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환경의 달 6월을 맞아 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특별한 공연, 하소네 문화문방구 6회차를 진행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토요일에 산책가자' 프로그램인 하소네 문화문방구에서는 환경을 주제로 한 특별 공연으로 재활용 악기를 사용하는 피브로듀오의 퍼커션 공연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는 1층 산책 광장에서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6월 '토요일에 산책가자'는 △15일 그림책 콘서트 '무엇이 반짝일까·' 곽민수 작가의 1인극 및 친환경 로켓 만들기 △22일 하소네 문화문방구 '폐종이가 새 종이로' 리사이클링 체험 △29일 산책도서관 상주작가 '연극이란· 박주리 희곡작가의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브라질에서도 주목하는 피브로듀오의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재활용의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진천지사(지사장 이재선)는 고령농업인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고 수급자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개선된 농지연금을 시행한다. 신규사업인 농지이양은퇴직불사업과 연계한 '은퇴직불형' 상품을 지난 4월 출시해 은퇴농 맞춤 노후보장이 가능해졌다. 은퇴를 희망하는 고령농업인이 소유농지를 일정기간 농지은행에 임대 후 매도하는 조건으로 가입자는 농지이양은퇴직불금(1ha당 월40만원), 농지연금(월 최대 300만원), 농지 임대료를 동시에 수령할 수 있다. 가입 기준은 10년 이상 계속해서 영농하고 있는 만 65~79세 이하 농업인이며, 대상 농지는 3년 이상 소유한 농업진흥지역 및 진흥 밖 경지정리 농지이다. 수요자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기가입자의 상품 변경 제한 기간을 폐지했다. 기존에는 가입 후 3년 내 1회에 한해 상품 변경이 가능했으나, 개정을 통해 가입 후 언제든지 1회 상품 변경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완화했다. 이와 함께 상속인들의 채무 상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급자 사망으로 농지연금 채무를 상환할 때 적용되는 채무 상환 기간도 약정해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서 6개월 이내로 연장했다. 지사관계자는 "많은 농민들이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상반기 자원봉사 전문교육으로 양성된 캘리원정대봉사단이 5일 충주시청 화장실에 캘리그라피 엽서를 직접 쓰고 아크릴판에 넣어 부착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캘리원정대봉사단은 자신들의 재능으로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글귀를 손글씨로 표현한 엽서를 만들었다. 아크릴판에 넣을 캘리그라피 엽서는 정기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송정례 회장은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전문교육을 통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지역내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후 조리비와 산모의 산전 진료와 출산 목적의 진료(관외)에 사용된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지역의 출산 장려 환경조성 방안의 하나로 추진됐다. 산후 조리비는 신청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으면서 올해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출생아도 진천군에 주민등록 한 산모가 대상이다. 아이당 50만원(최대 100만원)을 지원하며, 산후조리 비용 증빙 서류와 함께 출산 후 6개월 이내 산모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교통비 지원 금액은 산후조리 비용과 동일하고, 임신 확인일로부터 출산 후 6개월 이내 거주 지역 보건소나 행정복지센터에 교통비 영수증 등 증빙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별도로 임신을 준비 중인 임신 희망 부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추가로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건강증진과(043-539-7362)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재해위험지구인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5일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겪사업추진에 들어갔다. 보고회에서는 주요 사업에 대한 기본설계 추진 방향을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군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오는 12월에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해 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배수펌프장 신설 △유수지 설치 △우수관거 개선 △소하천 및 지방하천 정비 등을 포함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포함 435억원을 확보했다. 올해 4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추진하고 있으며, 2027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초중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신규 재해위험개선지구 발굴 등 재해예방사업 적극 발굴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증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평생학습 도시 단양군에서 지난 4일 특별한 졸업식이 열렸다. 군은 만학의 꿈을 위해 도전한 용기 있는 성인 문해교육 졸업생들에게 평생학습센터에서 졸업장과 학력 인정서를 전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성인 문해교육 졸업식에 평균나이 70세의 만학도 4명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력 인정서를 손에 쥐었다. 2021년 3월에 입학해 올해 2월까지 3년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으로 배우지 못한 한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한 졸업생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가슴 한쪽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공부한 분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준 선생님들, 그리고 단양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졸업한 어르신들의 값진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을 갈망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언제든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토대로 2
[충북일보] 진천군이 고품질 생거진천 수박을 본격 출하한다. 진천군은 5일 덕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생거진천 수박' 첫 출하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장, 농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110여 명 회원으로 구성된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120ha 규모로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올해 8천t(130억 원)을 출하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농협 수박 공선회는 당도 11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엄선해 농협유통, 대형 할인점 등 전국 소비자에게 오는 7월 중순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생거진천수박은 구릉지의 황토질 토양에서 생산돼 색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얇아 당도가 높으며 맛이 좋아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품질 수박 생산을 위해 땀 흘려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생거진천 농산물 브랜드를 널리 알려 고품질 수박 명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 제천과 음성에서 과수화상병 3건이 추가 발생하는 등 도내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6일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천시 송학면 1곳과 음성군 음성읍 2곳에서 과수화상병 감염이 확인됐다. 피해 면적은 3.31㏊이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 조치를 내린 뒤 감염나무 제거,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서는 지난달 13일 충주시 동량면의 한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견된 후 지난 5일 오후 6시 기준으로 5개 시·군 52곳에서 23.09㏊의 피해가 났다. 지역별로는 충주 29건 7.24㏊, 음성 9건 7.85㏊, 제천 29건 7.24㏊, 단양 4건 1.10㏊, 괴산 1건 0.01㏊이다. 전체 피해 면적 중 15.50㏊(42건)는 공적 방제를 완료했고 나머지 7.59㏊(10건)는 진행 중이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 조사하고 있다. 인접 과수원은 긴급 정밀 예찰에 들어갔다.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9일 과수화상병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했다. 통상 6월에 발생 건수가 가장 많고, 올해 기상 상황이 주의를 요하는
[충북일보] 증평청년커뮤니티(대표 김승우)는 5일 군청을 방문해 다자녀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가전제품(200만원 상당)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옥천군 옥천읍 삼양리 일원에 들어선 '옥천 삼양 행복주택'이 주인을 맞이한다. 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군민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8년 업무협약을 한 뒤 308억 원을 투입해 '옥천 삼양 행복주택' 건립에 나섰다. '옥천 삼양 행복주택'은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달 30일 준공했고, 오는 13일부터 다음 달 27일까지 세대별 입주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주택은 청년형(21㎡) 78세대, 고령자·취약계층 형(26㎡) 40세대, 신혼부부 형(36㎡, 44㎡) 82세대 등 200세대 규모(전체 용지면적 7천95㎡)다. 임대료는 면적별로 월 8만~30만 원, 보증금은 대상별로 340만~6천만 원으로 예상한다. 황규철 군수는 "행복주택은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춰 행복을 실현할 수 있는 주거 공간"이라며 "입주자들이 행복주택에 거주하면서 기반을 잡아 내 집을 마련하면 좋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중학생 희망자 20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형 진로설계 및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현장직업체험형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 진로교육포털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받아 교육공무원, 교사, 전문상담사 등 다양한 직종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대화하는 '현장 직업 체험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중학생들은 교육장과의 대화를 통해 교육장님의 어린 시절 꿈과 학창 시절 이야기를 듣고 진로 궁금증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관심 직업군 멘토와 만나 실제 업무를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눴다. 'MBTI 유형에 따른 나의 진로 찾기'를 주제로 한국교원대 이동갑 교수를 초청해 성격 유형별 직업군 찾기 특강도 열렸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지원청 업무를 알게 됐고 관련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와 직업의식 함양을 위해 학교, 학부모, 마을과 함께 진로체험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는 4일부터 5일까지 '2024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과 탄소발자국 줄이기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환경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학교는 이 기간 환경 캠페인 활동과 환경 글짓기 한마당, 가정의 우유갑과 폐건전지 모으기 행사, 기부활동 등을 실시해 친환경 생태 생활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고 내면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허율 학생회장은 "이번 행사로 모두가 환경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었고, 환경과 생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기를 수 있었다"며 "친환경 생태체험 활동과 탄소중립 실천 환경캠페인, 환경 감수성 개발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희영 교장은 "미덕중은 환경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며 "환경 감수성을 기르고 친환경 미래 교육공동체를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과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 초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은천, 민간위원장 김영수)는 5일 지역사회 거동 불편 어르신들 21가구를 찾아 생활편의를 위해 '사랑의 리모컨형 LED 조명 지원 사업'(250만원 상당)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보은 회인중학교(교장 이복례)는 학교 일원에서 교육 3주체(학생, 학부모, 교직원)와 함께 '아웃 도어 캠핑 체험'을 했다고 6일 밝혔다. 회인중학교에 따르면 지난 4일 오전 학생자치회 주도로 미니 운동회와 회인 오락실을 진행한 뒤 오후에 안전교육, 텐트 설치, 바비큐 파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펼쳤다. 저녁 프로그램은 직장에서 퇴근한 학부모들의 참여 속에 교육 3주체 생활 협약을 발표했다. 이어 다음 날 산책, 텐트 철거, 신나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박 2일 일정하였다. 이번 체험 활동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참여 속에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가족 간 깊은 대화하는 기회를 만들고,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르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 교장은 "코로나19 뒤 5년 만에 진행한 이번 아웃 도어 캠핑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건강한 놀이 문화를 체험하며 친구들과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학부모들은 3주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좋은 경험을 쌓았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경찰서(서장 정홍선)가 충북경찰청의 4월 치안 고객만족도 향상 우수관서로 뽑혔다.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치안 고객 만족도는 경찰의 치안 서비스를 경험한 국민을 대상으로 민원·112·교통조사·수사 분야의 업무처리 절차, 담당자 응대 태도, 서비스 품질, 시설 이용환경 등을 모바일 설문조사로 측정한다. 영동경찰서는 4월 조사에서 96.8점을 기록해 충북 도내 우수관서로 선정됐다. 특히 1월 5위(87.9점), 2월 2위(88.6점), 3월 2위(87.3점)를 차지해 누적 종합점수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매달 성적을 향상해 치안 서비스 모범 경찰서로 자리매김했다. 이와 함께 영동경찰서 수사과 한혁 순경은 충북경찰청장 표창, 생활안전 교통과 안유진 주무관은 장려상, 신화석 경사는 충북경찰청 포상 휴가, 중앙지구대 이준수 경감은 경찰서장 표창, 황간파출소 박창식 경위는 경찰서장 장려상을 받았다. 정 서장은 "서로 소통하는 직장 분위기 속에서 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보았다"며 "경찰 활동에 관한 만족·불만족 요인을 조사해 보완사항을 지속해서 개선함으로써 수준 높은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