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취약계층을 위한 각계각층의 나눔 활동이 연이어 펼쳐지고 있다. 26일 대한국가수협회 충주지부 수노아예술단은 연수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선풍기 20대를 기탁했다. 이 선풍기들은 폭염에 취약한 가구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충주사랑회는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떡볶이와 치킨 밀키트 50세트를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했다. 수안보면 향기누리봉사단은 홀몸 어르신 40여가구를 위해 직접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교현2동위원회도 지역 내 홀몸 어르신 30세대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분들 덕분에 지역사회가 훈훈한 물결로 가득하다"며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에 온열질환자 발생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최근 충주 관내 통합교사 및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교수적 수정 방안'을 주제로 통합교육지원단 상반기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중부대학교 초등 특수교육과 강은영 교수를 초청해 보편적 학습설계에 기반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교수적 수정 방안과 함께 발달장애 학생들의 성취수준의 이해를 돕고자 기획됐다. 또 다양성을 존중하고 포용하는 통합교육의 철학을 교사들이 교육과정과 교수·학습활동에 직접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리다. 연수에 참석한 한 통합학급 교사는 "학기 초부터 특수교육대상학생 교수학습 지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통합교육지원단 연수를 통해 학생 지도에 자신감도 생기고, 통합교육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정훈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또래와 함께 적합한 교육을 받기 위해 특수교사뿐 아니라 통합교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지속 가능한 통합교육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또 다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물때 정진헌 충북시인협회 이사 어머니의 고달픈 삶 저편에 켜켜이 찌든 물때 무심한 자식은 바쁜 나날 속에 모르고 살아왔다 어머니의 사랑과 정성이 항상 가득 담겼던 그릇과 접시들 그 뒤편에 왜 그리도 때가 찌들어 지워지지 않았는지 어머니의 보이지 않는 부끄러움을 나는 그렇게 잊고 살아왔다 사랑하면 보인다고 하는데 왜 어머니의 뒷모습만 보이지 않았는지
[충북일보]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은 26일 (재)진천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식은 송 국장이 올해 공직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송 국장은 지난 1991년 6월 임용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해 주민복지과장, 덕산읍장을 역임하고 2023년 7월부터 현재까지 복지행정국장으로서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송 국장은 26일 "진천군의 발전을 위해 힘썼던 한 사람으로서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지역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마련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앞으로 군 발전을 이끌어갈 귀한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용산동 통장협의회가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며 '어울림 정원'을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어울림 정원'은 용산동 부원연립 인근 유휴지에 만들어졌으며, 충주시의 정원문화 활성화와 주민 휴식공간 제공,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1만4천여 용산동 주민들의 화합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아 '어울림 정원'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통장협의회는 작년 '꿈자람 정원' 조성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평정원을 만들었다. 이전에는 죽은 나무와 잡초가 무성해 해충 번식과 쓰레기 투기가 잦았던 공간을 활용해 에메랄드그린, 철쭉 등의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으로 탈바꿈시켰다. 김경수 회장은 "용산동 주민들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정원을 즐기는 문화가 스며들길 바란다"며 "어울림 정원 명칭에 걸맞게 용산동민의 화합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용산동은 2023년 충주시 아름다운 한평정원 평가에서 최우수 정원으로 선정된 '꿈자람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어울림 정원'과 형설로 도로변의 '남부정원' 등 2개소를 추가로 조성하며 충주시의 한평정원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정원 조성 사업은 주민들의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행정복지센터가 여름철 재난재해에 대비해 최근 관내 20개 경로당을 방문,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폭염과 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물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호암직동은 경로당을 찾아 에어컨 등 주요 시설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 대응 요령과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자재 관리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방문을 받은 어르신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시설 점검도 해주고, 매번 노인들을 신경 써주며 고충을 들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맹구호 호암직동장은 "올해는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폭염·풍수해 등 여름철 재해 관련 행동 요령을 안내하며,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수시로 확인해 이번 여름을 무탈히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호암직동은 지역민들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사곡1리 마을회(이장 연제율)는 26일 군청에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여름이불 50채(3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진천읍 성석리 905)에서 최근 확대되는 소비 흐름 집중을 목적으로 애플수박 실증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에서는 애플수박을 양액으로 수직 재배하며, 단위면적 당 생산량을 늘리고, 채산성을 맞출 수 있는 적정 기술 투입 정도를 구명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중소과 수박 4품종의 착과 수량, 당도, 재배 특성, 방임재배의 실효성을 알아보기 위해 진천군 수박연합회장과 함께 공동 실증 중이다. 스마트농업 성능시험장 교육장에서는 2~4kg 대의 수박을 동일 면적에서 2배로 생산할 수 있는 수직 재배를 낙과, 열과, 토양 병해충, 재배상의 번거로움 없이 재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김동희 기술보급과장은 "수박 재배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토양병, 피수박, 근골격계 질환을 해소하기 위해 실증 시험포에서 수직 양액재배와 신기술을 적용, 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노력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골프존카운티 진천(대표 서상현)은 26일 진천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 사용해달라며 생필품 250박스(1천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무더위를 극복하면서 이웃사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봉사단체가 있어 화제다. 증평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회장 연교흠)은 증평에 거주하는 설비·전기·중장비 관리 등 전문인력과 후원자 등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8년째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증평읍 미암리에서 기초생계급여로 홀로사는 A(80)씨는 "혼자서는 집을 치우고 고칠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이렇게 오셔서 집도 고쳐주고 청소도 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말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이재영 군수의 소통행정에서 시작됐다. 지난달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지역 내 사찰을 둘러보던 이 군수가 A씨의 어려운 사정을 듣게 됐다. A씨의 집은 화장실 수도관 파열로 주방까지 누수가 발생하고 연탄보일러 내부 화구 부식으로 난방도 안되는 상태로 사람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었다. 이 군수는 관련부서에 이 사실을 전달하고 군 차원에서 도울 방법을 찾았다. A씨는 주거급여에 해당되지 않아 예산에서 집수리지원이 불가하기에 봉사단체에 도움을 요청해 희망나눔 집수리 봉사단이 나섰다. 집수리는 중장비까지 동원돼 15t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주택 외부에 3년간 적재된 연탄재 제거, 배관공사와
[충북일보] 괴산군은 '청천장날 푸른내 예술장터'를 오는 30일 청천푸른내시장에서 연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하나로 괴산군이 주최하고 괴산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노인들을 위한 각설이 공연(양재기)과 어린이를 위한 마술공연, 청천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함께 지역공방의 예술체험마켓과 장날노래자랑 등 문화축제로 이어진다. 대전문화산업단지협동조합이 추진하는 '청춘마이크'와 협력해 실력있는 청년예술인 4개 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괴산군민과 방문객에게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은 지역주민과 함께 만드는 문화장터로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또는 그 주간에 매회 장소를 달리하며 모두 6번 진행된다. 지난 5월에는 칠성시장 거리축제인 '별별락장' 행사장에서 '별빛문화여행, 아이들과 함께하는 괴산문화장터'를 열어 축제에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춘수 원장은 "청천시장에서 열리는 6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을 통해 청천전통시장의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증평군 의회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조례안을 마련했다. 이창규 증평군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증평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이 26일 195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및 같은 법 시행령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기후위기 적응대책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천과 녹색성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설치 및 기능 △위원회 운영을 위한 위원회의 구성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창규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며 "조례 제정으로 증평군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앞장서 경제와 환경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6월말 현재 투자유치 누적 금액 6천억원을 돌파하며 9년 연속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이 가능해졌다. 26일 군에 따르면 올해 초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입주 예정 기업인 서한이노빌리티㈜, 호성기계공업㈜, 금강기업㈜ 3개 사와 1천4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1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 올해 투자 유치 누적액 6천억원을 넘겼다. 올 하반기 중 광혜원물류센터 등 투자 의향 기업과 6천억원 규모의 협약을 앞두고 있어 올해 투자유치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단지 조성도 진행 중이다. 이월면 사당리 일원 79만3천㎡ 규모로 조성 중인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지난 2024년 1월 입주 예정 기업 3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해 분양공고 8개월 만에 분양률 93%를 기록하고 현재 4만㎡ 규모 1개 필지의 분양만 남겨둔 상황이다. 문백면 문덕리 일원에 112만34천㎡ 규모로 추진 중인 스마트복합 산업단지와 문백면 은탄리 일원 1천454천㎡ 규모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각각 2023년 3월, 8월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고시했고 올해 보상 절차 착수와 착공을 앞두고 있다. 덕산읍 기전리 일원에 120만㎡ 규
[충북일보] 증평군은 굿닥터스나눔단(단장 강인정)과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증평스포츠센터에서 한방의료봉사를 펼친다.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와 협력해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한방진료와 더불어 마음더하고나누기 활동도 진행된다. 진료 대기자들을 대상으로 차 봉사와 네일아트, 이발 봉사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군민 편의를 위해 희망하는 마을에 셔틀버스도 운행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할 수 있도록 '2024 여름방학 청소년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 2학년부터 고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목공 △자원봉사학교 △가죽공예 △네일아트 △파티시에 △금속공예가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향사 △망고보드·미리캔버스·캔바 등 9개 강좌를 운영한다. 괴산자연드림파크와 연계해 가족과 함께하는 '무비 데이(Movie day)'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수강 신청은 이달 29일부터 7월 6일까지 괴산군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043-830-3800~1)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형성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댄스실, 밴드실, 노래연습실, 영화관람실, 탁구, 포켓볼, 북카페, 20종의 보드게임 등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단양군의 가을 대표축제인 '제26회 단양 온달문화축제'가 3일 개막했다. 온달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수변 특설무대 일원에서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열린다. '고구려, 그 찬란하고 아름다운 역사의 재림'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축제는 다양한 소공연, 버스킹, 단위 행사, 체험 부스, 드론라이트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구성됐다. 첫날인 3일은 온달관광지 삼족오 광장에서 취타대 공연과 고구려장군 태권도, 무용 '버꾸춤', 쌍 사자 퍼포먼스, 연극 '온달과 평강 공주', 군량미 확보하라 등 다양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이 열려 방문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고구려 시대 황궁에서의 행사를 현실감이 있게 재연해 축제의 시작을 화려하게 알리고 방문객에게 전통문화의 경험을 효과 있게 전달했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가 축제 이벤트의 하나로 개막식에서 평원왕 역할을 맡아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오후 4시부터 열린 퍼레이드에서는 개막식 참석자들의 행진이 황궁 무대부터 자젓거리, 삼족오 광장, 온달 조형물
제천시가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천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6만6천㎡에 5천억원을 투자해 20㎿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 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 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한 기업들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충북일보]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이 "청주시의 100년 앞을 내다보며 첫 발을 뗄 수 있었던 1년이었다"며 취임 1주년 소감을 밝혔다. 원 원장은 30일 충북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 취임한 뒤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청주시정연구원은 정책연구과제를 비롯해 크고 작은 연구용역을 진행해왔다"고 운을 뗐다. 이어 "지금은 태동하는 조직의 작은 한 걸음이지만 앞으로의 시정연구원의 행보는 청주시정 발전에 있어 방향타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원 원장은 앞으로의 연구과제 수행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양적 성장 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이뤄내는 정책연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현재 청주시가 당면한 현안 과제들을 더욱 심도 깊게 파고들어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년간의 성과 중 하나로 원 원장은 '지역사회 상생 부분 대외협력 추진'에 방점을 찍었다. 전국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의 각 연구원 모임인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에 청주시정연구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는 것이다. 회원사로 인정을 받음과 동시에 대표 연구과제도 맡게 됐다. '대도시 권
[충북일보] 중소벤처기업부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노진상)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부터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콜센터에서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으로만 가능하여 온라인 신청이 익숙치 않은 소상공인들은 신청에 애로가 있었다. 이같은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중기부는 콜센터 접수를 개시한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콜센터(1533-0200)로 전화하면 상담을 통해 대표자명, 사업자등록번호 등 기본정보 확인절차를 거친 후 접수가 가능하다. 계좌번호, 계좌비밀번호, 주민번호 등 개인정보를 별도로 제공할 필요는 없다. 콜센터 전화접수와 함께 기존처럼 온라인으로도 전기요금 지원신청을 받고 있으며, 전기요금 특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 누리집 또는 콜센터(1533-020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