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옥천군은 8일과 22일 옥천 공설시장 옆 목인교에서 '우리 동네 문화 장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나랑 공연 보러 시장 갈래·'라는 제목의 길거리 공연을 한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부족한 전통시장에서 문화예술공연을 정기적으로 열어 시장을 활성화하고자 기획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 주관으로 8일 퓨전 국악팀 소리맵시, 22일 팝페라그룹 스페스의 무대로 꾸민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9차례에 걸쳐 국악, 대중음악,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길거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군은 앞서 지난 4월 팝페라그룹 포스포네 공연을 시작으로 그동안 퓨전 플라밍고 옴팡, 윤익형 밴드의 공연을 통해 시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했다. 황규철 군수는 "이런 공연이 전통시장에 관심을 두도록 하고, 주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해 시장을 살리면 좋겠다"며 "전통시장에 와서 공연도 즐기고, 시장도 구경하기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의 책임을 강조하면서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요구하고 있다. 군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무료 안전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공표하는 안전관리전문기관이 사업장을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 초기 상담과 진단으로 맞춤형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후 구축된 시스템이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과 실행을 지원한다. 컨설팅 지원 대상은 군내 제조업 중 상시근로자 수가 5인에서 49인인 사업장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이메일로만 신청받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5일 평생학습센터 세미나실에서 공익직불제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임업 직불금 신청자 중 온라인 교육을 받지 못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임업 직불제는 산림의 공익기능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임업 직불금을 받는 임업인은 임업 직불제 법에 따라 매년 임업 산림 공익기능 증진에 관한 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며 미이수 시 직불금 수령액의 10%가 감액된다. 군 관계자는 "공익 임업 직불제도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를 병행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국가유공자의 취업 지원을 위해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최근 운영했다. 지청은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특별채용 추천대상자와 희망자를 대상으로 운전직 필기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자동차구조원리와 도로교통법규 과목의 핵심 정리 및 문제풀이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ZOOM프로그램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진행돼 보다 많은 보훈대상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한 취업 준비생은 "취업 준비에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유공자 취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해 홀로 생일을 맞이한 어르신 10명을 선정해 탄생 축하 사업을 펼친다. 위원들은 지난 4일 첫 번째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하기 위해 어르신과 친구들을 인근 식당에 초대해 푸짐한 생일상을 대접하고 합창으로 축하했다. 이날 어르신은 평소 아껴뒀던 고운 옷을 꺼내 입고 오늘의 주인공답게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이 어르신은 "평소 같았으면 혼자 적적한 생일을 보냈을 텐데 이번 생일은 고마운 이들이 함께 축하해 줘 정말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고마워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르신이 많은 사람에게 생신 축하를 받고 환하게 웃으시니 마음이 뭉클하면서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감 없이 지역 이웃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사)충북국학원과 충주 중앙중학교가 6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중앙중 학생 400여명이 참여해 각자의 손도장으로 태극문양과 4괘를 직접 찍어 대형 태극기를 제작했다. 국학원에서는 행사 참가 학생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자연과 사람의 조화, 상생의 철학을 설명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강조했다. 윤채희(3년) 학생은 "세계 환경의 날이 제정된 이유와 태극기에 환경보호 정신이 담겨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태극기에 대한 자부심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라사랑 손도장 태극기 100만 챌린지'는 국민 정체성 회복과 대통합을 위해 국학원에서 진행 중인 범국민 캠페인이다. 100만 명 참여 시 기네스북 등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각 급 학교와 기관단체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국학원 측은 "100만명 챌린지 달성을 통해 국민통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체육1사업부에서 운영 중인 충주호암체육관 일대에 쾌적한 조경 시설 개선을 위해 미관과 안전성을 갖춘 고휘도 성능의 친환경 반사꽃 설치를 완료했다. 반사꽃은 빛을 반사하는 꽃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간접조명이다. 낮에는 꽃 자체로 아름다움을 제공하고, 야간에는 빛을 반사해 사계절 동안 꾸준하게 싱그러움을 제공해준다. 정광섭 이사장은 "지역 사회 상생 발전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5일 성서동 신한은행 앞 승강장을 찾아 시내버스 노선 개편 추진 상황을 살펴본 뒤, 직접 '시내 소순환 02번'을 탑승해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이용객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 시장은 "신설된 노선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승객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꼼꼼하고 친절하게 안내해 줄 것"을 시내버스 승무사원과 안내 도우미들에게 당부했다. 또 "개편된 노선이 이른 시일 안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행 초기 제기되는 불편 사항을 지속 점검할 것"을 관계부서에 지시했다. 충주시는 지난 3일부터 민선 8기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역점을 둬 추진한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 중이다. 노선 개편의 주요 내용은 시내 소순환 노선 신설 운행, 충주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통폐합 및 변경 등이다. 특히 시내 소순환 노선은 시내 지역 주택 밀집 지역을 포함한 대중교통 소외지역으로 분류되는 4개 권역에 각각 1개의 순환노선에 방점을 두고 추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사시대 체험 프로그램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을 오는 7월부터 운영한다. 충주박물관은 충청북도와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충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 3천300만원을 확보했다. '나는 선사시대 원시인' 프로그램은 조동리선사유적박물관에서 진행되며, 지역의 문화유산을 활용해 선사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반달돌칼, 돌도끼 등 선사시대 도구를 직접 제작해봄으로써 원시인의 생활상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해성 박물관장은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새로운 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도내 청년 문화예술교육사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산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산척면 올해 첫 출생 아동 가정에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산척면지사협은 올해부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척면 출생 아동 가정에 2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서용석 위원장은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관내 아이의 울음소리가 듣기 힘들어진 오늘날 큰 희망으로 다가온 귀중한 아이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산척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광재 산척면장은 "늘 지역사회 복지에 관심 가져 주는 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산척면지사협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반찬 봉사, 위문품 및 식료품 꾸러미 등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대표적 드론 기업인 '아이온'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개최한 '2023 육해공 무인 이동체 챌린지'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아이온은 불법 드론 탐지와 식별, 추적 등으로 겨루는 지정 공모 Ⅰ분야에서 대상을 차지했고, 불법 드론을 무력화시키는 지정 공모 II 분야와 자유 공모 분야(창의적인 불법 드론 대응 아이디어)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아이온은 또 군사적 활용 가능한 드론봇 전투경연대회에서 AI 감시정찰 1위, 자동 폭탄 투하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020년 충주와 청주에서 창업한 아이온은 불법 무인기 무력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레이더와 AI를 활용한 '탐지-식별-자동추적' 및 '무력화' 체계에 특화된 기술을 확보해 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가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호암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일 호암동 제일풍경채 다함께돌봄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구입해 지원했다. 이번 도서 지원은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의 독서 습관 형성과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탁된 도서는 다양한 연령대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도서로 구성돼 있다. 봉방동 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 어르신을 위한 추어탕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추어탕과 반찬 등을 정성껏 마련해 직접 전달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연수동 방위협의회는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사랑의 라면 전달 행사를 벌였다. 회원들은 6.25 참전 유공자 23명에게 라면 상자를 전달하며 호국 영웅들의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교현안림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에 반찬 및 여름 실내복을 지원했다. 회원 10여명은 직접 만든 김치, 순두부, 불고기 등 반찬을 10가구에 전달하고, 여름철 집에서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실내복을 준비해 30가구에 전했다. 시 관계자는 "살기좋은 충주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주시는 직능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제천시가 출자·출연한 산하 기관들이 무분별한 예산 집행과 규정에 어긋난 업무처리로 무더기로 행정 처분을 받았다. 시는 재단 종합감사에서 37건의 행정상 지정·주의·개선점을 발견 관련자 7명에 대한 경징계를 재단에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역 문화예술 육성지원 사업 민간 보조사업자가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사용하고 증빙자료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는데도 재단은 적정 판정하고 사업을 정산한 사실이 드러났다. 문화사업팀 직원들 선진지 견학 비용을 여비로 지급해야 하지만 재단은 교육훈련비로 지급했고 임직원의 지역 내 출장비도 과다 지급하다 감사에 적발됐다. 특히 재단은 법령에도 없는 유급휴일을 만들어 사무실 문을 닫아온 것으로 밝혀졌다. 재단은 재단 창립일(5월2일)을 유급휴일로 지정해 운영했으나 시는 '부적정한 유급휴일 제도'라고 판단해 복무규정 개선을 권고했다. 여기에 의림지농경문화예술제를 주관하는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도 제천시 감사에서 무더기 '주의' 또는 '시정' 처분을 받았다. 감사 결과 제천시는 사업단에게 15건의 '주의' 처분을, 1건에 대해선 '시정' 조치를 했고 소속 직원에 대한 '훈계' 처분도 함께 내렸다.
[충북일보] 음성소방서가 37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진압분야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지난 3∼5일 충남 공주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시·도를 대표한 소방공무원들이 출전해 화재·구조·구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충북 대표로 화재전술 기술경연에 참가한 이석규, 임지훈, 안현준, 임기배, 안종원, 주민수 6명의 대원들이 압도적인 실력으로 1위에 올랐다. 이들 대원에게는 특별승진과 특별승급의 영예가 주어진다. 김철기 소방서장은"소방기술경연대회를 위해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자랑스럽다"며, "이번 대회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들에게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지난 5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29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자연보호음성군협의회 주관으로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환경단체,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환경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환경보전 활동을 실천하고 환경정책 추진에 이바지한 유공자 17명에게 충북도지사, 음성군수 표창이 주어졌다. 부대행사로는 육령저수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퇴치하는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총회에서 지정한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제정해 각종 환경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제천어린이합창단이 지난 2일 열린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 개막식 메인 공연 팀으로 나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어린이합창단은 박람회의 메인 주제인 한방천연물 특성에 걸맞은 창작곡을 선보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해마다 제천 한방의 특성을 담은 새로운 노래를 선보였던 어린이합창단은 올해 '제천의 미래, 한방천연물 판타지'라는 곡으로 제천 한방과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은주 단장은 "제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힘든 연습 과정을 거쳐 무대의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지역 발전에 등불이 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희망을 선사하고 화합을 끌어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한 것 같아 매우 뿌드하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