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경북 풍기인삼농협(조합장 권헌준)은 19일 증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금 380만원을 기탁했다. 풍기인삼농협은 홍삼 제품의 원료인 인삼의 재배부터 수매, 제조, 가공, 유통까지 책임 관리하는 기관으로 이날 기부금은 풍기인삼농협 조합장 등 38명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증평군 소재 충북인삼농협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헌준 조합장은 "증평 인삼이 가진 우수한 품질과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 산업의 경쟁력을 함께 높여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내년까지 소수면에 산림에너지를 활용하는 스마트팜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전체 면적의 76%가 산림인 괴산군의 산림에너지를 열에너지로 전환해 농가의 난방비를 절감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내년 말까지 소수면 아성리 일원에 1㏊ 규모의 스마트팜을 설치해 청년 농업인 등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충북도 특별조정교부금 25억원과 군비 10억원을 포함한 35억원이 투입된다. 충북개발공사가 사업을 맡아 진행한다. 이와 관련, 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송인헌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충북도청,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괴산군 4-H 회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앞서 군은 지난 5월 충북개발공사와 산림에너지 활용 스마트팜 조성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 관계자는 "산림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은 농가 경영비를 절감하고 초기자본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지역 정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는 19일 진천중학교 앞에서 진천교육지원청과 진천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진천읍 일대에서 청소년 범죄 예방을 위한 이동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창의씨앤알 유인탁(사진 왼쪽) 대표가 19일 음성군청을 방문해 군내 저소득 가정에 전해 달라며 2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과 조미식품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국제적 안목을 갖춘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오는 24일까지 '2기 자기설계 글로컬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팀을 모집한다. 글로벌 소통 능력과 자신의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을 기를 수 있고 사회봉사형, 기업탐방형, 문화탐구형, 학생교류형, 어학연수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학생 스스로 설계하고 실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지난 여름방학에 진행된 1기 모집에는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일 만큼 호응이 높았다. 홍장의 학생처장은 "충북대는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취업 갭-제로(Gap-Zero) 지원, 전과 제한 폐지, 자유로운 창업, 제한 없는 비교과 프로그램 참여 등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한대 학생 지원의 목표를 가지고 연간 10여억 원의 예산으로 300여 명을 국내외 연수에 지원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의 경쟁력 향상과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충북일보] 충남 지역에는 280여 개의 섬이 있다. 그 중 유인도는 33곳이다. 이곳들은 지리적인 특성상 의료 접근성이 낮을 수밖에 없다. 섬 주민들은 도시지역 주민들보다 병원 방문에 들여야 하는 물리적인 시간과 거리가 더욱 많고 멀기에 건강 상태를 적시에 점검하기 힘들다. 충남 서산의료원은 충남 서부지역 섬 주민들의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관리모형 개발사업', '의료취약지 원격협진사업', '찾아가는 의료지원' 등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완 서산의료원장은 "지역이나 계층, 분야를 막론하고 전 국민이 똑같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이라면서 "전국의 공공의료원들은 각 기관마다 의료비 지원사업, 지역보건교육사업 등 소외계층이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서산의료원은 섬이 많은 지역 특성에 맞춘 사업들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원장은 연륙교 등으로 육지와 이어져 있지 않은, 사방이 물이어서 외부 출입이 쉽지 않은 일명 '섬 다운 섬', '개발 대상 도서'라 불리는 섬들을 직접 방문해보고 이러한 사
[충북일보] 서산의료원이 실시하고 있는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은 병원 방문 문턱이 높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의료진 중 서울대학교병원 파견 고아령(가정의학과 전문의)·이응준(신경과 전문의) 교수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지난 11일 본보가 만난 두 교수는 외래 진료 틈틈이 원격 화상 협진으로 의료 사각지대 환자를 만나고 있었다. 고아령 교수는 제때 치료받지 못해 경증에서 중증으로 병을 키우는 환자들의 사례를 종종 접한다며 의료취약지 원격협진 사업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있었다. 고 교수는 "일반적으로 만성질환 환자들은 3개월에 한 번씩 약을 처방받는데 약을 먹는 중간에 조절이 잘 안되는 것 같다고 느끼면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며 "휠체어를 타거나 지팡이 없이는 거동이 안 된다거나 하는 이유로 병원 방문을 미루고 방치하다가 나중에 응급실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응준 교수도 환자들이 병원을 적시에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 교수는 "서울에서 근무하다 서산의료원으로 발령받아 일하게 되면서 서산·태안 지역에 홀몸노인 또는 이에 준하는 고령 환자가 많고, 이들이 병원에 오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북본부가 19일 청주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천만원 상당의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4천매를 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황종연 농협충북본부 총괄본부장은 임시청사에서 진행된 기탁식에 참석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황 총괄본부장은 "취약계층 가족에게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든 시민들이 청원생명축제장에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공동체의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NH농협은행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뜻에 따라 입장권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기탁 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아 111명을 대상으로 '전통놀이 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번 전통놀이 한마당은 유치원 공간별로 마당놀이를 구성하고 물레, 맷돌, 다듬이질 등 전통문화를 체험해보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유아들은 다양한 전통도구와 놀이를 직접 경험하며 조상의 생활방식과 삶의 지혜를 알아봤다. 나무반 한 유아는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말했다. 나무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즐거움을 느낌과 더불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에 흥미와 자부심을 가지게 됐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탑대성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을 요구한 기부자가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기탁자는 "식료품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작은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결혼식 후 화환 대신 받은 백미를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고 부탁했다. 신승원 탑대성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관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이 올해에도 전국 최대 규모로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2022년 전국 최대 규모로 인증 받은 데 이어 2회 연속 획득한 쾌거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농식품 국가 인증인 친환경·GAP 인증 농산물을 대상으로 저탄소 농업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농축산물에 2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인증 심사는 청원생명쌀 계약재배 농가 1천212명, 1천103ha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서류심사와 농업인 인터뷰, 현장심사 및 2회에 걸친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저탄소 인증(갱신)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2년이다. 청원생명쌀은 GAP 인증, 우렁이농법 등 친환경적인 농법은 물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한 품질 관리와 마케팅으로 시장에서 고품질 쌀로 평가받고 있다. 2024년 '20회 대한민국 명품브랜드 대상' 농산물/쌀 부문에서도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쌀은 2000년 12월에 특허청 상표등록 이후 고품질 브랜드 명품 쌀 부문의 다양한 수상과 정부기관 품질인증을 지속적으로 받아왔다"며 "명품쌀에 대한 소비
[충북일보] 청주시는 29회 청주시 건축상 대상 수상작으로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를 선정하는 등 심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이달 11일까지 진행한 공모에서 후보작 총 12개를 접수하고 지난 13일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후보작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최종 수상작은 △대상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 △최우수상 청주수곡 행복주택 △우수상 서원 청소년 문화의 집 △장려상 코쿤 바이오뱅크 사옥으로 결정됐다. 유네스코 국제기록유산센터는 완만한 곡선형태 건축물로 조형미가 우수하고 태양광시스템, 자연환기시스템 등이 환경 친화성 측면에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상작은 10월 16일부터 21일까지 충청북도건축문화제 행사 기간 청주예술의전당 전시실에 전시된다. 시는 선정된 건축물에 기념 명패를 부착하고 설계자와 시공자에게 표창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후보작들의 수준이 높아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건축물의 건축을 장려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건축문화 창달과 지역 건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기 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이 최근 학부모를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은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 변화를 기대했다.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는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을 꼽았다. 19일 도교육청은 지난달 30일 충북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IB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학부모 1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토크콘서트를 마친 뒤 IB 교육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3%(145명)은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학교 교육현장이 변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50.9%(89명)는 '매우 변화할 것이다', 56명(32%)은 '약간 변화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보통이다'는 14.2%(25명)였고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2.8%(5명), '매우 변하지 않을 것이다'는 0.6%(1명)였다.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으로 가장 변화할 것으로 기대되는 분야로는 '학생의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 향상' 39.2%(69명), '학생의 수업 참여도' 22.2%(39명), '질문이 있는 수업 19.3%(34명
[충북일보] 청주시는 청주 출신 트로트 가수 윤서령(21) 씨를 청주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 기간은 2026년 8월까지 2년이다. 윤 씨는 앞으로 시 주요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고 청주시의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홍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씨는 2019년 23회 제천박달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 활동을 시작해 KBS '트롯 전국체전'과 TV조선 '미스트롯3'등 각종 TV 경연프로그램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지난 7월 통합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 공연에서도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에서 태어나 자란 가수이자 시 홍보대사로서, 윤서령 씨가 앞으로 시민들에게는 노래로 행복을 전하고 대외적으로는 청주를 널리 알리며 활약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주시 연예인 홍보대사에는 기존 △가수 양혜승, 이정옥, 김다현, 원슈타인 △MC 조영구 △유튜버 슈파TV, 홍사운드 등에 이어 이번에 윤서령 씨가 합류하면서 총 8명이 활동하게 됐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럼피스킨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19일 일제 소독의 날을 운영하고 방역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은 자체적으로 소독을 진행하고, 공동방제단은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지원 및 농가 인근 도로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했다. 앞서 시는 추석 연휴 전부터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 및 홍보를 진행해왔다. 연휴 전날인 지난 13일에는 일제 소독을 실시했으며, 연휴 기간에는 의심 신고를 접수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했다. 또 농가를 대상으로 차량과 사람이 농장에 출입하는 것을 통제하고, 부득이한 경우에는 출입 전 소독실시 및 축사 내외부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가축전염병 발생 차단을 위해 시민 여러분께도 축산농장 등 관련 시설의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24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024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3천매(1천500만 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임시청사를 방문한 차태환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입장권을 전달했다. 차태환 회장은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소외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성장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입장권을 기탁해주신 청주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에 따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청원생명축제는 오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도농이 함께 그린(Green) 꿀잼 한마당'이란 주제로 오창읍 미래지농촌테마공원에서 개최된다. / 성지연기자