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혼탑(증평읍 보건복지로 64, 보건복지타운 내)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을 가졌다. 6일 열린 행사에는 국가유공자와 유족, 군인,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에 이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오찬 간담회도 마련했다. 군은 고령의 국가유공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지난해 충혼탑에 경사로를 설치하고, 지속적인 환경정비 등 호국보훈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은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허운영 앙성면장을 비롯한 보훈대상자와 유족, 각 기관·단체 관계자, 주민 등 1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앙성면 용대리 호국용사위령탑에서 추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공적을 기리기 위한 묵념, 헌화,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의 순으로 진행됐다. 허운영 앙성면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 후손들에게 풍요로운 삶의 터전을 만들어 주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얼을 받들어 조국의 의미와 자유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앙성면 자유총연맹에서 행사준비를 맡았으며, 참여자들은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는 경건한 시간을 보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일부터 5일까지 충주시 라마다 바이윈덤 수안보에서 충청북도 장애인복지시설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새로운 생각, 변화하는 중간관리자'라는 주제로 구성원과의 긍정관계 구축과 성과관리 리더십 전문강의를 통해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또 '사회복지시설 생성AI 활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생성AI를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활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는 전문 강의와 더불어 장애인복지시설 중간관리자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 지역별 네트워크 교류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기분이 좋은 기부,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이번 교육연수는 충북 지역 장애인복지의 발전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신문방송학과의 '프로로'팀이 최근 한남대학교 서의필홀에서 열린 '2024 대학생광고대회(KOSAC, Korea Student Advertising Competition)' 대전·충청 지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전한 사회 만들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4개 대학 5천924명의 학생과 437명의 지도교수가 참가해 총 1천546편의 기획서가 접수됐다. 대전·충청 지역 응모작은 403편으로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 17팀이 1차로 지역대회 입상작으로 선발됐고, 2차 경쟁 PT를 통해 최종적으로 '프로로'팀을 비롯한 3팀만이 전국 무대에 오르게 됐다. 김근아, 송채린, 이보미, 정창은, 최서영 학생으로 구성된 '프로로'팀은 도박 중독 확산 방지 캠페인 콘셉트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근아 팀장은 "최대 규모 광고 공모전에 도전하기 위해 팀원들과 몇 달간 준비했다"며 "교과 수업 내용을 적용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학교 신방과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다수의 KOSAC 공모전 수상을 해내며 실력 있는 광고홍보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올해는 '프로로'팀의
[충북일보] 충주시는 장마철과 하절기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8월말까지 특별감시 단속에 나선다. 시는 집중 강우 시 공공수역으로 유입되는 수질오염물질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점 감시 대상 사업장에 사전 계도와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협조문을 발송한다. 또 장마철에는 환경 민원 대기조를 운영하고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 장마철 이후에는 기술 지원을 요청하는 환경관리 취약 업체를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등의 기술 지원을 통해 시설 개선에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발생 시 초기 대처가 중요하므로 환경신문고(국번 없이 128)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환경오염행위자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제2회 북부권 꿈드림 연합 체육대회를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주축으로 제천시, 단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내고, 서로 간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체육대회는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수건돌리기 등의 종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제4기 꿈드림 활동위원회가 주요 일정을 기획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최은이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친목을 다지고 건강을 증진하는 한편,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협력의 중요성을 배웠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상담 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지원,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단법인 힐링문화협회가 주관한 '좋은 문화 만들기' 캠페인이 최근 현충일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국공립산들, 국공립용산, 남충주, 아이맘, 킨더하우스, 탄금, 포레나서충주 등 충주지역 7개 어린이집 원생들이 참여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중앙탑 인근에서 '태극기를 달아주세요', '나라사랑을 실천합시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는 어린이들에게 현충일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김자옥 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나라 사랑 정신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좋은 문화 확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은 목도초등학교 김희조 교사가 '2024년 환경교육업무(환경교육주간) 공로를 인정받아 환경부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김 교사는 목도초에서 환경교육과 학교숲 업무를 담당하며 전국 각지의 야생화를 심고 식물개체 수 증식과 학교숲 생물 종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는 충북도교육청의 탄소중립 환경교육 컨설턴트 및 찾아가는 환경교육 연수강사로도 활동하며 교과 교육과정 속에 환경교육을 융합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괴산군 글로벌 그린리더 프로젝트' 협력교사로 일하며 지역 학생들의 생태 감수성 함양과 기후환경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김 교사는 "환경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직접 실천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며 "경험한 것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고, 학생들과 함께 환경을 관찰하고 탐구하며 배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동네 이야기'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 유순상(42) 씨를 6일 소개했다. 유 씨는 12년 전 충주에 정착한 이후 지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2016년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한 그는 청년 창업가들과 함께 관아골 일대 원도심 활성화에 힘썼다. 특히 2022년에는 성남동 골목의 오래된 여인숙을 개조해 '복작(福作)' 로컬종합상가를 조성, 청년 창업 공간을 만들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 씨는 부민약국 벽화의 원본 작가로, 충주시민들에게 상징적인 장소를 그리는 작업에 부담감도 있었지만 벽화 완성 후 뿌듯함을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충주는 살기 좋고 매력적인 도시"라며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지내며 개인의 삶이 존중받는 일상이 행복한 충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2년부터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주민과 화합하는 분의 이야기를 매월 소개해왔으며, 앞으로 이북(e-book)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이문희 주무관이 '1세대 1주택 세율특례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해 호평받았다. 충주시는 충청북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이 주무관이 발표한 '1세대 1주택 세율특례제도 문제점 및 개선방안' 연구과제가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주무관은 이 제도가 부동산 시장 변화에 따라 납세자에게 오히려 세부담이 왜곡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오영 징수과장은 "직원들의 끊임없는 연구로 얻은 귀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납세자에게 편익을 주는 정책을 펼치면서 공정한 지방세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4년 치매가족이정표(야외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치매가족 이정표는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괴산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한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은 자의 가족 및 보호자 등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치매 관련지식과 정보제공 및 수공예 체험활동 내용으로 이달 13일부터 주 1회(목요일) 8주간 문광숲골농원에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8)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5일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괴산군 청렴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 콘서트에는 도민감사관, 군민감사관, 6급 이상 괴산군 공무원, 신규공무원, 승진자, 희망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딱딱하고 지루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청렴결의대회, 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 빙고게임을 접목한 청렴 특강, 아카펠라 공연 등 교육과 공연으로 진행됐다. 군은 청렴도 향상을 위해 반부패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세우고 청렴서약서, 청렴자기학습시스템,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 등 갑질 예방 및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반부패·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렴이라는 다소 추상적이고 딱딱한 주제를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가슴에 새기는 유익하고 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과 증평군이 29회 환경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진천군은 생거진천 전통시장 특판장 앞 광장에서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진천군은 주민과 관련단체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기념식을 갖고 문화유치원 7세 반 원아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주제 영상 상영, 쏠 앙상블 공연, 탄소중립 실천 다짐 선언(우리가 지키는 탄소중립 실천 지금 내가),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생거진천그린리더(회장 이영자)에서 주관하는 △폐건전지, 종이 팩, 아이스팩 교환 △탄소 중립 실천 약속 현수막 만들기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퀴즈 △자외선 팔찌 만들기 △나만의 머그잔 만들기 △부채 만들기 △텀블러 가방 만들기 △자연물 만들기 체험 등 8가지 체험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이어 참가자들이 백곡천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는 줍깅 캠페인을 펼쳤다. 증평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념식은 (사)그린훼밀리환경연합 증평군지부(회장 김광철) 주관으로 환경단체 회원, 유관기관 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기후위기 동영상 시청 △환경보
[충북일보] 재)증평복지재단(이사장 신연택)은 5일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소년수련관 참배움터에서 인견패드 50개(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재형 보은군수가 중앙부처를 찾아가 군의 역점사업을 직접 설명한 뒤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지난 4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진현환 제1차관을 만나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군의 사업 선정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에서 추진하려는 도시재생사업은 보은읍 죽전리 일원에 2028년까지 4년간 83억3천400여만 원을 투입해 부족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는 일이다. 군은 낡고 오래된 주거지와 마을 경관 정비, 주민 생활환경 재창조, 골목 환경 개선, 도시재생 거점시설 조성 등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기초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하려고 한다. 최 군수는 진 차관을 만난 자리서 "보은읍 죽전리는 인구 신규 유입이 단절되고 사회적 고령화와 건축물의 노후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곳"이라며 국토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군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에 필요한 용지를 이미 확보했고, 주민협의체 활동도 적극적이어서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드러냈다. 최 군수는 군 사업 추진 관련 부서도 찾아다니며 현재 추진 중인 보은 제3 일반사업단지 조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