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20일 충북지역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아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0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5도·청주 27도 등 23~27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7~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0~30㎍/㎥)'으로 예보됐다. 주말인 21일에도 강한 비 소식이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0~150㎜다. 아침 최저기온은 18~22도고, 낮 최고기온은 20~24도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공항장 김공덕)이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 또 한 번 새로운 기록을 갱신했다. 19일 청주공항은 추석 특별교통대책 기간인 6일간 총 8만2천637명, 일 평균 1만3천773명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동기간 운항은 국내선 307편, 국제선 202편으로 총 509편, 일평균 85편이 운영됐다. 지난해와 비교해 추석 연휴가 길어지면서 운항 편수는 소폭(운항 1.1%·여객 1.2%) 감소했다. 다만 일일 이용객은 지난 18일 기준 1만5천628명을 달성하며 신기록을 보였다. 청주공항은 올해 △2월 12일 1만5천196명 △8월 3일 1만5천234명 △8월 10일 1만5천568명 △9월 18일 1만5천628명으로 일평균 최다 기록을 4번 갈아치웠다. 청주공항은 "'국내선 여객 주차료 면제 조치'로 극심한 혼잡이 예상됐지만, 기존 주차장 외 1천800면의 임시 주차장을 확보해 대응함으로써 항공기를 놓치는 등 최악의 상황은 발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남은 하반기에도 청주공항의 하늘길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지난 5월 청주공항과 홋카이도 공항그룹(HAP)은 업무협약을 통해 홋카이도 지역 오
[충북일보]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위해 열린 공청회에서 기대와 우려가 엇갈렸다. 충북도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본관을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만들어 도민들에게 완전 개방하는 프로젝트다. 도는 19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충북도청 본관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청회'를 열고 주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청회는 정용일 충북정책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기본계획 연구용역 중간보고,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 나선 변광섭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대표이사는 "충북의 미래인 어린이와 청소년을 주 타깃으로 충북의 자원과 콘텐츠를 문화예술로 특화해 지역과 세계가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승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개발과장은 "이 사업은 국가등록문화재인 도청 본관을 리모델링하는 것으로 문화적 활용도를 높일 수 있고, 최신 트렌드를 잘 반영하면 도민들의 만족도가 클 것"이라며 "주변 공원·녹지, 문화시설, 교육시설 등과의 연계성이 커 사업 시너지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선영 맘스캠프 대표는 "모든 연령층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하면 어른과
[충북일보] 2회 청주시연맹회장배 생활체육 클라이밍 대회가 오는 22일 청주 내수생활체육공원 내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 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약 160명의 충북 클라이밍 동호인들이 참가해 리드와 볼더링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리드는 정해진 시간 안에 15~17m 높이의 코스를 오르는 종목이며, 볼더링은 로프 없이 매트로 안전을 확보하고 낮은벽에서 여러코스를 오르는 종목이다. 리드 종목은 남녀초등부, 볼더링 종목은 남녀중학부·고등부·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올해 국내 최대 규모로 정식 개장한 청주국제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리는 첫 대회다. 지난 2023년 11월 임시개장 당시 개최한 '2회 충청권산악연맹회장배 스포츠클라이밍 동호인대회'를 포함하면 두 번째다. 청주국제스포츠클라이밍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로 리드, 볼더, 스피드 종목의 국제경기가 가능한 규모와 시설이 갖춰져 있다. 정미영 청주시산악연맹회장은 "스포츠클라이밍은 2020 도쿄올림픽과 2024 파리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최근 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청주에서 많은 동호인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는 것에 비해 동호인들이 참여할수 있는 대회가 없었는데 이
[충북일보]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3월 5일 처음으로 실시하는 1회 전국동시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를 오는 21일부터 위탁·관리한다고 19일 밝혔다. 새마을금고이사장선거는 금고 자체적으로 선거를 관리했으나 이번 선거부터 관할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가 의무 위탁받아 충북 51개(전국 1천195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을 동시 선출한다. 그동안 조합장선거 등 위탁선거에서 후보자의 제한된 선거운동 방법과 유권자의 후보자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이들이 금품수수의 유혹에 노출되기 쉽다는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지난 1월 30일 '위탁선거법'이 개정됐고 신설된 예비후보자제도와 확대된 선거운동 방법이 이번 동시이사장선거에 적용된다. 개정된 위탁선거법의 주요 내용은 △조합장 및 금고이사장선거에 예비후보자제도 신설 △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의 범죄경력 조회·회보 및 선거공보에 범죄경력 게재 의무 △(예비)후보자 외에 (예비)후보자가 배우자, 직계존비속 등 지정하는 1명도 선거운동 가능 △선거운동을 위한 선거인 휴대전화 가상번호 제공 등이다. 충북선관위 관계자는 "개정된 위탁선거법에 따라 이번 동시이사장선거를 깨끗하고 공정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각 금고의 입후보예정자
[충북일보] 청주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상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60대)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의 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뒤 카페로 돌진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이날 A씨는 용암동의 한 고등학교에서 차량을 운전하다가 주차된 차량 3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후 사고 현장을 이탈한 A씨는 약 1㎞ 운전하다가 차량 4대를 추가로 들이받고 인근 카페로 돌진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카페 출입문과 가구 등이 파손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당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진행한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91%로 면허 취소 기준(0.08%)을 훨씬 넘은 만취 상태인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경찰에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쌀값 폭락이 연일 이어지면서 추수를 앞둔 청주시내 농가의 논이 갈아 엎어졌다. 1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쌀값 폭락에 궐기한 농민들이 정부의 실효성 있는 쌀값 보전 대책을 요구하며 '논 갈아엎기 투쟁'을 열었다. 투쟁에 참여한 100여 명의 농민들은 "대한민국 통계 이래 최대로 쌀값이 폭락했던 해가 2022년이다. 2년만에 다시 역대급 쌀값 폭락이 진행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통계청의 산지 쌀값 동향을 살펴보면 이달 5일 기준 정곡 80㎏(한 가마)은 17만5천368원이다. 전회보다 0.7%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9만9천404원)과 비교하면 12.1% 떨어졌다. 농민들은 지난 10일 정부가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대해 "10개월째 폭락하는 쌀값에 대한 반성과 책임은 찾아볼 수 없다"며 2024년산 쌀 초과생산량 처리 방식에 대해 지적했다. 정부는 산지 쌀값 방어 대책으로 올해 농지 2만㏊에서 생산되는 밥쌀 10만t을 사료용으로 처분한다는 내용을 밝혔다. 이에 더해 남을 것으로 예상되는 햅쌀을 미리 사들여 시장에 공급되는 양을 줄이기로 했다. 농민들은 이에 대해 "시장 격리가 효과를 보려면 한 번에 충분한 물량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충북경찰청,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가 19일 오후 충북경찰청장 집무실에서 학생 도박문제 예방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윤건영 충북교육감과 김학관 청장, 김경진 센터장은 △교육과정 연계 도박 예방 교육 △도박 학생 선도 프로그램 운영·지원, 도박 예방 공감대 형성을 위한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연수 등 도박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학생 도박 예방교육·뮤지컬 활용 예방 교육 등을 선제적으로 실시해 학생 도박 예방교육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가정통신문, 카드뉴스, 동향리포트 등의 자료도 지속적으로 안내해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윤 교육감은 "학생 도박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 환경을 제공해 올바른 인성과 디지털 리터러시를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충북 레이크파크 둘레길(Lake Walk 757) 스탬프투어가 운영 2개월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재단 관광사업기획팀에 따르면 현재까지 약 1천800명의 참여자가 스탬프투어에 참여했으며, 12개 코스로 구성된 3개의 테마코스 중 한 개 이상을 완주한 참가자 수가 400여 명에 달한다. 이러한 숫자는 레이크파크 둘레길이 지역주민과 외부 관광객들 사이에서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방증한다. 레이크파크 둘레길 스탬프투어는 총 12개소 3개의 테마 코스(생태탐방, 자연휴식, 힐링케어)로 나눠 운영 중이다. 참가자들은 각 테마 코스를 완주할 때마다 기념배지를 받을 수 있으며, 3개 테마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는 12간지 기념배지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배지는 도내 중증장애 예술작가들의 작품으로 둘레길 12개소를 상징하는 12간지가 새겨져 있다. 스탬프투어를 완주한 방문객에게만 증정해 많은 참가자가 배지를 목표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참가자들은 스탬프투어를 통해 충북의 청정자연을 만나는 즐거움과 함께 완주에 대한 성취감을 동시에 누릴 수 있
[충북일보] 청주시 문화예술과는 19일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소비촉진 릴레이 챌린지는 침체된 내수에 활력을 북돋우고 지역경제 활성화,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충북경제단체협의회와 청주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들은 △회사 주변상권 이용하기 △지역상품권 구매하기 △도내 주요 관광지 여행하기 △지역 농특산품 소비하기 등 4대 과제를 실천하며 캠페인에 동참한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시 문화예술과는 지난 10일 전통시장 장보기에 참여하고, 13일 문화제조창 인근 골목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며 내수시장 활성화를 응원했다. 문화예술과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청주문화원(대표 강전섭)을 지목했다. 김성란 문화예술과장은 "챌린지에 동참해 골목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챌린지에 지목되지 않았더라도 많은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은 ㈜이에스창호(대표 신창수)가 지난여름 집중호우로 주택 피해를 본 군내 6가구에 창호와 문, 방충망 교체 등 5천100만 원 상당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현장실사를 마친 ㈜이에스창호는 수해를 본 가구가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명절 바로 전 공사를 완료해 뜻깊은 추석 선물을 제공했다. ㈜이에스창호는 앞서 지난 7월 24일 수해와 불볕더위에 취약한 계층을 위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그동안 수해 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창호, 문, 방충망 교체 등을 지원해 왔다. 신 대표는 "수해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온기 가득한 주거 공간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충북소방본부가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19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덴마크 올보르시에서 열린 15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에서 충북소방 선수단이 메달 9개를 목에 걸었다. 충북선수단 13명은 △계단 오르기 △마라톤 10㎞ △마라톤 5㎞ △팔씨름 70㎏ 이하 △유도 △팔씨름 전체 체급 종목에서 1등을 차지해 금메달 6개를 획득했다. 배드민턴 복식 부문에선 은메달을, △육상 800m △마라톤 5㎞에선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청주동부소방서 소속 윤바울 소방교는 계단 오르기와 마라톤 10㎞, 육상 800m 부문 등에서 1등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성과가 충북소방의 우수성을 넘어 대한민국 소방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력과 기술의 향상을 적극 지원해 도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4ℓ)' 제품 7개 모델이 19일부터 자발적 리콜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급수 필터 부식으로 정상적 가습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 7개 모델에 대해 리콜을 통한 부품교체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WL3 시리즈로 △WL3M400-KWK △WL3E400-KWK △WL3E401-KWK △WL3E400-KEK △WL3E401-KEK △WL3E400-KNK △WL3E401-KNK 모델이다. 한국소비자원이 해당 제품의 물통 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다수 발견됐다는 위해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검정 스펀지 재질의 급수필터를 수세미 등으로 강하게 세척하거나 세척 후 직사광선에 건조시킬 경우 노화와 부식으로 이물질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제조 업체와 조치방안을 협의해, 2021년 9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조된 7개 모델에 대해서 메쉬 형태의 개선된 급수 필터로 부품 교체를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검정 스펀지 재질 급수필터가 내장된 ㈜위닉스 올바른 가습기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사용을 즉시 중지하고 ㈜위닉스 고객만족센터(
[충북일보]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26일 오후 4시까지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과정 - 전자책 제작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총 15명을 선발하는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 챗 GPT를 활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생성하고 편집해 전자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전자책 출판 절차와 플랫폼 소개 등 포괄적인 교육과 더불어 창작자별 전문가 컨설팅도 함께 진행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사로는 1세대 유튜브 크리에이터이자 15년의 미디어 관련 교육 경력을 자랑하는 미디어 크리에이터 팀비디오의 백욱희 대표가 초청됐다. 한국관광공사·AK그룹·현대그룹 등 국내 굵직한 기업의 미디어 크리에이터로 활약해온 그는, 이번 교육을 통해 생성형 AI로 활성화되고 있는 전자책 시장에 보다 손쉽게 진입하는 방법부터 나만의 콘텐츠로 살아남는 방법까지, 실전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주 월·화·금요일 오후 7시~밤 10시 청주첨단문화산업단지 2층 충북게임아카데미실에서 진행한다. AI를 활용한 전자책 제작에 관심 있는 17세 이상의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19일 글로벌·신산업 등 9대 분야 100대 중소기업 현장규제를 담은 책자를 발간했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현자규제 100선은 전 임직원과 중소기업협동조합 등 중소기업, 소상공인 관련댄체가 참여해 총 340건의 현장 애로를 접수, 단순 민원성 건의를 제외하고 선정됐다. 9대 분야별 현장규제는 △글로벌 5건 △신산업 13건 △노동 15건 △인증검사 17건 △판로 15건 △환경 12건 △입지 9건 △소상공인 6건 △기타 8건 등이다. 이중 글로벌 규제는 지난 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 후속조치로 발굴됐으며, 대표 핵심과제로 '수입 샘플 인정 범위에 대한 가이드 마련''국내 창업 희망 외국인의 OASIS프로그램 접근성 제고' 등이 있다. 신산업 규제는 신소재·신기술 대상 표준산업분류 공백 해소 대안 마련과 소상공인 유동성 제고를 위한 신용카드 매출 선정산 활성화 건의 등이 있다. 노동 규제는 '중대재해처벌법 처벌수준 와노하 등 입법 보완'과 '주 52시간 제도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등이 건의됐다. 생활규제는 사업자가 일회용품 사용을 안내한 경우, 과태료를 면제해달라는 건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