의 자치활동 공간으로 꾸몄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해 12월부터 구조변경을 시작해 이날 새롭게 단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충북도립대학교는 앞으로 오렌지 홀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한편 대학만의 브랜드 표상을 활용한 굿즈 숍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 지사는 개관식 축사에서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실현할 오렌지 홀을 개관해 기쁘다"며"오렌지 홀에서 새로운 유니콘 기업의 모태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외국인 아내를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음성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A(61)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음성군 음성읍 읍내리에 위치한 주거지에서 베트남 국적 아내 B(29)씨의 배에 흉기를 겨누며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B씨의 목을 조르고 발로 여러 차례 폭행을 하기도 했다. A씨는 휴대전화에 저장된 아이의 사진을 B씨가 지워달라고 하자 격분해 주방에서 흉기를 들고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