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 학술대회'가 다음 달 3일 오후 2시 괴산군 연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린다.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충북도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학술대회로, 지난해 국가유산청에서 진행한 학술연구 성과를 군민에게 널리 알리고자 마련했다. 지난해 1차 연구사업 결실로 '괴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Ⅰ·Ⅱ(이필영·오선영·남향, 국가유산청·충북도·괴산군·충북도문화재연구원)'등 2권의 연구서가 발간됐다. 이 책자에는 괴산군내 20여 개 마을의 풍수 형국과 마을제당 및 동제 사례가 상세히 소개했다. '전통적으로 마을은 어떻게 생겨났을까' 라는 물음에서 시작해 '자연특별시 괴산'에 사는 주민들, 그리고 그들이 사는 '마을'의 심도 있는 첫 연구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셈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괴산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의 성격과 의의(이필영, 한남대) △풍수로 마을읽기(권선정, 동명대) △괴산 풍수설화의 유형과 그 의의(이효순, 충북대) △연풍면 주진리 은티의 마을풍수와 마을제당(오선영, 한남대) 등 4건의 주제 발표와 학술적 논의가 펼쳐진다. 희망자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술대회
△조병옥 음성군수=오후 2시2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지자체 기업지원체계 출범식 참석.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 군수 집무실에서 열리는 군민장학기금 기탁식 참석. △김문근 단양군수=오후 2시 매포읍·대강면 일원 여름철 우기 대비 재해 예방사업장 현지점검.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9시 충주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열리는 현안점검회의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7일 오전 11시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진천군 예비군지역대장 감사패 전달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7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증평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9시 군수실에서 '주요 현안 회의' 주재.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1시 군수실에서 장학금 연합모금 기탁식 주관.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 참석.
제천시 △피서지 환경안내소 및 이동문고 운영 개소식=오전 11시 의림지 휴게 쉼터 앞. 진천군 △진천군 봉화 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옥천군 △옥천 로터리클럽 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탄부면 상장 1·2리 △2024년 내수면 유해 어류 수매=오전 10시 회남면 일원 △여름철 자연 재난 사전 대비 회의=오후 2시 군청 영상회의실 영동군 △영동농협 공판장 경매사 간담회=오전 10시 와인터널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심천면 용당리, 학산면 상시리 △노근리사건 희생자 위령제=오전 11시 노근리 평화공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목사 항소심 4차 공판이 대전고법 제3형사부(김병식 부장판사) 심리로 25일 오전 231호 법정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4차 공판에서는 핵심증거로 제시된 녹음파일 감정 여부와 항거불능에 대한 공방이 이어졌다. 특히 재판부에서 녹음파일이 원본이 아니기 때문에 증거능력을 의심, 검찰에 증거능력을 입증할 것을 촉구함에 따라 쟁점이 되면서 재판 향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소인 A씨가 제출한 97분 분량의 ‘녹음파일’은 정 목사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유력한 증거로 1심 판결에 영향을 미쳤다. 그동안 선교회 교인들은 녹음파일의 진위 여부를 두고 조작과 편집 의혹을 지속해서 제기해 왔으며 정 목사 측 변호인도 고소인 A씨가 현장에서 녹음했다고 주장한 이 녹음파일 복사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1심 재판부는 고소인에 대한 2차 가해 우려가 있다며 녹음파일 복사를 불허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정 목사의 방어권을 보호한다는 취지로 녹음파일 복사를 허용했다. 이에 따라 정 목사 측 변호인이 공신력 있는 국내 2군데 전문기관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약 50군데서 피고인과 피해자가 아닌 제3의 남
[충북일보] 충주시가 26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충주농업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년까지 충주농업 발전 계획을 공개하고, 미래 지향적 농업으로의 대전환을 선언하는 자리다. 조길형 충주시장,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단체와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선포식에서는 '2030년까지 충주농업 미래비전 5개년 계획'의 추진 방안이 발표됐다. 시는 2025년부터 스마트농업과 혁신적 농업정책을 통해 충주농업의 미래 지향적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4대 전략, 8개 목표, 25개 핵심 추진 과제를 수립하고, 2030년까지 총 2천87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주요 전략은 최고품질 특화작목 육성, 스마트팜 확대, 유통체계 조직화 및 통합마케팅, 미래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이 포함됐다. 구체적인 계획은 가루쌀 생산단지 조성, 탄저병 저항성 사과 신품종 '이지플' 도입, AI 활용 농기계 임대사업 확대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가축공동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우분 등을 에너지화하고 농촌의 가축분뇨 악취 저감에 힘쓸 예정이다. 또 2026년에는 1만 톤 규모의 복숭아·딸기 전용 공선장을 신축해 농산물
[충북일보] 충주구치소가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을 맞아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마약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마약 관련 범죄가 급속히 확산되는 등 사회적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기획됐다. 구치소는 민원실에 마약 예방 배너를 설치하고, 방문객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포해 마약류 중독의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 수용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교화방송센터에서 제작한 영상을 통해 마약 중독의 폐해, 예방법, 재활 프로그램, 지역사회 재활센터 소개 등의 내용을 교육했다. 아울러 의약품 오남용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선희 소장은 "최근 소셜 미디어를 통해 마약을 쉽게 구하는 등 마약 사용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며 "마약류 중독 수용자에 대한 치료와 재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31일까지다.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도입되어 올해 2년째를 맞았다.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잔액의 1.5%를 지원한다. 가구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최장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주택은 충주시 소재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이다. 전세자금 대출의 경우 전세보증금 2억원 미만, 매입자금 대출의 경우 부동산 공시가격 3억원 미만인 주택이 해당된다.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받으려면 세대 구성원 모두가 무주택자여야 한다. 매입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대상 1주택만을 소유한 이력이 있는 가구에 한정된다. 단, 공공임대주택 지원을 받았거나 분양권 등 주택소유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7월 31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녀 수, 부부 합산 소득, 충주시 거주기간 등을 고려해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고금리로 인한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충북일보]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이 영케어러(YOUNG CARER) 지원을 위해 지역 내 7개 업체와 '영스토어(YOUNG STORE)'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영스토어' 사업은 복지관의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에 참여하는 영케어러들이 학습, 카페 등 가맹점을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강남대치학원, 안경나라, 꽁벨렝, 아흐레커피, 커피드림 카페, 옥만두식당, 만나밥집 등 총 7개소다. 복지관은 각 가맹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스토어에서 발행한 쿠폰을 사용하면 10~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광훈 관장은 "영케어러를 위해 나눔에 아낌없이 도움주신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 협약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케어러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케어러는 10대부터 만 39세 이하의 청소년 및 청년 중 부모, 형제, 자녀 등을 돌보는 이들을 일컫는다. 충주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 8월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국기획사업에 선정돼 영케어러 사회적 돌봄 사업 '부모의 부모가 되다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유아 자녀를 둔 아버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빠를 위한 함께 노는 대화법' 교육이 26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5월 8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7회에 걸쳐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아버지 역할의 중요성, EQ 대화법을 통한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EQ 놀이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5~7회기에는 자녀들도 함께 참여해 아버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평소 자녀에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교육을 들을수록 반성하게 되고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른 참가자는 "그동안 어른의 입장에서 아이들과 놀아줬는데, 이제는 아이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아이가 원하는 놀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내 평등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성의 육아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시가족센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센터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충북일보] 충주시 청소년문화의집 숨&뜰이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활동을 위한 버스킹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1일과 15일에 시범 운영을 마쳤으며, 8월 중순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자 모집이 진행 중이다. 버스킹은 숨뜰의 자체 동아리인 밴드 2팀과 댄스 1팀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일반 청소년들도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없이도 당일 즉석 참가가 가능해 청소년들의 즉흥적인 끼 발산을 장려하고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숨뜰운영위원회, 숨뜰서포터즈, 숨뜰방송국의 청소년들이 맡고 있으며, 밴드 공연, 댄스, 노래, 악기 연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고미숙 관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숨뜰은 7월과 8월에 아동권리캠프, 과학의 날 프로그램, 워터파크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공공조달길잡이' 첫 성과로 충북 영동군 소재 전통주업체인 불휘농장(대표 이근용)와 계약을 체결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등록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불휘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최하는 국가 공인 품평회인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전통주 업체다. 불휘농장은 공공조달길잡이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통해 계약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지난 19일 자로 '시나브로청수화이트(과실주, 500㎖·사진)'를 등록했다. 시나브로청수화이트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포도 '청수'를 이용해 최초로 만든 와인으로 상큼한 레몬 향과 달콤한 포도 향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공공조달 길잡이는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을 적극 발굴해 조달시장 진입과 조달제도 활용에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함으로써 초보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 진입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지난 3월부터 본격 시행됐다. 충북조달청은 이번 조달시장 진입 첫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조달길잡이 제도가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업의 입장에서 중소기업들에 지속적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공공조달 시장에 참여할 수 있게 적극
[충북일보]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학술교육 프로그램 'M.LAB(Medytox Leader Advance Beginner)'의 메디컬 컨설팅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된 행사에는 국내 의료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다. 'M.LAB'은 메디톡스가 미용성형 분야 연사를 초청해 국내 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필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올바른 시술 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메디컬 컨설팅'을 비롯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 소개 세미나 등 다양한 학술행사로 짜여있다. 첫 행사의 연사로 참석한 김형문 메이린클리닉 일산점 원장은 '필러 종류별, 시술 후 시간별, 합병증 바로 알기 및 대응법'이라는 주제로 필러 시술과 관련한 이상반응의 원인과 예방법, 대처 방안 등을 설명했다. 메디톡스의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등과 같이 오랜 기간 축적된 임상 데이터를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검증된 필러를 선택할 것을 당부했다. 안정원 JW메디
괴산군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물놀이장을 다음달 1일부터 개장한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내 물놀이장은 본격적인 피서철이 시작되는 7월1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야외 물놀이장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30분까지, 동화의 숲 음악분수대는 오전, 오후 각 1회씩 운영된다. 특히 150㎡ 면적에 3단으로 된 수경시설과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이용객들이 재미와 기쁨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곳 물놀이장은 성불산 산림휴양단지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성불산 산림휴양단지는 147㏊ 면적에 △숲속의 집 △생태학습관 △치유의 숲 △생태공원 △유아숲 체험원 △무인카페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사전 예약으로 숲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계층에게 체험과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 숲과 함께 힐링과 치유할 수 있도록 시설 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며 "안전한 여름철 물놀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1월 5~9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리는 스타트업 행사 'BIBAN 2024'와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 'EWC(Entrepreneurship World Cup)'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BIBAN'은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동 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행사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지역 진출에 관심이 있는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상호 교류의 장과 현지 시장 정보를 제공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K-스타트업 통합관'을 운영해 중동 진출에 관심이 있는 유망 스타트업들의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참가 신청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류 및 발표 평가를 진행해 상위 10개사를 선정한다. BIBAN 기간 중 결선이 개최되는 EWC에도 국가대표를 파견한다. EWC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세계 기업가정신 네트워크(GEN)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국제 스타트업 경진대회로, 상위 100개 사로 선정된 스타트업들은 BIBAN 기간 중 리야드에서 열리는 'EWC 2024 글로벌 파이널스'에 참가하게 된다. 우승 시에는 총 100만 달러의 상금(단계·분야별 상금 총합)과 투자 유치,사
[충북일보] K-Water충주댐지사와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 제천시가 지난 25일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3개 기관·단체는 지역 상생과 수산슬로시티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추진하기로 협약했다. K-Water 충주댐지사와 제천시에서 사업을 지원하고 제천 수산슬로시티협의회에서 운영하는 이 사업은 △의료웰니스(물리치료, 운동치료 등을 통한 건강증진) △건강웰니스(워킹 테라피, 측백 족욕 등 신체적 치유와 전통활쏘기 등의 정신적 치유) △웰니스 강좌(워킹 테라피, 아로마 테라피, 푸드테라피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개인의 건강 및 가족관계 회복 등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협약에 참여한 3개 기관은 '제천 웰니스 몸살림, 맘살림' 사업을 위해 예산, 시설 유지관리 및 홍보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K-water 충주댐지사 안제식 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과 방문객의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복지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